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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희,노민주,이준배 한국공업화학회 2020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20 No.-
화장품 산업에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화장품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화장품의 피부 흡수를 위해서는 피부에서 물질 전달 경로가 연구되어 있는데, 피부의 물질 전달 주요 경로는 intercellular pathway로 알려져 있다. Intercellular pathway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세포간지질이 빽빽하게 채우고 있기 때문에 물질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잘 흡수된다고 보기 어렵다. 본 연구진은 효능 물질의 피부 흡수가 전달체의 크기보다 피부와 전달체의 상호작용이 주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세포간지질과의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세포간지질을 이루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를 이용하여 피부 흡수 전달체를 개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피부전달체가 피부 흡수 촉진 및 손상된 피부 지질의 회복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피부전달체는 효능물질의 피부 흡수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 제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지희,김주애,이미혜,안준영,박승명 한국대기환경학회 2021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대기 중 HNO₃는 NOX의 산화과정을 거쳐 생성되며 NH₃와 반응하여 질산염(NH₄NO₃)을 생성한다. 따라서 O₃과 PM2.5 생성에 모두 관여하는 중요한 전구기체이다. 하지만 서울의 고농도 PM2.5를 유발하는 질산염의 생성기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수도권 대기환경연구소에서 기체상 HNO₃를 2020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실시간으로 연속측정했다. 더불어 2021년 5월부터는 고려대학교 메디힐지구환경관에서 동시측정을 진행했다. 평행판 확산스크러버를 활용하여 공기 중 HNO₃를 액상에 포집한 후 IC를 이용해 NO₃<SUP>-</SUP>로 분리하여 농도를 결정했다. 인렛은 공기채취 중 표면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검출한계는 40pptv이며 30분 간격으로 자료가 생산되어 이를 1시간 평균하여 사용했다. 측정기간 중 HNO₃ 최고농도(7.1 ppbv)는 2021년 3월에 PM2.5 고농도사례와 함께 관측되었다. 4월에도 PM2.5 1시간 평균농도가 50 μg m<SUP>-3</SUP> 이상 높아졌던 날 HNO₃ 농도가 1.8 ppbv로 높았다. 2021년 황사 사례시 HNO₃ 농도는 검출한계 수준으로 매우 낮았으며, PM10 증가와 함께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성이 잘 나타났다. 여름 폭염기간 중 대기환경연구소에서는 HNO₃의 일변화가 분명하지 않았지만 고려대학교에서는 19시에 최고농도(1.3 ppbv)를 보이는 일변화가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