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수의 무산소 및 유산소성 파워에 관한 연구

성재형,김옥진 漢陽大學校 體育科學硏究所 1994 體育科學 Vol.14 No.14

Followings are summaries of test results done on ten univeristy women majoring in Korean dancing at H and S universities with daucing experience of more than five years to evaluate anaerobic and aerobic power of Korean dancers using wingate test and gradually incresasing load method. 1. Korean dancer's anaerobic power parameters of peak power(W peak power), mean power(W mean power), and Fatigue Index were found to be 303.5+25.56 watt, 238.9+22.57 watt and 34.5+3.98% resoectuvety. 2. Korean daucer's aerobic power parameters of maximum oxygen absorption amount(VO_(2) max), anaerobic reverse level, lactase concentration accumulation in blood, and maximum heart pulse number were found to be 39.3+4.12㎖/㎏/min, 54.5+3.78%,8.3+1.79㎜ and 193.5+7.42beat /min. Above result shows that Korean dancer's auaerobic and aerobic power level is lower than that of other sports players and similar to that of common people and this resulted from long-term Korean dancing training concentrated on technies and action expression rather than on athletic power. However, as action performing in Korean dancing requires medium level athletic power to express work and static action expression also requires high concentration and athletic powers so training to intensify anaerobic and aerobic athletic ability is serionsly required for the consistent superior action performance and expression during the entire work performing duration.

효명세자 「춘앵무」와 루이 14세 「밤의 발레」에 나타난 예술적 의미 탐색

성재형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2014 우리춤과 과학기술 Vol.10 No.4

이 연구는 효명세자의 궁중무용 정재와 루이 14세의 궁정발레를 비교함으로써, 두 시대를 대표하는 무용예술의 형태에 대한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내고 당시 어떠한 방식으로 춤이 전승이 되고 변모되어 왔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를 통해 「춘앵무」가 갖는 궁중무용의 예술적 가치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한국춤의 전통적 특성을 이해하며, 춤 예술은 한 나라의 독립과 나라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독특한 예술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 첫째, 효명세자와 루이 14세는 정치적 배경과 예술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무용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충분히 비교 가능한 인물로서 무용예술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었다. 둘째, 두 인물은 정치․사회적 그리고 예술적인 면에서 무용예술을 왕권 강화에 활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을 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셋째, 이러한 무용예술을 통한 그들의 예술적 행보는 동서양의 국제간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무용예술의 발전은 물론이고 오늘날 문화예술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정당성이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find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dance art form representing each period and to consider transmission method of dance by comparing and analyzing movement, socio-political background and props shown in ‘Chunaengmu’ and ‘Ballet of the night’. Also, through this comparative study, the aim is to inherit and develop Korean traditional dance as investigating artistic value of royal court dance, ‘Chunaengmu’, from various angles and understanding traditional property of Korean dance. As a result, first, Prince Hyomyeong and Louis XIV are comparable in development of dance art and time period, there are many similarities on political background and artistic side. Second, Korean is nationality to continue a long tradition, so we are obligated to inherit and develop tradition of art as our valuable culture. Third, in this age of brisk global cultural exchange, we have to become aware of existence of our culture and art comparable to western one again.

한국 춤에 내재된 사상적 배경과 미적 특성

성재형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2012 우리춤과 과학기술 Vol.8 No.2

