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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의 김치에 대한 인지 및 선호도에 관한 연구

        김복순,강근옥,Kim, Bok Soon,Kang, Kun Og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17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Vol.33 No.2

        Purpos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on Kimchi consumption of high school students by determining their recognition and preferences related to Kimchi. Methods: Our survey was administered to 450 high school students in the Incheon area from September 1 to October 30, 2015. A total of 412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Results: Most students (42.6%) consumed Kimchi every meal (more than 3 meals/day), and only 3.6% did not consume Kimchi at all. The most common reason for consuming Kimchi was 'tasty' (46.4%). On the other hand, those who did not consume Kimchi cited 'preference for other side dishes' (50.0%). 'Home-made Kimchi' was the most common source of consumed Kimchi (63.0%). With respect to recognition of Kimchi, most cited terms were 'traditional' ($4.64{\pm}0.58$), followed by 'healthy' ($4.30{\pm}0.77$) and 'prefer home-made' ($3.88{\pm}0.93$) (p<0.001). The average preference for Kimchi was $3.71{\pm}1.07$. The most common reason for preferences was 'crisp texture' (37.6%). The most popular flavor was 'spicy' (33.6%), and the most popular fermentation level was 'appropriate' (55.6%). When preferences for Kimchi were further analyzed, 'baechu Kimchi' (4.18) was the most popular. Further, Kimchi is a popular ingredient for many dishes, and the most popular dish was 'stir-fried pork with Kimchi' (4.50). Conclusion: In the future, positive recognition of Kimchi consumption can be promoted through nutrition education and various advertisements. Furthermore, efforts should be made to establish the principles of traditional Korean food for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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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원의 역사인식 연구

