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엠보싱 웨브를 가지는 보 부재(IEB) 구조성능 연구

        박한민 慶北大學校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주름웨브는 강구조물에서 세장해진 웨브의 대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주름진 웨브와 플랜지 사이의 용접은 제작비용의 상승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엠보싱웨브를 가지는 보(이하, 엠보싱웨브 보)를 개발하게 되었다. 엠보싱웨브는 냉간프레스 가공에 의하여 형성되고, 웨브와 플랜지는 기계화자동용접에 의하여 접합된다. 엠보싱웨브 보의 구조적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크기의 일반 H­형강 실험체도 제작되었고 가력실험이 수행되었다. 실험에 의하여 엠보싱웨브 보 실험체는 H­형강 실험체에 비하여 강도면에서 약 40%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였다. 엠보싱웨브 보와 주름웨브 보의 형상은 다르지만, Eurocodes의 주름웨브 보 설계식을 이용하여 엠보싱웨브 보의 내력을 예측한 결과 실험결과값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기존 Eurocodes를 엠보싱웨브 보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엠보싱웨브 보의 현장사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설계식이 제안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In order to reduce the weight and the material cost in the steel structures, a study on the slender sectional design has been continuously carried out. Steel beams with corrugated web have been widely used in the steel structures. The welding part between the corrugated web and the flange, however, is not straight, which makes the production costs increased.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is drawback, steel beam with an embossed web (IEB) was invented. Plain plate is pressed to keep the upper and lower boundary of the web straight. This makes it possible to weld the flange and the embossed web by the automatic welding machine. In this study, four types of specimens were tested for comparison with plain H-shaped steel beam.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maximum load of the IEB specimens is about 1.4 times larger than that of the H-shaped steel beams. This is because the tension field action of embossed web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ost-buckling strength.

      • 朝日修好條規 체제의 성립과 운영 연구 (1876~1894)

