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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東醫寶鑑) 내상문(內傷門) 방제(方劑)에 배합(配合)된 풍약(風藥)의 활용(活用)에 대한 고찰(考察)

        전지영,문구,Jeon, Ji-Young,Moon, Goo 대한한의학방제학회 2009 大韓韓醫學方劑學會誌 Vol.17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exterior-relieving herbs are blended by each prescription with emphasis on Internal disease range of Donguibogam by limiting Wind herbs in exterior-relieving herbs to apply exterior-relieving herbs to internal diseases. Prescriptions mixed with exterior-relieving herbs is a prescription adding Bojungikgitang, Yijintang, Yimyosan, Yukilsan and Gilgyeongjigaktang. The mixed exterior-relieving herbs were diversely operated according to each prescription or medicines. However, the mixed exterior relieving herbs were mixed for rising yang & tonifying qi(升陽益氣) for the most part. The exterior-relieving herbs mixed with prescriptions had the total 15 kinds, Bupleuri Radix, Cimicifugae Rhizoma among them were mixed with prescriptions for the most part. In addition, two-kind mixed exterior-relieving herbs were utilized in order of Bupleuri Radix Cimicifuga Rhizoma and Bupleuri Radix Cimicifugae Rhizoma Notopterygii Rhizoma Ledebouriellae Radix. Taken together, Wind herbs is applied several purpose, so that it can contribute to treatment and prevention of internal diseases in present-day.

      • 인터랙티브 모바일 AR 콘텐츠 빌더의 설계 및 구현

        전지영 ( Ji Young Jeon ),전지윤 ( Jiyoon Chun ),최유주 ( Yoo-joo Choi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3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 No.2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AR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가 쉽게 모바일 AR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커와 가상모델 그리고 인터랙션의 형태와 가상모델의 반응형태를 인터랙티브하게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모바일 AR 콘텐츠 빌더 프로토타입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우선, 모바일 AR 콘텐츠에서 인터랙션과 반응형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AR 앱들을 수집하여 앱의 특성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사용되는 인터랙션의 종류 및 반응형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AR 콘텐츠 빌더에 포함시킬 인터랙션의 종류 및 반응형태의 메뉴항목들을 설계하였고, 단위 AR 객체를 정의하기 위한 클래스와 이를 저장할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설계하였다. 또한, 정의된 단위 AR 객체의 내용을 다른 응용 프로그램들에서 쉽게 읽고, 가시화 시킬 수 있는 모바일 AR 가시화 클래스를 포함한 모바일 AR 콘텐츠 빌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였다.

      • KCI등재

        근대의 코드, 번역의 함정 -전통예술 관련 번역어의 문제-

        전지영 ( Ji Young Jeon ) 한국음악사학회 2013 한국음악사학보 Vol.51 No.-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전통예술과 관련된 설명들은, ‘작곡’, ‘공연’, ‘전통’, ‘음악’ 등의 용어를 제외하고 성립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단어들은 번역어로서의 한계 혹은 함정을 갖고 있다. 먼저, ‘작곡’의 경우, 애초에 ‘작곡’과 ‘composition’은 같은 개념이 아니다. 작곡이라는 말이 보편적 악곡생산을 지칭하는 반면 ‘composition’은 서구 전통이 만들어 낸 특별한 시스템에 의해 구축된 악곡생산 방식을 지칭하는 ‘특수용어’에 해당한다. 하지만 양자가 같은 의미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면, 모든 ‘작곡’은 ‘composition’이 되어야만 한다고 여기게 된다. 이 때문에 전통예술계에서 창작을 해야 한다고 여기면서도 정작 스스로의 고유한 양식적 ‘작곡’은 전혀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composition’만을 해왔던 것이다. ‘공연(公演)’이라는 말은 ‘performance’의 번역어로 수입된 용어이다. 이는 ‘무대에서 이루어짐’과 ‘작품을 연행함’이라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한 개념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적 개념이며, 또한 서구 근대의 개념이기도 하다. 우리의 음악은 무대라는 ‘공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본주의적 의미인 공연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작품으로 대표되는 의도적 기획물의 구현이나 형상화와는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이라는 말이 주는 함정으로 인하여, 우리는 음악의 연행이라면 무조건 ‘작품의 무대공연’이어야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공연’과 ‘음악의 연행’은 매우 다른 의미이며, 우리의 전승음악들이 공연이라는 서구 근대의 번역어로 제시될 필요도 없다. ‘전통’은 원래 ‘계승’이나 ‘적통’의 의미로 사용되던 단어였다. 반면 ‘tradition’은 서구 역사의 진보 개념과 관련 있는 단어였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전통’이라는 말의 의미는 원래 우리가 사용하던 의미가 아니라 ‘tradition’이 번역어로 수입된 것이며, 이는 대단히 권력화된 개념이고 이념적 경향성에 의해 구축되어 온 용어이다. ‘음악’ 역시 ‘music’과 동의어가 아니다. 우리에게 ‘음악’이 반드시 완결된 ‘작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composing’의 결과물이어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음악은 인간의 행위이며, 삶 속에서 창조되고 생활 속에서 기능하는 것이다. 음악을 삶의 품으로부터 떠나게 하고 인간을 피동적 ‘작품감상자’로 전락시킨 ‘작품중심주의’로부터의 극복, 그것은 결국 서구 근대 지배로부터의 극복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와 같은 ‘작곡’, ‘공연’, ‘전통’, ‘음악’ 등의 용어들이 번역어로서 갖는 공통된 문제는 이들이 하나같이 ‘서구 근대’의 지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composition’이라는 서구 근대의 작품생산 방식, ‘공연’이라는 말이 갖는 서구 근대 무대중심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합, 서구 근대의 거울이미지로서 탄생된 ‘tradition’이 갖는 권위와 정당화의 창조 가능성, ‘music’을 작품중심으로 사고하는 서구 근대의 관습들. 이들은 하나같이 우리를 지배하는 거대한 힘이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용어들이 갖는 사유의 통제는, ‘서구 근대’라는 절대 권위가 지배하는 현대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예술이 타자에 의해 제어되고 억압되고 심지어 왜곡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코드이다.