        金福順(Bok-Soon Kim) 한국고전번역원 2010 民族文化 Vol.- No.34

        본고는 최치원의 역사인식에 관한 연구이다. 우선 그의 생애와 저술을 간략히 살피고자 한다. 이는 그가 유학자로서 현실적인 합리주의 사관을 형성하게 된 과정을 역사인식의 배경을 삼고자 하는 것이다. 그의 역사인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첫 부분은 그의 역사인식이 끼친 영향 때문에 지속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 문제이다. 이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최치원 저술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첫째는 한국 상고사에 관한 인식의 문제이다. 그는 한국 상고사에 있어 기자를 가장 멀리 인식하고 있었다. 『삼국사기』에서 기자를 상한으로 삼은 것과 같은 맥락으로, 김부식이 유학자로서의 최치원의 인식과 그 궤를 같이 한 때문으로 보았다. 반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삼한을 마한-고구려’, ‘변한-백제’, ‘진한-신라’로 연계한 최치원설을 적극 수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둘째는 『제왕연대력』과 중국과 신라와의 관계 설정에 관한 문제이다. 『제왕연대력』에 보이는 왕호의 인식이 김부식에서는 사실주의에 입각한 진전된 모습으로 바뀐 반면에, 일연은 최치원설을 일부 따르고 있음을 비견해 보았다. 태종무열왕의 강조는 두 사서가 같은데, 『삼국사기』에서 문무왕의 당과의 결전을 특기하여 신라의 독자성을 크게 부각시킨 측면은 역사서술의 진전된 모습임을 밝혀 보았다. 셋째는 유학자로서 3교 회통적 인식과 효선쌍미적 인식에 관한 문제이다. 최치원은 유학자이기는 하지만 유불도 3교의 회통적 인식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고려조 전반을 거쳐 비슷한 유형의 학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그는 효선쌍미적인 인식을 선사들의 비명에서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효선」편을 설정한 것과도 비슷한 맥락에서 인식할 수 있는 것이었다. 다음 부분은 『계원필경집』등 그의 저술에 보이는 현실적 역사인식이다. 하나는 당 중심으로 형성된 세계관으로 역사를 인식한 사실이다. 그는 합리주의를 표방한 유학자로서 매우 현실적인 역사인식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연호의 중시, 당 중심의 외교관계 등에 주의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최치원과 김부식에 의해 杜撰된 수유 학승 안함의 귀국연대 기사를 정리해 보았다. 다음은 사회개혁론에 드러난 그의 인식이 인재등용에 초점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 다음으로는 신라 불교와 풍속을 동아시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한문문장으로 표기한 점이다. 그에 의해 한문 문장으로 채록된 많은 불교 관계 기사는 고대문화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일정한 역할을 한 것이다. 이상의 내용으로 볼 때, 그는 신라시대의 국제적 상황인식을 가지고 사실적인 역사서술을 남겨 놓음으로써 한국의 역사가로서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정도의 역사인식을 소유한 인물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llustrate Choi Chi-Wons historical cognition. In order to fulfil the purpose, I mainly examined his life and writings. This approach is based on my opinion which regards the process where he, as a confucianist, formed realistic rationalism as the background of his historical cognition. I explained his historical cognition by dividing it into two aspects. First, I examined his historical cognition by focusing on his writings introduced in Samkuksagi by Kim Boo-Sik and Samkukyusa by Ilyeon. These writings have been continually studied because of their influences on other scholars after him. The discussions about this aspect are focused on the three parts. The first discussion is Chois cognition on the Korean ancient history. He put the period of Gija on the top of the history. This kind of understanding is same as that of Samkuksagi because Kim Boo-Sik s historical cognition is almost same as that of Choi Chi-Won. Also, Samkuksagi and Samkukyusa reflect Choirs histotical cognition which accepts the relation beween Mahan and Kokuryeo, between Byunhan and Backjye, and between Jinhan and Silla. The second discussion is the relation between China and Silla and Jyewangyeondaeryuk. Kim Boo-Sik changed Wanghos historical cognition showed in Jyewangyeondaeryuk into the realistic understanding. However, Samkukyusa by Ilyeon followed partly the Chois understanding. The above two historical books emphasize the role of Mooyulwang; however, Samkuksagi can be understood as some more advanced historical book, compared with the Chois understanding of history, in the sense that the book emphasizes the independency of Silla by mentioning Munmuwangs decisive battle against Dang. The third discussion is the understanding about relations among the three religions(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nd Hyosunsangmi (two main values, filial piety and Zen). Choi Chi-Won understood that the three religions could be communicated each other, although he was a confucianist. Most of scholars showed this kind of understanding during the first part of Koryeo dynasty. Choi explained the values of filial piety and zen in the epitaphs of the previous Buddhist priests. This is very similar as the fact that Samkuyusa includes the chapter of filial piety. Second,I discussed Chois historical cognition showed in his writings, including Gyewonpilgyungjip. In this part, I argued that he showed Dang-centered historical cognition. This was resulted from the fact that he, as a rationalist, realistically understood history. This kind of his understanding is showed in his emphasis of Chinese reign style and the foreign relations centered to Dang dynasty. Thus, I readjusted the year (reported by Choi-Chi-Won and Kim Boo-Sik) which Anham, a Buddhist priest, returned to Silla. In addition, I illustrated that Chois study on social reform was focused on the recruit system of the capable men. I also stated that he wrote in Chinese characters which the East Asian people could understand. Although he had Sillas nationality, he explained history in the international point of view. This reflects that he, as a historian, had a ground breaking historical cognition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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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애의 ‘프로-여성적 플롯’의 특징

        김복순(Kim Bok-soon) 한국현대문학회 2008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25