        박한민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7631

        조선과 일본은 1876년 2월 「朝日修好條規」를 체결하였다. 이것은 양국 관계를 새로 설정해 나가는 데 하나의 출발점이었다. 1894년 청일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조일 간 조약운영은 「조일수호조규」 체결 이후 개항장으로 드나드는 사람과 물자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규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운영체제를 정비해 나간 과정이었다. 조일수호조규 체제의 성립은 장기간에 걸친 사안별 교섭을 통하여 진행되어 나갔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서 운영을 담당하는 감리나 영사의 의견수렴을 거쳤고, 정부 차원에서 협상을 하여 개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개항장에서의 조약운영은 여기에 관계한 여러 주체의 행동과 판단, 이해,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조문을 해석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기존에 체결하였던 조약을 협상 논거로 끌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조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조일 양국은 기존 관행을 유지하려 하거나, 조약 균점 요구를 통해 자국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고자 하면서 입장이 충돌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개항장을 중심으로 하여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존재했다. 조약 운영체제는 두 가지 양상이 혼재되어 개항장에서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운영 과정에서는 조선에 주재하고 있던 타국 외교관들의 개입과 승인을 통해 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조약 체제의 운영에는 조일 양국을 비롯하여 조약을 체결하고 있던 여러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중층적으로 얽혀 있었다. 조약 체제가 기본적으로 ‘불평등조약’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으나, 여러 주체들의 대응논리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었는지를 감안하면서 운영 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조일수호조규 운영체제의 제도적 정비와 운영과정을 통상관계의 정비와 운영(1부), 거류민 단속규칙의 제정과 운영(2부), 거류민 보호 조치의 실시와 규칙 제정(3부)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Ⅰ장에서는 1876년 「조일수호조규」 체결 이후부터 현안으로 떠오른 통상문제에 대하여 조일 양국이 대응해 나간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활용하지 않았던 자료들을 중심으로 하여 조일 양국이 세칙 문제에 접근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부산 두모진 수세의 경우 조선정부에 수세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한 의주 상인들의 항의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상인들은 수세 정지를 요구했고,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를 대리공사로 파견하여 무력으로 과세를 정지시키고 배상교섭을 진행하도록 했다. 1879년 조일 간 교섭은 주로 통상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때 조선 정부에서는 세칙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을 자각했다. 이것은 1880년대 초 두 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수신사를 파견하고, 세칙 초안을 마련하여 협상에 임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세칙 초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그것을 협상안에 반영하여 교섭에 임하려 했다. Ⅱ장에서는 「朝日通商章程」 체결 과정에서 각 주체의 인식과 대응은 어떠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것은 미국공사 푸트와 함께 조선으로 건너왔던 일본인 사이토 슈이치로(齋藤修一郞)가 남긴 보고서 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 자료를 통해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와 다케조에 신이치로(竹添進一郞) 간의 협상에 대한 입장차, 조선에 이익을 부여하고자 한 푸트의 입장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朝日通商章程」이 개항장 내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조관별 운영사례 두 가지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일본 측에서는 「朝日通商章程」 제18관에 기초하여 이중과세를 폐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내지로 출입하는 물자에 대한 과세를 통해 지방관청이 재원을 마련하고자 한 현실적 필요성도 존재했다. 한편, 조선정부는 면세와 무검사 통관 규정을 악용하여 홍삼이 몰래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려 했다. 이를 위해 「朝日通商章程」 제16관을 엄밀하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공사관이나 영사관의 수출품목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정부는 『萬國公法』의 구체적인 조관을 논거로 들어서 협상에 임하고 있었다. Ⅲ장에서는 「朝日修好條規附錄」에서 처음에 10리였던 ‘間行里程’이 임오군란을 전후로 하여 100리까지 확장되어 간 과정과 그 속에서 거류민을 관리하기 위한 단속규칙을 제정했던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1882년 3월 안변부에서 발생하였던 살상사건의 사례를 조명함으로써, 이 사건이 임오군란 발발 후 ‘間行里程’ 확장 교섭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그 와중에 조일 간에는 조영조약 제4관 제6항을 근거로 하여 균점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일본정부에서는 1883년 거류민을 전반적으로 단속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淸國及朝鮮國在留日本人取締規則」도 제정하였다. 이것은 1885년에 한 차례 개정된 이후 1896년까지 단속규칙으로 기능하였다. Ⅳ장에서는 「朝鮮國內地旅行取締規則」의 제정하고 위반자를 단속해 나간 과정을 검토했다. 「조선국내지여행취체규칙」은 호조를 발급하는 문제와 맞물려 있었다. 조선 내지로 왕복하는 일본 상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호조의 발급 절차는 점차 간소해졌다. 이 과정에서 조선정부는 개항장을 출입하는 조선인과 외국인에 대하여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일본정부는 상인들의 내지 진출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관을 수정하여 적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間行里程’ 규정을 위반한 일본인들에게는 영사재판을 거친 후 비교적 경미한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자수를 통해 감형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일본정부가 단속규정을 자국민에게 느슨하게 적용하면서 일본인들의 내지 진출을 권장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속규칙과 재판절차를 마련한 것은 서구의 문명화를 달성했다는 대외적으로 보여주려는 목적이 강했다. Ⅴ장에서는 갑신정변 이후 조선의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상황 속에서 발생했던 두 차례의 병력 이동 문제를 중심으로 여기에 얽혀 있는 조약운영 양상을 다루었다. 여기서는 특히 1888년 ‘유아납치’ 소동의 전말을 중심으로 하여 「天津條約」 위반 문제에 대하여 각 주체들이 어떻게 대응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조선정부에서는 국왕이 각국 병력의 입경을 긴급하게 허가했기 때문에 1885년에 제정한 「各國公館護衛章程」을 적용할 수 없었다. 일단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도성 내 단속을 실시하였고, 외교단 회의 앞으로 고시문 초안을 회람한 후 자구 수정 의견을 받아들여 이것을 게시하는 방향으로 대처해 나갔다. 아울러 일본 측의 병력 이동에 대해서도 동향을 파악하면서 곧바로 철수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일본 측에서는 인천영사와 공사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무장해제 형식을 취하기는 했으나 병력을 한성 내로 이동시켰다. 이것은 「天津條約」 제3조를 위반한 외교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았다. 때문에 일본 대리공사는 급히 병력을 철수시키고 사태를 수습하는 방향으로 대응하였다. Ⅵ장에서는 거류민 보호를 위해 조일 양국 정부가 개항장을 중심으로 하여 검역규칙을 정비해 나간 과정을 살펴보았다. 치사율과 전파력이 높은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개항장을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개항 이후 대두한 문제 가운데 하나였다. 1880년대 중반 이후로 조일 양국은 개항장을 중심으로 하여 전염병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검역제도를 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여기서는 「朝鮮通商口防備瘟疫暫設章程」이 제정되던 전후시기를 중심으로 하여 각 개항장별로 전염병에 대처해 나간 양상, 감리나 영사의 인식과 대응 등을 살펴보았다. 검역규칙의 제정에는 조일 양국을 비롯하여 각국 외교관들이 개입하고 있었다. 개항장 내에서 검역규칙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검토와 동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朝鮮通商口防備瘟疫暫設章程」을 개항장에서 시행하는 과정에서는 세부적으로 보완하거나 수정해야 할 사항들이 대두하였다. 이 문제에 대하여 개항장 내 여러 주체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그것을 수렴하면서 개정안이 도출되는 과정까지 살펴보았다. 조약 운영의 각 사례는 청일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개정을 위한 교섭이 수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일본 측이 조선 개항장으로 진출하여 정착하고, 내지로 진출해 나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조선정부에 조문의 개정이나 확대적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는 했다. 하지만 조선정부에서도 개항 이후 유동하는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관리규정을 만들어 개항장과 지방관청에 고시하였다. 일본 측에서는 자국인들에 대한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여겨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朝日修好條規」나 「朝日修好條規附錄」과 같은 조약 내 명확한 내용이 없다는 것을 근거로 단속규정의 강화에는 항의하였던 것이다. 조일 양국은 개항장을 중심으로 하여 조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자 했고, 상대방에 대해서는 주도권을 행사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관철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게 존재했다. 조일 양국 간의 역학관계도 영향을 미쳤지만, 청국을 비롯하여 서구 열강과 조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요소도 조선 내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를 끊임없이 의식하고, 이들로부터 동의를 구해야 하는 문제가 조약 운영상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 문제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1894년 청일전쟁 발발은 조약운영에서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일본이 군사력을 동원하여 7월 23일 조선의 경복궁을 무단으로 점령한 사건은 조일 양국이 조약문의 논리에 기초한 외교교섭을 통해 사태를 수습할 수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것은 1894년 이전까지 조일 양국이 협상을 통해 조약의 운영방향을 조율해 나가던 양상과는 분명 달랐다. 일본정부로서도 더 이상 「朝日修好條規」 체제에 기초하여 조선과 교섭을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우위에 있는 군사력에 입각하여 자국의 입장을 관철시키려는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조약 운영이 현실적인 힘의 역학 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국면이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 두모진 수세사건의 배경과 朝日交涉

