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정약용의 충효정신과 리더십 고찰 : 리더십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김종두(Kim, Jong-doo)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2021 이순신연구논총 Vol.- No.35

이 글은 조선시대 문무(文武)를 대표하는 충무공 이순신과 다산 정약용의‘충․효’정신에서 공통점을 찾아 현대사회가 계승해야 할 내용을‘리더십의 구성요소[리더 ․ 팔로어 ․ 상황요인]’에 맞춰 제시한 논문이다. 충(忠)은 나라사랑과 국가 윤리, 효(孝)는 가족사랑과 가정윤리를 뜻하는 보편적 가치이자 덕목이다. 그래서 충의 대상은 국가이고 효의 대상은 가정이다. 그런데 국가는‘영토·주권·국민’으로 구성되고, 국민 속에는 내가 있으므로‘나’또한‘충’의 대상이다. 이순신과 정약용은 자신 뿐 아니라 조직구성원들의 충효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하지만 조정(朝廷)으로부터는 죽음의 문턱과 냉대를 감수해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순신은 불비한 여건에서도 20여 차례 해전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두 차례의 투옥과 백의종군을 당했고, 정약용은 천주교인이라는 죄목으로 두 차례의 투옥과 유배형을 받았다. 이순신보다 217년 뒤에 태어난 정약용은‘임진왜란’과‘병자호란’을 겪으며 피폐(疲弊)해진 조선을 재건하기 위해 ‘의식전환’․‘제도개혁’․‘기술개발’의 기치(旗幟)아래 500여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그 중에는 임진왜란을 분석한 『비어고』가 있고,『경세유표』와『목민심서』에도 계승해야 할 내용을 분석해서 제시했다. 따라서 두 위인의‘충효정신’이 현대리더십으로 계승되도록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본다. This paper applies to the contents that modern society should inherit to the elements of leadership[leader ․ follower ․ situation] after seeking to find common ground in the spirit of Chung(loyalty) and HYO(filial piety) and the leadership of YI Sun-sin(pen name: Chungmugong), who represents soldiers and JEONG Yak-yong (pen name: Dasan) who represents scholars in Josun dynasty. Chung is a universal value and virtue that means love for the country and national ethics, HYO is family love and family ethics. Therefore the object of Chung is the nation and the object of HYO is the family. And the nation is composed of ‘territory’ ․ ‘sovereignty’ ․ ‘people’. Since I am included in the people, ‘I’ is also an object of Chung. YI Sun-sin and JEONG Yak-yong aroused not only the spirit of Chung of themselves but also the members of the organization and led them through outstanding leadership. However,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the government attempted to kill them. Even though YI Sun-sin had won all 20 naval battles under very bad conditions, he was ordered to start with the lowest rank of soldier after being imprisoned twice and deprived of his rank. JEONG Yak-yong was sentenced to imprisonment and exile twice on the charge of being a Catholic. JEONG Yak-yong who was born 217 years after YI Sun-sin wrote more than 500 books with the aim of ‘consciousness change’ ․ ‘institutional reform’ ․ ‘technology development’ to rebuild Joseon which was devastated by the ‘Imjin War(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and ‘Byeongja Horan (Qing invasion of Korea in 1636)’. Among them, he explained some of contents to be inherited in 『Bi-eo-go』that analyzed Imjin War,『Gyeongseyupy o』, and 『Mokminsimseo』. Therefore, this paper tried to emphasize the necessity of education from the point of view that the ‘leadership based on the spirit of Chung and HYO’ shown by YI Sun-sin and JEONG Yak-yong should be inherited.

