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학대경험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중·고등학생 비교 연구

서인균(In-Kyun Seo),이연실(Yon-Sil Lee) 한국보건복지학회 2023 보건과 복지 Vol.25 No.4

본 연구는 청소년기 학대경험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간의 매개효과 차이기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대전 및 충남지역 청소년 1402명 중 학대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558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Baron & Kenny의 3단계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청소년기 학대경험은 자기효능감에 부(-)의 영향을 미쳤고, 둘째, 청소년기 학대경험은 자살생각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청소년기 학대경험은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대경험이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중학생과 고등학생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기 학대 관련 예방, 치료 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제시하였다.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effect of adolescent abuse experience on suicidal thought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In addition, a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mediating effect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nalyzed through Baron & Kennys three-step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558 out of 1,402 adolescents in Daejeon and Chungnam who responded that they had experienced abuse, and the following research results were derived. First, the experience of abuse in adolescence had a negative (-) effect on self-efficacy, and second, the experience of abuse in adolescence had a positive (+) effect on suicidal thoughts, and third, the experience of abuse in adolescence was found to affect suicidal thoughts through self-efficacy mediation. Fourth,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influencing suicidal thoughts through self-efficacy.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practical measures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adolescent abuse were discussed and presented.

청소년의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이 학업성취감에 미치는 영향

서인균(Seo, In Kyun),이연실(Lee, Yon Sil)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6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4 No.3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이 학업성취감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를 매개하여 학업성취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 및 대전에 소재한 중 · 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1,402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했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은 학업성취감에 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은 스트레스에 정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는 학업성취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학업성취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은 직접적으로 학업성취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에도 부적인 영향을 미쳐 학업성취감을 낮아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학대경험에 대한 인식과 학업성취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학대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과 학업성취감 증진을 위한 실천적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tempts are made in this article to find if abuse experience of adolescents may impact their academic achievements and mediate their stress. For this purpose, 1,402 adolescents enrolled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s in Chungnam Province and Daejeon Metropolitan City were selected as subjects and the data collected from them were put to analysis of structural model. The main results of the analysi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buse experience exercises direct, negative (-) impact upon academic achievements; second, abuse experience exercises direct, positive (+) impact upon stress; third, stress has negative (-) influence upon academic achievements; and fourth, abuse experience acts as mediator for stress by thus the academic achievements. In short, it may be said that abuse experience can not only exercise direct impact upon academic achievements but also exercise negative (-) influence upon stress, intensifying as a consequence academic achievements. Is has therefore become evident that stress exerts partial mediating effects up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e experience and academic achievement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from the study, it was discussed how to intervene in prevention of abuse of adolescents and help them academic achievements practically.

대학생이 느끼는 절망감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서인균(In-Kyun Seo),이연실(Yon-Sil Lee)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6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느끼는 절망감이 행복감에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 학생 7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방법은 빈도분석, t-test, ANOVA,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절망감은 행복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복감을 종속변수로 선정하고, 절망감과 사회적 지지를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절망감은 행복감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절망감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과 사회적 지지 같은 긍정적 기제 마련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The present study has the purpose of investigat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which college students may feel in the process of their emotional transfer from hopelessness to happiness.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by distributing questionnaires to 734 students enrolled in the 4-year-course colleges located in Jeollabuk-do.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process the data collected from questionnaires. Major outcomes of the analyses could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hopelessness turned out to reduce happiness. Second, from the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in which happiness was set as a dependent variable and hopelessness and social support were input gradually, it was learned that hopelessness affected happiness negatively (-) while social support exercised impact in the positive (+) direction as hopelessness had influence on happin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practical and polit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with a view to prepare positive mechanism such as promotion of college students’ mental health and social support.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서인균 ( Seo In-kyun ),이연실 ( Lee Yon-sil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6 청소년복지연구 Vol.18 No.3