        박한민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1878년 釜山의 豆毛鎭에서 수세사건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이듬해 조선정부가 일본에서 파견하였던 대리공사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와 진행하였던 교섭을 살펴본 것이다. 교섭의 구체적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서 <<明治十一年代理公使渡韓始末>>, <<明治十二年代理公使朝鮮事務始末>>, <<淸水日史>> 등 기존연구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자료를 적극 활용하였다. 위의 사료를 바탕으로 하여 검토해 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두모진 수세사건은 의주부 관리 및 상인들의 수세압력, 세수확보의 필요 등을 발생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조선정부가 두모진에서 수세하려 했던 것은 개항 이전 동래부나 의주부를 통해서 들어오는 각종 화물에 부과하던 세금과 다를 바가 없었다. 게다가 여기에는 개항 당시 조선정부가 표방하고 있던 ‘舊好重修’의 논리도 수세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주로 2차 修信使의 도한 목적과 관련하여 관세를 협정하려 했던 부분에 집중하여 1879년의 조일 간 교섭을 한정적으로 다루었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朝日修好條規 체결 이후 조선과 일본이 진행하고 있던 협상의 내용을 감안하는 가운데 1879년 양국 간 교섭이 이전의 협상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각 사안의 교섭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조선정부가 두모진에서 예전 방식대로 수세를 하려던 방식은 일본 측의 개입으로 좌절되었다. 하지만 조선정부는 부산 이외에 원산을 새로운 개항장으로 설정하는 가운데 면세조항이 적용되고 있던 부산과는 다르게 관세를 새로이 설정하려 했다. 두모진의 경험을 토대로 조선 측도 상대국과 협정하여 관세를 정해야 한다는 점을 자각해 가면서 세칙협상에 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내지통행 문제의 경우 기존에 체결하였던 조약상 들어가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조선정부는 일본의 요구를 다 들어줄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하여 쉽게 이들의 요청을 수락하지 않았다. 반면 대리공사 측은 조선의 내지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끊임없이 마련하고자 하였다. 1879년 도성 내에서 발생한 몇 차례의 투석사건은 내지통행에 대한 양측의 의도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셋째, 화폐주조와 유통문제는 부산에 진출해 있던 일본상인들이 두 차례에 걸쳐 청원하였던 내용을 하나부사가 요구안 속에 반영한 것이었다. 하지만 조선 측은 화폐주조를 통해서 세수를 마련하고 있었으므로, 화폐의 제조를 일본에 위탁하면 편리할 것이라는 일본공사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한편 조선정부는 자국 범죄인이 도망하였을 경우 상대국에 조회를 하고, 상대국에서 이를 조사해보고, 붙잡았을 경우 조선으로 인도해 줄 것을 요구안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른 시점부터 조선 측이 조약체결국이었던 일본에 범죄인 인도조항을 요구하고 있었던 점은 영사재판 문제와 관련하여 주목해 볼 부분이다. 요컨대 두모진 수세사건의 발생을 계기로 조일 간의 교섭은 협상내용이 다양해지기 시작하였다. 조약의 체결과 이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하나의 분기점이기도 했다. 조선의 집권세력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식의 기반 위에서 일본 측이 요구한 안건의 수용여부를 판단하고 있었으나, 점차 처한 상황이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대응양상을 달리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 차단기의 전류비율에 따른 가중치를 고려한 송전계통에 초전도 한류기 적용에 관한 연구

