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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의 여성혐오 보도 프레임 연구 : 여성차별과 폭력의 비가시화 : '메갈리안' 보도와 '김치녀' 보도를 중심으로

        백향숙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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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비가시화하고 있는 언론의 여성혐오 보도 프레임에 문제를 제기하고 여성혐오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여성주의 시각의 보도 프레임을 제언하고자 한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여성비하와 성상품화가 일상화된 한국의 여성혐오가 이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여성혐오에 반대하기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등장했다. 메갈리아 이용자 메갈리안은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는 기치 아래 성평등을 추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메갈리안을 후원하기만 해도 메갈리안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노동권을 침해당하고 이런 노동권 침해 상황을 비판하는 이들까지도 검증과 항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메갈리안은 ‘남성혐오’ 집단”이라는 잘못된 재현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미러링’에 대한 언론의 잘못된 보도가 있다. 메갈리안은 여성비하 발언을 여성 화자의 남성비하 발언으로 그 주체와 대상을 바꾸어 표현하였는데, 불평등한 성별 구조를 완전히 전복시켜 패러디한 이런 방법을 ‘미러링(mirroring)’이라고 한다. 언론은 메갈리안의 다양한 성평등활동보다는 ‘미러링’만을 부각하여 메갈리안을 과격하고 혐오를 반복하는 ‘남성혐오’ 집단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패러디한 불평등한 성별 구조를 비가시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존재하고 있는 사회 문화적, 역사적 맥락은 삭제한 채 ‘여성혐오를 혐오’하기 위한 전략인 ‘미러링’과 메갈리안을 ‘남성혐오’, ‘남성혐오의 진원지’, ‘혐오의 반복’ 이라고 규정하며 갈등과 논란만 키우고 있는 언론의 여성혐오 보도 프레임에 문제를 제기하고 여성폭력을 가시화할 수 있는 여성주의 보도 프레임을 제언한다. 연구를 위하여 2015년 6월~12월까지의 인터넷 언론의 메갈리안 관련 보도와 ‘김치녀’ 관련 보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메갈리안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보다 잘 드러내기 위해 여성혐오표현의 대중적 표상인 ‘김치녀’를 키워드로 ‘김치녀’ 관련 보도와 메갈리안 관련 보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갈리안 관련 보도는 페미니즘, 남성혐오, 제한적지지, 포르노그래피 프레임으로 분류되었고, 김치녀 관련 보도는 페미니즘, 범죄, 인권, 남성중심 프레임으로 분류되었다. 김치녀 관련 보도와 메갈리안 관련 보도 프레임은 페미니즘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있었고 페미니즘 프레임도 비율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두 보도의 프레임 차이와 페미니즘 프레임의 비율의 차이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김치녀 관련 보도에서는 페미니즘 프레임으로 보도하던 언론도 메갈리안 관련 보도에서는 ‘남성혐오’ 프레임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메갈리안 관련 보도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보도된 ‘남성혐오’ 프레임은 사실상 메갈리안을 위험한 세력으로 잘못 재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여성혐오문제를 인식하고 성평등을 지향하는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서 인정을 하던 언론도 메갈리안과 같은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운동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이며 언론의 보수성을 견지하고 있었고, 여성혐오 문제를 인권의 문제로만 보거나 범죄로 규정하여 해결하려는 태도는 여성관련 문제를 장애인이나 이주민 등 다른 사회적 약자의 상황과 구별하지 않은 결과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비가시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가시화하여 여성혐오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여성주의 시각의 보도 프레임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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