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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유학의 도덕적 토대에 대한 이해 - 조선 유학과 근대 서양철학의 비교를 중심으로 -

        양선진(Yang Sun-Jin) 영남퇴계학연구원 2019 퇴계학논집 Vol.- No.24

        조선 유학은 윤리적 토대를 근본적으로 이성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에 근거하고 있다. 조선의 유학자들은 인간의 도덕적 토대를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기초한다. 도덕적 감성이라는 측은지심의 도덕심은 인간의 이성에 근거해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情)에 근거해서 성립한다. 중국의 유학자들처럼 조선의 유학자들도 역시 이와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윤리성은 도덕적 이성이 아닌 도덕적 감성(moral sense)에서 기원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근본적 속성을 형이상학적 차원에서 탐구하는 서양철학과 달리, 조선유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을 형이상학적 차원에서 설명하기 보다는 윤리학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조선의 유학자들은 인간과 자연의 구분하고 육체와 정신을 구분하며 이성과 감성의 구분을 구분하는 분석적 방식을 거부한다. 조선의 윤리학은 엄밀히 말하면, 이성과 감성을 나누기 이전의 차원 또는 감성과 이성이 통합된 차원에서 언급하는 감성(情)이다. 조선의 유학자(퇴계와 고봉)의 철학적 체계는 리기(理氣)론이다. 기(氣)는 모든 사물의 질료이며 리(理)는 사물이 가능하게 하는 원리이며 본질이다. 理와 氣는 항상 서로 의존적이며 상호의존 속에서 하나의 사물을 이루는 관계이다. 유학의 리기론에 의하면, 리와 기는 독립적으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으며(불상리:不相離) 섞이지도 않는다고 한다(불상잡(不相雜). 리는 인간의 존재근거이자 윤리적 근거로 상정하면서 리는 인간의 본성이면서 동시에 윤리적 근거이다. 유학 사상 속에는 존재와 가치를 규정하는 근원적인 리가 두 가지 의미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양철학은 플라톤 철학 이후에 가치론은 존재론에서 독립하여 나왔다. 흄(D. Hume)은 존재(being)로부터 당위(ought to)가 도출않기 때문에 존재와 가치의 구분한다. 퍼트남(H. Putnam)은 존재와 가치는 분리할 수 없는 것이며 존재 속에 가치적 요소가 있고 가치 속에도 존재적 요소가 엄연히 있다는 주장한다. 이러한 점에 비춰본다면, 유조선 유학자들의 존재와 당위의 섞여있음은 유의미하다. 근대 이후의 자연이란 인간과 독립된 자연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파악된 양화된 자연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연은 인간의 사고틀 속에서 포착되기 시작하였으며 양화가능한 자연이라는 객관적 자연으로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유가철학에서는 인간의 본성(性)은 하늘이 부여한 것이며 자연의 이치(理)와 인간의 바람직한 원리 및 이치(性) 모두 근원적으로 동일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서양 철학적 인간과 자연의 이분법적이며 대립적 개념과 달리, 유학에서 인간이란 자연과 동일한 존재 기원을 지니며 인간의 본성은 자연과의 동일한 기원에서 본래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도덕적 원리인 리는 인간 세계에서 기원한 도덕원리가 아니라 우주자연의 운행원리에서 나오는 우주자연의 이법에서 기원한다. 인간의 도덕이 인간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도덕이라면 닫힌도덕이며 이러한 도덕은 참다운 도덕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유학적 도덕원리인 지극한 선한 리는 우주자연의 원리에서 기원한 열린도덕이며 우주자연과 소통되는 도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주적 윤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at clarifying the reason why the west ethics and the east ethics diverged into three different views regarding the foundation of ethic on the reason or the emotion, the connection of the existence and value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nature and the human. The study is looking at the emotional basis rather than rational foundation in ethics. Human greatness is its morality, not reason. The foundation of human morality is a human emotion and not reason. the confucian theory of Li and Qi is composed of two different semiotic frame, one, the ontological meaning of Li; the other, the moral meaning of Li. While the one frane is applied to describe the ambivalent relationship between Li(that is moral disposition and Qi(that is amoral disposition), the other frame is applied to explain the ontological relationship between Li(that is the principle) and Qi(that is the matter). Li is at the same times the ontological principle or reason to exist in the world, and is also the moral principle that people ought to follow. the human moral principle comes from natural world. If the human morality that prevails only among humans called the 《closed morality》, which isn`t the true morality, the true moral is expanded to the universe which is called the《opened morality》. The Confucian moral principle of ultimate good comes from the principles of the universe originated from nature. the Confucian moral should communicate with nature which is called the universal ethics.