      • KCI등재후보

        판소리 중고제의 제설(諸說)과 정의에 관한 재검토

        전지영 ( Ji Young Jeon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2006 이화음악논집 Vol.10 No.2

        판소리 중고제는 그에 관한 다양한 설이 존재했다. 단순히 선율적인 특징이나 가창 기교로 여겨지기도 하고 지역적 유파의 개념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가지 가설들을 제치고 중고제가 확고한 지역적 유파의 개념으로 자리 잡았고, 또한 중고제가 고제(古制) 판소리를 지칭한다는 시대적 개념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개념에는 판소리가 서울·경기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가설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판소리의 대표적인 두 악조인 우조와 계면조 모두 호남지역의 토속어법인 점, 판소리가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했다는 논리는 잡가에서 판소리가 파생했다는 주장과 닿아있지만 잡가의 사설짜임은 판소리보다 잡가가 후대에 생긴 것임을 보여준다는 점, 중고제의 한자표기도 다양한 점, 뿌리와 계보에 민감한 명창들이 중고제에 대한 언급을 그다지 하지 않는 점, 음악적 단순함이 반드시 고제이기 때문은 아닌 점 등 여러 가지 점에서 중고제는 고제와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판소리 변방 지역의 소리를 묶어서 부르는 소리라고 이해된다. 판소리에서 경기·충청 지역 명창의 소리들이 단조롭고 전승계보가 불분명하고 우조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그것을 고제라고 여길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중고제가 지역 창제로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은 것은 명창들의 자연스러운 전승의 결과가 아니라 학자들의 편의상 구분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보며, 더구나 그것이 고제로 이해되는 것은 판소리사에 대한 오해와 호고적(好古的) 욕망의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There have been many assumptions about pansori jung`goje. It has been considered as a kind of melodic characteristics, a singing skill, or a pansori school having specific reginal characteristics. Recently, it has been strongly considered as a pansori school of Seoul · Gyeon`gi province, and as an old school having former traces of pansori. There are some mistakes in these assumptions in that ujo and gyemyeonjo which are two main modes in pansori are all aboriginal in Honam province, jung`goje has various kinds of Chinese characters, masters of pansori did not have fluent sayings about that, monotonous melodies of jung`goje do not show that it is an old form, etc. It can be argued that jung`goje is, on the contrary, a concept of peripheral areas` pansori school such as Seoul ·Gyeon`gi province. It is true that pansori of Gyeon`gi ·Chungcheong province is monotonous in melody, obscure in genealogy, but these characteristics can not make jung`goje reagrded as an old version pansori. These misunderstandings of jung`goje should be caused by the desire for old ones and the misinterpretation about the history of pansori.