        강경애의 젠더, 계급, 이주체험 등의 ‘차이’는 다른 글쓰기 방식을 도출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다. 페미니즘 서사학 방법론에 입각하여 검토한 결과, 강경애의 방법은 ‘여성적 글쓰기의 프로소설적 방법’이라 명명되었으며, 그 서사적 특징은 ‘프로-여성적 플롯’이라 언급되었다. 강경애의 ‘프로-여성적 플롯’이 제시하는 ‘방법’의 특징은 우선 변혁주체, 인식방법, 정서와 감각, 모순의 전경화, 매개의 설정 등에서 ‘구여성 중심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구여성을 모순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구여성의 정서와 감각에 입각해 변혁을 꾀한다.《인간문제》〈소금〉《어머니와 딸》의 중장편을 중심으로 살펴본 바, 구여성은 당대 모순의 핵심으로서 주동인물이면서 변혁의 주체이고, 각성의 주체, 근대화 기획의 중심 주체로 형상화 되어 있다. 특히 구여성이 매개로 작용하거나 스스로의 직관적 깨달음에 의한 각성을 그리고 있는 점은, 대부분의 남성 작가 소설이나 여성 프로 작가의 소설이 남성에 의한 여성의 각성 또는 신여성에 의한 구여성의 성장을 그리는 것과 다르다. 구여성의 방법적 차이로 ‘모성-여성성’의 상호 비전유도 지적되었다. 강경애의 ‘방법’의 또 한 특징은 계급서사와 애정서사의 이중플롯 구조이며, ‘애정서사 우선성’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프로소설들이 애정서사와 계급서사를 상호 대립적으로 보는 기본 관점을 취하면서, 애정서사를 약화 또는 소거하고 계급서사의 승리로 귀결되게 하거나, 애정서사가 있더라도 계급서사에 종속ㆍ전유ㆍ희생되는 ‘서사의 위계화’를 초래한 것과 다른 ‘방법’이다. 직관적 인식 및 애정서사 우선성의 플롯은 여성적 플롯의 특징으로 지적되었다.《인간문제》는 변형된 일대기 형식으로서, ‘일반적’ ‘보편적’ 플롯으로 인식되어 온 수직적 플롯의 오이디푸스 모델이 아니라 비오이디푸스 플롯 모델에 기반한 지진성 플롯이다. 강경애는 프로소설의 공식 및 플롯의 젠더화를 수정, 변형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성적 모순을 전경화 하여 계급 모순과 민족 모순을 통합하는 방법을 구사하였으며, 여성의 인식방법을 성적 모순, 계급 모순, 민족 모순의 총합을 지양 극복하는 방법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여성소설사적 의미가 크다. 세 모순이 중층적으로 얽혀 있는 정황을 주체 설정, 계급성ㆍ여성성의 내포, 외적 형식의 측면에서 여성적 글쓰기의 프로소설적 방법인 ‘프로-여성적 플롯’의 한 유형을 독특하게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서, 강경애 소설이 남성 중심적 전망을 취하고 있다는 기존 견해는 수정되어야 한다. Kang Gyoung Aeh's concepts difference in gender, class, experience drew 'proletarian narrative method in feminist writing.' First, she considers Old Woman as the inconsistent factor and tries to find out a solution based on Old Women's emotional and sensitivity. Old Woman is used as the mediator of growth and perception, or attains to intuitive perception on her own. It is different from other male writers' novels or Park Hwa Sung's novels in that they use men or New Woman as the main classconsciousness of Old Woman's (mental) development. Second, motherhood and feminity stand on their own, maintaining tension. Motherhood is not sacred, appropriated, or depicted as female's universal characteristics. Third, it is a double plot of class narrative and love narrative, prior to 'love narrative'. It is different from other novels in that love narrative was main factor whereas others' causes 'narrative hierarchy' by subordinating love narrative to class narrative. Priority on love narrative was one of the distinctive features of feminist narratives. Feminist narratives prefers 'Love' to 'Ideology', and it is non-oedipal. Main conflict on Kang Gyoung Aeh's novel is sexual dilemma and class, nation problems accompanies. Her work is different in that she tries to provide entangled three different conflicts by her own feminist writing sty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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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의 탄생과 반공주의 서사의 계보

