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카드를 활용한 율명의 교수ㆍ학습 지도 방안

임현택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2024 국악교육연구 Vol.18 No.1

본 연구의 출발점은 음악과 교육과정 안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음악 요소와 개념인 율명에 대해 단순히 이론적 접근 방식이 아닌, 개념 이해에 적합한 교수ㆍ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시함으로써 학습자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발상에서 비롯되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한자로 쓰인 율명을 읽고, 음높이 상호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의 달성을 위해 율명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를 높이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교수ㆍ학습 자료로서 개선된 캐릭터 카드와 멀티미디어 교구를 제시하였고, 캐릭터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안하였다. 또한 캐릭터 카드를 활용한 교수ㆍ학습 지도안을 설계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재차 개선된 율명의 교수ㆍ학습 지도안을 구상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자에 의해 제안된 캐릭터 카드를 활용한 율명의 교수ㆍ학습 지도 방안이 궁극적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흥미도, 나아가 국악 수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지도 방안이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 효과적인 국악 교수ㆍ학습 방법의 하나로 정립되고, 향후 국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ㆍ학습 자료 개발 및 연구에 촉매제가 되어 관련 연구의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The starting point of this study came from the idea of intriguing and familiarizing learners by developing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suitable for concept understanding and presenting various experiential activities using them, rather than simply a theoretical approach, in relation to Yulmyeong, a music element and concept that must be learned at 5th to 6th-grade level in elementary school music curriculum.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ice an instructional plan enabling 5th to 6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read Yulmyeong in Chinese characters and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itche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improved character cards and multimedia teaching tools were presented as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that can increase students' interest in learning about Yulmyeong and stimulate intellectual curiosity. In addition, various experiential activities using character cards were proposed. Furthermore, a teaching and learning instructional plan using character cards was designed and implemented in real classroom settings. Based on the outcomes, an improved teaching learning instructional plan for Yulmyeong was devised.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teaching and learning instructional plan for Yulmyeong using character cards, proposed by this researcher, is ultimately effective in increasing the interest of 5th to 6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orean traditional music, by extension, in Korean traditional music classes. In that sense, this study is expected to foster a positive impact on the expansion of related research as this instructional plan establishes itself as one of the effective methods of teaching and learning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he field of school education and becomes a catalyst for the development and research of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to revitalize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in the future.

염수 종류에 따른 차체 부식 영향성 연구

임현택,김형민,박동규,위신환 한국신뢰성학회 2015 한국신뢰성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5

최근 늘어나는 동절기 폭설 및 한파에 의한 도로의 결빙문제로 발생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빙방지제로서 염화칼슘(CaCl₂)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염화칼슘은 기존의 결빙방지제인 염화나트륨(NaCl)과 비교하여 높은 용해열을 방출하여 눈이나 얼음과의 반응 시 발생되는 열로서 결빙된 도로를 효과적으로 해빙시킬 수 있다. 반면 염화칼슘은 수분에 대한 높은 흡수성으로 인하여 인체와 자연환경 악영향을 미칠 뿐더러 염화나트륨에 비하여 차량의 차체를 쉽게 부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결빙방지제에 의한 부식영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염수분무시험 및 복합부식시험 등의 부식가속시험모델이 활용되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가속시험은 대부분 염화나트륨수용액을 염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이나 대기환경에 의한 부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는 명확하게 보고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기환경과 염화나트륨, 염화칼슘 환경에 따른 부식영향성을 확인하며, 각각의 가속성을 정량화하여 DB화 시키고자 한다. 또한 차체 소재로 최근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CR강판과 GA강판에 대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염수 종류에 따른 부식영향성을 확인하여 염수에 의한 차체의 부식성을 정량화 하고자 한다.

근로 청소년의 사회정신학적 연구 :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THE FAMILY ENVIRONMENT

임현택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79 신경정신의학 Vol.18 No.3

The present research was performed to identify any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 workers' family environments and to use them as a basic material for total adolescent workers' mental health. The data were obtained from worker groups of various ages with questionnaire method. The subjects were consisted of 393 male and female workers of age ranged from 12 to 21, working at four factories in the suburbs of Seoul in Sept. of 1978. The summary of the results are as follow. 1. In the parents' educational level, "Under primary school" and "Primary school" groups were most common (father; 52.7%, mother; 73.7%), and this tendency of the parents' low educational level is positively related with the adolescent workers of lower eucational level and from rural area. 2. In the parents' occupation, "Occupation requiring simple skill" was most common in fathers (69.5%) and "Unemployed" in mothers (78.4%) respectively. 3. The most common main source of family income was "Father"(64.6%), "Mother" (10.9%), "Adolescent worker"(0.8%), "The other siblings or relatives"(23.7%). As in the adolescent workers' educational level, higher the workers' educational level, more the cases of "Mother" and lower the workers' educational level, more the cases of "Father" in the main source of family income. 4. More than half of the adolescent workers live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whose main resident places are "Cooking for oneself" or "Lodging"(65.7%). 5. The family problems that the workers recognize was most commonly "Economic problem"(50.6%). And also, "Economic problem" was considerasly ably common in the reasons of temporary parental separation(31.0%), and this tendency was more prominent among the workers from "Seoul" and of lower educational level. 6. The most common parental marital bonds in their family dynamics were "Accepting parent"(36.4%), "Marital skew"(30.0%), and "Alcoholic bond"(16.5%). As in the sexual difference, "Marital skew" was most common in male workers, whereas "Accepting parent" was most common in female workers.

