일측 다운 증후군을 동반한 쌍태 임신에서 임신 중반기 선택적 유산

전혜선(Hye Sun Jun),김숙경(Suk Kyung Kim),조주연(Joo Yun Cho),이숙환(Sook Hwan Lee),이혜경(Lee Hye Kyung),계정웅(Kay Chung Woong) 대한산부인과학회 200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3 No.2

A 33-year-old-woman with twin pregnancy underwent genetic amniocentesis in our hospital at 16 weeks of gestation. Fetal chromosomal analysis showed 46,XY,inv(9) and 47,XX,+21. The affected twin was terminated by ultrasonographically guided intracardiac injection of 3 ml potassium chloride solution at 19 weeks of gestation. A healthy 2570 g male infant was born by cesarean section with Apgar scores of 8 and 9 at one and five minutes, respectively.

제왕절개술에 대한 임상 통계적 고찰

전혜선 ( Hye Sun Jun ),정인배 ( In Bai Chung ),신승철 ( Seung Chul Shin ),권장연 ( Jang Yeon Kwon ),이영진 ( Young Jin Lee ),차동수 ( Dong Soo Cha ) 대한주산의학회 1994 大韓周産醫學會雜誌 Vol.5 No.1

중복자궁의 삼태임신

전혜선 ( Hye Sun Jun ),권장연 ( Jang Youn Kwon ),차동수 ( Dong Soo Cha ),김대현 ( Dae Hyun Kim ) 대한주산의학회 1994 Perinatology Vol.5 No.1

증례 : 양수검사에서 AFP, AchE가 양성이였으나 정밀 초음파 추적검사 후 정상아를 분만한 1예

박혜리 ( Hye Ri Park ),전혜선 ( Hye Sun Jun ),차동현 ( Dong Hyun Cha ),박상원 ( Sang Won Park ),정창조 ( Chang Jo Chung ) 대한주산의학회 2006 大韓周産醫學會雜誌 Vol.17 No.4

신경관 결손증은 전세계적으로 약 1,000명당 1.4~2명의 발생빈도를 보이는 중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선별검사(screening test)로서 모체혈청 AFP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다태 임신, 태아 사망, 잘못 계산 된 임신주수, 낭성 임파관종, 기형종, 신장 이상, 식도 폐쇄증, 태반 이상 등 여러가지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일단 모체 혈청의 AFP이 증가되었다면 일단 임신주수, 태아의 생존여부, 태아의 수 등을 확신하기 위해서 우선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하고, 이러한 경우를 제외한 후에 신경관 결손증이 의심되거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 양수 내 AFP와 AchE를 측정한다. 그러나 양수 내 AFP은 위양성율이 높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양수 내 AchE도 0.3%정도로 위양성율이 존재하므로 이때 정밀초음파에서 이상 소견 보이지 않을 때 과거력이나 유전력 등의 세밀한 상담 후 정기적인 정밀초음파 검사로 추적검사를 시행하면서 임신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본 저자는 임신 17주에 시행한 모체 혈청 AFP이 양성이 나와 시행한 양수 AFP, AchE이 양성이 나왔으나 시행한 정밀 초음파상 신경관, 복벽, 기타장기 내 기형 소견 보이지 않아, 가족력이나 과거력, 세밀한 유전력 상담 후 정기적인 정밀 초음파로 추적 검사하여 정상아를 분만한 한 1예를 보고 하는 바이다. Neural tube defects are reported one of the important congenital malformation in the world, with an incidence of 1.4 to 2 per 1000 pregnancies. Maternal serum AFP at the second trimester is used as screening test. But this is associated with numerous causes, including twins, fetal death, misdated pregnancies, cystic hygromas, teratomas, renal abnormalities, esophageal atresia and aberrations in the placenta. If the AFP level was elevated, targeted ultrasonography should be evaluated for confirming the gestational age and fetal viability, fetal number. Then if the ultrasonographic examination is nondiagnostic, or if an NTD is suspected, amniotic fluid AFP should be measured with acetylcholinesterase. But the false positive rate of the AF-AFP is high, and there is 0.3% of the false positive rate in amniotic acetylcholinesterase. This time the women with normal ultrasonographic examination continue the pregnancy after counseling of family history, past history with follow up of ultrasonography. We report a case with elevated second trimester MS-AFP, AF-AFP and positive amniotic acetylcholinesterase, but in which repeated sonographic findings were normal and result in delivery of a healthy baby without anomalies.