        박한민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지속적인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전력회사는 계통연계, 변전소 및 변압기 용량 증대, 발전설비 증가 등 전력계통운용을 전력수요 증가에 맞게 변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전력공급의 신뢰도와 안정도, 전력품질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전력계통의 확장은 계통의 총 등가임피던스를 감소시켜 고장전류 증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고장전류 증가 문제는 기존에 설치된 보호 기기들의 오‧부동작을 발생시키며, 일부 차단기의 정격차단용량을 초과하여 보호동작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전력계통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고장전류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임피던스 기기 및 한류리액터 설치, 대용량 차단기로 교체 등의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계통의 손실 발생, 설치 부지 확보 문제, 비용 부담과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기존에 제시되고 있는 고장전류 저감 방안들의 문제점들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초전도 한류기가 제시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초전도 한류기 연구는 배전계통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송전계통에서의 연구 진행은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은 송전계통에서의 초전도 한류기 적용을 위한 연구로서, 초전도 한류기를 계통에 적용시 평가 방안으로 각 선로에 설치된 차단기의 정격차단용량을 고려하였다. 즉, 차단기를 통과하는 고장전류의 비율(Circuit Breaker Current Rate, CBCR)을 분석하였으며, 고장전류가 차단기의 정격차단용량 이하인 경우와 초과하는 경우에 대해 초전도 한류기 적용에 대한 평가기준을 다르게 하기 위해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따라서 차단기를 통과하는 고장전류의 비율에 가중치를 적용한 차단기부담 평가지표(Circuit Breaker Burden Index, CBBI)를 제시하였다. 또한, 가중치 산정 방식에 따라 차단기부담 평가지표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차단기의 고장전류 비율에 따라 가중치의 사례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PSCAD/EMTDC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모의실험을 통해 송전계통 회로를 구성하여 비교‧분석하였다. To meet the power demand which increase with continued the industrial development and economic growth, the utility of Korea has changed the power system operations such as the grid-connections, the increase of substations and transformers capacity, the additional installations of transmission lines. These changes in the power system have improved the reliability and stability of power system. However, the changes in power system make the fault current problem because the total equivalent impedance of power system has been reduced. Increased fault current may exceed rated breaking capacity of circuit-breaker. Therefore, it can result in adverse effects in a power system. In order to solve the fault current problem that may result in serious risk, various methods have been introduced. However, these methods include a power loss, high cost, technical problem. To compensate problems of proposed methods, superconducting fault current limiter(SFCL) was proposed. Many researches on the application of SFCL have already been performed in a power distribution system, whereas research is insufficient in a power transmission system. This paper studied the application of SFCL in a power transmission system and consider the rated breaking capacity of the circuit breaker on the each line with an appropriate assessment method to apply SFCL in power transmission system. Circuit breaker burden index(CBBI) was proposed for appropriate application locations of SFCL. Also, CBBI results are shown different values according to the weight factor. Therefore, this paper configured the weight factor of CBBI on a case-by-case basis and analyzed through PSCAD/EMTDC and experiment.