본 연구는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 및 대전에 소재한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49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효능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 중독은 직접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 수준을 낮아지게 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스마트폰 중독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료와 정신건강 증진과 학업성취감 증진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resent study aimed to analyze the effects of adolescents’ smart phone addiction as well as its mediating effects on their school adjustment. 491 students were selected from the high schools in Chungnam Province and Daejeon Metropolitan City.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process the collected data, which resulted in the following outcomes. First, smart phone addiction during the adolescent period turned out to have a negative (-) influence upon the school adjustment. Second, smart 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affected their self-efficacy negatively (-); third, the analysis showed that self-efficacy exercised positive (+) impact upon the school adjustment. Fourth, it was found that smart phone addiction in adolescence produced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ffecting the school adjustment. In sum, it is clear that smart phone addiction has a negative (-) impact directly upon the school adjustment and reduces the level of such adaptation as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which plays a partial mediating role between smart phone addiction and school adjustment.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practical measures to intervene in preventing and curing adolescents’ smart phone addiction and to promote their mental health and sense of achievements were discussed.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한 또래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예비연구

서인균 ( In Kyun Seo ),이연실 ( Yon Sil Lee ),서태균 ( Tae Kyun Seo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5 청소년복지연구 Vol.17 No.2

본 연구는 학교생활의 부적응 문제를 겪고 있는 충남 대전의 한 소재 고등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교생활적응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들은 각각 실험집단 40명과 통제집단 40명으로 구분하였으며, 실험집단 40명에게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고등학교 2학년 20명을 선정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의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 학생의 학교생활적응 총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좌우 학교생활적응 점수를 비교한 결과,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적응 하위영역 중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규칙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전후 학교생활적응 점수를 비교한 결과,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에서만 효과가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적응 하위영역 중 교사관계, 교우관계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선후배간 생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증진을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how a mentoring program influence on an adaptation to school life with 80 freshmen in highschool located in Dae-Jeon. 80 freshmen were divided into the test group(40) and control group(40). 20 senior were selected as a mentor for the test group and 10 mentoring sessions were conducted from 2014.5 to 2014.1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a freshman`s adaptation to school life increased in the test group. therefore a mentoring program was verified be effective. Secondly, a mentoring program was effective for improving friendship, relationship with teacher and school regulation. Finally, a mentoring program mainly effected on friendship and relationship with teacher in the test group. A practical and political method was discussed to improve an adaptation to school life with a mentoring program.

청소년기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서인균(In-Kyun Seo),이연실(Yon-Sil Lee),박길태(Kil-Tae Park) 한국보건복지학회 2018 보건과 복지 Vol.20 No.3

본 연구는 청소년기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충남과 대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에 응해준 청소년 중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이 있다고 응답한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기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은 자기효능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기 사회적 지지 중 부모지지, 친구지지는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기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 지지에 따라 부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모에 의한 방임경험에 대한 자기인식이 있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 of self-perception on self-efficacy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adolescent aged experi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lf-enrolled questionnaires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nam and Daejeon, and 243 respondents who answered that they had self - And analyz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elf-perception of experience of neglecting adolescence has negative effect on self-efficacy. Second, parent support and friend support among adolescents" social support showed a positive (+) influence on self-efficacy. Third, the effect of self-perception on self-efficacy on adolescent"s neglected experience was moderated by negative social suppor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iscussed the practical intervention plan for the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with self-awareness about experiences of neglect by parents.

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간의 관계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

서인균(In Kyun Seo),조혜정(Hye Chung Cho) 한국노인복지학회 2013 노인복지연구 Vol.0 No.61

본 연구는 노인의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65세 이상의 노인 7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우울수준이 증가할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우울은 스트레스와 자살생각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집단분석을 통해 가구형태별(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간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독거노인은 우울이 부분매개효과를, 비독거노인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paper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elderly people`s stress on their suicidal ideation and the mediation effects of depression. For this purpose, an enquete was conducted to 737 aged older than 65 and the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by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The major outcomes of the study could be summed up as follows:First, the stress of the elderly people was found to have no direct impact upon their suicidal ideation. Second, it became evident that the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people is intensified as the level of their depression escalates. Third, the depression turned out to act as a complete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suicide. Fourth, the multiple group analysis showed that there is difference among groups in the correlation of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depending on types of household (the elderly who live alone and those who live with family). That is, depression has partial mediation effect for the former while it has complete mediation effect for the latter.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could be discussed to take measures to prevent the elderly people from committing suicide and to promote their mental health in a practical manner as part of policy intervention.

