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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추사 김정희 일가(一家)의 환로(宦路)와 서풍

        김현권 ( Hyun Kwon Kim ) 한국실학학회 2013 한국실학연구 Vol.0 No.26

        이 글은 金正喜가 한 시대를 움직인 서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본고는 크게 두 부분을 검토하였다. 우선 김정희 가문인 大橋金門 내에는 두 부류의 정치 계파가 발생하였는데, 金興慶의 아들 金漢藎이 1732년에 영조의 사위가 되었던 시점과 뒤를 이어 金漢祿의 사촌 동생인 金漢耉의 딸이 영조의 왕후가 된 때부터이다. 김정희의 직계 선조인 김한신계는 김한록계가 반탕평세력으로 활동하고 종국에는 피派의 중심세력이 되는 와중에도 이와 무관한 宦路를 걸었다. 그들은 부마 집안이 된 후 탕평세력이 되었으며, 특히 김정희의 친부 金魯敬은 1806년에 김한록계와는 정치적 선을 그으며 時派의 일원이 되었다. 이 같은 환로상의 정치색은 기존의 김정희 연구에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부분으로, 향후 김정희의 생애, 학문, 서화 연구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김정희 집안의 가풍과 그의 초기 서예 경향을 파악하였다. 부마 집안으로서 김한신계의 환로는 왕실 서풍을 받아들이게끔 하여 晉體의 선택과 墨守라는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의 가풍을 형성시켰다. 그리고 김정희의 양부 金魯永과 친부인 金魯敬이 동일한 정파 내의 인물들과 교유한 사실은 기존의 가풍 외에도 당시 성행하였던 米비과 董其昌 서풍을 일부 수용하게끔 하였다. 그리고 김정희는 이를 자신의 초기 서예에 반영하는 가운데 여러 서체를 가미할 수 있었던 데는 박제가나 신위와 가진 교유 역시 한 몫을 하였다. 그리고 신위와 가진 교유는 그의 서예에서 趙孟부 서체의 사용을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김정희의 서화가 오로지 청대 경향에 기반을 두었다는 견해가 수정되어야 함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엄연히 조선의 서가였다. This paper was designed to identify how Kim JungHee(1786∼1856) became a calligrapher with political big power. To discuss this, the paper would focus on two points. Firstly, political positions of Kim`s family were studied: the positions were differed when Kim HanShin, a son of Kim HeungKeyung, became a son-in-law of King Youngjo of Chosun in 1732, while a daughter of Kim HanKu who was a cousin of Kim HanRoc was selected as one of wives of Youngjo. The family line of Kim HanShin, which was a direct ancestor of Kim JungHee, had a different political position from that of the Kim HanRoc line who actively worked against Tangpyeong policy and became the central figures of Beyeck-faction(?派, a group against the crown price killed by his father, Youngjo). Especially in 1806 Kim NohKeyong, the father of Kim JungHee, became one of members of Si-faction(時派, a group for Jungjo`s position, who was a grandson of Youngjo and the son of the dead crown prince) and kept the Kim HanRoc line at a distance. Such political positions have not been clearly identified in the existing research on Kim JungHee. Thus this paper might help facilitate further discussion on Kim`s life, scholarly works, paintings as well as his calligraphy. Secondly, Kim JungHee`s early style of calligraphy and his family tradition were studied. As a family of king`s son-in-law, the Kim HanShin line had adopted the royal family`s calligraphy style, selecting Wang Xizhi`s Jin-style and keeping its conservative family tradition. In the meanwhile, Kim NohYoung, the foster father of Kim JungHee and Kim NohKeyong, the biological father of him, kept company with people having the same political position. This could help adopt other calligraphy styles of Mi Fu and Dong Qichang, which were popular at that time. Kim JungHee was influenced by them at the early stage of his life. Thus, the idea that Kim JungHee followed the trends of Qing dynasty should be changed. Kim was a writer and a painter of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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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와 근대 -초기 한국 피아노음악의 사회사