한국(韓國)의 문화(文化) :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타난 한국의 식이양생(食餌養生) 사상

김종두 ( Jong Du Kim ) 한국사상문화학회 2014 韓國思想과 文化 Vol.72 No.-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문화가 가장 발달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의학백과서적인 『東醫寶鑑』 전체에 양생 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임상의서인 만큼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을 활용한 다양한 약물과 처방(處方)및 침구(鍼灸) 등으로 구성되었지만 내용을 상세히 분석해 본 결과 예방의학의 범주인 治未病 사상이 폭넓게 반영되어 있다. 또한 질병 치료의 임상 내용보다도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내용이 더욱 깊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약물과 처방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음식의 중요성을 매우 높게 평가 하였다. 이에 본고에서 『東醫寶鑑』에 나타난 동양의 예방의학인 양생사상에 대해서 살펴보고, 전통 의서인 『東醫寶鑑』에 내재된 식이사상에 대해 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東醫寶鑑』의 식이사상의 핵심은 음식의 절제와 음식의 맛과 성질 및 효능을 결정하는 사기오미(四氣五味)의 조화로 볼 수 있었으며, 질병을 예방하는 양생 본연의 의미와 식이를 통해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치미병(治未病) 사상과 약식동원(藥食同源)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누구나 원하는 건강한 장수를 위한 전통적인 보건지침을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 식이 사상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朝鮮時代的≪東醫寶鑒≫所反映的養生思想在韓國傳統飮食文化中最具代表性. 通常認爲≪東醫寶鑒≫是臨床醫書, 是講疾病的治療和藥物的靈活使用以及針灸的方式來治療疾病, 實則不然, ≪東醫寶鑒≫重在講預防思想和治未病思想, 治療疾病之前做好預防與提升正氣. 還要講究藥食同源, 治病使用藥物處方之前先用食療方來預防和治療, 非常重視食療法.食療思想的原則首先是調節飮食, 旣是對飮食質和量的調節, 禁忌不良的飮食偏嗜習慣以及對飮食寒熱的調節.人體的營養主要來自飮食, 飮食種類萬千, 性味各異. 合理的飮食搭配是促進疾病전癒的一個重要因素, 故需要對事物進行合理搭配. 飮食五味的和調配合對維持機體氣血通調, 筋骨健壯乃至生命本身都有著決定性的意義. 五穀爲養, 五果爲助, 五畜爲益, 五菜爲充, 氣味合而服之, 以補精益氣. 古醫家從宏觀上把握飮食的質, 合理的搭配飮食品類, 滿足人體的營養需要. 一般而言要吃熱食, 不要吃生食, 多吃甘淡易消化的食物, 不宜多食肥肉等不易消化的油니食物.謹和五味思想, 是陰陽學說在人體生理和病理過程的具體體現. “和五味”體現了人體保持健康狀態所應遵循的一種基礎的“和”, 在這種基礎的狀態之上, 才能有“陰平陽秘”, “形神兼具”, “天人合一”的健康和諧標準.本文針對≪東醫寶鑒≫的食療養生思想方面的內容進行探討. ≪東醫寶鑒≫關於養生的思想相當豊富, 至今對韓國醫學有著重要的學術價値和指導意義!

茶山 思想에서의 공직 리더십에 관한 연구

김종두(Kim Jongdoo)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2007 도덕윤리과교육 Vol.- No.24

본 논문은 실제 조선(朝鮮)사회에서 공직(公職)리더로 활동했고 실학(實學)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사상을 통해 공직리더십 구현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다산은 당시 부란(腐爛)의 상태에 있던 조선을 사유(思惟)체계의 변화, 법제(法制)의 개혁, 기술개발(技術開發)이라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발상으로 세계열강들의 조류에 맞춰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을 추구했고, 실제로 현장에서는 그러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백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했다. 특히 억울한 누명과 함께 18년간의 유배생활(流配生活)을 하면서도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해 옳은 것만을 추구한다.”는 ‘가치혁신(價値革新)’적 자세로 542권의 저서를 남기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변혁적 삶을 보여주었다. 공직자로서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다산의 대표적 저서라 할 수 있는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잘 나타나 있다. 공직자가 부임할 때 유념해야 할 부임육조(赴任六曹)로부터 임무를 마칠 때의 해관육조(解官六曹)에 이르기 까지 12편으로 주옥같은 내용이 망라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먼저 다산이 보여준 변혁적 삶을 통하여 다산이 공직리더에게 주는 현대 리더십 메시지를 살펴보고,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나타나 있는 리더십 관련 내용을 통해 공직리더십의 지혜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This paper seeks to find methods of realizing public office leadership through Tasan Jeong Yakyong's ideology. Tasan, who compiled ShilHak, also was a leader in public office in the Chosun Dynasty. Tasan pursued changes and innovations in a time where Chosun was in a state of decay, through following the flow of world powers towards the concept of studying truth based upon facts such as changing the system of thought, reforming legislations, and developing technologies. Moreover, he gave courage and hope to the people by demonstrating such leadership in practice. In addition, despite false accusations and spending 18 years in exile, he showed revolutionary life as an active intellectual by leaving 542 volumes of writing through his 'value innovation' that he "pursue only rightful things for the people and the state." MokMinShimSuh, known as Tasan's most important work, mentions one's leadership as a public official thoroughly. From BooImYookJo to HaeGuanYookJo, the book covers 12 chapters of literary gems that tells essential points one should keep in mind when inaugurates and resigns as a public official. Hence, this paper observes Tasan's revolutionary life and the modern leadership message Tasan leaves to leaders in public office. Also, methods and wisdom to public office leadership are examined through MokMinShimSuh.