질식 시술에서 경직장초음파 이용

조주연(Joo Yun Cho),전혜선(Hye Sun Jun)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11

목적: 경질 초음파를 보면서 할 수 없는 일부 질식 시술에서 목표물을 더 잘 보면서 함으로 안전하고 쉽게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방법: 경직장 초음파로 보면서 시술을 하였다. 흡입소파에서는 플라스틱 칼만씨 관으로 흡입 후 초음파상 남은 임신조직이 있을 때만 추가소파를 하였는데 이 때 칼만씨 흡입관과 같은 모양의 굽힐 수 있는 쇠로 만든 흡입관을 만들어 썼으며 가급적이면 금속 기구 특히 금속 큐렛은 쓰지 않았다. 근종 융해술에는 고주파 소작기를 썼는데 굽힐 수 있는 쇠로 만든 여러 가지 모양의 소작 기구를 만들어 썼는데 자궁강이나 복강경을 통해 기구를 근종 속에 넣어서 소작하였다. 자궁근종 생검은 얇은 원형 고주파 기구를 써서 복강경을 통하거나 자궁강을 통하여 하였다. 결과: 임신 초기 흡입소파술 156예, 과거 제왕절개 자리 임신 흡입소파치료 2예, 자궁 내막 소파검사 11예, 임신 초기 융모검사(Chorionic Villus Sampling-CVS) 13예, 자궁내막 폴립 제거 1예, 점막하 근종 융해술 1예, 근종 생검 2예를 했다. 결론: 자궁에 대한 일부 질식 시술을 경직장초음파로 보면서 하면 더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고 전공의 실습교육을 좀 더 안전하게 시킬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 Some vaginal procedures may be safer, easier and more successful if they could be done under direct sonographic vision of the object. Methods: All the procedures were done under the guidance of transrectal sonography. Suction curettage, after using curved plastic Karman's cannula, additional curettage was done only when there was probable remaining conceptal tissue seen on sonography. If additional curettage was needed curved metal cannula made in the same form as plastic Karman's cannula is used first and then usual metal curette if the former did not work. A high frequency cautery unit was used for myolysis. Insertion of the flexible curved cautery tip into the myoma mass was done through the uterine cavity and coagulation of the myoma tissue was performed. Myoma biopsies were done with thin loop high frequency cautery tip through laparoscopy and the vagina. Results: Suction curettage in 156 cases of early pregnancy and 2 cases of previous cesarean incision site pregnancy, D&C in 11 cases, chorionic villus sampling in 13 cases, polypectomy in 1 case, myolysis in 1 case and myoma biopsy in 2 cases were done. Conclusion: Performing some vaginal procedures under the guidance of transrectal sonography may be better.

질식 분만 중 발생한 치골 결합 분리 3예

김수진 ( Su Jin Kim ),전혜선 ( Hye Sun Jun ),정창조 ( Chang Jo Chung ),박상원 ( Sang Won Park ),강진희 ( Jin Hee Kang ) 대한주산의학회 2007 Perinatology Vol.18 No.1

