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치, 카터’의 교육적 함의

박대권(Park Dae-Gwon),박창범(Park Chang-Beom) 한국체육과학회 2009 한국체육과학회지 Vol.18 No.4

본 연구는 영화 ‘코치, 카터’를 지도자의 지도관을 중심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상급학교 진학과 성적 지상주의에 물들어 있는 우리나라 학교 운동경기부의 모습을 재조명해보고 바람직한 지도자의 모습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카터 코치의 지도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먼저 운동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것이었다. 카터 코치는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자기 향상을 위한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단지 승리를 위해 훈련만을 강요하거나 농구란 운동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 농구를 ‘활용’하도록 끊임없이 학생들을 독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 심지어 학생들에게도 반발을 사게 되었지만 그의 소신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다음으로 카터는 엄격한 규율과 예절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였다. 많은 문제들을 지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규칙과 계약을 엄격히 적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책임 있는 행동을 하고,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교라는 작은 사회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진실로 책임감 있는 한 개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책임질 줄 아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지도관을 지니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카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삶을 책임지고 선택하도록 하였다. 카터 코치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꿈을 가지라고 격려하였다. 물론 그 꿈이란 것은 영화에서 분명히 드러나지 않지만 대학진학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가꾸어나가는 방법을 찾도록 격려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잊을 만하면 지도자들의 선수구타, 성추행, 금품수수와 같은 문제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제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코치, 카터’와 같은 지도자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가 스포츠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체육교사들에게 던지는 의미는 체육이 가지는 무한한 교육적 가치가 아닌가 한다. 단지 기능만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체육이 기여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지도자, 교사들의 몫이 아닌가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k for a coaches's desirable figure through analysing the "Coach, Carter" from a educational point of view. To collect the data of "Coach, Carter", I bought the DVD having the Korean-explanatory title and watched it three times by playing on computer movie player. The movie analyses can be divided with the words, the character and the scene analysis, but the words analysis was used in this study. "Coach, Carter" described the process that the coach charged Richmond High School Basketball Team get the student-athlete's life changed. Carter had the firm faith that student-athletes are student before athlete. And he trained student-athletes with a strict rules and manners, but hold them with love. He always implanted them a sense of aim and proposed a vision of life. like this, he educated student-athletes to have the responsibility for their lives and to decide something by themselves.

대결 및 타협의 정신과 비대칭적 사랑 - 박경리의 초기 장편 『애가』와 『표류도』, 『성녀와 마녀』를 중심으로 -

박창범 ( Park Chang-beom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2018 Journal of Korean Culture Vol.42 No.-

이 논문은 박경리의 초기 장편을 검토한다. 초기 장편은 연애가 서사의 중심이고, 인물들은 대체로 사랑과 삶 가운데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러한 구도는 인물들에게 사랑을 잃고 삶을 얻거나 세상과의 단절을 감수하고 사랑을 취하는 선택지를 강요한다. 사랑을 좇는 인물들은 어느 순간 세계와 맞선 이전의 비타협적 의지를 잃는다. 반면 삶을 택한 인물은 사랑에 적대적인 세상에 적응을 선언하고 타협을 도모한다. 이들이 선택한 여정 끝에는 우리의 실상이 인간 너머의 초월적 힘과 원리에 구속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바라는 대로 살 수 없다'는 비관적 풍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박경리는 삶의 당위를 옹호하는데, 생명의 이치와 자연의 섭리가 불화할 수밖에 없는 세속과의 화해 및 속물적 세계를 살아낼 근거를 마련해준다. 박경리의 연애서사는 대체로 비대칭적 경로를 보이는데, 사랑과 삶의 양립 불가능성을 형식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의 비대칭적 양상이다. 복잡하게 전개되는 비대칭적 사랑의 양상은 죽음과 감정의 자연 소진이라는 두 방식으로 해소된다는 점에서 운명적 사랑에 직면한 인물들은 수동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경리는 사랑과 연애에 질서 및 조화를 주문하는데, 이는 생존이라는 지상과제를 위해 ‘적응’을 최우선적 덕목으로 내세웠던 것처럼, 인간 의지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인 사랑의 사태에 대처하려는 타협 정신의 소산이다. 박경리의 인물들에게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삶의 조건과 생의 본질을 검토하는 일이었다. 초기 단편이 부정한 세계에 맞서는 대결정신을 부각했다면, 초기 장편은 세속과의 타협 및 화해의 정신이 돌올하다. 이는 현실에 대한 투항 및 순응으로 폄하될 수 없다. 세속과 더불어 살되 세속과 그 이치를 절대시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In this article, the early novels by Park Kyung-Li were reviewed. The early novels focused on the love, and the characters are put under the situation to choose either love or life. This plot forces the characters to choose either the life losing love or the love disconnecting from the world. The characters who chose love lose the previous uncompromising will confronting the world while the characters who chose the life declare adaptation to the hostile world and try to compromise. At the end of journey that they chose, the pessimistic view is formed that our life cannot but be bound to the transcendental power and principle beyond the human being, and therefore, we cannot life as we want. Nevertheless, Park Kyung-Li advocated the ought-to-be of life, which prepares the basis to compromise with the mundane world where the logic of life cannot but be in discord with the provision of nature and to live in the materialistic world. The love narratives by Park Kyung-Li showed mostly asymmetric path and it is the asymmetric pattern that the incompatibility between the love and the life is materialized formally. In the aspect that the asymmetric pattern of love, which is developed complexly, is settled down with two method of death and natural exhaustion of emotion, the characters who faced with the fateful love cannot ut respond passively. However, Park Kyung-Li demands the order and harmony to the love, which is the product of spirit of compromise that tries to cope with the fateful love irresistible with the will of human. For the characters of Park Kyung-Li, to love someone is to review the condition of life and the nature of life. If the early short stories emphasized the spirit of confrontation that confronted the unfair mundane world, the early novels distingshed with the spirit of compromise with the mundane world and of the reconciliation. which cannot be disparaged as adaptation since it is living together with the mundane world embracing it. "The Land (Toji)" is the result that such matured attitude shown in the early novels was deepened.