학사경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인터뷰

김종두(Jong-Doo Kim)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5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5 No.11

이 연구는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의 학습동기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 대학당국에서 학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한 노력에 대처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보면, 첫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은 대학의 자유에 대해 방종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은 전공교수나 교과목 담당 교수들에게 개인적 관심을 가지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통해 면담이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당국에서 유도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의 부모와 학과교수들과의 면담을 통한 교육지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넷째, 학사경고를 3회 받는 학생은 곧바로 퇴학을 시킴으로서 다른 선후배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저해하는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근원을 제거하는데 충실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습전략 교과목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하여 의무수강을 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을 고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에게 동료에 의한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개인별 멘토링 시스템(mentoring system) 을 장기간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일곱째,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하여 발표 중심의 교과목 운영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摩訶止觀』의 후 3장에 관한 고찰

김종두(Kim Jong-Du) 한국불교연구원 2008 불교연구 Vol.29 No.-

  지의스님은 『마하지관』의 10장 가운데 후 3장과 제7정수장의10경 가운데 후 3경을 빠트리고 있다. 『마하지관』은 지의스님의 수행체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책이다. 그런데 그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빠트리고 있다는 점에 의문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아마도 단순히 강설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서 빠트렸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다.<BR>  사실 지의스님은 초기저술인 『차제선문』과 『마하지관』의 강설에서 그 주안점은 처음 발심한 분과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하여자세하고 자상하게 가르치는데 있었다. 그래서 굳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부분에 사족을 다는 것처럼 장황하게 설하지 않아도 『마하지관』 전체를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강설하지 않은 부분에 관해 보충할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은 지의스님의 명백한 의도성이라고 보여 진다.<BR>  『마하지관』은 대단히 방대하다. 그래서 대단히 복잡하고 번쇄하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지의스님이 철저하게 초심자와 초학자를 위하여 이 책을 설하신 의도를 파악한다면 공부하는 많은 동력을 얻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Sage Jiui omits the late three gyeongs amongst ten gyeongs of the seventh Jeongsu chapter and the late three chapters am ongst ten chapters of Mahajigwan. Mahajigwan is a very significant book that can be called as completion of his practicing system. But he omitted the important parts of the book, so it’s not weird to wonder. It does not make sense to say he probably omitted them for time shortage.<BR>  In fact, sage Jiui intended to teach the beginners with his early books, Chajeseonmun and Mahajigwan. Therefore, he might think he did not need to make a long-winded explanation for less important parts to let the people understand and study Mahajigwan. He had enough time to supplement the omissions, but he did not. It must be intention of him.<BR>  Mahajigwan includes a huge range, so it looks very complic ated and complex to understand. Many of the beginners frequently give up studying the book. However, you will get so many things to study if you understand that he wrote this book for the beginners.