This study is to take a look at aesthet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dance within the general aesthetical awareness and thought background of Koreans. Traditional aesthetical awareness of Korea follows similar taste, and has the characteristic distinct from other nations. There are few characteristics which are transferred untouched to this day. First is the importance on the inner nature of human, second is the beauty of simplicity and frugality, and third is the reflection of reality in a broad sense which transcends the satisfaction of the creator over the result of artwork. To find out about core characteristics of dance within the changing aesthetical awareness over time and period, we could use aesthetical awareness of ancient Koreans, historical relics and the original forms of ancient Korean dances. From these, we were able to find the thought of three hermits or the theory of three talents, which are connected with the shamanism of the north, and Yin-Yang and five element theory, which is developed from Yin-Yang theory. Theory of three talents recognizes the heaven, earth, and man as one, virtue is told to create all things, and virtue should be pursued by all mankind. Yin-Yang and five element theory comes from harmony, unity, and balance, which follow the provision of nature. Nature is composed of dualistic structure of Yin and Yang, and creation and termination of all things are explained by change in tree(木), fire(火), earth(土), metal(金), and water(水); a bundle of these two theories is called Yin-Yang and five element theory. Like this, Korean dance comes from such thought background, and creates the universe with energy received from the heaven and earth. Such Korean dance has the following aesthetical characteristics:The beauty of harmny between grief(恨) and mirth The beauty of still dynamics The beauty of resonance and emptiness The beauty of lines(線)The beauty of use of breathing The beauty of artless and slowness 본 연구는 한국인의 보편적 미의식 속에 내재된 사상적 배경과 이를 담고 있는 한국 춤의 미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의식에는 동일취향적이며, 다른 민족과 차별화된 특수성을 담고 있는데, 근저에 변함없이 전해지고 있는 몇 가지 특징들이 있다. 첫째, 인간의 심성과 내면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둘째, 한국인이 지니는 다양한 미의식 중에서 소박하고 검소하며 담박(淡泊)의 미가 있다. 셋째, 예술행위의 결과물이 단순히 창작자의 만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의미로 현실을 투영하고 삶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시대와 역사 속에 변화하는 미의식 속에 춤이 가지는 핵심적 특징들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역사 속에 전해져 온 고대 한민족의 미의식과 춤의 원형과 역사적 유물을 통해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문화를 살펴보면 북방의 샤머니즘과 연결된 삼선사상(三仙思想) 또는 천지인의 삼재론(三才論), 그리고 음양론을 확대 발전시킨 역(易)사상으로서의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이 있다. 삼재론(三才論)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로 인식되어지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만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처지의 마음으로 인(仁)으로 해석되며, 이는 곧 인간이 지향해야 할 도덕적 덕목이다.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은 음양오행사상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조화와 통일, 균형을 이룬다는 관점에서 비롯된다. 자연은 음과 양의 이원적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양의 두 가지 기(氣)가 상생(相生)함에 따라 만물이 생성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우주와 인간의 모든 현상을 두 개의 원리로 설명하는 것이 음양설이고, 이 음양설의 영향을 받아 삼라만상의 생성소멸을 오원기(五元氣), 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변전(變轉)으로써 설명하는 것이 오행설이다. 그리고 이 두 이론을 함께 묶어서 음양설이라 하고 그 음양오행설의 논리체계를 음양오행사상이라 한다. 이와 같이 고유한 미의식 속에 내재된 사상적 배경을 지닌 한국 춤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은 몸짓으로 우주를 만드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미적 특성들이 나타난다. 첫째, 한(恨)과 신명의 조화미이다. 둘째, 정중동(靜中動)의 미이다. 셋째, 여운과 여백의 미이다. 넷째, 선(線)의 미이다. 다섯째, 호흡운용의 미이다. 여섯째, 무기교와 느림의 미이다.

Session 1. Humanities and Socialⅰ : ■ Speech 5: 전통무용공연 관람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성재형 한국무용연구학회 2015 한국무용연구회 국제학술발표논문집 Vol.2015 No.-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관람의도를 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인지도 및 태도, 공연예술 관여도, 그리고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설명변수로 소비예측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전통무용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그룹은 여성이, 전통무용에 대한 인지도 및 긍정적인 태도를 지닐수록, 그리고 낮은 연령과 낮은 교육수준일수록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관람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연예술에 대한 관여도와 소득수준은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관람의도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전통무용공연 관람여부라는 전통무용 소비행태에 대해 인지도 및 태도 그리고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인 인구통계변수를 통해 소비행위로서 관람의도를 예측해 보았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하겠다.

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에 대한 무용의 신체관 연구

성재형 한국체육철학회 2009 움직임의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17 No.3

