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른 청소년활동의 역할

최순종 한국청소년학회 2009 21세기 청소년 포럼 Vol.49 No.-

최상규의 「새벽기행」과 카프카의 「변신」 비교 연구 ― 변신 모티프의 개연성을 중심으로

최순종 국제한인문학회 2023 국제한인문학연구 Vol.- No.35

자립지원시설로서 청소년쉼터의 위상과 과제

최순종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2008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국제심포지엄 Vol.2008 No.1

거리청소년보호를 위한 쉼터의 역할에 대한 고민

최순종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2013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학술대회 Vol.2013 No.1

위험의 주관화와 현대인의 삶 - 위험한 것은 위험하지 않다 -

최순종 아시아교정포럼 2016 교정담론 Vol.10 No.1

본 논문은 ‘위험의 주관화’라는 테제를 중심으로 위험과 현대인의 삶에 대해 고찰한 문헌 연구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과거 위험과 현대사회 위험의 의미 변화를 고찰하여 현대 위험사회의 위험의 성격을 분석하고 있다. 위험은 부정적 영향의 실재(reality)와 발생 가능성(possibility)의 관계로 구성되며, 위험 인식과정에서는 검증된 위험의 실체 보다는 발생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위험의 주관화는 ‘위험이란 본질적으로 사회적으로 재구성된 주관적 인식’으로서, 실제 존재 여부와는 상관없이 발생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위험한 것으로 주관적으로 판단되는 것이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는 과정이다. 또한 위험의 주관화 테제를 현대인의 삶의 모순적 성격과 연결하여 제시하고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현대사회의 ‘위험 파라독스’, ‘개인화 파라독스’, ‘자유 파라독스’에 대해 조명함으로써 합리성과 보편성이라는 제도의 힘에 종속되어지는 현대인의 성찰적 삶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The study is a documentary research to analyze risks and people's life in modern society by a thesis of subjectivization of risk. The main contents of this study are a meaning of risks in modern society and characteristics of risks. A risk is composed by relation between reality of unexpected outcomes and possibility of occurrence. Uncertainty of risks is more important than reality of risks in a process of cognition of risks. Risks are reconstructed by subjective cognition and socio-culture. Subjectivization of risk is a process to recognize risks by an anxiety of possibility of occurrence. This study explains contradiction in a modern life-risk paradox, individualization paradox, and freedom paradox- under the thesis of subjectivization of risk. This study suggests that a reflexive life is needed to modern people who are dependent on a social system of rationality and universality.

한국청소년의 소비패턴과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독일청소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최순종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2009 미래청소년학회지 Vol.6 No.4

This study is designed to first examine the consumption patterns among Korean adolescents in comparing with those of German counterparts. And then it raises several issues in economic management of Korean teenagers. It finally recommends directions of economic education for desirable consumption practice and financial management.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Korean youths seem to have little sense of rational consumption and tend to spend their money conspicuously, and are subject to enticement of media advertisements. These consumption patterns among Korean adolescents are resulted from monetary dependence on their parents, lack of self-reliance, and low self-esteem. In order to make a better financial planning and proper consumption habits, the study recommends to provide Korean youth a well-organized training courses that enhance independent way of thinking and capability for spontaneous judgement for a rational consumption, learn the principles of financial planning, and develop a critical awareness about commercial advertisement. 본 고의 주된 목적은 한국과 독일청소년의 소비행태와 부채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청소년의 경제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경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위 비교분석에서 나타난 한국청소년의 경제관리의 문제점은, 경제관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 비합리적(과시소비적) 소비성향, 그리고 선전광고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의지 부족과 또한 청소년의 자존감 부족으로 나타났다. 결국 청소년의 건전한 소비와 경제관리를 위한 교육으로서는 소비행위에 있어서 자주적 판단과 자율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교육방법, 소비의 원리 및 실생활에서의 소비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그리고 대중매체의 선전광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비판적 수용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요구된다.