        김복순(Kim Bok-soon) 한국근대문학회 2008 한국근대문학연구 Vol.9 No.2

        서사에서 시선은 가치를 유발ㆍ창출하기도 하며, 가치를 위협ㆍ살해하기도 한다. 반공주의 서사는 개인 주체 및 집단 정체성 형성 및 사회체계 형성과 관련하여 강력한 규율장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그 형성과정 및 계보는 반드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녹색의 문』은 소녀의 탄생-낭만적 사랑-반공주의 결합의 기원을 제시한다. 전후 ‘예비 여성시민으로서의 소녀’는 ‘낭만적 사랑의 준비 단계’인 시공간으로서, 스위트 홈을 창출하고 새로운 가부장제를 안착시키는데 필요한 순결 규범, 애정 규범, 미적 규범이 내면화 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즉 소녀는 세대별로 구분지어, 현모양처 규범 ‘이전’의 규범을 만드는, 일종의 여성 통치 수사학이었다. 소녀는 순결 규범, 애정 규범, 미적 규범의 대상 및 주체로서, 세 규범은 완전히 독립적이기보다 서로 관련되어 작용하며, 성ㆍ사랑ㆍ결혼의 통합인 낭만적 사랑은 소녀의 ‘세 규범의 조화’와 완전히 일치한다. 비록 현모양처 규범의 재편과 관련되어 있지만, 『녹색의 문』은 소녀의 일상 및 사유가 전면적으로 제시된 소설이라는 점에서, ‘소녀라는 주인공의 탄생’이 이루어진 해방후 최초, 최대의 소설이다. 『녹색의 문』은 붉은 연애자 또는 성적 욕망에 충실한 여자를 악녀로 배치하면서, 여성을 성적 주체 및 운동적 주체로부터 배제한다. 민족주의자로서의 여성 영웅인 도영혜를 악녀로 등장시키고 스파이-매국노-빨갱이-비국민의 은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전후 사회의 반공주의화 과정과 호몰로지이다. 이념(사상성)과 여성성의 부정적 결합으로 규정되는 낭만적 사랑의 애정규범은 전후의 ‘반공주의적 가부장제’의 작동 방식을 제시한다. 『흑의의 여인』에서 낭만적 사랑을 넘어서는 여성의 일의 발견과 자매애의 발견은 반공주의와 여성성의 결합 양상의 중요한 한 유형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녹색의 문』은 반공주의 서사 형성에 일종의 균열지점을 산출하였다. 남성젠더 시선의 반공주의 소설이 여성 인물을 필연적 계기 없이 자신의 신념을 쉽게 포기하도록 배치한 것과 반대로 오히려 남성을 변모시키는 등 반공주의의 우위성이 성차를 통해 이루어지는 방식을 거부하였다. 또 유보화라는 여성 인물을 반공주의의 단순한 인간애에 기초하도록 배치하지 않았으며, 남성의 보호자로 각인시켜 영원히 권력의 타자로 머물게 하는 성 권력의 배치로 기능하게 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녹색의 문』에서 여성은 단순히 남성의 타자가 아니다. 이것이 여성젠더 시선의 반공주의 서사의 한 특징이며, 소녀의 탄생-낭만적 사랑-반공주의 서사의한 계보를 창출하는 지점이다. Green Door shows a correlation of the discovery of girls - romantic love - anti-communist narratives. At postwar era, 'Girls as a pre-female-citizen' is 'a stepping stone to romantic love', internalizing purity, love, aesthetic norms required to create sweet-home and stabilize brand new patriarchy. It was a kind of rhetorics for dominating women, which girls are divided into several steps by ages and asked to learn norms before internalizing ‘wise mother and good wife’ norms. Girls take both subjective and objective roles in purity, love, aesthetic norms and these three are co-related. Also, romantic love, a combination of sex, love and marriage completely accord with 'a harmony of three norms' of girls. Excluding sexual, progressive independence, romantic love narrative shows a negative combination of ideology and feminity, pointing out how 'anti-communist patriarchy' works. Discovering woman's work and sisterhood shows one way anti-communism and feminity correlations. This is one of major characteristics in woman's anti-communist narratives, unfolding new genealogy in anti-communist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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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화의 최종심급과 재현의 젠더 : 1960-7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김복순(Kim Bok Soon) 한국현대문학회 2009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27