논문 : 영웅 이야기로서 성서의 모세 이야기

김종두 ( Jong Doo Kim ) 한국문학과종교학회 2008 문학과종교 Vol.13 No.3

도신(道信)의 선사상(禪思想)에 관한 고찰 - 천태(天台)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김종두(혜명) ( Kim Jong-Doo(Hyemyeo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7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31

중국선(中國禪)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사들이 많다. 그 가운데 4조 도신선사(道信禪師)는 동산법문(東山法門)을 만들어 내는데 중추적인 활약을 하고 많은 대중들이 함께 집단생활을 하는 총림(叢林)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불법(佛法)과 왕법(王法)과의 관계에 있어서 권력에 초연한 수행자의 모습을 당나라 태종의 네 차례에 걸친 면담요청을 거부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도신의 사상은 『능가사자기』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는데, 그는 달마 이래로 전승되어 온 철저한 『능가경』의 전승자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천태사상과의 관련에 대하여 도신은 자기의 마음이 여래의 법성신(法性身)으로 본래 망념없이 청정하고 원만하여 거울처럼 무심하다는 것을 아는 것을 안심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천태의 지관에 의해 마음을 법성(法性)에 편안히 머무른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아울러 천태의 저술 의도나 도신의 가르침은 초학자나 초심자를 위한다는 것에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도신은 쌍봉산에서 법을 설함에 이르러서 이러한 『능가경』의 ‘제불심제일(諸佛心第一)’과 『문수설반야경』의 일행삼매를 융합시켜 『입도안심요방편법문』을 짓고 선에 있어서 『능가경』과 『반야경』을 종합하고 있다. 『능가경』의 ‘제불심제일’은 달마선의 옛날부터의 전통이지만, 그것에 『문수설반야경』의 일행삼매를 거두어 들인 것은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종합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기존의 『능가경』이 단순히 『능가사자기』에 이름만 언급된 것이 아니라 그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있고 더 나아가 『문수설반야경』과의 융합을 주장한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면서 조금 더 보완하면 도신은 천태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것은 넓게 보면 천태와 선과 반야의 융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도신선사는 이 세 가지를 융회하여 찬란한 동산법문을 꽃피우는 초석을 놓았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천태라는 사상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울러 일행삼매의 좌선에 대하여 자세를 잡는 법과 호흡법 등이 천태의 전적을 답습하고 있고 염불에 있어서는 그 목적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좌선과 염불을 통해서도 도신은 철저히 천태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There are many Seon masters who played significant roles in the history of Chinese Seon. The 4^th patriarch, Doshin played a pivotal role in making the Dongsan dharma school and the compiled monastery where assembled monks lived together. We can also find out that he was a superb practitioner against power, when it comes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uddhist dharma and the national law, with an example of his refusal on four times of asking to meet by the King Taejong, Dang China. It is likely to look into the book, 『Neung’gasajagi(楞伽師資記)』, for the thought of Doshin. Based on it, we are able to assume that he was an excellent transmitter of 『 Lankavatarasutra(楞伽經)』 which had been transmitted since the great master Dharma. With the thought of Tientai, Doshin explains that our mind is originally pure and clear without any defilements like a mirror. To know that we don’t have any worries is called “Peaceful mind”. This is a thread of connection with Tientai, “Letting our mind peacefully stay on the dharma nature.” And also, the purpose of writing books by Tientai and the teaching of Doshin have a common for people who started to learn Buddhism. When Doshin made a preach for buddhist dharma at Mt. Ssangbong as compiling with 『Lankavatarasutra(楞伽經)』 and 『Prajnaparamita Sutra』. 『Lankavatarasutra(楞伽經)』 was the old tradition of the Dharma Seon, but the argument of Samadhi with one action from the 『Wenshushuobanrujing』 was a new trial to adapt to the time. Furthermore, he insisted the integration with 『Wenshushuobanrujing』. I agree with his suggestion and for more reference, Doshin received lots of influences from the thought of Tientai. In a wide perspective, it can be said as the integration of Tientai, Seon, and Prajna. In other words, the Seon master Doshin accumulated all these three ideologies to set up a cornerstone for developing Dongsan dharma school. He followed Tientai's ways of how to sit in Seon meditation of One action Samadhi and breathe. When it comes to reciting buddha's names, I could find out that its purpose was not to be born in the pure land. Based on sitting in Seon meditation and recitation, it is likely to see that Doshin was under the big influence of Tientai.