통일한반도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통합의 의미 -독일통일 사례를 중심으로

최순종 남북문화예술학회 2014 남북문화예술연구 Vol.0 No.15

본 논문은 통일논의에 있어서 제도적 측면의 통일(unification)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사회통합(integration)이라는 구분 하에 한반도 통일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으로서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나타난 각 정권의 통일정책과 정부 또는 민간차원의 사회ㆍ문화 분야에서의교류와 협력을 통한 사회통합정책을 고찰하고, 남북통일을 대비한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여 바람직한 통일한반도의 사회통합 과제를 모색했다. 연구 결과로서는 독일의 통일정책은 정권의 변화와 무관하게 서방정책에서 (신)동방정책으로 이어지면서 정책의 기본적인 기조와 통일 의지는연속성을 유지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동서독간의 이질성 극복과 민족적 유대감 회복을 위한 사회통합 정책은 작은 걸음을 통한 통일정책(dieWiedervereinigungspolitik durch die kleinen Schritte) 중심으로 유연하게 추진되었다. 독일의 통일정책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독일통일의 가장 궁극적인 동력은 동독주민의 현실인식에 대한 변화라는 점이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주도적인 통일노력과 함께 민간차원의 사회ㆍ문화 분야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인‘작은 교류’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논문의 결론으로서, 통일논의의 핵심은 결국 시스템과 시스템간의 체제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문제로 귀착된다는 것이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교육분야와의 연계방안'과 '청소년수련활동정책과 운영의 미래적 방향'에 대한 토론

최순종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2010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학술대회 Vol.2010 No.1

가출청소년 쉼터의 새로운 유형화를 위한 방안 연구 - ‘거리청소년’의 생존권보호와 ‘쉼터청소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중심으로 -

최순종 아시아교정포럼 2016 교정담론 Vol.10 No.2

본 연구는 가출청소년 지원 정책과 쉼터 운영의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쉼터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설정과 기능에 따른 쉼터의 유형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방법으로서 가출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의 문제는 주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했으며, 쉼터 운영상의 문제점은 쉼터평가의 결과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의 주된 결과로서, 가출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지니는 문제는 가출청소년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정책 목표 설정, 거리청소년보다는 쉼터에 입소해 있는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집중되어 있는 점, 청소년쉼터가 기능에 따른 분류가 아닌 보호기간에 따라서 유형화되어 있는 점 등이다. 쉼터 평가에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쉼터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로서는 운영주체의 성격에 따른 공공성과 수익성간의 간극 문제, 운영의 책무성과 전문성의 문제, 쉼터 유형별 핵심 사업의 차이점 결여와 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성 부족,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 그리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성 부족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논문은 쉼터 정책의 법적・제도적 개선방안과 쉼터의 유형별 특성화 방향을 제시하였는 바, 첫째,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거리청소년중앙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제안했고 둘째, 쉼터의 기능전환을 통해 일시쉼터는 긴급구호와 아웃리치, 단기쉼터는 사례관리와 사정을 통한 가정 복귀 지원과 유관 기관으로 연계, 중장기쉼터는 자립역량 지원 강화 등을 쉼터의 유형별 특성화 방향으로 제언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unaway youth policy and problems of runaway youth shelters and as a next step, to strive after new solutions to these problems in policy as well as to construct new typology of these shelters. Although the number of runaway youths increases, the shelters are not able to accommodate all of them. Shelters support just runaway youths admitted to shelters except "street youths", and are classified according to protection period of youths but not to functions of shelters. Also shelters have operational problems: a gap between public characters and profitability, problems of responsibility and professionalism, financial difficulty, and non-connection with relevant agencies. Exploring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o strengthen shelters public concern, to establish a central support center for "street youths", and to characterize shelters by their functions.

청년정책의 전망과 방향성에 대한 제언

최순종 한국청소년학회 2019 청소년학연구 Vol.26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ntents of law and policy for young people, aiming at depicting prospects and proposing directions for the Korean society’s young people policy. The investigation is based upon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individuality and sociality of the zeitgeist in the development phase of the Korean society. The required policy in this development phase implies the support of young people’s personal development as well as the promotion of their social contribution and responsibility. However, the current Korean policy for young people merely focusses on the aspect of the support of young people’s personal development. The perspective suggested in this article aims at the conjunction of the facilitation of young people’s social contribution by promoting their social participation on the one hand and the implementation of their personal values and competences on the other hand which as a result enables an equilibration of the individuality and sociality of the zeitgeist. 본 연구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청년기본법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청년정책에 대한 전망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한국사회의 발전단계에서 요구되는 시대정신의 개인성과 사회성이라는 이론적 틀을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사회에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바로 ‘사회가 추구하는 시대정신의 실천을 위한 책임의 주체이자 동시에 지원을 받을 권리의 주체로서의 청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년기본법안과 청년정책의 방향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청년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보다는 청년 개인에 대한 지원에 집중된 문제를 지니고 있다. 본 논문이 제안하는 청년정책의 방향은 청년의 개인적 가치의 실현기회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정책,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그리고 이를 위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어야만 한다. 이와 같이 개인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기여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대정신의 개인성과 사회성이 균형을 이룬 청년정책의 실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