        우리의 산업화가 공업화 중심의 자본주의적 근대화였다는 점은 당대의 최종 심급을 ‘계급’으로 예상케 한다. 그러나 당대의 소설을 분석한 결과 ‘계급’보다 ‘젠더’가 우선성임이 밝혀졌다. 대체로 남성젠더와 여성젠더 작가 간에는 여성을 다루는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성젠더의 작품 속에서 여성들은 소비되는 육체이거나 성적 소외가 일어나는, 타자화의 대상이었다. 여성의 육체는 ‘소비 제도’ 속에서, 산업화가 만들어낸 생산/소비의 관계가 외화되는 장이었다. 저항의 주체로도, 국민-시민되기에서도 여성은 배제되거나 타자화되었다. 산업화는 ‘시장 메커니즘’ 속에서 생산/소비(공급/수요)라는 기본 구조로 요약되는데,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도 침투, 유비되어 생산-남성/소비-여성의 관계로 확장되었으며, 남성/여성은 ‘사는 신체/파는 신체’로 규정되었다. 자본주의적 산업화 사회는 성애의 비대칭성 및 쾌락의 비대칭성을 기초로 하는, 발정장치였다. 이러한 성 장치는 여성의 육체를 소비의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선정성을 최대치로 부상시켰다. 1950년대의 선정성과는 다른, ‘여성 육체 중심성’의 시각적 쾌락을 기저로 하는 새로운 선정성을 탄생시켰다. 계급적 갈등을 형상화 한 소설에서도 여성은 대립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타자화되어 있었다. 특히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연작은 계급 범주가 최종 심급이 아니라, ‘계급 범주’를 가장한 ‘젠더 우선성’의 ‘이(異)차원’의 모순된 서사구성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젠더 우선성은 산업화 사회의 건강성 및 가부장성 유지와 연관되어 있었다. 반면 여성젠더 작가에게 산업화는 ‘여성의 자유’에 대한 재정의를 꾀하는, ‘꿈과 욕망’의 장이었다. 산업화는 여성을 성적ㆍ문화적ㆍ인식적 주체로 호명하였으며, 여성 개인의 자유에 대해 재정의를 꾀하게 하였다. 또 하나의 산업 역군으로서의 전업주부를 창출하여 전업주부의 주체성을 확립해 주었다. 이는 ‘여성 권력의 기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기생을 다루더라도 ‘육체 중심성’에서 한참 벗어나 있으며, 여성의 성 및 육체를 소외시키지도 타자화하지도 않았다. 여성젠더의 소설들은 공통적으로 비(非) 선정소설에 속하였다. 이에 반해 오히려 남성젠더의 소설이 선정소설에 속하는 데, 이는 한국적 특수성으로 평가되었다. 여성젠더 소설은 경제력으로 환산되지 않는 부불노동을 무능, 비생산성, 비효율성이라 진단하는 산업화의 개발 논리를 ‘비판’하는 시선을 제공하였다. 산업화 시기 여성젠더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성 로맨스’라는 새로운 문학적 방법을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여성 로맨스는 산업화 시기 여성의 새로운 자기 서사로서, 1950년대까지의 (남성젠더의) 주된 문학적 방법인 ‘여성 수난사 이야기’를 뛰어 넘는 ‘방법’이었다. 역사적으로는 산업사회, 사회적으로는 시민사회, 정치적으로는 젠더정치, 미학적으로는 비선정소설, 철학적으로는 여성의 자유 및 향유와 관련된 중요한 이슈로서, 특히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사회적 형식’인 ‘친밀성의 장’으로서의 가족 개념에 토대해 있었다. 1960년대에 탄생한 ‘여성 로맨스’는 시민사회라는 상상된 공동체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젠더 스스로에 의해 창안된 일종의 허구의 수단이었다. 여성-시민의 등장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자기 서사였다. TV 또는 영화와 달리, 소설이 호명하는 여성은 좀 더 다양하였는데, 남성젠더의 소설이 주로 식모, 창녀, 호스티스 등으로 호명하면서 긍정적인 여성상을 거의 등장시키지 않은데 반해, 여성젠더 소설은 전문직, 전업주부, 여대생 등으로 여성을 불러내어 신분상승을 이루게 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정한 시선을 ‘지니게’ 하였다. 여성젠더 소설은 1950년대로부터 이어진 1,2차의 감각의 해방과 관련된 당대 독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치는 못하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비선정소설’이라는 여성젠더 소설의 한국적 특수성과 관련된 것이었다. ‘서울’을 대상으로 한 소설 장르에서 산업화의 최종심급은 예상 밖으로 ‘계급’이 아니라 ‘젠더’였다. 가부장적인 젠더위계 속에서 소설은 남성/여성을 서로 Usually, There is a difference in handling women between masculine gender writers and feminine gender writers. In masculine gender novels, Women are physically consumed, or considered as the other. Women Bodies are the places for production and consumption. Capitalized, industrialized societies are sexual exitement devices based on asymmetric love and pleasure. Different from the present sensationality, it gave a birth to the brand new sensationality based on visual pleasure mainly centered on 'Women Bodies'. In masculine gender novels, Women were invisible. On the other hand, Seoul is a place for 'desire and dream' for feminine gender writers. Industrializing Seoul recognized women as sexual, cultural, epistemological beings, which makes women think of individual woman's freedom and communicates womens' taste and sense. Also, it established identities of women by creating housewives as another soldier of industry. Feminine Gender novels are commonly 'non-sensation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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