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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규,이동진,이병군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 2006 韓國國際農業開發學會誌 Vol.18 No.3
계절별로 재배 및 생산에 적합한 청경채 우량품종 육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추대성이 다른 9개의 품종을 이면교잡하여 BC1F1 세대를 작성하였고 이들을 봄 노지, 봄 하우스 및 가을 재배 등 3개의 작형으로 재배하여 계절에 따른 추대성의 유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산성분에 의해 추정한 추대성 유전은 유전자의 상가적 작용이 큰 부분우성을 나타냈으며, 봄철 재배에서는 우성 대립유전자가, 가을 재배에서는 열성 대립유전자가 많이 관여하였다. 2. 추대성과 Wr+Vr관계로 볼 때 봄철 재배에는 추대가 빠른 것이 우성으로, 가을 재배에서는 늦은 것이 우성으로 추정되었다. In order to obtain the genetic information on bolting in pak-choi (Brassica campestris L. ssp. chinensis Jusl), diallel cross was conducted using 9 cultivars, and F1, and BC1F1 hybrid lines were developed. Genetic analysis for bolting under three cropping patterns, spring at field, spring in polyethylene film house, and fall at field, was carried out. Genetic parameters estimated by the genetic variances showed that there are partial dominant with additive effects, and the dominant allele in spring and recessive allele in fall cropping, respectively were involved. It was estimated that the early bolting in spring and the late bolting in fall cropping were dominant gene effect, considering the relation of bolting and Wr+Vr.
남부지역 적응 조숙 다수 조사료용 월동귀리 신품종 "조풍"
한옥규,박태일,서재환,박기훈,박형호,김경훈,김기종,주정일,장영직,박남건,김정곤 한국육종학회 2010 한국육종학회지 Vol.42 No.3
‘조풍’은 농업적 특성과 조사료 생산성이 우수하여 도입귀리를 대체할 수 있는 남부지방 적응 추파용 우량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9년에 조숙이면서 종실이 대립인 ‘아리80’에 대립종인 ‘귀리23호’를 교배한 F1 잡종을 모본으로 하고, 내한성인 미국 도입종 ‘Walken’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교배하여 집단 및 계통육종법에 의해 계통을 선발한 후 2004년부터 생산력검정시험 및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9년에 육성된 품종으로써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 ‘Jopung’ (Avena sativa L.), a winter oat for forage use, was developed by the breeding team at the Department of Rice and Winter Cereal Crop, NICS, RDA in 2009. It was derived from an original cross between the F1 hybrid of ‘Early80’ and ‘PA202-210-S’ and ‘Walken’ in 1999. Subsequent generations followed by the cross were handled in bulk and pedigree selection programs at Suwon and Yeoncheon, respectively. A line, ‘SO99006-B-YB-29-Y1’, was selected for earliness and good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designated as a line name of ‘Gwiri65’. The line ‘Gwiri65’ was subsequently evaluated for earliness and forage yield in four different locations, Yesan, Iksan, Kimjae, and Jeju, from 2007 to 2009 and finally named as ‘Jopung’. Over 3 years, the average forage dry matter yield of cultivar ‘Jopung’ harvested at milk-ripe stage was 17.3 MT ha-1, compared with 13.6 MT ha-1 of check cultivar ‘Swan’. The silage quality of ‘Jopung’ was superior to the check cultivar ‘Swan’ in crude protein content, and was similar to the check cultivar in percent total digestible nutrients (TDN). Cultivar ‘Jopung’ is suitable primarily for winter planting in the southern regions of Korean peninsula.
한옥규,박태일,송태화,윤성근,김경훈,오영진,김대욱,김기종 한국작물학회 2010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10 No.04
세계적인 사료용 곡물 및 조사료 수입가격의 상승에 대응하고, FTA 등 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향상 및 보리 수매 중단에 따른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청보리 중심의 양질 조사료 생산대책은 재배면적 확대 및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청보리만으로는 최대생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청보리 저위 생산지역에서 대체작목의 도입과 청보리 재배 가능지역에서 수확량이 많은 양질 조사 료 생산을 위해 다 년간에 걸쳐 각 지역에서 여러 사료맥류의 생산성 및 품질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가의 지나친 벼 조기이앙은 답리작에 다양한 사료맥류의 도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각 지역별 사료맥류-벼의 작부체 계 검토하였다. 그 결과로써 건물수량과 TDN 수량 등 생산성을 고려한 지역별 우수작목은 경남이 귀리>청보 리>TCL(트리티케일)>호밀, 경북이 TCL>청보리>호밀>귀리, 전남이 TCL>청보리>귀리>호밀, 전북이 귀 리>TCL>청보리>호밀, 충남이 TCL>청보리>호밀>귀리, 충북이 TCL>청보리>호밀 순으로 높았다. 지대별·품 종별 벼의 이앙적기(중만생종, 중생종)와 사료맥류 수확시기를 고려할 때 시험이 수행되지 않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도 사료맥류(품종)의 수확시기가 중생 및 중만생종 벼의 최적 이앙시기보다 빨라 사료맥류-벼 연계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사료맥류(품종)의 재배가 벼의 적기이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확시기별 예건시간에 따른 귀리의 수분함량과 사일리지 품질
한옥규,송태화,윤성근,박태일,김경훈,오영진,김기종 한국작물학회 2010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10 No.04
이 연구는 고품질 귀리 사일리지의 제조를 위한 수확시기별 적정 예건시간을 도출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은 국내 육성품종인 삼한귀리를 가을에 파종하고 이듬해 봄에 출수 후 2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수확 하여 각 수확시기별로 0, 4, 8, 32시간동안 예건을 실시하였으며, 각 예건시간별 식물체의 수분변화와 사일리 지 제조 후 품질을 분석하였다. 귀리는 출수 후 20일 정도에 수확할 경우 수분함량이 사일리지 제조에 적합한 65%보다 높아 4시간 정도의 포장 예건을 필요로 하고, 출수 후 30일 정도에 수확할 경우에는 사일리지 제조에 적합한 수분함량에 도달하여 예건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일리지 품질도 수분함량이 약 65% 정도가 도달한 시기에 수확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한 처리구나 그 수준에 도달하도록 예건한 처리구에서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일리지 품질 평가기준의 중요한 요인인 pH와 유기산은 수분변화에 따라 큰 변이를 보였는데 60∼65%의 수분조건에서 젖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초산과 낙산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귀리는 출수 후 20일 경에 수확 시에는 4시간 정도 포장 예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 이후에는 바로 수확하여 랩 사일리지로 제조하여도 양질의 사일리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