      • KCI등재

        이혜구 국악비평의 의의에 관한 검토

        전지영 ( Ji Young Jeon ) 한국음악사학회 2015 한국음악사학보 Vol.55 No.-

        이혜구(李惠求, 1909-2010)는 대표적인 국악학자이지만 동시에 국악비평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때 국악비평은 국악을 비평하고 국악과 관련된 활동들을 품평하는 행위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예술비평에는 두 층위가 존재한다. 그것은 ‘평가로서의 비평’과 ‘정의(正義, justice)로서의 비평’이다. 즉 품평하는 행위로서 비평을 넘어서서 보다 심층적인 단계의 비평이 존재하는 것이다. 비평에서 중요한 것은 품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예술의 등위설정과 편가르기와 ‘배제’의 논리가 아니라, 과연 누가 등위를 설정하려고 하며, 등위를 왜 설정하려고 하는지, 그 등위를 위한 기준·규칙은 누가 설정하는 것이며, 과연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성찰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것이 바로 ‘정의로서의 비평’이다. 기득권과 지배논리에 대한 성찰이 없는 평가와 등위설정은 예술을 비예술화하는 행위이자 권력적 행위이다. 품평이 아닌 정의(正義)의 관점에서 이혜구의 국악비평은 새롭게 조명될수 있다. 우선 그의 예술론은 상품화와 대중추수주의에 대한 배격을 중심으로 하는데, 이는 권위주의 정부 시절 정치적 억압에 대한 배격의 자세와 맞물린 것이었다. 이혜구가 외쳤던 정치적 억압으로부터 자유, 상품·대중 논리로부터의 자유는 결국 정치와 자본으로부터 예술의 해방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그의 활동 당시에 가장 긴요하고 절실했던 비평적정의(正義)에 대한 신념이 예술론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하겠다. 한편, 이혜구의 전통론은 예술의 토대이자 창작의 토대이며 잃어버린 자아의 상징으로서 전통에 대한 접근이었다. 이는 오늘날 문제시 되는 이데올로기로서의 전통, 권력화된 개념으로서의 전통이 아닌 일종의 ‘정의(正義)로서의 전통’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혜구 활동 당시 서구화와 근대화가 절대시되던 시대에 이런 전통론은 결국 왜곡될 수 있는 자아상과 시대상을 바로잡기 위한 진정성의 모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정치적 억압의 배제, 상업주의 굴레의 탈피, 전통에 즉(卽)한 예술창작등으로 구체화된 이혜구의 예술론과 전통론은 당대 인간의 사회적 삶에 영향을 끼치는 억압, 왜곡, 차별 등에 대한 일종의 비평적 정의론(正義論) 차원의 대응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조국근대화, 맹목적 현대화, 무비판적 서구동경의 시대에 끊임없이,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전통에 즉(卽)할 것을 주장하고 정치적 강제와 구속을 경계하는 태도야 말로 ‘평가로서의 비평’이 아닌 ‘정의로서의 비평’ 행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아울러 근대화의 이름으로 서구화되는 상황을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태도는 기능주의적 연주자들이 갖지 못한 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이며, 그의 이런 지적과 태도는 오늘날도 여전히 의미 있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혜구 비평활동은 단순한 ‘평가로서의 비평’의 맹아단계로서가 아니라 ‘정의로서의 비평’을 실천했던 선구적 역할로 볼 수 있다. The late Lee Hye-ku 李惠求 [Yi Hye-gu] (1909-2010) is not only the most famous Korean traditional musicologist but also a pioneer of criticism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criticism of Lee Hye-ku should be checked on the viewpoint of criticism as justice, which is different from criticism as evaluation that has been regarded as criticism itself in the normal sense. The criticism of justice is an introspection and self-examination of criticism as evaluation, in which it can be exposed that the ‘evaluating’ is but an action for ‘power’ including vested rights and governing ideology, in that the rules for evaluation can be made only by ruling power. It can be argued that the viewpoints of art and tradition of Lee Hye-ku should be reviewed in the sense of ‘criticism as justice’, thereby, the core of his criticism can be understood as an ‘art as justice’ and ‘tradition as justice’. He continuously cried against political repression and for freedom of art. The tradition for him could be a groping for self-identity of Korean people. His arguments about arts, such as exclusion of political repression and commercialism, creation on the based of tradition, were the actions of criticism in the era of westernization, modernization, and authoritarian regime. In conclusion, the criticism of Lee Hye-ku on Korean traditional music should be regard not as a germinal stage of ‘criticism as evaluation’, but as a pioneering role practicing ‘criticism as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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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에 대한 임상간호사의 옹호간호 영향요인