      • KCI등재

        지성중심의 사고를 넘어선 철학상담의 가능성 모색 - 왕양명과 베르그손 사상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

        양선진 ( Yang Sun-jin ) 한국동서철학회 2017 동서철학연구 Vol.0 No.85

        서양의 철학은 이성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근대 철학자인 데카르트와 칸트 철학은 이성 중심 철학의 정점에 위치한다. 하지만 이성중심의 철학이 삶과 괴리되면서 실천성이 약화되었다. 베르그손(Henri Bergson: 1859-1941) 은 근대 서양의 인간 규정인 이성(=지성)이 생명의 실재를 서술할 수 없음을 역설하면서 삶과 분리된 이성을 비판하고 역동적인 생명의 지속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성중심의 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직관의 철학을 주장한다. 동양의 유학자인 왕양명(王陽明: 1472-1528)<sup>1)</sup>은 인간이 천지자연과 근원적인 관계 속에 있으며 인간의 도덕적 근원이 외부에 법칙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내부에 존재함을 역설한 철학자이다. 왕수인에 의하면 인간 생명은 결국 물리적 법칙으로 설명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격적 자연인 천지(天地)와 유기적 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베르그손이나 왕양명은 생명을 정태적인 법칙성 속에서 이해하려는 철학을 거부하고 모두 생명을 그 자체로 이해하려고 노력한 철학자이며 생명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성적 차원만으로 부족함을 역설한 철학자이다. 베르그손에게 생명의 본질적특성인 생명의 약동은 최초의 근원자가 약동성을 부여하였음을 인정하며 왕양명은 모든 존재는 천지와의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철학상담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생명적이며 인격적인 존재임을 전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베르그손의 이성은 사변적이거나 추상적 이성이 아닌 실제적이며 살아있는 이성임을 규명할 것이다. 그리고 베르그손의 이성과 유사하게 동양철학자인 왕양명의 지성(知)도 삶과 괴리되지 않는 행동(行)과 긴밀한 관련성이 있는 실제적 삶 속에 나타나는 지성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동양의 인간의 본질을 감성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유학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감성에 대한 강한 신뢰이며 인간의 존재론적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철학상담에 적용한다면, 상담자는 내담자의 맥락 속에서 실천적 지성을 가지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줄 뿐이다. 인간 행동의 대부분은 감성의 작용이며 이성은 극히 제한적으로 작용한다. 왕양명은 맹자처럼 감성을 인정하지만 인간의 인간다움은 바로 영성에 있다고 본다. 인간존재는 근원자(왕양명의 우주자연/베르그손의 생의 약동을 부여한자)로부터 존재근거를 설명한다. 인간이 근원자로부터의 단절은 인간의 실존적 문제 및 철학적 질병과 관계된다. 근원적인 우주자연과의 분리는 철학적 불안으로 나타나며 심리학적 우울증과는 다르다. 베르그손과 왕양명의 철학에 근거한 상담은 내담자에게 심리적 차원에서 치료할 것이 아니라 근원적 인격적 자연과 관계회복을 통해서 치료해야한다. 철학상담자는 근본적 질병이 해결될 수 있도록 내담자가 근원자와 관계를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본질적 치료이다. Wang Yang-ming is based on the ontology of the characteristic of nature (天地) which has an organic relationship with humanity. According to Wang Yang-ming, human life is ultimately impossible to explain through the laws of physics. Bergson critiqued reason which is separated from the life and the world, because modern Western reason is abstract and speculative. Both philosophers have in common the characteristics which don`t only reject the law of life and understanding of life itself but also emphasized the spiritual dimension. According to Bergson`s essential features of life, life recognizes the initial source of vital explosion. Selon Wang Yang-ming thought that all beings are in an organic relationship with heaven and earth. Philosophical Counseling should recognize the essence of the human condition containing the intellectual, emotional, and spiritual dimension. True Philosophical Counseling should be treated through the fundamental relationships with the God (characteristic nature) rather than the cure recovered from the psychological level to cl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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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존재론의 시대 - 왕양명과 메를로-뽕띠를 중심으로 -