춤을 통한 구체적인 체험은 움직이는 공간과 전개되는 상황을 그대로 바라보고 체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이는 공간과 전개되는 상황은 익숙한 지각된 습관이나 체화에 의해 생생하게 깨닫는 주관적 의식인 것이다. 결국 주관적 의식은 춤 자체의 생생한 모습을 실제 진행되는 시간 속에서 체험하도록 이끈다. 무용의 심상을 통해서 형식이 부여된 공간은 무용수를 통해 역동적 표현이 주어지는 공간이다. 무용에 있어서의 시간과 공간은 새롭게 창조된 것으로서 무용에 있어서의 과거는 창조되었고 현재는 창조되고 있으며 미래는 창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무용은 과거, 현재, 미래의 외적인 결합이 아니라 어느 순간에도 그 전체로 존재하지 않는, 감각적이며 항상 무용이 되는 과정에 있는 역동적인 상태이다. 무용은 힘의 환상이 공간적으로 통합되어 있고 시간적으로는 연속적이며 자체적인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는 예술이다. 그러므로 안무된 무용이 전개될 때, 관객은 무용수의 신체를 통해 자신들의 눈과 귀, 그리고 온몸으로 그 무용의 시간을 보고, 듣고, 느낌으로서 의사를 소통한다. 무용수는 주관적이며 경험적으로, 음악적이고 시적으로, 실제적, 비실제적으로, 그리고 직관적이며 상상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살며, 현상 그대로의 신체를 받아들이며 인식하고, 관객은 무용작품에서 무용수가 움직이는 신체 안에서 그 방식대로 무용수와 함께 그 시간과 공간 안에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무용에서의 살아있는 신체는 세계-내에 존재하는 형태와 움직임으로서 바로 육화된 세계의 몸의 현존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Concrete experience through dance is experiencing and watching the moving space and developing situation. Such moving space and developing situation are subjective consciousness which we understand vividly through familiar habits or stockpiles. The space given its form through the image of dance is a space with dynamic expression through the dancer. The audience experiences such space through the dancer's performance, and this is changed to movements and expressed through the body with the imagination of a choreographer or a dancer. In the end, it becomes actual and visual. Dance is a combination of fantasy of power, and an art which is continuous in time, creating its own time and space. Now, we have created something completely new and special through our behavior and choice. Like this, a dancer lives in time and space subjectively, empirically, musically, poetically, actually, impractically, intuitively, and imaginatively, accepting and recognizing the body of phenomenon, and the audience exists in time and space with the dancer in moving body of the dancer in a dance work. That is, a living body is not a biological body, but a conscious body pursuing the world, letting us know the formed space about recognition as well as concept of space on the environment, and at the same time, one is able to experience oneself as well as the world through the body of self-recognition. After all, the body of dance is the form and movement existing in the world, showing the existence of body in a bodied world.

시대적 배경에 있어왕과 왕비의 춤 움직임의 비교 연구

성재형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2013 우리춤과 과학기술 Vol.9 No.3

Oriental art concept is inner peace as well as agreement with nature as reign of peace of Taepyeongmu (Dance of Peace). To reach emotional state of the age is above technique or material. Apart from using totem music, ability which is expressing solemnity of queen through realizing mental entities of object is emphasized. Also, by concentrating on inner side, inclination to escape from reality is shown as subjectivism. In western art concept, desire for expression of individuality is distinctly exposed. They tend to express personal feeling and state, among Louis XIV was used to do symbolic expression about absolute power. By using visible technique, material and tools, basic 5 steps of ballet were made and by using golden clothes and props, he expressed himself as ‘the Sun King’. Also, he concentrated to deal with nature actively through comparing himself to the Sun. After establishing ballet school, art history was taught emphasizing on objective side and method of distinction between various art style was taught focusing on not only line and color but also melody and harmony. It is characterized to objectify internal life through concentrating thought about external object. Today dances of the east and the west are art works sufficiently expressed individuality and beauty of the age. By repeating realization of beauty, art of dance is being developed included both external and internal beauty. To conclude, dance of eastern and western king and queen has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so it is able to make a step forward for clear dance concept through comparing to between art concept of the east and west. 본 연구의 목적은 동양의 예술개념에는 내면적 평점과 평화와 함께 태평무의 태평성대를 말하다 싶히 자연과의 합의도 표현하고 있다. 기교나 재료보다는 그 시대의 심적 상태에 도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경기도 도당 굿에서 행하던 무속음악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상의 정신적인 실체를 인식해서 왕비의 엄숙함과 장종함을 표현하는 현시능력을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내면의 주의를 집중하여 현실세계를 떠나려는 경향의 주관주의로 나타나기도 한다. 서양의 예술개념에는 개개인의 개성표현의 욕망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 시대의 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상태를 표현하려고 했으며 그 중 루이14세는 자신의 절대 권력에 대한 상징적 표현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가시적 외면적 기교와 재료 그리고 도구 사용을 함으로써 발레의 기본 5가지 발동작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금빛색상의 의상, 소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태양왕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루이14세 자신을 태양으로 비유하여 자연을 능동적으로 다루고자 하는데 주력하였다. 무용교육기관 발레 학교를 설립해 객관적인 면을 강조하며 예술사를 가르치고 다양한 양식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작품의 선 과색 그리고 선율과 화음을 주목하도록 교육하였다고 한다. 외계의 대상에 대한 사고에 관심을 집중하여 내면적 삶을 객관화 외화 하려는 경향이 특징적이다. 오늘날 동양과 서양에서 추어지는 춤들은 일종에 그 시대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표현한 작품들이며 이런 아름다움의 실현이 반복되면서 지금은 외재적, 내재적 형식에는 미를 더하여 더 큰 무용예술로 변화하여 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왕비와 왕의 춤이 차이점을 나타내면서도 공통점을 나타내며 이로써 동양의 예술개념과 서양의 예술개념을 비교하며 배워가면서 무용개념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갖는다.