        김미현 ( Mi Hyun Kim ) 한국음악학학회 2010 음악학 Vol.18 No.2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근대 피아노문화를 사회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근대시기 피아노는 한국 근대음악의 표상으로 등장했고, 피아노음악은 문명화된 신문화로 뿌리내렸다. 피아노는 1910년 경 근대식 학교를 통해 등장했는데, 초기 피아니스트로는 김영환 · 박경호 · 정애식 · 김메리 · 김원복 · 이애내 · 김영의 등이 존재했다. 이들은 주로 선교사들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 및 근대식 학교를 통해 음악 입문 및 수학을 이루었고, 그 후에 본격적인 피아노 수학을 위해서 일본과 미국, 나아가 독일 유학을 감행했다. 이 시기 피아니스트들의 음악활동으로는 연주와 반주가 지배적이었다. 박경호 · 김영의 등이 독주회를 연 바 없지 않으나, 선교 · 음악 보급 · 단체 후원 · 기념 등의 다양한 목적을 위해서 옴니버스식의 연주회가 즐겨 이루어졌다. 또한 피아노는 성악 및 기악 연주회의 반주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은 이 시기 피아노가 독주악기로서 보다 반주악기로서의 기능이 훨씬 더 우세했던 것을 반영한다. 피아노 독주를 위한 레퍼토리는 주로 서양의 고전 · 낭만시기에 한정되었다. 모차르트 · 베토벤 · 멘델스존 · 슈만 · 쇼팽 · 브람스 등의 작곡가들의 곡들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낭만적인 음악은 각종 콩쿠르의 지정곡으로 제시됨으로써 레퍼토리의 표준화를 강화시켰다. 낭만적인 음악은 물론, 낭만주의 미학관을 수용한 당대 피아니스트는 식민지 조선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었다. 그러한 문명국에 대한 그들의 환상과 인식은 초기 서양 선교사들이 가졌던 오리엔탈리즘과도 무관하지 않다. 또한 근대시기는 문명적인 것, 곧 ‘깨끗하고 순수함’이 음악에서 순수음악주의를 낳았다. 김영환 · 김메리 · 김애리시 · 윤기성 · 박경호 등 많은 피아니스트들은 유행가나 재즈의 도덕 · 윤리적 저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그들의 순수음악주의는 식민지 조선의 역사적 현실 앞에서는 둔감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dern piano culture in Korea from the historical perspective. The piano had emerged as a symbol of modern music and the piano music rooted as a civilized new culture in Korea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The piano was brought in through the modernized school around 1910 and the following pianists were representative of the pianist in the early stage: Young-Hwan Kim, Kyung-Ho Park, Ae-Sik Jung, Mery Kim, Won-Bok Kim, Ae-Nae Lee, and Yung-Eui Kim. The pianists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in Korea mostly encountered and learned the Western music through the churches and modernized schools built by missionaries. For a full-fledged study, they took decisive actions to go abroad to Japan, America, and even to Germany. The dominant musical activities of the pianist in this era were performing as a soloist and playing as an accompanist. Even though some pianists such as Kyung-Ho Park and Young-Eui Kim performed piano solo recitals, omnibus style concerts were much more popular; there were lots of omnibus style concerts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missionary, music distribution, group sponsor, and commemoration. In addition, many pianists had appeared as an accompanist for the vocal and instrumental concert in many occasions. It reflects the fact that the piano in this era functioned much more as an accompanying instrument than as a solo instrument. Solo piano repertoires in this era were limited in the Western Classical and Romantic period; such as the music of Mozart, Beethoven, Mendelssohn, Schumann, Chopin and Brahms. These composers` romantic music intensified the standardization of the repertoire by being presented as an assigned piece for various competitions. Pianists in this era, who embraced the romantic aesthetic as well as the romantic music, dreamed of an ideal world despite the reality of a colonial Chosun. Their illusion and recognition over a civilization has some kind of relationship to Orientalism, which the early Western missionaries had. In addition, the civilization of the modernity, “being clean and pure”, caused an attention to a “Pure Music” in the music. Many pianists including Young-Hwan Kim, Mery Kim, Ae-Lee-Si Kim, Ki-Sung Yun and Kyung-Ho Park raised a question over the low morality and ethicality of the popular songs and jazz music. However, their “Pure Music” was insensitive to the historical reality of the colonial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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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동을 둔 취업모의 양육부담감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김나현 ( Na Hyun Kim ),이은주 ( Eun Joo Lee ),곽수영 ( Su Young Kwak ),박미라 ( Mee Ra Park ) 여성건강간호학회 2013 여성건강간호학회지 Vol.19 No.3