질식 분만 중 발생하는 치골 결합 분리는 보고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1/521에서 1/3,000의 빈도를 가지는 매우 드문 합병증이다. 증상은 치골 결합부의 갑작스런 통증, 부종, 압통 및 보행 장애를 호소한다. 진단은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추정하고, Pelvis AP 등의 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확진한다. 치골결합 분리는 보존적 치료 후 완전히 회복되며 예후는 매우 양호하다. 이에 본 저자들은 초산모의 질식 분만 중 발생한 치골 결합 분리의 3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Spontaneous separation of symphysis pubis during vaginal delivery is reported to be a rare complication with the incidence ranging from 1:521 to 1:30,000 deliveries. This injury is associated with sharp pain, swelling, tenderness over the symphysis pubis, and difficult in walking. Diagnosis of spontaneous separation of the symphysis is mostly based on clinical findings and confirmed radiographically. Complete recovery might be achieved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and the prognosis is excellent. We have experienced three cases of separation of the symphysisis during vaginal delivery, so we present these cases with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

쌍태아 중 제 1아와 제 2아 진단과 바뀜

조주연(Joo Yun Cho),전혜선(Hye Sun Jun),이숙환(Sook Hwan Lee)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12

쌍태아에서 초음파검사나 양수검사를 할 때 제 1아와 제 2아를 정확하게 구별하여야 된다. 쌍태아 중 한 태아에서 이상이 있을 때 비정상 태아만 골라서 지우는 등 침습적인 시술을 할 때는 특히 그렇다. 증례: (1) 임신 17주 2양막 쌍태 초음파검사에서 양막강 위치로는 제 1아인데 선진부가 제 2아보다 위쪽에 횡위로 있고 양막강 위치로는 제 2아인데 머리가 제 1아의 선진부보다 아래쪽에 있었는데 임신 20주 초음파검사에서는 위쪽에 횡위로 있던 태아가 아래로 내려와 제 1아와 제 2아의 선진부와 양막강 위치가 일치하였다. (2) 임신 17주 2융모막 쌍태아 양수검사에서 제 1아는 9번 염색체 역위 남아로 제 2아는 다운 증후군 여아로 진단되었다. 임신 19주에 다운 증후군 여아를 선택유산하기 위해 초음파검사로 제 1아와 제 2아를 다시 확인하던 중 성별이 양수검사로 진단된 결과와 반대로 보였다. 선택유산을 하지 않고 양수만 뽑아서 형광직접접합(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제 1아가 다운 증후군 여아임을 재확인한 후 KCL을 제 1아인 여아 심장에 주입하여 선택유산을 하였다. 2양막 쌍태아의 제 1아와 제 2아 진단에서 태아 선진부보다는 태낭 위치를 기준으로 해야 되며 태아 위치와 상관없이 태낭이 자궁경관에 가깝게 있는 태아가 제 1아이며 선택유산처럼 침습적 시술을 할 때는 성감별 등 가능한 범위에서 재확인하여야 된다. Correct discrimination of the first and the second twin is important. Case: (1) The first fetus, whose amnionic cavity was closest to the cervix at 19 weeks, even though its body was higher than the second fetus, was found to be closer to the cervix by 23 gestational weeks than its twin. (2) The result of the chromosomal study of dichorionic twins at 17 gestational weeks was male with 9 inversion of the presumed first, and female with trisomy 21 of the presumed second. AT 19 gestational weeks, the sex and order of the two were found to be reversed at sonography for selective termination. In diamnionic twins, the fetus in the amnionic sac closest to the cervix is nominated as the first.

임신합병증 예측에 있어 다운증후군 통합 선별검사 지표의 의의

박상원(Sang Won Park),강진희(Jin Hee Kang),이경진(Kyong Jin Lee),전혜선(Hye Sun Jun),강명서(Myoung Seo Kang),허지영(Ji Young Huh),차동현(Dong Hyun Cha) 대한의학유전학회 2009 대한의학유전학회지 Vol.6 No.1