LCD 제조공정에서 물리적 세정법의 미립자 제거효율 비교 연구

박창범(Park, Chang-Beom),이승준(Yi, Seung-Jun),장인성(Chang, In-Soung)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11 No.3

LCD (Liquid Crystal Display) 제조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리기판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이고 제조공정도 세밀화되어 감에 따라 LCD 제조과정에서 세정공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리적 세정방법 중 브 러쉬 (brush), 버블제트 (bubble jet) 및 이류체 (aqua/air) 세정법을 이용하여 미립자 (particles) 제거효율을 비교 평가하 였다. 7세대 LCD 유리기판 (1875 mm × 2200 mm)을 대상으로 초순수 (deionized water)의 유량 및 압력 변화와 브 러쉬의 모(毛)와 유리기판과의 접촉깊이 (contact depth) 등의 운전조건 변화를 통하여 미립자의 제거효율을 비교하였 고 각 세정법에 의한 유의차 분석을 통해 향후 세정장비 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브러쉬 세정의 경 우 브러쉬 접촉깊이에 변화를 주었을 때 임계점부터는 세정효율에 유의차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버블제트 세 정은 압력변화에 따른 세정력 유의차가 거의 없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류체 세정은 압력변화시 임계점까지는 세 정력 유의차가 존재하나 임계점 이후부터는 유의차가 발생하지 않았다. 상기 3가지 세정방법 중 브러쉬 세정이 주어 진 조건에서는 세정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As the fabrication technology of LCDs (Liquid Crystal Displays) advances, the size of mother glass substrates is getting larger, and the fabrication process is becoming finer. Accordingly, the importance of cleaning processes grows in the fabrication process of LCDs. In this study, we have compared and evaluated the particle removal efficiency for three different methods of physical cleaning, which are brush, bubble jet, and aqua/air cleaning. Using the seventh generation glass substrate, the particle removal efficiency has been investigated by changing operation conditions such as a flow rate of deionized water, pressure, contact depth between a brush bristle and a glass substrate, and so forth. In the case of brush cleaning, the cleaning efficiency barely changes after a critical point when the contact depth is varied. While the cleaning efficiency of bubble jet cleaning is almost independent of pressure, that of aqua/air cleaning is affected by pressure up to a critical point, but is not changed after it. We note the brush cleaning is the most effective among the three cleaning methods under our experimental conditions.

