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지니를 이용한 브랜드 북 연구

송은영 ( Seong Sook Nah ),나성숙 ( Nah Seong Sook )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4 정보디자인학연구 Vol.23 No.-

시대적 흐름에 따라 브랜드 북도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한 브랜드 북은 책의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구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특징은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스토리에 대한 단순한 글 또는 이미지를 통한 표현을 넘어 효과적인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다. 브랜드 북을 통해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효과적으로 구현된다면 소비자들은 기업의 일반적 커뮤니케이션 형식보다 흥미를 느낄 것이고, 이는 브랜드 경험 창출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즉, 브랜드가 여타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게 인식되고 긍정적으로 기억되려면 브랜드 북을 통한 소비자와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케팅 분야에서의 브랜드 북 활용 사례를 조사하고, ATL(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4대 매스미디어) 매체 이외에 소비자가 경험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브랜드 북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분석하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용 가능한 사용자 경험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Brand books has been developed for the effective communication in accordance with the times. Brand books using digital signage have a feature of being possible to be implemented variously out of the form of a book. This feature allows an effective visual storytelling beyond the simple expression through writing or pictures of brand image and story in the marketing field. If visual storytelling could be implemented effectively through brand books, consumers would feel more interested in the way of communication than general way and it would also lead to improved brand experience and create brand awareness. In other words, brand to be differentiated from other brands and to be specially recognized and remembered as a positive for consumers simultaneously should be done in conjunction with communication between consumers and the brand by brand books. This study examines the use cases of the brand book in marketing and analyzes consumers who are experiencing digital signage communication except for ATL media - the traditional 4 mass media such as newspapers and magazines, and derives user experience strategic points to create brand awareness.

민화 "효제문자도(孝悌文字圖)"의 스토리텔링에 내재된 상징성 연구

김성찬 ( Seong Chan Kim ),나성숙 ( Nah Seong Sook )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4 정보디자인학연구 Vol.23 No.-

효제문자도의 효(孝)ㆍ제(悌)ㆍ충(忠)ㆍ신(信)ㆍ예(禮)ㆍ의(義)ㆍ염(廉)ㆍ치(恥)는 주술적 기원 길상적 염원, 복을 바라고 해로운 것을 쫓는 등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서민양식의 대표적인 문자도이다. 유교적 윤리의식의 교화를 목적으로 만든 효제문자도에서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상징적 요소들을 분석하고 구조를 파악해 현대 시각에 맞는 방향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효”는 잉어, 대나무와, 죽순, 부채와 베개, 거문고, 귤 등으로 효도가 표현되었다. “제”는 할미새, 산앵두나무로 형제간의 우애가 표현되었다. “충”은 잉어, 용, 새우, 대합조개로 신하로서 충성이 표현되었다. “신”은 청조와 기러기로 믿음이 표현되었다. “예”는 책을 등에 진 거북이로 예의가 표현되었다. “의”는 물수리 두 마, 연꽃으로 의리가 표현되었다. “염”은 학, 게로 청렴함이 표현되었다. “치”는 토끼, 방아, 달, 매화나무로 부끄러움이 표현되었다. 효제문자도는 소재 하나하나에 상징과 스토리텔링이 접목되어 있기에 감성시대에 접어든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이해와 호감을 갖게 만드는 감성적인 설득의 힘을 갖고 있다. 한국적인 정체성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소구점을 찾아내 현대적 시점에 맞는 감각이 부합 됐을 때 문화원형으로써의 가치 보존과 우리 문화의 독창적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Filial Duty(孝)ㆍBrotherly Love(悌)ㆍLoyalty(忠)ㆍSincerity(信)ㆍThe Proprieties(禮)ㆍJustice(義)ㆍIntegrity(廉)ㆍSense of shame(恥) of “Hyo-jei painting of characters” is a representative painting of characters in ordinary people style, which has symbolic meaning as shamanistic wish, auspicious desire and wishing good luck but driving out evil spirit. This study is aimed at analyzing symbolic elements applied for storytelling in “Hyo-jei painting of characters” created for reformation of Confucian ethics and understanding its structure, and searching a directivity appropriate for modern perspective. “Filial duty” is expressed as Carp, Bamboo, Bamboo shoot, Fan, Pillow, Geomungo and Mandarin. “Brotherly love” is showed by Wagtail and Vaccinium koreanum. “Loyalty” is a symbol of loyal retainer expressed by Carp, Dragon, Shrimp and Clam. “Sincerity” is showed by Blue bird and Wild goose. “The Proprieties” is symbolized as a Turtle carrying books on his back. “Justice” appears at Osprey and Lotus. “Integrity” is expressed as Crane and Crab. “Sense of shame” is showed by Rabbit, Milling, Moon and Apricot tree. “Hyo-jei painting of characters” is grafted into symbolic representation and storytelling on every materials, for that reason, it is persuasive emotionally for the consumers at the time entering in emotional age. Therefore, matching up of Korean Identity, global needs and modern sense can help to preserve the value as a cultural original form and introduce the originality of Korean culture to the whole world.