2P-624 환경 부하개선을 위한 BCTMP 표백약품 연구

임현택,김철환,이지영,권솔,박형훈,구호경 한국공업화학회 2017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7 No.1

CTMP는 에너지 효율이 낮고 섬유손상이 높게 발생하는 TMP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펄프를 뜻한다. TMP 제조 과정중 전처리과정에서 약한 조건의 화학적 처리를 통해 리파이닝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 전력 절약과 동시에 펄프의 수율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CTMP의 표백과정에서 일어나는 공정 오염으로 인한 환경 문제점들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표백 약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TMP의 표백과정에서 H2O2와 NaOH를 사용하는 기존의 표백 방법을 H2O2와 Mg(OH)2를 사용하는 표백방법으로 바꾼 후, 최적화 표백기술을 개발하고 백색도 및 폐수 부하경감을 현실화 시키고자 노력하였다.

2P-616 유기항균제 함량에 따른 위생용지의 항균성 변화

임현택,김철환,이지영,권솔,박형훈,구호경 한국공업화학회 2017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7 No.1

변기에서 자라는 병원균은 17종의 대장균그룹, 9종의 살모렐라균 그룹, 5종의 포도상구균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용화된 일회용 변기커버의 제작 원가 절감과 병원균에 대항할 수 있는 항균성 부여를 위하여, 평량 20g/㎡의 수초지를 위생용지와 동일한 조건으로 제작하였으며, 이때 C-PAM, AKD, 유기 항균제 순서로 내첨하되, 항균제의 함량에 차이를 두어 부여 하였으며, E. coli가 도포된 배지위에 시편을 올려 항균성을 평가하였다.

음악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본 정간보 창안의 주체

임현택 한국공연문화학회 2018 공연문화연구 Vol.0 No.36

On September 23, 2015, the Ministry of Education announced the 2015 revision of educational curriculum which aimed at ‘cultivating creative talents’ based on the Article 23, Section 2 of the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Law. As a result, music curriculum have also been partially revised, which seems to maintain the 2009 revision of music curriculum. Although Jeongganbo 井間譜 is already exposed in the music curriculum for the third and for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the learning content about how to read Jeongganbo and how to express the pitch and length of sound including the origin of its name and the background of its invention are dealt with specifically in the fifth and sixth grades. Jeongganbo is known as the oldest mensural notation in the Orient created by King Sejong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middle of the 15th century, and it was used for the first time in Sejong sillok akbo 世宗實錄樂譜 (Scores in the Annals of King Sejong), the oldest musical score still in existence. However, in the music textbooks as well as the most of specialized books related to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it is uncritically accepted without providing clear grounds that Sejong invented Jeongganbo himself. If so,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on which grounds it is claimed that Sejong invented Jeongganbo. This paper first examined the grounds of the proposition that “Sejong invented Jeongganbo,” which is introduced in the music textbooks for the fifth and six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by separating it into Sejong’s creation of Sinak 新樂 (new music), Sejo’s invention of Jeongganbo and Sejong’s invention of Hangeul. Next, this paper examined how the subject of the invention of Jeongganbo has been described in the textbooks for the fifth and six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2009 revision of music curriculum, and suggested the direction of a desirable music education by pointing out the related problems. According to historical records and circumstances such as Sejong’s creation of Sinak, Sejo’s invention of Jeongganbo with 16 Jeonggan (square) in one vertical line, Sejong’s invention of Hangeul and so on, it seems to be the most reasonable that Sejong is the subject of the invention of Jeongganbo as of now. However, the attitude of the musical academy to accept and educate the unclear thing as if it is a fact does not seem desirable. Therefore, I suggest that it should be described “Jeongganbo was invented in the period of Sejong” or “it is supposed that Jeongganbo was invented by Sejong” rather than presenting “Sejong made Jeongganbo” or “created” until revealing the clear evidence about the subject of Jeongganbo. 2015년 9월 23일 교육부는 초ㆍ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였다. 이에 따라 음악과 교육과정 또한 일부 개정되었는데, 그 큰 틀은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악과의 영역 안에서 정간보는 초등학교 3∼4학년의 교육과정에서 이미 노출되고 있기는 하지만, 정간보의 명칭 유래 및 창안 배경을 비롯한 악보 읽는 방법, 음높이 및 음길이 나타내는 방법 등에 관한 학습 내용은 5∼6학년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정간보는 15세기 중엽 조선조 세종에 의해 창안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유량악보로 알려져 있으며, 현전하는 악보 중 가장 오래된 악보인 『세종실록악보』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국악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이거니와 음악교과서에서는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세종이 정간보를 창안한 주체임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근거에 입각하여 세종이 정간보를 창안하였다고 주장하는지 가려낼 필요가 있겠다. 본고에서는 먼저 초등학교 5∼6학년 음악교과서에서 소개되는 ‘세종이 정간보를 창안하였다’는 명제에 대한 근거를 세종의 신악 창제, 세조의 정간보 창작, 세종의 한글 창제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발행된 초등학교 5∼6학년 6종 검정교과서를 대상으로 정간보 창안의 주체가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바람직한 음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세종의 신악 창제, 세조에 의한 1행 16정간의 정간보 제작, 세종의 한글 창제 등 역사적 기록 및 정황들을 종합해 보면, 세종이 정간보의 창안 주체임이 현재로서는 가장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만으로 명확하지 않은 일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이며 교육하는 음악학계의 태도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필자는 정간보 창안의 주체자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드러나기 전까지 “세종이 정간보를 만들었다” 또는 “창안하였다”는 내용으로 기술하기보다는 “정간보는 세종조에 창안되었다” 또는 “정간보는 세종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추정된다”로 바꾸어 기술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캐릭터 카드 제작을 통한 율명의 교수․학습 지도 방안