        전지영(Jeon, Ji Young),최현경(Choi, Hyunkyung) 한국간호교육학회 2020 한국간호교육학회지 Vol.26 No.3

        Purpose: Clinical nurses are the ideal health care providers to advocate for vulnerable and underserved populations such as people with disability.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factors influencing nursing advocacy for people with disability among clinical nurse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6 clinical nurses who were working in three hospitals in B and D cities.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the data.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25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Clinical experience and esthetical nursing competency have positive correlations with nursing advocacy, and optimism-human rights has a negative correlation with nursing advocacy. Factors influencing nursing advocacy for people with disability were identified as patient directivity (β=0.36, p=.001), optimism-human rights (β=-0.18, p=.008) and clinical experience (≥10) (β =0.14, p=.036). The final model consisting of these factors explained 19% of the variance of nursing advocacy (F=14.99,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and implementing nursing interventions that can improve patient directivity and optimism-human rights toward people with disability among clinical nurses. These nursing advocacy interventions can be provided as part of continuing education as well as the nursing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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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민주주의와 전통예술교육의 새로운 좌표

        전지영(Jeon, Ji-young) 한국국악교육학회 2015 국악교육 Vol.40 No.40

        이 글에서는 문화민주주의 논의와 같은 맥락에서 예술민주주의를 설정하고, 전통예술교육의 차원에서 그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예술민주주의의 실천적 당위는 이 시대 예술적 정의(正義)와 맞닿아있으며, 이 관점에서는 예술에 있어 작품중심주의가 배격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술은 타자의 작품 감상활동이 아니라 삶의 욕망의 실천적 구현이어야 하며, 그것은 일상 속에서 실천과 참여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발견하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예술민주주의 담론에서 사고할 때 전통예술 또한 창조와 능동성을 쟁취하기 위한 운동에 대한 요구는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소위 ‘발명품’적 전통을 벗어나 새로운 공존의 기획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통이 발명되었다고 할 때, 그 발명은 식민지배와 서구근대의 거울로서 발명됨을 의미한다. 전통과 근대는 상호 구성적 관계이며, 전통과 관련된 맥락으로서 근대성과 식민성은 어쩔 수 없는 동전의 앞뒷면이다. 근대성의 논리적 생산을 위해서는 식민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대성은 식민성을 극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전통은 탈식민화를 지향할 때 시대적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다. 근본적 의미에서 탈식민은 윤리적 해방 지향이자 인간 회복의 당위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전통의 탈식민적 접근에는 예술 민주주의적 시각이 불가피하다. 전문가 양성교육과 학교 예술교육의 양 측면에서 예술민주주의적 참여와 실천의 가능성은 진지하게 논구(論究)되어야 한다. 전문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위대한 작품’을 구현하는 ‘탁월한 수월성’을 가진 전문가 양성이라는 표면적 지향보다도 ‘어떤 전문가’를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상품화된 작품을 잘 생산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공동체 삶 속에서 구성원들과 욕망을 공유하고자 하는 예술가, 이기적 작품활동을 통해 타자배제와 자기과시를 하는 권위자가 아니라 사회의 그늘진 곳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의 의미를 실은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가가 진정으로 대학에서 길러내야 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전통예술교육 차원에서는 음악의 개념규정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전통예술은 ‘작품’이 아니라 ‘언어’로 이해되어야 한다. 언어가 작품감상이 아니라 생존과 삶의 의미 구현을 위해 필요한 것인 것처럼, 예술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참여와 실천의 예술민주주의적 고뇌에서 볼 때 전통예술교육은 ‘작품중심주의’의 탈피를 전제로 할 수밖에 없다. 그를 위해서는 전통음악이 작품중심구조의 서양음악과 함께 배치되어 있는 체제를 벗어나서 독자적 교과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교과목과 결합된 “통문화적 교육시스템”의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융통성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전통예술교육의 새로운 접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디어정책이 동반될 필요도 있다. The idea of art democracy can be established on the same context of cultural democracy, upon which the new direction of traditional performing arts education(gugak education) can be argued. In the discourse of art democracy, what is important is participation and practice of art rather than work appreciation. Emerging from ‘tradition as an invention’ and planning for coexistence would be necessary for this idea. So-called ‘emerging from tradition as an invention’ does not mean modernity, in that coloniality and modernity are ‘heads and tails’, and so modernity cannot overcome coloniality. It should be accentuate that the sincerity of tradition is strongly related to art democracy and decolonization. For the participation and practice in terms of art democracy, some access routes in relation to traditional performing arts education can be argued as follows. First, ‘artist with awareness of human community’ should be emphasized rather than ‘specialist with supremacy in artistic skill’. Second, the notion of traditional art should be changed from ‘work of art’ to ‘human language’ in regular school art education. The work-centered viewpoint should be wept out from school art education. Third, the integrated study module should be requested for this art democracy education.

