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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병원의 혈액배양에서 MALDI-TOF MS를 이용한 Gram-positive Bacilli의 2년간 분기별 분리율
최진언,유영빈,김상하,원승호,김영권 대한임상검사과학회 2018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KJCLS) Vol.50 No.4
In this study, Gram-positive bacilli (GPB) were identified by MALDI-TOF MS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quaternary and microbial strains in the blood culture medium over a two year period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overall positive rate of blood culture was 9.97%. In 713 isolated GPB, 410 strains (57.5%) were identified using a microflex MALDI Biotyper. The positive rate of GPB among the blood culture positive bacteria was 8.2%, and the quarterly isolation rate was 9.8% in the third quarter of 2015, 8.7% in the second quarter of 2016, 8.1% in the third quarter of 2016, 8.1%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7.9%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7.9% in the second quarter of 2015, 6.8% in the first quarter of 2016, and 6.7% in the fourth quarter of 2015. The isolates were Corynebacterium striatum 89 (12.4%), Bacillus cereus 60 (8.4%), Bacillus subtilis 30 (4.2%), Paenibacillus urinalis 29 (4.1%), and Listeria monocytogenes 25 (3.5%). The results of 16S rRNA sequencing of 43 isolates (86.0%) were consistent with those of the other 50 isolates. Five out of the seven unmatched weeks were not identified by MALDI-TOF MS. 본 연구에서는 일개 대학병원에서 2년간 분리된 혈액배양 양성배지에서 MALDI-TOF MS system을 이용하여 Grampositive bacilli를 동정한 결과를 균종별, 분기별로 분석하였다. Corynebacterium striatum은 총 89균주 중 66균주(74.2%), Bacillus cereus는 60균주 중 44 균주 (73.3%), Listeria monocytogenes는 25균주 중 25균주 (100%)로 2.0 이상의 높은 스코어에서 동정되었다. 미 동정 된 균주는 303균주 중 293균주는 혈액배양에서 1회 분리 균주로 감염균으로서의 의의가 없는 오염 균주로 간주되었다. 감염균으로서 의의가있는 동일 환자 2회 이상 분리 균주 대상 16S-rRNA sequencing 비교결과 총 50균주 중 43균주가 일치해 86.0% 동정이 가능하였다. 일치하지 않은 7균주 중 5균주는 MALDI-TOF MS로도 동정이 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혈액배양에서 Gram-positive bacilli가 동정되는 경우, 일차적으로 MALDI-TOF MS를 이용하여 동정해보고이를 활용한다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던 Gram-positive bacilli 동정이 저비용으로 더욱 간편하고 정확해지며, Grampositive bacilli에 의한 감염 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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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연제(포스터) : P 4 ; 염기서열분석법으로 확인한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Catabacter hongkongensis 1예
전준홍,최진언,김현희,정민경,이명옥,김선희,김의량,강봉주,원은정,신종희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015 임상미생물검사학회 발표자료집 Vol.2015 No.-
배경(Background) Catabacter hongkongensis는 Catabacteriaceae에 속하며 그람양성 간균으로 인체 감염성 균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감염성 균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Catabacter hongkongensis를 genesequencing으로 동정한 1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증례(Case)환자는 77세 남자로 3일 동안의 복통을 주소로 본원에 입원하였고 고혈압, 당뇨병, 팽창심근병증, 심방세동의 과거력이 있었다. 2007년 검사에서 담관돌 급성담관염에 대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과 내시경적괄약근절제술을 받은 기왕력이 있었고 신체검사에서 우상복부의 압통이 관찰되었으며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았다.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담낭결석, 담낭벽 비후 왼쪽 간내 담관의 약간의 확장 기종(pneumobilia)이 관찰되었다. 혈액 검사에서 빈혈, 혈소판 감소증, 간수치 상승, CRP 증가, PT, APTT연장 이외에는 특이 사항을 보이지 않았다. 2회 시행한 혈액배양 검사 중 혐기성 혈액배양 병에서 72시간 만에 작은 집락이 관찰되었으며 용혈상은 보이지않았다. 