임현택 한국국악교육학회 2019 국악교육 Vol.48 No.48

The 2015 revised music curriculum presents six core competencies aimed at nurturing creative fusion talents, and the goal of this study is directly or indirectly related to ‘music information processing competency’ in them. This study aims to help students become familiar with Yulmyeong, the pitch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hrough character cards, and to develop pitch discrimination between them.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presented to temporary use Hangeul Yulmyeong, because of decreas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ading music ability by Chinese Yulmyeong, and use dots above or below the Hangeul Yulmyeong or combine the basic Hangeul Yulmyeong with the Chinese characters sam-su-byeon or saram-in-byeon for marking octave. In the actual field of school education, however, students have found it easy to accept Chinese Yulmyeong. Second, in order to strengthen the information processing competency related to the Yulmyeong, goblin is randomly selected as characters, and the extracted 7 Yulmyeongs of the 12 Yul are assigned the feature of the characters and background that match the meaning of the Chinese characters written in Yulmyeong. Based on them, thereafter, 28 kinds of character cards were produced. Third, using the produced character cards, teaching-learning method was presented to familiarize students with Yulmyeong through various experience activities and to distinguish pitches among mutual Yulmyeongs. The teaching-learning method, utilizing Yulmyeong goblin character cards presented as a sample in this study, is not limited to a mere understanding. It will make students increase their creativity, encourage their voluntary participation and interest in classes, and build their confidence and accomplishment.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여섯 가지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있는데, 본 연구가 지향하는 목표는 이 중 ‘음악정보처리 역량’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다. 본 연구는 캐릭터 카드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전통음악의 음높이를 나타내는 율명에 친숙해지도록 하고, 율명 상호 간의 음높이 변별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 대상의 한자 율명 사용이 독보력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한시적으로 한글 율명을 사용할 것과 함께 옥타브 표기 시 한글 율명의 위나 아래에 점을 찍어 나타내거나 기본 한글 율명에 삼수변이나 사람인변의 한자를 병행하여 사용할 것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실제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은 한자 율명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율명과 관련된 정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임의로 도깨비를 캐릭터로 선정하고, 12율 중 7개의 율명을 발췌하여 그 율명에 쓰인 한자의 뜻에 부합하는 캐릭터 및 배경의 특성을 부여한 후, 이를 바탕으로 28종 캐릭터 카드를 제작하였다. 셋째, 제작된 캐릭터 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율명에 친숙해지게 하고, 율명 상호 간의 음높이를 변별할 수 있게 하는 교수․학습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표본으로 제시한 율명 도깨비 캐릭터 카드 활용의 교수․학습 지도 방안은 율에 관한 학습을 단순한 이해 차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고, 수업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흥미를 고취시키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게 할 것이다.