한국무용수의 숙련도에 따른 체력 및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성재형 한국무용학회 2008 학술대회 Vol.2008 No.1

무용공연 자신감척도(DPCS)의 타당도

성재형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2012 우리춤과 과학기술 Vol.8 No.1

Dance Performance Confidence Scale(DPCS) is a testing tool that has been modified from SSCQ(Sports-confidence) developed in order to measure the confidence level of sports athletes. Although this was developed to measure the confidence of sports athletes, it is used in Korea in relation to dance/performance practice. The criticism on its effectiveness on actual dancers in measuring their confidence has not been verified ye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validity of DPCS, which is modified using Rasch’s model. For this purpose, validity based on the test content, practice, and inner structure were verified within the frame of validity suggested by Messick(1995). As a result, the validity based on test content had incongruent point-biserial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goodness of fit for items 5 and 9. Point-biserial correlation coefficient is the measurement of correlation between the points for a certain item and the total points, and two items of DPCS came out to be against the hypothesis of one-dimension according to its point-biserial size. The result of test of validity based on practice had the range of 0.9 to 1.2, which is within the standard value of 1.5. For the validity test based on inner structure, the dispersion graph on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hich used standard deviation provided by the Facets program, came out to have dispersion(35.3%) that can be explained by Rasch’s model, with one-dimension hypothesis, less than dispersion that cannot be explained(64.7%). In conclusion, there is a problem of DPCS being a representative test for measuring a dancer’s performance confidence. 무용공연자신감척도, DPCS(Dance Performance Confidence Scale)는 스포츠 선수들의 자신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SSCQ(Sports-confidence)의 수정/변형된 형태의 검사도구이다. 스포츠선수들의 자신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무용/공연 수행과 관련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무용수들의 자신감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인가에 대한 비판은 검증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Rasch 모형을 적용하여 수정/번안하여 활용되고 있는 무용자신감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위해 Messick(1995)이 분류하여 제시한 타당도의 틀 속에서 검사내용에 기초한 타당도, 실제에 기초한 타당도, 그리고 내적 구조에 기초한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검사내용에 기초한 타당도는 문항 5과 문항 9의 적합도와 점이연 측정상관계수는 부적합하게 나타났다. 점이연 측정상관계수는 특정문항의 점수와 피험자 총점 측정치간의 상관을 측정하는 지수로 DPCS의 두 문항이 점이연 측정치수로 단일차원성의 가정을 위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에 기초한 타당도 검증 결과에서는 피험자 적합도 분석 결과 0.9에서 1.2의 범위를 나타내며 기준치인 1.5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내적구조에 기초한 타당도 검증 결과에서는 Facets 프로그램이 제시해 주는 표준잔차를 이용한 주성분 분석 분산도표는 단일차원을 가정하는 Rasch 모형에 의해 설명되는 분산(35.3%)이 설명되지 못하는 분산(64.7%)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DPCS는 무용수의 공연 자신감을 측정하기위한 대표성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

불교의식무용에 관한 연구 ( 바라춤을 중심으로 )

성재형 ( Jae Hyung Sung ) 대한무용학회 1990 대한무용학회논문집 Vol.12 No.-

의사결정나무모형을 이용한 전통무용공연 소비자그룹 분석

성재형 ( Jae Hyung Sung ) 한국무용연구학회 2015 한국무용연구 Vol.33 No.2

본 연구에서는 의사결정나무모형을 이용하여 전통무용공연의 소비자그룹 분류를 통한 소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전통무용공연 소비자의 인구통계적 특성과 함께 인지적 특성으로서 심리적 거리와 지식수준을 설명변수로 소비자그룹 분류를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관람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가깝게 인지하면서, 전통무용공연에 대한 지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문성도 함께 갖춘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통무용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멀게 느끼는 그룹일수록 관람률이 적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전통무용공연관람 여부라는 전통무용 소비행태에 대해 교육과 경험을 통해 개발 가능한 변수인 심리적 거리와 지식수준이 인구통계변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하겠다. Attending performing arts received much attention as the one of the leisure activities. However, there was not much attention in the Korean traditional dance because the most of performing arts were concentrated in the western performing arts and the popular arts. This study classified consumers into some groups according to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gender, income and cognitive variables such as ‘psychological distance’, and ‘the level of knowledge on traditional dance’. In particular, although psychological distance and the level of knowledge had been utilized in the field of consumer behavior, they had not been used for analysis for traditional dance market. Note that psychological distance and level of knowledge could be developed or learned by experiences and training. That is, if they would be the most important variables that classify the consumer groups, we could make consumers in traditional dance to be more active by offering more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watching experiences to the consu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