목적 : 임신 제1삼분기와 2삼분기에 시행하고 있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지표들이 다른 임신합병증 예측에 있어서 갖는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2년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으며 임신 제1삼분기에 PAPP-A와 NT, 2삼분기에AFP, hCG, Inhibin-A, 그리고 uE3로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를 시행 받고 분만한 3,121명의 산모와 이들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 검토를 통해 산모의 나이, 임신합병증과 제태연령, 분만시와 분만 후의 합병증 유무, 그리고 integrated test 시기와 각 지표의 수치를 조사하여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규성 검정과 t-test,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의 표지물질들이 다른 임신 합병증에서도 이상소견을 보였는데, 특히 조산과 자간전증 시에 AFP 수치의 증가, hCG 증가, Inhibin-A 증가, PAPP- A 감소, NT 감소가 있었다. Inhibin-A는 자간전증, 저체중아 출산, 조산시에 임신 제2삼분기에 증가되어 있었는데 odds ratio는 각각 2.843, 1.446, 1.287이었다. AFP는 임신 24주 이전의 태아손실(odds ratio 2.868)과 조산(odds ratio 1.653)시에 임신 제2삼분기에 증가하였고, 임신 제1삼분기의 PAPP-A는 자간전증(odds ratio 0.51)과 조산(odds ratio 0.75)시에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모든 산전 클리닉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의 지표 중 특히 임신 제2삼분기의 Inhibin-A와 AFP, 제1삼분기의 PAPP-A의 이상 수치는 태반기능 관련 임신합병증인 조산, 자간전증과 저체중아 출산의 동반 가능성이 높아 이를 이용하면 이들 질환의 고위험군을 분류할 수 있으며, 이런 산모를 대상으로 보다 주의깊은 산전관리와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o assess the value of first-trimester pregnancy-associated plasma protein-A (PAPP-A), nuchal translucency (NT) and second-trimester alpha-fetoprotein (AFP),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unconjugated estriol (uE3), and inhibin-A in predicting pregnancy complications other than fetal aneuploidy. Materials and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in 3,121 singleton pregnancies with integrated testing was performed at Kangnam CHA hospital between January 2005 and December 2006. Baseline characteristics, pregnancy outcomes, and serum marker levels were obtained by review of the medical records. We analyzed the data to identify associations between the integrated screening markers and adverse pregnancy outcomes.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the SPSS program. Results: In preterm labor and preeclampsia, high AFP, hCG, and inhibin-A levels and low PAPP-A and NT level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correlated (P<0.05). Elevated second-trimester inhibin-A levels were associated with preeclampsia (odds ratio 2.843), low birth weight (odds ratio 1.446), and preterm labor (odds ratio 1.287), and while decreased first-trimester PAPP-A levels were associated with preeclampsia (odds ratio 0.51) and preterm labor (odds ratio 0.75). Conclusion: First- and second-trimester maternal serum markers screening can be used for predicting high-risk pregnancies.

지상태아를 동반한 쌍태아에서 발생한 생존태아의 선천성 피부형성 부전증 1례

이정건 ( Jung Gun Lee ),김인현 ( In Hyun Kim ),전혜선 ( Hye Sun Jun ),최미영 ( Mi Young Choi ),지은경 ( Eun Kyung Ji ),김지영 ( Ji Young Kim ),장성운 ( Sung Woon Chang ),조주연 ( Joo Yun Cho ),이정노 ( Chung No Lee ) 대한주산의학회 2000 Perinatology Vol.11 No.3

임신성 당뇨환자에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DNA copy수의 정량적 분석과 미토콘드리아 A3243G 돌연변이 분석

장성운 ( Sung Woon Chang ),이숙환 ( Sook Hwan Lee ),전혜선 ( Hye Sun Jun ),곽규범 ( Kyu Bum Kwack ),조성원 ( Sung Won Cho ),정혜진 ( Hye Jin Jeong ),안소연 ( So Yeon Ahn ),김유리 ( You Lee Kim ),김수희 ( Soo Hee Kim ),박이석 ( Lee 대한산부인과학회 2005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8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