        양선진(Yang Sun-Jin) 영남퇴계학연구원 2018 퇴계학논집 Vol.- No.23

        들어가는 말 1. 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특징 2. 제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존재론의 요청 3. 왕양명의 존재론 4. 메를로-뽕띠의 존재론 나오는 말 근대의 과학기술은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고 자연을 마치 기계처럼 간주하는 원자론적이며 인과론적 존재론 내지 세계관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인 일명 제4차 산업 사회는 기존의 존재론을 수정해야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제4차 산업 사회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묶는 ‘연결 사회’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을 규정하는 문화적 특성과 공간적 특성은 점차 사라지고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새로운 관계 속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관계는 새롭게 인간의 정체성을 설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사회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존의 세계관 내지 관계론에서 배제되었던 영역인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존재론적으로 인정해야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다. 논자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철학자로서 동양의 왕양명과 프랑스의 메를로-뽕띠를 통해서 고찰하려고 하였다. 왜냐하면 두 철학자는 원자론적이며 기계론적인 세계관 내지 존재론을 부정하고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을 하나로 묶는 존재론 내지 세계관을 제시한 철학자들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존재론을 구축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통 철학자인 왕양명과 메를로-뽕띠의 존재론을 살펴보고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부응하는 존재론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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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심리학의 비판적 해석

        양선진(Yang, Sun-jin) 대한철학회 2016 哲學硏究 Vol.140 No.-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셀리그만은 행복과 덕을 심리학적 차원에서 연구하기 위해서 철학과 종교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인문학과 종교학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본질적 접근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학적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기초적 작업을 위해서 철학과 종교학을 활용하였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셀리그만은 철학과 종교학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학적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였다. 베르그손과 왕양명의 사상을 통해서 행복에 이르는 과정의 공통점을 언급한다면, 왕양명의 경우에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기적 요소의 현실적 사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비판과 부정의 작업을 통해서 본래적 모습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는 주장이며 베르그손의 경우에는 인간이 지닌 표층적 자아를 넘어서 심층적 자아로의 이행을 역설하고 있다. 두 철학자 모두 인간을 현상적 차원에서 이해하려기보다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본래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닌 본질에 대한 심도있는탐구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셀리그만은 철학과 종교학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학적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수단에 불과하였다는 점이다. 긍정심리학은 인간을 행복을 언급하면서 인간의 행복을 수량화하려고 하였다. 수량적 차원에서 인간의 행복을 논한다는 것은 바로 인간의 현상적 차원을 계량화한 작업의 결과에 불과하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의 결과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셀리그먼이 처음에는 기존의 심리학적 방법이 아닌 철학과 종교에서 영감을 얻어 질적 접근을 하였지만 결국 수량적 차원으로 행복을 이해하려고 하였다는 점은 인간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 불과하다. In this paper, the author explores some new critical interpretations about positive psychology. Seligman, founder of positive psychology, got a lot of inspiration from philosophy and religion to study happiness and virtue in thepsychological dimension. He and his colleagues utilized philosophy and religious studies only to express a psychological perspective. We refer to the common process of reaching happiness as the thought of Bergson and Wang Yangming. Wang Yangming argued that the human being recognized the real facts of the Qi (氣) element of the body andthrough the work of the denial to the being of body, he argued that we can recover the inherent capability. For Bergson, beyond the superficial ego, we can arrive at a deeper self when we deny the social and conceptual world. Both philosophers should try to understand human nature rather than trying to understand the human phenomenon dimension which requires deep exploration of human nature. However, Seligman and his colleagues merelyused philosophy and religion as a means of psychologic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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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학을 통해 본 인공지능(AI)시대의 과학기술윤리

