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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비강내 히스타민과 Ascaris suum 추출물로 유발한 비염에 대한 Topical UCB 28754 의 효과
정지태(Ji Tae Choung),(P . Fireman)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구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1993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지 Vol.3 No.2
비염시 H1 길항제를 투여할 때 대부분의 약은 경구, 근육으로 투여되나 비강 내에 직접 투여될 수 있다면 이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는 바, 본 연구는 8마리의 원숭이 모델(cynomolgus monkeys)을 사용하여, 위약과 UCB 28754로 명명된 국소용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히스타민으로 유발된 비폐쇄 증상에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비교하였으며, 원숭이에서 약이 얼마나 안전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위약 사용군에서는 1 ㎎의 히스타민을 비강내 투입 10분 후 6마리의 원숭이에서 비강의 완전 패쇄를 보였고, 10 ㎎의 히스타민을 투여하였을 때는 5분 후부터 8마리 모두에서 비강의 완전 폐쇄를 나타내었다. 2) 0.075% UCB 28754로 전처치하였던 경우는 8마리 중 한 마리에서도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어떤 시기에도 비강폐쇄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히스타민 투여량에 따른 평균 콘덕턴스를 비교해보면 5 ㎎, 10 ㎎의 히스타민을 투여한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3) 위약으로 전처치하였던 경우는 항히스타민제로 전처치하였던 경우에 비해 평균 work/liter가 심하게 증가됨 이 관찰되었다. 4) 위약과 약물의 투여 순서와 시기는 실험의 결과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UCB 28754로 명명된 국소용 항히스타민제가 장래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되지만, 대상 원숭이의 수가 많지 않아 약물의 부작용등에 관한 관찰은 충분히 할 수 없었으나, 실험 결과만을 놓고 볼 때 비교적 안전한 약제로 사료되며, 앞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최소량에 대한 연구와 약물의 작용시간에 대한 동물에 대한 실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고 생각되는 바이다. 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