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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마크로밀엠브레인 2014 리서치보고서 Vol.2014 No.3
■ 한국과 주변 외교국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호감 국가는 유럽연합, 미국을, 비호감 국가는 일본을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남 ■ 일본은 ‘과거 역사를 왜곡하는 인식’과 ‘과거 한국을 침략한 역사’ 때문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은 편임 ■ 한편 한미, 한중 관계의 중요도를 평가해본 결과 중국보다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인식이 높은 특징을 보임 → 비상 시 군사적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도에 큰 영향을 미침 ■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동해병기’에 대한 관심도 및 사안의 중요도는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었음 → 다만 동해 병기 이슈에 대한 인지도는 위안부 문제보다는 다소 낮은 인지 수준을 보이고 있었음 ■ 한편 이러한 민감한 이슈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하고 있다’는 응답은 불과 15.1%밖에 되지 않아,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에 국민들의 불만이 어느 정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일본의 영토 분쟁, 위안부 문제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여러 사안을 통해 한국인들은 일본의 우경화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 그러나 일본에게 독도를 빼앗길 까봐 불안하다거나 이러한 문제에 무관심하진 않다는 의견이 높고, 독도가 왜 한국의 땅인지 설명할 수 있다는 응답 또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임 ■ 그러나 한국의 역사교육을 바르게 세울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매우 높게 평가된 가운데 현재 한국사회의 역사 교육 방향이나 한국인의 역사 인식 수준은 매우 낮다고 평가한 점은 주목할만함
편집부 마크로밀엠브레인 2014 리서치보고서 Vol.2014 No.2
‘싱글턴’ 용어 인지율은 39.8%로 다소 낮은 편이며, ‘싱글턴’ 관련 연상 이미지는 ‘독신의’, ‘독립적인’, ‘자유로운’ 순으로 높게 나타남 최근 ‘싱글턴’ 증가 이유로는 ‘결혼 가치관의 변화’가 가장 많이 응답되었고, ‘싱글턴’의 장점으로는 ‘통제나 간섭 없이 자유로운 점’을, 단점으로는 ‘외롭다/고독하다/쓸쓸하다’ 등의 정서적인 문제를 주로 응답함 향후 1인 가구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편임 한편 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인 문제란 인식이 높은 가운데 남성과 고연령층의 경우 1인 가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된 점은 주목할만함 싱글턴의 생활비는 88.1%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5~10평 미만’의 원룸에서 ‘월세’나 ‘전세’ 형태로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편임 現 싱글턴의 경제적 여유 정도는 5점 평균 2.96점으로 낮은 편이고, 생활 만족도와 향후 1인 가구 생활 의향은 각각 3.31점, 3.13점으로 평가됨 한편 스웨덴과 같은 독립적 주거와 공동체 협력이 혼합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호감도는 3.18점으로 다소 낮은 편이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 사회 에서의 필요도는 3.42점으로 비교적 높게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