        본 연구는 취업모가 경험하는 양육부담감의 본질을 탐색하기 위해 시도된 현상학적 연구로 양육부담감의 7가지 주제모음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주제모음은 ‘끊임없이 갈등하는 삶’으로, 참여자들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지만 아무도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어 하였다. 성공중심의 사회속에서 자녀를 잘 기르기 위한 궁극적 목표를 가지면서도 자기계발에 대한 부담과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양육 현실 간의 상충되는 상황으로 인하여(Yang, 2011) 갈등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모가 가정에서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고, 직장 내에서도 여성으로서 특별한 배려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두 역할사이에서 힘들어 한다는 Kim, Kim과 Lee (2011)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주었다. 이러한 고민과 갈등은 양육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켜 자녀를 둔 젊은 취업 여성들뿐만 아니라 미혼여성들에게도 자녀 출산을 고민하게 하는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Kim et al.,),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일, 가정 양립 지원책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두 번째 주제모음은 ‘죄책감’으로, 참여자들은 전업주부처럼 온종일 아이를 잘 보살펴주지 못하여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꼈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자녀를 위한 희생정신과 책임감이 강하여 돌봄이 부족하거나 양육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죄책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으로(Sung & Park, 2011), Yang과 Shin (2011)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미안함과 죄책감 때문에 참여자들은 의도적인 스킨십으로 사랑을 각인시키고, 자녀가 원하는 물건을 갖게 함으로써 부족한 엄마 역할을 만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하는 어머니와 집에 있는 어머니 간 영유아 자녀의 발달위험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Korea Institute of Child Care and Education, 2011)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머니의 취업이 아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취업모들은 자녀에게 갖는 과도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현명하고 일관적인 양육태도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일, 가사, 육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과 피로로 인해 쉽게 짜증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것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가시기도 전 또 다른 노동을 시작해야 하는 이중의 긴장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소진을 경험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감정조절에 실패한 취업모는 미안한 마음과 죄의식을 느끼고 이를 만회하고자 최대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질적으로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부담을 더 가지게 된다(Kim & Chang, 2008). 이러한 현상은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해결 되지 않은 스트레스로 인해 모아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녀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Yoon, Hwang, & Cho, 2009)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주제모음은 ‘아이교육에 관한 정보와 시간부족으로 불안함’으로, 참여자들은 자신은 일을 하고 있어서 절대시간이 부족함에도 자녀교육에 임하는 자신의 처지를 전업주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조급하고 불안해(Mishina, Takayama, Aizawa, Tsuchida, & Sugama, 2012; Yang & Shin, 2011)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녀교육열이 매우 높고 자녀의 성공 여부에 따라 능력있는 어머니로 평가되기 때문에 취업모에게 자녀교육은 이중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Lee, 2007). 게다가 참여자들은 늦은 퇴근 시간과 피로함으로 자녀의 학습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인해 현재 자녀의 학업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장래까지도 염려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녀양육에서 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교육 문제에서만큼은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받는 양육 스트레스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주제모음은 ‘부족한 엄마로 낙인찍힘’으로, 참여자들은 고된 삶을 누구에게든 편하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었지만 오히려 전업주부보다 육아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었고, 부족한 엄마라는 낙인이 늘 따라다녔다. Yang과 Shin (2011)의 연구에서도 취업모는 ‘가정을 포기한 여자’라는 인식과 여성의 역할을 가족 중심에 두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힘들어 하였다. 하지만 실제 취업모와 비취업모를 비교하였을 때 가정에서의 안전사고나 입원 경험 등에 차이가 없으며 양육태도 측면에서도 더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Bang, 2004). 즉 육아의 책임을 여성에게 떠넘기는 우리 사회의 불공평한 편견과 오해 속에서도 취업모는 최대한 아이에게 소홀 하지 않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 주제모음은 ‘소원해진 가족관계’로, 육아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나 비협조는 가족 간 갈등을 초래하였으며, 이로 인해 가족관계가 소원해지고 사이가 멀어졌다. 본 연구에서 참여자의 양육방식과 차이를 보이는 대리양육자는 대부분 할머니였으며, 대리양육자와의 육아갈등은 Kim과 Seo (2007)의 연구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한편, 취업여성의 경우 배우자와의 불평등한 역할분담과 자녀교육방식에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는데(Lee, 2008) 본 연구에서도 참여자들의 양육부담감은 남편의 무관심이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더욱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과 달리 남성들이 여성의 취업을 지지하고 가사를 분담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역할분담이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Yang & Shin, 2011) 보인다. 외국의 경우 법적으로 자녀 양육의 책임을 부모에게 공동으로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Kim & Seo, 2004) 양육을 인식하는 무게 정도가 우리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자녀양육의 책임을 개인이나 가족내의 문제로 남겨두기보다는 좀 더 제도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취업모가 경험하는 역할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섯 번째 주제모음은 ‘지쳐가는 삶’으로, 평상시에는 물론 특히,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 받을 곳이 없어 어떠하든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매우 힘들어 하였다. 이럴 때마다 취업모는 더욱 극심한 갈등을 겪음과 동시에 심신이 지쳐가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2011)도 부부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육아를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여성의 책임으로 여기게 된다고 하였다. 이는 남편이 육아에 협력하기는 하지만 도와주는 정도의 수준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남편의 가치관과 태도는 전통적인 성역할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Yang & Shin, 2011)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 주제모음은 ‘하루하루 버텨나감’으로, 참여자들은 지금은 힘들지만 아이가 자라면 엄마의 부재를 이해하고,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즉, 현재 자신이 양육에 매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애써 긍정적으로 합리화하면서 버텨나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실제로 사춘기 딸의 경우 엄마의 사회적 성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성공한 엄마를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고 있어(Jeong, 2005) 취업모의 이러한 합리화는 현재의 양육부담감을 이겨나가는 긍정적인 방어기제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취업모의 삶이 힘겹고 지쳐가지만 본 연구참여자들은 전업주부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전업 주부로서 감당해야 할 양육과 가사일이 두렵기도 하지만(Kim et al., 2011) 사회로부터의 단절과 고립을 원하지 않으며 (Kim & Seo, 2012) 일을 하면서 얻는 성취감도 큰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취업모들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갈등함, 육아에 대한 죄의식,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주지 못한 미안함, 남편의 방관자적 태도에 불만을 가짐, 슈퍼우먼을 바라는 주변의 요구, 신체적 피로로 인한 잘못된 양육태도, 아이 교육을 걱정함, 전업주부와 교류가 없고 소외됨, 아이들이 자라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 생각함 등은 취업모의 양육 경험에 관한 선행연구(Kim et al., 2011; Kim & Chang, 2008; Yang & Shin, 2011)의 결과와 유사하게 도출되었다. 그러나 가족 관계가 소원해짐, 지쳐가는 삶, 하루하루 버텨나감 등의 새로운 주제모음이 도출되었다. 즉, 양육방식에 있어서의 가족간 의견 차이로 가족관계 마저 소원해진 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갈등과 부담감으로 삶은 지쳐가지만 자녀들의 미래와 자녀들이 자신의 노고를 알아줄 것이라는 희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취업모의 이러한 부정적인 양육경험은 둘째, 혹은 셋째 아이의 출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저출산의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어린 아동을 둔 취업모의 양육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양육부담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이면서도 다차원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취업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그들의 미안한 마음을 위로해야 하며, 취업모 역시 잘못된 모성애적 믿음에서 비롯된 죄의식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essential structure of the lived experience of working mothers` parenting burden in Korea. Methods: Eight worki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were interviewed. The Colaizzi analysis of phenomenological research was applied. Results: Seven theme clusters were extracted: a life with constant conflict, sense of guilt, feeling anxious because of lack of information about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social stigma as a deficient mother, family relationship becoming distant, a life being exhausted, day to day struggle. Conclusion: These results provide an opportunity to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of working mothers related to parenting their young children. It would also serve as a medium for the formulation of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 relevant to burdens of parenthood.