Clinical Aspects of Cerebral Venous Thrombosis: Experiences in Two Institutions

임현택,장인복,준효섭,안준형,김지희,오재근,송준호,조병문 대한뇌혈관외과학회 2016 Journal of Cerebrovascular and Endovascular Neuros Vol.18 No.3

Objective : Cerebral venous thrombosis (CVT) is a rare condition for which few clinical reviews have been conducted in Korea. Our aim was to investigate, risk factors, clinical presentations/courses, and outcomes of 22 patients treated for CVT at two centers. Materials and Methods :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conducted, selecting 22 patients diagnosed with and treated for CVT at two patient care centers over a 10-year period (January 1, 2004 to August 31, 2015). Patient data, pathogenetic concerns (laboratory findings), risk factors, locations, symptoms, treatments, and clinical outcomes were reviewed. Results : Mean patient age at diagnosis was 54.41 ± 16.19. Patients most often presented with headache (40%), followed by seizure (27%) and altered mental status (18%). Focal motor deficits (5%), visual symptoms (5%), and dysarthria (5%) were less common. Important predisposing factors in CVT included prothrombotic conditions (35%), infections (14%), hyperthyroidism (18%), trauma (14%), and malignancy (4%). By location, 9 patients (40%) experienced thrombosis of superior sagittal sinus predominantly, with involvement of transverse sinus in 20 (90%), sigmoid sinus in 12 (40%), and the deep venous system in 5 (23%). Treatment generally consisted of anticoagulants (63%) or antiplatelet (23%) drugs, but surgical decompression was considered if warranted (14%). Medical therapy in CVT yields good functional outcomes. Conclusion : Mean age of patients with CVT in our study exceeded that reported in Europe or in America and had difference in risk factors. Functional outcomes are good with use of antithrombotic medication, whether or not hemorrhagic infarction is evident.

한글 기록 방향과 연계한 세로형 정간보 교수ㆍ학습 지도 방안

임현택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2023 국악교육연구 Vol.17 No.1

Hangeul and Jeongganbo have a common feature: the spatial frame containing linguistic and musical information, respectively, is made up of squares. This spatial characteristic has the advantage of making it easy to change the writing direction.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teaching and learning plan in connection with the directionality of Hangeul so that 5th graders of elementary school can become familiar with the vertical format Jeongganbo. To this end, it examined the function of the squares common to Hangeul and Jeongganbo and the process of change in the directionality of layers of squares and identified the learning contents related to Jeongganbo and the form of Jeongganbo presented in the 2015 revised elementary school music textbook. Then, the study presented a teaching and learning plan to familiarize students with the vertical format Jeongganbo newly emerged from the 5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The teaching plan designed over a total of 2 sessions placed emphasis on preparing the foundation for ultimately adapting to the transition from the horizontal Jeongganbo to the vertical Jeongganbo through group activities in which students naturally learn various directionality of Hangeul. It is expected that this teaching and learning plan, which has a nature of an integrated curriculum, will expand the breadth of students' musical thinking and experience in elementary school music education and be widely used as educational materials to increase the learning effect on connected subjects. 한글과 정간보는 각각 언어적 정보와 음악적 정보를 담고 있는 공간적 틀이 네모꼴로 이루어져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기록 방향의 전환을 용이하게 만드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세로형 정간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한글 기록 방향과 연계한 교수ㆍ학습 지도 방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글과 정간보에 공통적으로 내재해 있는 네모꼴의 기능과 네모꼴 층위 기록 방향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2015 개정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정간보 관련 학습내용 및 정간보의 형태를 학년별로 파악한 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세로형 정간보에 친숙해질 수 있는 교수ㆍ학습 지도안을 제시하였다. 총 2차시에 걸쳐 구상된 지도안은 한글의 다양한 기록 방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모둠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가로형 정간보에서 세로형 정간보로의 전환에 적응시키기 위한 토대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일종의 통합 교과적 성격을 지닌 이 교수ㆍ학습 지도 방안이 초등 음악의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음악적 사유와 경험의 폭을 확장시키고, 연계 과목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2P-619 Refiner와 Valley Beater의 고해 효율 비교 분석

임현택,김철환,이지영,권솔,박형훈,구호경 한국공업화학회 2017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7 No.1

현재 국내에서의 실험실 조건에서 Refining연구는 대부분 Valley beater를 이용하여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공정에서의 Refining은 주로 Conical refiner 혹은 Disk refiner를 사용하여 진행이 되기 때문에 연구와 실제 공정에서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실 조건에서의 Single disk refiner를 이용하여 실제 공정에 적용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는 침엽수와 활엽수 크라프트 펄프를 4%의 지료로 만들어 Refining을 진행하였고, 직접 제작한 활엽수 Refiner plate와 침엽수 Refiner plate를 이용하여 고해를 실시한 후 Valley beater의 고해 효율과 비교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