        양선진(Yang, Sun-jin) 한국양명학회 2016 陽明學 Vol.0 No.45

        본 논문은 기존의 과학기술시대가 인간을 위한 시대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시대는 인간의 위상을 위협하고 인간의 본질이 정말로 호모사피엔스인지를 재질문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인공지능시대에 인간과 로봇의 사회에 적합한 과학기술의 윤리가 요청되며 그리고 인공지능이 현재의 대부분의 인간들의 일자리를 차지할 경우에 일자리가 있는 일부의 인간과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긴 인간들 사이의 공존을 위한 윤리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기술윤리를 검토하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적합한 윤리가 무엇인지 미래의 과학기술의 윤리적 차원에서 고찰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제 4차 산업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획기적이며 혁명적 대안이 요청된다. 크라우스 슈밥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기존의 전문화되고 분업화된 닫힌 사고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생태계를 포용 통합하고 협력적이고 유연한 열린 사고가 필요하며 다양한 분야가 만나 접하는 공동의 담론의 사회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사회에 요청되는 덕목으로는 관용, 존중,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덕목을 배양시켜나가기 위해서 인간과 인간, 국가와 국가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중요해지는 사회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에서는 인간들의 자아 중심적 사고에서 공동체적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공동체적 책임의식이 절실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사회의 도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인간들은 연대하여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에 집중해야할 것이며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한 인공지능사회에 적합한 윤리를 개발하고 자본 축적에 대한 무한한 욕망을 가진 인간들에게 적합한 윤리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인간의 개인적 욕망을 제거하고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야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일부 인공지능 개발자를 위한 과학기술윤리도 필요하겠지만 인공지능시대를 통해서 자본 축적을 욕망하는 인간들이 극대화되지 않도록 교육적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 미래 사회의 교육은 로봇이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교육해야할 것이며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체할 때 실직하는 인간들과 로봇 산업을 통해 혜택을 받게 될 일부의 자본가들에 공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윤리교육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If the era of science and technology was a time for humans,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threaten to the human status.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of science and technology suitable for robot society are requested. Most humans will lose their jobs to robots. For this age, we must prepare ethics for the coexistence of human beings. Therefore, we will review the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ethics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ge. It is required to a revolutionary alternative to live in the 4th industrial society. The virtues required of these societies will be the tolerance, respect, and consideration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such a society, it is necessary to shift from the self-centered thinking of humans to community thinking, and the consciousness of community responsibility will be urge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education which can remove the human desire of human and acquire the original figure of human being. The philosophy of Wang Yangming can be an important thought for this age.