      • KCI등재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반성

        전지영 ( Ji Young Jeon ) 한국음악사학회 2014 한국음악사학보 Vol.52 No.-

        오늘날 전국적으로 대단히 많은 전통예술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전통예술 경연대회와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경연대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향후 방향설정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경연대회의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기술적 측면의 방안의 모색은 전통예술 전공자들 간에 다양하게 공론화되었으며, 새삼스러운 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글은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표면적 논의의 재론이 아니라, 경연대회의 본질적 의미성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에 관한 글이다. 이를 위해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고, 그를 토대로 경연대회의 난제들을 짚어보면서 본질적 의미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전통예술 경연대회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있었으나, 1960년대 예총 산하 국악협회 설립 이후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했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상격이 대통령상으로 일원화되기 시작하면서 경연대회에 국가 권위가 개입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는 <전주대사습놀이>(1975), <춘향국악대전>(1974), <난계국악경연대회>(1975)처럼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역사를 가진 경연대회들이 등장했으며, 1980년대 들어서서 국립국악원 주최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985년 <동아국악콩쿠르>처럼 입상자에 대한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대회가 펼쳐지면서 권위를 강화했다. 그 후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많은 경연대회들이 쏟아졌다. 각 지역 특화사업과 맞물려 경연대회 수와 개최빈도가 증가했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방식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경연대회가 기획·개최되었던 것이다. 현재 전통예술 경연대회 중 정부시상지원 대회는 대략 100~110개 정도이며, 이중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는 대략 25개 안팎이다. 대회당 평균 5천만원 안팎의 예산이 소요되고, 시상금은 대회당 평균 1천5백만원 정도이며, 대회당 대략 평균 160~20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경연대회 관련 수치를 보면, 경연대회 수와 상장발급 수량 및 훈격에 있어서 전통예술분야는 타 장르와 비교할 수 없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를 보인다. 전체 경연대회 총 예산규모와 시상금 총액, 경연대회 수상자 총수 역시 전통예술 분야가 압도적으로 많다. 반면 경연대회별 평균 예산규모는 여타 장르에 비해 가장 낮다. 수상자 수 역시 타 분야에 비해 크게 높아서 수상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한 상황이다. 현 단계에서 경연대회와 관련된 논의의 핵심은 그동안 제시되어온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책들을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경연대회를 왜 하는가’와 관련한 ‘필요성’의 문제, 국가 관리대상으로서 예술경쟁이라는 비합리성의 문제, 축제기획의 과열경쟁 문제 등에 관한 논의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전통예술 경연대회와 관련한 ‘필요성’, ‘국가관리의 비합리성’, ‘축제의 의미성’의 문제들 속에서, 스펙쌓기용 경연대회, 국가관리의 비합리적 예술양상, 물량공세를 통한 외형확대와 축제기획 욕망 등의 모습에서 얼마만큼 자유로울 수 있는 대회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존재이유는 전통예술 보존·전승 및 인재발굴이라는 1960년대적 취지에서 벗어나서 ‘전통의 시대적 의미성에 대한 합리적 설득’에 있어야 하며, 그럴 때 경연대회의 양상은 전공자들 간의 과열경쟁에 따른 위상추락의 위험을 딛고, 올바른 방향성을 고뇌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가가 주는 대통령상과 병역혜택이라는 공적 제도에 의해 권위를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차원에서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권위를 획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고뇌해야 한다. 또한 물량공세를 토대로 한 외형확대와 성과주의 지향이 아니라 전공자만의 무대를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 위한 기획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릴 필요가 있다. 이런 근본적 사유가 동반될 때 비로소 전체 전통예술 경연대회들의 문제들 역시 서서히 개선되어갈 것이다. There are many contests of traditional performing arts in Republic of Korea, which have been indicated various problems. In that, the criticism of current state and investigation of future direction should be argued. There currently are 100~110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ontests that are supported government’s award by Ministry of Culture, and, among them, about 25 contests officially present the President``s Award. The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ontests are matchless in compare with other genre in the number of contests and awardees, total budget scale, prestige of prizes. There has been serious ‘award inflation’ in the contests of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ccordingly, there should be fundamental discussions about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ontests; the necessity of contests, irrationality of government-controlled contests and meaningfulness of local festivals. The reason for the necessity of contests is not the preservation, succession and talent hunt that has been suggested since the 1960s, but the rational persuasion about meaningfulness of tradition meeting the demands of the times. The urgent and desperate attempts to overcome the current state of government-controlled arts represented by President``s Award and acquire the authority by the name of national identity and history should be made. The various local festivals on the basis of traditional performing arts contests also should be reformed to be people’s feasts by the essential terms of festival, and break from the expansion of outer scale by means of ‘material superiority’ and performance-based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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