      • SCOPUSKCI등재

        정상면역을 가진 성인에서 발생한 식도 방선균증

        김현수 ( Hyun Soo Kim ),천종운 ( Jong Woon Cheon ),김민수 ( Min Su Kim ),정창길 ( Chang Kil Jung ),김경록 ( Kyung Rok Kim ),최재원 ( Jae Won Choi ),강동우 ( Dong Woo Kang ),김선영 ( Sun Young Kim ) 대한소화기학회 2013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1 No.2

        Hyun Soo Kim, Jong Woon Cheon, Min Su Kim, Chang Kil Jung, Kyung Rok Kim, Jae Won Choi, Dong Woo Kang and Sun Young Kim1 Departments of Internal Medicine and Pathology1, DongKang Medical Center, Ulsan, Korea Actinomycosis is a chronic suppurative disease and caused by Actinomycosis species, principally Actinomyces israelii, which are part of the normal inhabitant on the mucous membrane of the oropharynx, gastrointestinal tract, and urogenital tract. It usually affects cervicofacial, thoracic and abdominal tissue. Cervicofacial type has the highest percentage of occurrence with 50%. Actinomycosis frequently occurs following dental extraction, jaw surgery, chronic infection or poor oral hygiene. It may also be considered as an opportunistic infection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such as malignancy,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infection, diabetes mellitus, steroid usage or alcoholism. But, actinomycosis rarely occurs in adults with normal immunity and rare in the esophagus. We report an unusual case of esophageal actinomycosis which was developed in a patient with normal immunity and improved by therapy with intravenous penicillin G followed oral amoxicillin, and we also reviewed the associate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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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노인의 사상체질별 우울상태 및 삶의 질 비교연구 -태음인과 소음인 중심으로-

        석소현 ( So Hyune Sok ),김귀분 ( Kwuy Bun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0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6 No.2