이 균은 그람염색상 그람양성 간균이었으며 분지 양상을 보였고, 생화학검사상 catalase에 양성이었다. Vitek 2 (bioMerieux, France), API 20A (bioMerieux)를 이용한 동정 결과는 Clostridium sp. 였으나, MALDIBiotyperⓡ (Bruker, Germany)에서는 동정하지 못하였다. 정확한 동정을 위해 16S rRNA gene sequencing을 실시하였고, Catabacter hongkongensis (99%) 임을 확인하였다. E-test (bioMerieux)로 시행한 항균제감수성시험에서 MIC값은 penicillin, cefotaxime에 대해 32㎍/mL, colistin, gentamicin에 대해 256㎍/mL, vancomycin에 대해 0.5-0.75㎍/mL 을 보였다. 환자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았고 cefodizime과 metronidazole을 일주일동안 혈관주사로 주입하여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고찰(Discussion) Catabacteriaceae는 감염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보통의 경우 그 균 속 동정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감염성 균혈증의 경우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 치료를 위해 그 원인균에 대한 규명이 중요하다. Catabacteriaceae에 속하는 Catabacter hongkongensis는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드문 원인균으로써, 균혈증 환자에서 드물게 보고된바 있다. 본 증례에서는 2회 시행한 혈액배양에서 모두 자랐다. 그러나, 혐기성 조건에서 72시간 만에 자란그람양성 간균을 대상으로 자동화 장비와 MALDI Biotyperⓡ (Bruker)를 이용하여 시도하였을 때는 동정에실패하였다. 특정 그람음성 간균이 균혈증의 원인균으로 의심되었기 때문에 16S rRNA gene sequencing을 시행하여 Catabacter hongkongensis로 정확히 동정하였다. 본 증례와 같이 드문 Catabacter hongkongensis가 원인균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균 동정을 위해서는 16S rRNA gene sequencing이 유용함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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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김현희,최진언,이명옥,전준홍,김선희,강봉주,원은정,신종희 대한임상병리사협회 2015 임상미생물검사학회 발표자료집 Vol.2015 No.-
배경(Background) 균혈증 환자에서 원인균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정확하게 동정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 ionization.time of flight (MALDI-TOF) mass spectrometry (MS) 장비가미생물 동정에 이용되면서 보다 신속한 동정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혈액배양검체 중 양성으로 자란 균을 24시간배양하여 충분히 자란 colony를 이용하는 경우 15분 내에 동정이 가능하다. 이에 본 검사실은 보다 신속한원인균 보고를 위해 혈액배양에서 자란 균을 6시간 배양한 colony로 Bruker Microflex (Bruker Daltonics,Leipzig, Germany)로 동정한 결과를 기존의 24시간 배양한 colony로 동정한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Methods) 2015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임상미생물검사실에 의뢰된 혈액배양검체 중 양성으로 자란158개 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한천배지에 접종한 후 37℃ CO₂(5~7%) 배양기에서 각각 6시간, 24시간 배양한 colony를 플레이트에 바르고, 70% formic acid와 matrix를 바른 후 MALDI Biotyper 2.0 software(Brucker)를 이용하여 Bruker Microflex 장비로 동정하였다. MALDI-TOF 동정 스코어가 1.7 미만인 경우 제대로 동정하지 못한 것(no ID)으로 판정하고, 1.7 이상인 동정결과만을 비교하였다. 모든 균주를 Vitek2 또는 Microscan장비로 동정한 결과를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결과(Results) 총 158개의 혈액배양 양성검체에서 동정된 균은 S. aureus 가 32주(20.3%), E. coli가 28주(17.7%) 로 가장많았다. 24시간 배양한 colony를 이용한 MALDI-TOF결과는 158주 모두 정확히 동정하였으나, 6시간 배양한colony를 이용한 MALDI-TOF결과는 142주(89.9%)를 정확히 동정하고, 11주(7.0%)는 제대로 동정하지 못하였고, 5주(3.2%)는 잘못 동정하였다. 6시간 배양한 colony를 이용하였을 때 S. epidermidis 2주를 각각 S. castoreus와 S. capitis로, S. hominis 2주를 각각 S. epidermidis와 S. capitis로, A. baumannii 1주를 A. nosocomialis로 잘못 동정한 경우가 있었다. 고찰(Discussion) 본 연구를 통하여 6시간 배양한 colony로 동정한 MALDI-TOF결과는 기존의 24시간 배양한 colony를 이용한 경우 대비 90%의 동정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액배양에서 자란 균을 6시간만 배양하여 MALDI-TOF로 동정하더라도 24시간 배양 한 것에 근사한 수준의 신속 보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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