한국적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사례 연구

차미현 ( Mi Hyun Cha ),나성숙 ( Nah Seong Sook )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4 정보디자인학연구 Vol.23 No.-

21세기는 열린 정보의 사회가 하나 되어지는 “세계화의 시대”에 오늘날 많은 국가들은 자국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통에 근거한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미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국적 이미지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이 많이 보여지고 있으며 표현방식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까지도 한국적 문화나 전통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시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및 관련 문헌, 사진 자료, 전문서적,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여 이론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이에 한국적 이미지를 반영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의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있어서 한국적 이미지란, 한국의 정서가 느껴진다는 의미로 한국적 문화, 전통 조형 요소, 한국의 전통 표현 기법 등이 활용된 것을 고려하여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선정하여 디자인 제안을 하고자한다. Today is the 21st century, and many countries in the era of globalization `of the open information society is one that recognizes the importance of its culture are trying to establish a cultural identity based on tradition, the country is also the world means Korea in various fields and showed a lot of character to inform the design utilizes a collaboration of Korean and images can have different characteristics depending on the representation. Until recently, efforts to develop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the Korean culture and tradition has emerged as the times. This study investigated previous research and related literature, photographic materials, professional books, the theoretical background to take advantage of Internet resources. This image reflects the Korean look at the case of the art collaboration in product design, design development reflects the image of Korea is Korean images, emotions are felt in Korea is Korean culture to the meaning, traditions formative elements, the traditional representation techniques such as the use of Korea to consider the selection of a representative image of South Korea and to a design proposal.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경향 연구

배영주 ( Young Ju Bae ),나성숙 ( Nah Seong Sook )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4 정보디자인학연구 Vol.23 No.-

본 연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인터페이스 과정을 분석하여 도출된 디자인 분석틀로 커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사례들을 퍼스의 "기호와 대상체와의 관계"로 구성되는 기호학 이론을 기초로 하여 도상, 지표, 상징으로 유형을 정리, 그 의미의 생성구조를 탐색하고 분석하여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마지막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의 경향을 고찰해 보았다. 이 분석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착하고, 소비자(해석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상징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이 분석을 통해 소비자(해석자)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관심의 정도(ground)에 따라 각 기업(대상체)이 의도된 바와는 다르게 의미 전달 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관심과 Needs를 대변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기업 간의 보다 원활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긍정적인 가치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was analyzed the interface process of brand identity design and organized the case of the coffee brand identity by the type of Icon, Index and Symbol, these focused on "Object" of Peirce``s semiotic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gure out the trends of Take-out coffee brand identity. Through this analysis, the researcher suggests that the symbolic brand identity design of Take-out coffee brand is effective, because of impressing the consumer and definitely fixing the identity of the brand. According this study, the brand meaning of the company(Object) can be differently communicated by the degree(Ground) of the experience, knowledge and interest of the consumer(Interpreter). Therefore, there need a seamless brand communications between the consumer and company for reflect the interest and needs of the consumer.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make creative designs for efficient communications of the brand as well as positive and high va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