        본 연구는 태음인, 소음인 여성노인의 우울상태와 삶의 질 정도를 비교 분석하여 여성노인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질에 맞는 맞춤형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보색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시도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에서는 70- 79 세가 각 체질에서 50% 내외로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중간 연령의 노인층이 많았으며 교육수준도 초등학교 졸업 미만이 각 체질에서 44%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월 용돈이 25- 49만원 이 하가 가장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노 인이 각 체질별로 60% 이상으로 가장 많았던 것 등이 우리나라 의 노인인구 특성들과 일치하였다 (National Statistical office1 2008). 대상자의 우울 상태는 태음인 여성노인은 중간정도보다 약간 높은 우울정도를 나타냈고 소음인 여성노인응 중간정도보다 훨씬 늪은 우울정도를 나타냈고 나타내었는데, 태음인 여성노인의 중간정도의 우울상태에 대한 연구결과는 Kim과Sok (2009)의 연구결과, Park, Lee Bae, Kang과 Song(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고 소음인 여성노인의 높은 우울정도에 대한 연구는 Kim(2007)의 연구에서 50% 이상의 오인에서 주증정도의 우울정도를 나타내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우울에 대한 체질별 결과를 비교해보면, 소음인 여성노인이 태음인 여성노인보다 울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체질별 성정 특성을 Bae (1995)의 황제내경과 동서간호학연구소(East-West Nursing Research Institute, 2000)의 한방간호학 총론, 그리고 Kim과 Rhu (2002)의 예의가 있고 현명 진실하고 진중하며 사려가 깊으며 주책이 있고 잘참으며 감정을 외부애 나타내지 아나하며 겸손 양보하고 거거동작에 위엄이 있고 항상 고요하고자 하고자 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려고 한다 라고 기술하고있다(East-West Nursinsearh Institute, 2000; Kim 2002). 소음인의 성정은 식견과 지혜가 있고 시비를 잘 가 리며 날카롭고 꼼꼼하며 계획대로 빈틈없이 실시하려고 하며 신용이 있고 비력이 있으며 공명심이 있으며 방정하며 질서와제도가 서고 항상 한 곳에 거쳐 하려고 하고 밖에싫어한 다 라고 하면서 소음인 이 소심하여 쉽게 친해지기 나 화해하기 가 어렵고 외부자극에 의해 잘 변하지 않고 안으로 웅크리려고 하며 세심하고 예민하여 까다로운 성정과 관련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사상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체질별 성정을 종합해 볼 때 태음인의 성 정 이 신중하고 사려 깊으며 스스로 만족하려고 하는 성 정 이 우 울 정도를 중간정도로 나타나게 한 것으로 생각되며, 소음인은 소심하고 세심하며 예민하여 까다로워 안으로 웅크리고 들어가려고 하는 성정(East-West Nursing Research Institute, 2000; Kim&, 2002)때문에 우울정도가 태음인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체질은 성정에 해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그에따라 사람 개개인들은 체질병증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다르게 치료를 받게 된다고 하였다 (Bae, 1995;East-West Nursing Research Institute1 2000). 그러므로 체질병 우울정도도 개인의 성정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질에서는 태음인 여성노인과 소음인 여성노인 오’ 두에 서 낮은 정도를 나타내었는데,이는 Choi (2005) 의 연구결과와 Song (2007) 의 연구결과보다는 낮게 나타났고 Yun(005) 연구결과와는 유사하였다. 질에 대한 체질별 결과를 비교 해보면, 태음인 여성노인이 소음인 여성노인보다 삶의 질 정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는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한 체질별 특성을 사상의 학의 선행문헌들 (Bae, 1995;East-West Nursing Research Institute1 2000)을 근거로 살펴보면,스스로 만족하려고 하는 태음인의 성정이 소심하고 예민하여 까다로운 소음인의 성정보다 삶의 질 정도를 더 높게 나타나게 했다 고 생각되지만,태음인 여성노인과 소음인 여성노인의 삶의 질 정도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된다. 만,태음인과 소음인이라는 체질과 관계없이 여성노인 모두의 삶의 질 정도가 낮은 것을 볼 때,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특히 여성노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정도는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로므로 한국 여성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전략이 필요하다 고 생각된다. 질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경험들이 자기 내에서 독립되어 형성되는 내적 개념으로 개인이 지각하는 안녕상태이다 (Yun, 2005). 특히 노년기의 삶의 질은 노인 자신의 인생에 관한 행복 및 생의 목표 달성과도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면으로 노력하고, 주위환경에 대해 적응하려는 느낌과 개 인적 욕구만족을 통해 자기 에 대 해 만족감을 느끼는 개인의 내적 상태를 의미한다(Ki008). 즉, 개 인의 총적인 안녕상eneral Well- beins) 에 있어서 주된 중요 성을 가지는 것이다. 이처럼 노인의 삶의 질이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지각이며, 긍정적인 자아상콰 태도 등 인생전반에 걸친 삶에 대한 만족의 총체적 (Kim&Sok, )기때문에 본 연구에서 삶의 질에 대한 체질별 결과를 단편적으로 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연구대상자를 대 규모로 폭넓게 확대하여 체질별 삶의 질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체 질 별 삶의 질 정 도에 대 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 다, 체질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및 삶의 질 차이를 살펴보면, 우울 정도는 태음인 여성노인에서 80AI 이상의 고연령대가 더 낮은 갓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Jung DOO7) 의 연구결과서 노인우울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한다고 한 결과와 상이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소음인 여성노인의 우울정도가 높은 것에 비하여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거주지, 성별, 연령 및 월수입과 같 은 일반적 특성들이 노인의 우울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Kim2007; Km &sok, 2009; Park et al. , 2007) 과 상이하였다. 이는 사상의 에 근거 하여 볼 때 소음인 체질은 일반적 인 개 인의 특성 에 따라 우울정도의 차이를 나타내 기 보다는 체질 의 근본적 인 성정에 의 해서 우울정도가 나타난다고 추론할 수 있다 (Bae 1995; East- west Nursing Research Institute1, 2000). 그러나 이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위하여 앞으로 연구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반복 적 연구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삶의 질은 태음인과 소음인 여성노인 모두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다고 보고한 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소음인 여성노인 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수준을 가진 자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Kim 등 (2007) 의 연구결과 에서 삶의 질은 교육수준이 낮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낮다고 보고한 결과들과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괴를 볼 때 태음인과 소음인 체질별로 여성노인의 일반적 특성들이 우 울 및 삶의 질에 각각 유의하게 차이를 일으키는 일반적 특성들 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차이를 나타내는 그 일반적 특성들이 선행연구 결과〈Park et al., 2007; Song, 2007) 마다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추후에 연구대상자 수와 범위를 폭넓게 하여 계속적 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대상자가 서울,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재가노인으로 본 연구결과를 한국노인 전체로 확대해석하기에 제한이 있다. 또한 사장체질 중에서 태 양인과 소양인 여성노인의 희소성으로 인하여 태음인과 소음인 여성노인만 연구대상자에 포함시킨 점도 본 연구의 제한점이 된다. 그리고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들 도잠채적인 변수 들을 포괄적으로 포함시키지 못한 점도 본 연구의 제한점이 된 다. 그러나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여성노인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질에 맞는 맞춤형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필요한 기초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므로 이와 같은 본 연구의 제한점은 크게 대두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태음인과 소음인의 체질별 우울 및 삶 의 질 정도를 연구한 선행연구들이 없는 상태에서 우울 및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태음인과 소음인 체질별로 비교, 분석한 연 구라는 점에서 안구의 의의 및 가치가 있으며,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노인인구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노인의 체질별 맞춤형 우울 감소 및 삶의 질 행상을 위한 간호중재 방 안 모색을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간호학적 의의 가 있다고 사료된다. 앞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노인 의 체질별 맞춤형 우울 감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았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실험연구가 필요하며 연구대상자 의 수와 표본추출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근거중심 적 인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between the Tae Yin In and So Yin In groups of the Sasangin constitution in Korean elderly women. Methods: A total of 203 (``rae Yin In”103, So Yin In=100) women aged over 65 yr, who were living in Seoul or Gyung-gi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independent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using SPSS PC+16 version. Results: Individuals in the So Yin In group had significantly worse depression than those in the Tae Yin In group. Those in the ``rae Yin In group tended to have a better quality of life than those in the So Yin In group,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Furthermore, individuals in the Tae Yin In and So Yin In groups all had low quality of life scores comparing with median valu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ag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observed in the Tae Yin In group. In the So Yin In group, significant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education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observed. Conclusion: A concrete nursing intervention based on the Sasangin constitution for elderly women should be explored to decrease depression and improve quality of life. Additionall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elderly women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an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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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우울과 삶의 질의 관계