초등학교 여학생의 체육수업 적응 경험

박창범(Park Chang-Beom),박대권(Park Dae-Gwon),이사열(Lee Sa-Yeol) 한국체육과학회 2008 한국체육과학회지 Vol.17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daptation processes of the low-skilled female elementary school student. To achieve this purpose, the eight female elementary students of the D elementary school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The data were collected by in-depth interviews. From the results of female students' interviews via the grounded theory-paradigm presented by Straus & Corbin(2001), 80 concepts and 18 subordinate categories, 12 categories were derived. First, the heart matter was 'difficulty' in physical education lessons. Second, the heart matters, 'difficulty', were various according to individual characters, secondary sex condition, laborious life in physical education lessons, troubles in social relationships, discontent in the surroundings of physical education lessons. Third, to solve the heart matter, the participants were using passive strategies such as 'abandonment', 'feign illness and lie' and positive strategies such as 'appeal to others', 'efforts'. Fourth, the helpful conditions in these strategies were 'participants' will', 'aids of others'.

재미 조기유학생의 스포츠활동 적응과정

박창범(Park Chang-beom) 한국체육과학회 2009 한국체육과학회지 Vol.18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 study of the Adjustment experiences of early studying abroad in PE class and sports activity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is study adoped the grounded theory developed by Strauss and Corbin(2002). and this study employed in-depth interview to gather the data. 8 interview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recruited in Virginia used a purposive sampling method. 156 concepts, 26 subcategories, and 15 categories were derived.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main phenomenon in adjusting to the early studying abroad students was "considerable difference on new environment". The researcher have found out the core category that is called 'making successful overseas studying'. In this study, researcher have developed the grounded theory paradigm about the process of Adjustment experiences of early studying abroad in PE class and sports activity.

Syllabification ambiguity and lexical nuclei - An optimality-theoretic analysis of on-glides in Korean

Chang-beom Park(박창범) 한국음운론학회 2008 음성·음운·형태론 연구 Vol.14 No.1

  It has been widely regarded that the SPE feature [±syllabic] is unnecessary in phonological theory in the sense that syllable structures are predictable by a grammar: syllabification does not need to be specified in the lexicon. The result is to discard the special segments “glides”, since they are only distinguished from vowels by [±syllabic]. Our study is based on this view: “glides” are in fact vowels in underlying representation, and they are parsed in non-nucleus (onset in our discussion) on the surface. The problem, however, is that Korean has numerous examples causing syllabification ambiguity. For instance, ki.?p ‘an enterprise’ and kj?p ‘a layer’ seem to show contrast between vowel /i/ and “glide” /j/: minimal pair. For this reason, most literature about Korean still accepts this segmental contrast between vowels and “glides”, reintroducing the feature [±syllabic]. This study provides an explicit account for the process by employing the concept of lexical nuclei (following the idea of Roca 1997), without giving up many advantages that syllabification by a grammar gives. The basic idea is simple: our approach allows minimal syllable structure only to the relevant lexical items. Consequently, this strategy hinges on economy, rather than the full-specification of syllable structures in the lexicon. The analysis is couched within the framework of Optimality Theory (Prince and Smolensky 1993, McCarthy and Prince 1995).

스포츠영화에 대한 일고찰

박창범(Park, Chang Beom)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人文科學硏究 Vol.39 No.-

This study analyzes definition of sports movie, contents analysis of sports movies those released 2000-2011 and social function of sports movie. For purpose of this study, papers, newspapers, webpages were applied to define sports movies, to analyse sports movies’ contents within 2000-2011 released sports movies in Korea those produced in Korea and overseas, and to understand social function of sports movies.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the those analysis. First, There are two kinds of sports movie’s definition. one is the definition of consultation. the other is the definition of broad sense. the definition of consultation is that is a story about sport itself or a player endure and overcome lots of difficult situation. the definition of broad sense is that viewing the society through sport, accept diverse value, and reveal some important problems of real world. Second, the contents of sports movie are movies are produced over 100 in Korea and 800 in US each year. the theme of sports movie are value of sport, socialization and social integration, reflections social aspects, introductions of events and documentary and Third, the social function of sport movie are informing, socialization, entertainment, social integration, social adjustment.

허망한 복수와 죽음의 의미

박창범(Park, Chang-Beom)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6 한국민족문화 Vol.59 No.-