노인의 학대경험과 자살생각간의 관계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

서인균(In Kyun Seo),이연실(Yon Sil Lee) 한국노인복지학회 2015 노인복지연구 Vol.0 No.68

본 연구는 노인의 학대경험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65세 이상의 노인 73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학대경험은 자살생각에 정적(+)으로 다른 요인과 상관없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우울수준이 증가할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학대경험은 우울을 매개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학대경험은 직접적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의 학대경험이 증가할수록 우울수준이 증가하였고, 이는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이 노인의 학대경험과 자살생각간의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학대경험, 우울, 자살생각 간의 관계가 가구형태(독거노인, 비독거노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how depression and abuse experience influenced on elderly suicide.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734 who were 65 years old.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used as a measurement.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elderly’s abuse experience directly effected on considering suicide. Secondly, depression was proportional to considering suicide. Thirdly, depression mediated between an elderly’s abuse experience and considering suicide. Finally, an elderly’s abuse experience, depression and considering suicide was mediated each other.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a group of elderly who lived alone and group of elderly who lived with family.

부모됨 인식이 출산의식에 미치는 영향과 결혼의식의 매개효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인균(In-Kyun Seo),이연실(Yon-Sil Lee) 한국보건복지학회 2020 보건과 복지 Vol.22 No.1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이 출산의식에 미치는 영향과 결혼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본 연구에 동의한 61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술통계분석과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은 결혼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이 높을수록 결혼의식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둘째,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은 출산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이 높을수록 출산의식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셋째, 청소년의 결혼의식은 출산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결혼의식이 높을수록 출산의식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넷째,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은 결혼의식을 정적(+)으로 매개하여 출산의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부모됨 인식이 좋을수록 결혼의식 수준을 높여 출산의식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기 결혼의식과 출산의식 개선을 위한 실천적․정책적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adolescents" perceptions of parenthood on procreation consciousnes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marriage consciousnes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14 adolescents who lived in Daejeon who agreed with this study.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perceptions of parenthood had a positive effect on marriage consciousness.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perceptions of parenthood, the higher the marriage consciousness. Second, the perceptions of parenthood had a positive effect on procreation consciousness.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perceptions of parenthood among adolescents, the higher the procreation consciousness. Third, marriage consciousness of adolescents had a positive effect on procreation consciousness.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marriage consciousness of the youth, the higher the procreation consciousness. Fourth, adolescents" perceptions of parenthood has a positive effect on procreation consciousness by mediating marriage consciousness.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perceptions of parenthood among adolescents, the higher the level of marriage consciousness and the higher the procreation consciousness. Based on the above results, we discussed practical and policy interventions to improve adolescent marriage consciousness and procreation consciousness.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의 관계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남,녀 대학생 비교연구

서인균 ( In Kyun Seo ),이연실 ( Yon Sil Lee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4 청소년복지연구 Vol.16 No.3

본 연구는 남녀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과정에서 우울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 학생 7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술적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자료의 정규성 또는 이상치를 검토하였고, 구성타당도를 밝히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 간의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와 가설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우울수준이 증가할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취업스트레스는 우울을 매개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통해 구조모형을 비교했을 때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How depression influences on university student`s job-seeking stress and considering suicide. This research is conducted with 734 university students in jeollabuk-do. A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were used as a measurement.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job-seeking stress didn`t directly effect on considering suicide. Secondly, depression was proportional to considering suicide. Thirdly, considering suicide was mediated by depression and job-seeking stress. Finally, several differences were found about job-seeking stress, depression and considering suicide between a female group and male group. A practical and political method was discussed to improve university student`s mental health based on this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