        김원옥 ( Won Ock Kim ),강현숙 ( Hyun Sook Kang ),왕명자 ( Jmyung Ja Wang ),김정화 ( Jeong Hwa Kim ),최진이 ( Jin Yi Choi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7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3 No.2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우울,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로서 일상생활동작,’ 우울, 삶의 질 정효〉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안구의 주요한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고찰하였다. 뇌졸중 환자들의 일상활동 수행능력을 측정하는 도 구로 FIM, Modificd Barthel Index (MBI) 등이 많이 쓰 이고 있는데 FIM은 분야에 상관없이 표준화를 통한 높은 실용성,실행성, 이해도로· 인하여 널리 사. 하고 있는 도구로 이를 이용하여 측정한 본 연구에서는 872점으로 국내에서 만성 뇌졸중 환자와 퇴원 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한 85. 9점 (Hw떼g, 2004) 과 85. 3점 (Kim, 2004) , 85. 8점 (Hong et al., 1998) 에 비하 여 약간 높아졌으나 비슷하였고, 일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77. 1점보다는 높은 결과이었다 (Hama et al., 2007) . 특히 하부역역인 운동영역은 다 른 연구에 비해 높았으나 인지영역은 다른 연구에 비 해 낮은 편이었다 (Hwang, 2004二 Hama et al. , 2007, Hong 嫩 al. , 200긱 Kim, 2004) . 미국의 지역사회시설 에 있는 뇌졸중이 처음 발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 활 후 5년간 환자를 추적한 연구에서 3년 후까지는 FIM점수가 상승하였으나 그 이후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고 본 연구에서는 친단 후 경과 기간이 35.5개월 (87.2점)로 퇴원 후 3년 된 시점의 결과no도4점) 와 비교하였을 때 낮은 편이었다〈 Leonard, Mnler, Griffiths, Mcclatchie, & wherry, 1998) . 이러한 결과는 지역사 회와 집에서 간호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입원을 한 직후부티 환 자에게 적절한 재활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작하고 퇴원 후에는 연계되어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연결하여 환자가 지속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병원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행하는 개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우울은 뇌졸중을 진단 받은 환자들의 급성기와 회 복기에 많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본 연구에서도 CES- D를 이용하여 우울을 측정한 결과 23. 8점으로 Bak (2003) 의 연구와 비슷한 정도로 높게 측정되어 이 전의 연구결과와 같이 뇌졸중 환자의 가장 흔한 후유 증이 우울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Cho et al. 2003, `` Chon & Rhee, 1992, `` Kim, 2005, `` Kim, Seo, & Kang, 2000; singh et al. , 2000) . 그러므로 입원 시부터 신체적인 증상 뿐 아니라 우울도 같이 사정하고 우울이 진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정서적인 간호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 삶의 질은 3 ``03점으로 뇌졸중 환자 l이명을 대상으로 한 chung (2000) 의 연구에서 의 3. 41점보다는 낮았으나 Kim과 Kim (2003) 의 연구의 3. 17점과는 비슷하였고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이런 결과는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 되고 만성적인 뇌졸중 환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재가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재활과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뇌졸중과 삶의 질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므로 개활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것보다는 체계적으로 계획되고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져 삶의 질을 관찰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상생활 동작을 잘 할수록 우울점수가 낮게 나타났고 삶의 질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우 울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들을 살 펴보면 뇌졸중은 일상생활동작 수행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 우울, 대인관계 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 되고 장기적인 치료와 간호를 요구하는 질병으로서 최종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Chung, 2000; Hama et al. , 2007, `` Ingrid, Kwakkel, Bruin, & Lindeman, 2007; Khan, 2004; Kim & Kim, 2003; singh et al. , 2007) .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상생활동작, 우울, 삶의 질이 단계적으로 순환되는 관계로 서 모두 뇌졸중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내용에 포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런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뇌졸중은 환자 의 뇌손상을 일으켜 장기적인 우울과 신체적인 기능 장애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프로그램은 입원을 하자마자 계획하여 치료와 동 시에 시작하고 특히 우울은 뇌졸중의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재활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신체적인 중 재와 더불어 정서적인 중재를 포함한 포괄적인 내용 의 프로그램이 바람직하고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평 가함이 바랑직할 것이다. 또한 뇌졸중은 장기적인 재 활이 요구되는 질환이므로 단기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병원에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퇴원 후 병원과 지 역 사회에서 연계하여 치료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유지 할 수 있는 재활 프로그램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 라고 본다. Intro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stroke patients``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QOL).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251 stroke patients at 5 hospitals and 2 public health centers in Seoul and Kyonggi-Do. The following Questionnaires were utilized for this study: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 from Grange, Hamilton, and Sherwin(1986), the Korean CES-D scale from Randloff(1977), and quality of life scale from Bang, Hwal-Lan(1991). Results: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earson correlation, t-test, and ANOVA with SPSS/WIN 12.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The subjects consisted of 110 females and 141 males. The mean score of activity of daily living was 87.2(range 18-126). Age, family history, comorbidity, paralysis site, and duration after diagnosi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ctivity of daily living. The mean score of depression was 23.8(range 11-44). Age, gender, education, and job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The mean score of quality of life scale was 3.0(range 1-5). Gender, religion, education, job, economic status, and duration after diagnosi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Relationships among activity daily living,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scale: The activity of daily living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depression score. The activity of daily living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QOL score. The depression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QOL score. Conclus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run rehabilitation programs to improve stroke patients`` ADL, depression. Also, it research for of identifying stroke patients``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rehabilitation program.