이 논문은 『토지』의 서사를 작동시키는 원리 가운데 하나인 복수의 문제를 분석한다. 『토지』에는 복수가 차고 넘친다. 개개 인물들이 품고 있는 복수의 밀도 또한 도저해서 섣부른 이입을 불허할 정도다. 그러나 『토지』의 특징은 미만해 있는 복수 및 복수 의지의 드높은 강도만큼이나 그 결과가 허망하다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복수와 관련된 기왕의 논의는 주로 전자에 치중했고, 후자의 국면은 주목하지 못했다. 이는 『토지』 이해의 유력한 틀이었던 ‘한-해한’의 구도에 대한 의존에서 기인하는 듯하다. 한 및 그삭임의 틀로 복수의 양상을 살피면 『토지』에 드러난 허망한 복수의 사태는 이해되지 않는다. 예컨대 복수의 일념에 자신의 일생을 걸었던 ‘최서희’가 ‘조준구’에 행하는 복수의 대미가 그러하다. 본고는 『토지』에 만연한 복수의 양상을 살피고, 그 특징과 의미를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토지』에 드러난 복수의 제반 특징을 아우르고 있는 최서희를 주목한다. 허망한 복수의 핵심 원인은 복수의 주체가 개별자에 있지 않다는, 진정한 복수의 주체는 ‘자연’(죽음)에 있다는 점을 논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토지』 속 죽음의 장경(場景)을 검토한다. In Toji, revenge and enmity are filled and overflowed. However, there are not results that properly correspond to the painful passion. Why? The reason is that revenge is replaced and executed by nature. Presenting death scenes to readers is revenge of nature. The last judgment is carried out by nature and cosmic dispensation. The subject of revenge on wrong lives of ‘Limine’ and ‘Cho, Jun Gu’ is nature (death) instead of individuals. Thus, cosmic dispensation appears as morality belatedly in front of death. Regarding the miserable last of the bad persons including Cho, Jun Gu lied in their wrong lives and greeds. Just like latter years of bad persons implied, ‘getting death’ was their lives. In other words, real revenges toward ‘Cho, Jun Gu’ and ‘Limine’ were carried out by their lives and behaviors having been done ordinally. Toji leans to melodramatic imagination in that actual subject of revenge was nature, namely it treated corrupt social conditions and negativity of the world by reveling a moral lessen. One of moral command in Toji will be ‘Cope with life.’ Toji indicates that judgment is certainly achieved, and the subject of its execution is nature or providence, so revenge is same as existing life itself. The reason that revenge cannot but be vain in Toji is derived from belief on ‘The logic of the world’ ". It could be interpreted to show appearance of nature which intervenes with moral force belatedly while making cosmic dispensation felt. Faith on such moral occult comforts life definitely, but it could turn heads from objective actualities. It is because eyes of longing for transcendence recognize the worldly mud as long-suffering days or temporary shelter rather than target of inquiry.

운동선수 미신 이용의 실제와 이해

박창범(Chang Beom Park),임수원(Soo Woen Lim)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01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14 No.2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체육수업 방안

박창범 ( Chang Beom Park ),박대권 ( Dae Gwon Park ),김영식 ( Young Sik Kim ) 한국통합교육과정학회 2016 통합교육과정연구 Vol.10 No.1

본 연구는 체육교육에서 협동학습 및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가지는 교육적 의미를 찾아보고 학교 현장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체육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안의 수립 절차와 예시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통해 구조중심 협동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현장 적용을 좀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협동학습 관련 전문자료, 체육과 협동학습 관련 선행연구논문, 2009 체육과 교육과정 총론 및 체육과 교육과정 등의 자료 수집과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수·학습안 등의 체육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아래와 같다. 첫째, 협동학습은 운동기능과 체력, 사회성 함양, 수업태도, 창의성, 자기 효능감과 학업 성취도 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둘째, 체육과 교육과정은 기본 역할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목표, 교수·학습 방법에서 협동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체육과 선행연구는 교육적 효과는 제시하였지만 구체적이지 못하여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다. 넷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적용한 교수·학습안은 단원재구성, 모둠세우기, 협동학습 게임 선정, 협동학습 구조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not only to find educational meanings of cooperative learning and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n physical education, but also to suggest the procedure and example of teaching-learning plan to adapt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to physical education in school. This will help understanding on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correctly and adapting to physical education classes easily. To do these,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on the cooperative learning articles, the 2009 general guideline of the national curriculum and 2009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were done. The results could be abstracted as follows. First, cooperative learning is effective way to increase motor skill, fitness, sociality, class participant attitude, creativity, self-efficiency and academic achievement in physical education. Second, cooperative learning is the main keyword to realize of the 2009 general guideline of nation curriculum and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by stressing cooperation in their basic direction and role, desirable human character, purpose, teaching-learning method. Third,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an educational meaning in physical education, but advanced researches have limits in applying their results to P.E class. Fourth, the teaching-learning plan can be made by unit reconstruction, group building-up, cooperative game and learning structure selection. lastly, it is necessary to do execution researches to find out the effects of the teaching and learning plan of this study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