      • KCI등재후보

        뇌과학과 심리학의 학제간 접근을 시도한 인간 이해: 베르그손의 철학적 방법론을 중심으로

        양선진 ( Yang Sun Jin ) 한국기독교철학회 2020 기독교철학 Vol.29 No.-

        인성교육법이 통과되면서 인성에 대한 논의가 철학계에서 재점화되었다. 인간의 본성은 전통적으로 철학의 중요한 주제였지만 최근의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신경과학의 발전을 통해서 새롭게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고가 생겼다. 생명공학과 뇌과학에서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DNA 또는 신경세포덩어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인간의 고유한 정신적 활동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19세기 이후 분과학문으로서의 심리학과 진화심리학 및 진화론은 인간을 동물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인식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최근의 학문적 경향성에 귀 기울이면서도 생리학, 생명공학 또는 뇌과학에 함몰되지 않고 동시에 최근의 자연과학에 귀 기울이면서도 독자적인 학문적 방법론을 주장한 베르그손의 철학적 방법론을 논의하려고 한다. 본 논문은 베르그손의 사유 자체보다는 베르그손의 사유가 형성된 방법에 초점을 두었으며 그의 방법론은 학제적이며 융합적 사고의 전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베르그손은 전통적인 철학의 주제인 육체와 정신의 문제를 당시의 과학적 성과를 토대로 탐구한다. 베르그손은 자신의 저서인 『물질과 기억』에서 생리학적, 물리화학적 그리고 심리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철학을 구축한다. 베르그손에게 물질이란 뇌를 의미하며 기억이란 정신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지각(perception)이라는 구체적 인간의 경험속에서 철학적 주제를 탐구한다. 지각이란 인간의 뇌의 활동을 전제하며 동시에 정신의 개입을 요청한다. 뇌의 활동만으로는 지각 자체는 무의미하지만 여기에 과거의 기억이라는 정신이 개입하는 순간에 지각은 현재적 의미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베르그손은 데카르트의 전통적인 육체와 정신의 구분이라는 추상적이며 사변적인 실체중심의 이원론적 시각을 비판하면서 뇌와 기억이 함께 공존하는 심리학적이며 생리·물리학적 일원론을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육체인 뇌와 정신인 기억은 엄연히 구별된 실재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러한 점에서 베르그손은 이원론적 일원론자라는 독특한 심리철학적 입장을 유지한다. The act of personality education being passed, The philosophical world is to discuss on the personality. The human nature is an important topic of the philosophy but the scientists think that the development of the biotechnology and brainscience makes the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possible. It is dominant to them that the human is DNAs or the mass of neurons. they deny that the human has a mental property. Since the 19th century, based on the emergence of psychology as a discipline, the evolutionary psychology and darwinism, they consider that the human being and the animal is the same. Bergson concentrating upon the recent academic trends, essay to inquire into closely his own academic methodology. This paper will show that Bergson`s philosophy is his methodology rather than his thought itself. His methodology is based on convergent thinking of many disciplines. His typical thinking is convergent. He explores the physical and mental problems which is bsed on the scientific achievements of his time. Bergson in his book "Matter and Memory" developpe his philosophy which is based on the physiologic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and chemical data. “Matter” is to indicate the brain, “Memory” is to instruct the mind. This paper explores philosophical themes, specifically, the human experience of perception. The premise is the perception of the human brain activity and at the same time, it requests the intervention of the spirit. The brain activity alone is meaningless and the perception at the moment involved in a spirit of past memories is meaning. Therefore, Bergson criticizes the dualistic vision that separates the traditional physical and mental and argues monistic perspective which coexist with brain and memory. He acknowledges the distinct reality between the body of the brain and the spirit of the memory. In this regard, Bergson maintains the unique psychologico-philosophical 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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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경제적, 도덕적 그리고 종교적 차원 -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과 윤리학을 넘어 왕양명과 키에르케고어의 종교적 존재로 -

        양선진 ( Yang¸ Sun-jin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2020 퇴계학논총 Vol.36 No.-