      • Slide Session : OS-IFD-07 ; Infectious Disease : In Vitro Antiviral Activity of Ribavirin Against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 Myung Jin Lee ),( Kye Hyung Kim ),( Jong Youn Yi ),( Su Jin Choi ),( Chung Jong Kim ),( Nak Hyun Kim ),( Kyoung Ho Song ),( Pyoeng Gyun Choi ),( Ji Hwan Bang ),( Wan Beom Park ),( Eu Suk Kim ),( San 대한내과학회 2014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4 No.1

        In Vitro Antiviral Activity of Ribavirin Against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Myung Jin LEE1, Kye-Hyung KIM1, Jongyoun YI2, SuJin CHOI1, Chung-Jong KIM1, Nak- Hyun KIM1, Kyoung-Ho SONG1, Pyoeng Gyun CHOI1, Ji-Hwan BANG1, Wan Beom PARK1, Eu Suk KIM1, Sang-Won PARK1, Hong Bin KIM1, Nam Joong KIM1, Myoung- Don OH1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1,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orea2 Background: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is an emerging infectious disease caused by a novel Bunyaviru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SFTSV). No effective antiviral therapy is proven yet, but clinical use of ribavirin (RBV) has been tried. We investigated the antiviral effect of RBV against SFTSV in vitro. Methods: To test for cytotoxicity of RBV, Vero cells were treated with different concentrations of RBV (3.90 to 500 μg/mL, two-fold dilution) and analyzed by cell viability MTS assay 48h post-infection. To determine antiviral activity of RBV against SFTSV, Vero cells were infected with SFTSV strain Gangwon/Korea/2012 at 100 TCID50 (50% tissue culture infective dose) per well in a 96-well plate, and RBV was added at the concentrations showing no or minimal cytotoxicity. Viral RNAs were extracted from the culture supernatants and quantifi ed using one-step 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CR to amplify the partial large segment of SFTSV. Statistical analysis was done by one-way ANOVA with Tukey`s post hoc test. Results: Cytotoxicity due to RBV was not observed at RBV concentration =31.3 μg/ mL. Viral RNAs at 24h post-RBV treatment were reduced with increasing RBV concentrations (1-32 μg/mL), compared with those of mock-treated cells (P <0.01, Figure). 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IC50) of RBV was 3.69 μg/mL at 24h post-RBV treatment. Conclusions: Our study shows that RBV has antiviral effect against SFTSV in a dose-dependent manner.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evaluate the effi cacy of RBV in SFTS.

      • Development of a noninvasive KIM-1-based live-imaging technique in the context of a drug-induced kidney-injury mouse model

        Tae-Jun Kwon,Da-Sol Lee,Md. Enamul Haque,Rang-Woon Park,Byungheon Lee,Dongkyu Kim,Yong-Hyun Jeon,Kil-Soo Kim,Sang Kyoon Kim 한국실험동물학회 2021 한국실험동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21 No.7

        The development of reliable methods to diagnose acute kidney injury is essential to allow the adoption of early therapeutic interventions and evaluate their effectiveness. Based on the fact that kidney injury molecule-1 (KIM-1) expression levels in kidneys are markedly upregulated early after a damage event, here we developed a noninvasive KIM- 1-based molecular imaging technique to detect kidney injury. First, we took advantage of a phage-display platform to select small peptides demonstrating a specific high binding affinity to KIM-1. The promising candidate was conjugated with fluorescent probes, and its imaging potential was validated in vitro and in vivo. This peptide, with the sequence CNRRRA, not only showed a high imaging potential in vitro, allowing a strong detection of KIM-1 expressing cells by microscopy and flow cytometry but also generated a strong kidney-specific signal in live-imaging in vivo experiments in the context of a drug-induced kidney-injury mouse model. Our data overall suggest that the CNRRRA peptide is a promising probe to use in the context of in vivo imaging for the detection of KIM-1 overexpression in damaged kidn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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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엽 시의 자의식과 求道의 글쓰기