인천광역시 국가암검진 홍보방법과 수검률의 관련성

김종두 ( Jong Doo Kim ) 한국보건행정학회 2016 보건행정학회지 Vol.26 No.4

Background: National cancer screening reduces mortality from stomach, colon, breast, and cervical cancer. However, cancer screening rates remain lower than 50% in Korea. This research was designed to make effective guidelines for cancer screening promotion to increase participation rate in cancer screening. Methods: Data was collected from Incheon regional cancer center`s telephone survey `Recognition of 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of 861 Incheon citizens over age 40.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analyse a relationships between cancer screening rates and promotional methods. PASW SPSS ver. 18.0 program (SPSS Inc., Chicago, IL, USA)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About 27.4% of respondents (236 of 861 respondents) have recognized the promotional program of Incheon regional cancer center for cancer screening participation. Cancer screening rate was associated with age group, educational level for stomach cancer, age group, bus advertisement (odds ratio, 1.19 to 2.75) for colon cancer, educational level, residential area for breast cancer, and age group for cervical cancer. Conclusion: There was relationship between stomach cancer screening rates and promotional methods. Therefore, cancer screening promotion guidelines to increase participation rate should be considered.

한국(韓國)의 문화(文化) : 한국인의 절식문화(絶食文化)에 관한 고찰

김종두 ( Jong Du Kim ),윤인숙 ( In Suk Yun ) 한국사상문화학회 2016 韓國思想과 文化 Vol.81 No.-

현대사회에서 추구되는 한국인의 건강문화(健康文化) 양태(樣態)는 전통적인 양생(養生)의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서의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 로하스(LOHAS)적 건강의 실현을 통하여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고양하고 전인적(全人的) 행복의 실현을 희구하는 점에 그 특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을 비롯하여 각종 만성질환이 더욱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더하여 고령화(高齡化) 사회에 들어선 한국은 예측불가능하고 현대의학으로도 치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각종 성인병과만성질환으로 인해 오히려 장수에 따른 불안감과 불편함의 요소가 현실이 되는 현상을 보여줌에 따라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의 연구는 국가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절식요법(絶食療法)은 인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요법(解毒療法)으로서의 의의를 가지며, 오랜 세월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검증되며 활용되어 온 자연치유요법(自然治癒療法)으로서 전통적인 양생(養生)의 의미를 가짐과 아울러 현대사회에서 한국인의 건강문화((健康文化) 양태(樣態)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대안으로 재고해보아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본고에서는 전통사회에서의 한국인의 양생(養生)문화와 현대사회에서의 한국인의 건강문화 양태를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본질적인 양생(養生)과 치유 및 건강을 위한 방안으로서의 절식요법(絶食療法)의 의의를 밝힘과 아울러 효율적이고 유의미한 건강문화의 확대와 증진의 도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The health culture Koreans pursue in modern society is the expansion of traditional regimen and it characteristically pursues higher quality of life and realization of comprehensive happiness through well-being, wellness and LOHAS, but in Korean society, there is growing number of various chronic diseases as well as obesity. Worse yet, as Korea becomes an aging society and as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various adult diseases and chronic diseases that modern medicine cannot guarantee complete cure, there is anxiety and uneasiness about a long life without health. Against this backdrop, the search of effective ways to respond to this is becoming a major issue that requires national attention. Fasting therapy is a kind of detoxification that discharges bodily waste and toxins. It is a meaningful traditional regimen as natural therapeutic method that has long been studied and validated, and is a valuable alternative to cure problems that appear in Korean health culture in modern society. This paper reviews traditional Korean health regimen and the aspects of Korean health culture in modern society and finds out the significance of fasting as an essential regimen and a way of curing diseases and maintaining health for modern people. It also tries to find the ground that fasting therapy can be an effective and useful tool for the expansion and improvement of health culture.