        인간은 영혼과 함께 육체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적 욕망인 이기심을 극대화하려는 욕망과 욕구를 실현하려고 한다. 애덤 스미스((Smith, A., 1723 ~ 1790))는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런 인간의 욕망이며 이러한 욕망이 결과적으로 타인에게도 이익을 제공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상호이익의 관점이 타인의 자비심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인 사회라고 간주하였다. 왕양명(王陽明: 1472-1528)은 인간이 육체적 욕망과 영혼의 복합체인 형기(形氣)를 지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욕(私慾)을 극대화하려는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런 차원에서 현실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주류 경제학은 인간을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로 본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지닐 수 있는 근거는 바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삶의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인간은 경제적 모습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도덕적 삶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이 자신의 이웃에게 또는 자기 자신에게 자산의 성품과 행위가 드러날 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도덕법칙, 즉 도덕감(moral sentiments)이 존재함을 인정한다. 왕양명의 심즉리는 인간의 마음이 자신의 비도덕적인 이기적 격정과 욕망을 제거하고 인간 내부의 양지(良知)의 목소리에 따라서 행동한다면 인간의 마음이 곧 도덕적 원리와 이치에 부합한다는 관점(心卽理)이다. 왕양명의 도덕적 원리는 사적인 욕망을 제거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유익이 되는 행동을 촉구하는 인간의 도덕적 감정(良知)을 의미한다. 키에로케고어(Søren Kierkegaard: 1813-1855)는 심미적, 윤리적 그리고 종교적 단계로 나눈다. 그는 인간의 정신 또는 인간의 영혼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 영혼의 근원자인 절대자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 영혼의 기원자에 접근하는 방법은 이성이나 감성이 아닌 인간이 지닌 신앙(영성)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인간의 본래적 본성을 회복하는 길은 바로 인간의 종교적 단계인 신앙 속에서 신과의 만남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았다. 왕양명은 인간이 지닌 생리적 욕구 또는 이기적 욕망이 인간 안에 자리 잡은 하늘의 이치와 원리를 제압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다스릴 것을 강조한다. 인간의 본성이 참다운 본성인 자연의 지배를 받는다면 인간이 인간다운 선한 도덕성을 발현할 수 있지만 인간과 자연이 하나라는 본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인간이 자연의 본성에 거역하는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비도덕적 행동을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두 철학자를 이러한 3 단계로 나눠서 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층위를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오늘날의 인간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차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차원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감각적(심리적)단계 및 사욕의 단계를 경제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경제적 차원 이외에 인간의 도덕적 차원이 우리 사회에 어떠한 문화적 위상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고찰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인간의 도덕적 문화를 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 종교적 차원이 왜 중요한지도 살펴볼 것이다. Adam Smith (1723-1790) found it efficient to pursue one's own interests within the scope of satisfying others' interests, and to rely more on mutual interests than to expect of others' benevolence. As such, human beings are physical beings with their souls, so they try to realize the desire and desire to maximize their selfishness, the physical desire of human beings. If understood from the philosophical point of view of Wang Yang-Ming (1472-1528), the human term means a complex of physical desires and souls, and the human term naturally flows in the direction of maximizing one's self-interest. In this regard, mainstream economics, which approaches at a realistic level, sees humans as basically selfish beings. The reason why human beings can be human is that they are not buried in reality but rather seek the values and meanings that life pursues. In this regard, human beings are both economically-looking and at the same time seeking moral life. Adam Smith explored the moral laws, or moral sensibilities, that occur in the mind when a human being enters into the nature and act of an asset to his neighbor or himself. Wang Yang-Ming's point of view is that if the human mind removes its immoral selfish passion and desire and acts according to the voice of the sheep within the human body, the human mind corresponds to the moral principle and reason. Wang Yang-Ming's moral principle refers to the moral feelings of humans that urge individuals to take actions that are beneficial to others' positions and remove desires for their own sake. Kierkegaard(1813-1855) argues that in order to understand the origin of the human mind or of the human soul, one must move on to the absolute, the source of the human soul. The originator of the human soul was not accessible by reason or sensibility, but only through the faith of man. Kierkegaard is divided into aesthetic, ethical and religious levels. And he saw that the path to restoring the fundamental nature of man becomes human through meeting with God in faith, which is the religious stage of man. Wang Yang-Ming stresses that men's physiological or selfish desires should be controlled and governed to prevent them from subdueing the reason and principle of heaven, where they are located in humans. If human nature is governed by nature, which is a true nature, human beings can express good morality like human beings, but if human beings do not recognize the nature of being one of nature, they can act against nature and act immorally. This paper tries to examine the complex and diverse strata of human beings by dividing the two philosophers into these three stages. In particular, we want to look at the lowest level of sensory (psychological) and self-interest at an economic level in order to understand the human nature of today. And besides the economic dimension, we will look at what cultural status human moral dimension has become in our society, and finally, why religious dimension is important in order to properly establish human moral culture.

      • 왕양명과 생명윤리와 전인적 인간관

        양선진(Sun - Jin Yang)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문화연구소 2018 철학과 문화 Vol.38 No.-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본질적이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서 생명공학자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자들은 나름의 답변을 우리 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인간게놈프로젝트(HGP)는 인간의 본성을 인간의 유전자 안에서 찾으려 하는 유물론적 이해 방식을 취하였다. 하지만 왕양명은 인간의 몸과 정신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인간의 중심은 몸( )이 아니라 도덕적이면서 동시에 영적 특성을 지닌 마음, 즉 ‘영명( )’하며 ‘양지( )’를 갖춘 마음( )이라고 본다. 이처럼, 왕양명에 따르면, 인간의 본질은 서양의 주류 철학과 달리, 지성과 감성을 넘어서 도덕성과 영성이라는 특성을 모두 인정하는 총체적이며 통합적 인간 이해를 가지고 있다. What is a human being? What is the nature of man? What is life? Scientists and genetic technologists provide their answers to our fundamental questions about the nature of the life. The Human Genome Project (HGP) takes a materialistic understanding of the human nature to find it in human genes. However, while Wang Yang-Ming recognizes both human body and spirit, human center is not a body but a mind with a moral and spiritual character which means the mind with moral and spiritual heart. Thus, according to Wang Yang-ming, human nature has a holistic and integrated human understanding that recognizes both morality and spirituality beyond mind and emotion, unlike western mainstream philosophy.