        김현자(Kim Hyun-Ja) 한국시학회 2003 한국시학연구 Vol.- No.9

        Kim, Il-lyeop, together with Na, Hye-seok, and Kim, Myeong-soon, is one of the first modern women writers in Korea, who opened a way for women at that time to participate in the literary circles and to have their own jobs, breaking the shackles of deep-rooted, closed norms of the society. However, in spite of her leading role as a woman writer, Kim, Il-lyeop's works have not been paid serious attention to.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her poetic world that has not been fully examined. What is noticed here is that we explore various poetic features and peculiar methodological development patterns she used in her poems, with respect to ontological awareness of femininity, to imagery orientation, and to optimistic point of view discovered in her works. First, her ontological realization of femininity is reflected only suggestively in her works. Looking at her early poems in the magazine "Shinyeoja"(new women), we can perceive her sense of the times only in a comparatively abstract, somewhat vague manner, i.e. through her linking the advent of new era with an image of spring. Nevertheless, it is worth mentioning that those poems in the magazine "Shinyeoja" represent the sense of the times and the consciousness of social involvement as a woman which were absolutely pioneering at that time of the day. Since the discontinuance of issuing the magazine "Shinyeoja," Kim's works which sing praise of a new era with the rhythm of 7.5, or 4.4, faced both substantial and formal changes. Especially in the substantial part, distinguished from the earlier works to convey something enlightening, her later verses concentrate on individual emotions such as solitude, agony, re¬morse, and yearning, as well as the passion and energy of the youth. Maintaining a single poetic voice of inner monologue, her works in this period can be phrased into the following: "the rhetoric of spring flowers." Next, the image of fire in the poems of Kim, Il-lyeop displays a kind of variation: it sometimes symbolizes a hearty laughter, fire burning allover the earth, or the torch which the Budda himself lit to incite ordinary people to pursue the truth. This kind of alternation of images of fire is in close accordance with the transformation of the poet's consciousness, that is, the progress from the emphasis on social enlightenment, to immerging into the individual emotion and passion, and finally to attaining the stage of unfathomable insight and spiritual awakening through the discovery of the absolute The Other, "Nim." Lastly, the poems written after her determination to be a monk, constantly reveal her ascetic attitude in seeking for the truth, though embracing the troubles in this world. They vividly show what a person will be like after burning her youth to the ashes, and eventually realizing the essence of life, and how optimistic her point of view can be. To sum up, Kim, Il-lyeop strived to live an independent life in such a period when women were considered to be subordinate to men in their private and social lives, and also persisted to sing the praises of liberty through the construction of her own literary world. Those efforts for liberty meant an attempt to free from the oppression of Japanese colonialism, a liberal expression of woman's desires and emotions curbed under the patriarch ideology, and sometimes a search for the ontological freedom toward the eternity and the universe. Conclusively, her writings as well as her life display the poet's endeavor to persue the freedom of body and spirit in the closed society, which are expressed as a cry for enlightenment, as a clamor against the discrimination of sex, as a remorse and a monologue resulting from the disappointing reality, and finally as so hearty a laughter as to seemingly burn out all over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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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하의 생명사상과 유토피아 의식

        김재현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01 시대와 철학 Vol.12 No.1

        김지하의 생명사상에 대한 평가에서 그의 사상의 연속성과 단절이 중요하게 논의된다. 이 논의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김지하의 '생명사상'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차이가 논쟁의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생명사상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그의 전채 사상과 사상의 전개, 발전 또는 퇴화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본 고에서는 김지하의 '생명'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실체적 내용이 무엇인가를 집중적으로 고찰하고 그 유토피아적 특성을 밝힘으로써 김지하의 사상을 보다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김지하 생명사상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추적하고, 다음으로 생명사상의 구체적 내용과 특성을 다음 여섯가지로 파악했다. 첫째, 동학사상을 토대로 한 종합적 전체적 사상이다. 둘째, 생명사상의 존재론적 기초는 지기일원론(至氣一元論)이다. 셋째, 생명적 개체의 종교성을 나타내는 영성(靈性)사상이다. 넷째, 향아설위사상과 밥 한 그릇, 삼경(三敬)사상이 생명사상의 주요 특징이다. 다섯째, 여성해방사상이다. 여섯째, 불연기연(不然其然)의 사상이다. 그리고 그의 생명사상의 구체화라고 할 수 있는 생명운동, 그리고 생명사상의 유토피아적 측면을 고찰하였다. 우리는 김지하의 생명사상이 갖는 관념적, 유토피아적 요소를 무조건 부정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 가치가 있는 측면들을 충분히 살리고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is paper tries to understand Kim Ji Ha's Life-Thought. There are some debates on the continuity of Kim's Life-Thought. The point depends on what Life-Thought is. To grasp the exact content of Kim's Life-Thought it begins to investigate the origin aid development of Kim's Life-Thought. Although Kim's Life-Thought is vague, we can understand it on six levels. And there are close connections between Kim's Life-Thought are his life-movement, it explores this connection Next it explains utopian aspects of Kim's Life-Thought and estimate Kim's Life-Thought posi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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