略论五色理论与审美观的发展

金鍾斗(Kim, Jong Du)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2014 중국과 중국학 Vol.22 No.-

오색 이론은 중국 고대 색채 활용의 핵심 이론이며, 五色審美觀은 중국 전통 심미 체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중국의 오색이론은 동양인의 심미에 영향을 주었고, 수천 년을 사용해 온 색채는 중국 고대 문화사에서부터 오늘날 색채를 응용하는 현대 예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에 오색과 오행관념의 연구 및 오색미학에 대한 이해는 세계화 추세에서도 중국 본연의 독특한 문화 특색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오색 문화의 기원에 대해 살펴보았다. 중국 고대의 五行色彩學은 “女娲煉五色石以補蒼天”의 신화에서 유래하여 漢代에 이르러 초보적인 체계가 형성되었으며, 색채 사용의 形式美 규범이 민간에 폭넓게 스며들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해 宋代에 비로소 오색심미관이 형성되었으며, 특히 오색은 정치, 종교, 사회적 신분 등의 표현에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오색이론과 繪畫 중의 墨分五彩 이론의 관계 및 오색이론의 심미적 의의에 대해서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전통 회화에서 오색은 근본이고, 흑백은 기초이다. 색채를 선택할 때는 흑백 두 색의 변화를 운용하는 것으로 검은색에서 흰색으로의 虛實 변화를 통해서 세상의 다양한 색채를 묘사해 낸다. 먹의 검은색과 종이의 흰색을 통한 적절한 濃淡과 乾濕은 이미 오색의 의미를 초월한다. 그래서 흑백으로 표현된 담백하고 고상한 회화형식이야말로 예술 최고의 심미 境界이며 荀子가 언급한 “極飾反素也”이다. 그리고 색체 사용 규범에 영향을 미친 陰陽五行說의 오색 계통 역시 철학적 의의상 우주질서의 원리가 사회의식영역에 스며들어 있다. 따라서 중국전통회화의 색채심미는 색채 혹은 濃淡의 표현으로 철학적인 色彩觀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고대문헌과 공예미술, 수묵예술 등을 오색 이론과 결부하여 상세히 논술하였다. 이를 통해서 중국 문화 본연의 매력과 현대의 심미 가치를 이해하고, 오색을 통해서 현대예술 사유의 심미사상을 깨우쳐 발굴하길 바란다. 앞으로 현대예술의 창작, 심리학의 응용, 패션디자인, 공간 디자인 등에서 오색이론이 현대인의 생활계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The five cardinal colors theory is the core in use of colors in ancient Chinese, and the aesthetics of five cardinal colors plays an important role in Chinese traditional aesthetics. Chinese five cardinal colors theory has had an effect in aesthetics of Asians, and colors which have used in thousands years has had a great influence from ancient Chinese cultural history to modern art today. In this study, the origin of five cardinal colors culture was explored first. The five elements colors theory was originated from Nuwa myth. By Han Dynasty, elementary system of that was formed and formal aesthetics of the use of colors was pervaded to the people. Since then, the theory had developed and the aesthetics of five cardinal colors was built at Song Dynasty. Especially, five cardinal colors was used in expression of politics, religion and social rank. Second, the relation between the five cardinal colors theory and the multicolored ink theory in painting was analyzed deeply and aesthetics meaning of the five cardinal colors was inquired. In traditional paintings, five cardinal colors are fundamental and black and white is basis. Choosing Colors implies applying the change of black and white. Various colors of the world could be described through the change from black and white, which means the change from falsehood to the truth. Chiaroscuro and dryness and wetness of black ink and white paper is beyond the meaning of the five cardinal colors. It is plain and elegant painting and is the most aesthetics art. The five cardinal colors of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ory which affected the standard use of colors also follows the rule of the Chinese cosmogony philosophically and it was in social awareness. Therefore, aesthetic appreciation in traditional Chinese has formed philosophical perceived meaning of color by expression of chiaroscuro and colors. This study discussed the five cardinal colors associated with the ancient literature, fine arts and ink painting in detail. There is a hope to help people to understand attraction of natural Chinese culture and aesthetic value in modern times and to find out aesthetic ideas for contemporary art history through the five cardinal colors. In the future, the five cardinal colors theory could help modern people’s lives by the creation of modern art, the application of psychology, fashion design, space design and s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