      • KCI등재

        서양의 이성중심의 윤리학과 동양의 수양중심의 윤리학 비교 -고대희랍철학과 유가철학을 중심으로-

        양선진 ( Sun Jin Yang ) 한국동서철학회 2015 동서철학연구 Vol.75 No.-

        우리는 서양 철학의 근원을 다양한 사상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고대 플라톤의 철학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동양철학도 여러 사상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바로 공자의 사상이 근대이후의 동양철학의 기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서양과 동양 사상의 윤리학적 기반이 무엇인지를 통해서 서양과 동양의 윤리학적 토대를 이해할 수 있다.서양 철학에서는 이성에 대한 강한 신뢰 및 이성의 완성 내지 실현이 바로 역사의 완성이며 인간 삶의 목표이다. 이런 문맥에서 서양의 윤리학 역시 근본적으로 인간의 이성에 근거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이성이 바로 동물과 구별되어지는 것이며 인간만이 윤리를 가진 윤리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서양의 윤리가 인간의 차별성인 이성의 토대위에서 윤리학이 근거지어지는 진다면 반면에 동양의 철학적 전통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이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바로 도덕성에서 찾는 다는 점이다. 인간이 동물과 상당히 유사하면서 공통적인 요소가 많지만 근본적이며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즉 인간의 도덕성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고찰하여 보자.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공자 또는 맹자나 고대 그리스 시대에 활약했던 플라톤은 모두 참다운 이상적인 국가(polis)를 만드는 것을 그들의 목표와 가치로 생각했다. 두 철학자에게 윤리학이란 국가를 개인보다 더욱 중요시하는 세계관 속에서 등장한 것이다. 셋째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통해서 동서철학을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이란 희랍어인 physis에서 기원한다. 어원적 차원에서 살펴보면, 희랍어의 퓌지스란 스스로 말미암는다는 뜻이다. 동양에서의 自然이란 자기충적적이며 자기완성적 의미를 가진다. 자연의 최고 위격인 하늘은 스스로 말미암는 완전성을 가진 자기원인자이면서 동시에 결핍성이 없는 자기완성자이다. 자기원인이며 자기완성자인 자연으로부터 존재성을 부여받고 삶의 방향과 의미를 부여받은 자이다. 따라서 자연은 인간의 존재론적 기원이면서 동시에 가치론적 의미의 규정자이다. 고대 희랍이나 고대 동양의 공자나 모두 자연은 존재의 근원적 실체이며 최고의 존재이며 자연 이외의 존재는 자연으로부터 존재를 부여받은 파생적 존재인 것이다. 자연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며 하늘은 바로 자연의 최고 존재자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의 이법에 부응하여 삶을 살아야한다. The origins of Western Philosophy is based on the Plato`` philosphy and the confucian philosophy is the modern foundation of the Oriental thought. the comparison enter the western philosophy and the eastern thought, specially focusing on the ancien philosophy. Firstly, We can think of the basis of the oriental and occidental ethics. The western ethics is centered on the human reason and the eastern ehical thought is based on the self-discipline. Secondly, we can think of the relation of the state and of the individual. the both philosophy is that the state is more important than the individuals. the individual is the only little element of the state. Thirdly, We are under consideration the relationship enter the human and the nature. It is general that there is different view of nature in the East and the West but in fact, there are many more similarities than differences in the view of nature enter the west and the east. The nature is the self-sufficiency, the self-cause and the perfect being. We have a prejudice that the western people have thought of the object of the conquest about the nature, but this thought is based on the modern view of the western philosophy. the ancient western philosopher have thought that the nature is the fundamental existence and Ultimate being. The non-natural being is derivative existence from the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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