      • Reconfigurable Communication Architecture in Chip Multiprocessors for Equality-of-Service and High Performance

        박한민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31

        The chip multiprocessor (CMP) era has long begun due to the diminishing return from instruction-level parallelism (ILP) harvesting techniques, the rising power and temperature from frequency scaling, etc. One powerful processor has been replaced by many less-powerful processors forming a CMP. One of the issues arose from this paradigm shift is the management of communication among the processors. Buses, which has been a common choice for the systems with one or several processors, failed to sustain the increased communication burden of CMPs. Many bus-based improvements including hierarchical buses and bus-matrices, were proposed but eventually, network-on-chip (NoC) has become the de facto standard for designing a CMP system, replacing the bus-based techniques. NoC’s strengths over bus mainly come from its capability of conveying multiple transactions simultaneously from different components to the others. The concurrent communications between the cores are conducted by the distributed, yet shared network components, routers. Routers provide cores with services such as bandwidths. One of the design issues in implementing NoC is to distribute these services evenly across all the cores requesting for them. Arbiter is a component that regulates the accesses to shared resources such as channels and buffers. It has the policy under which requests get services in turn from the shared resources so that the requestors don’t fall into deadlock or starvation. One of the common policies for an arbiter is the round-robin, where requests get their grant one by one so that fairness is assured among the requestors. When applied to routers in NoC, it fails to provide the fairness because each request goes through multiple routers, thus multiple round-robin arbiters on a transaction route. The cascaded effect of the round-robin arbitration is that the farther a source is from the destination, the less service it gets from the destination. The first part of this thesis addresses this issue, and proposes thus far the simplest yet the most effective way of providing the fairness to all the nodes on NoC. It applies weighted round-robin scheme where the weights are determined at run-time depending on which cores are allocated to applications or threads running on the CMP. RTL implementation and synthesis are done to show the simplicity of the proposed scheme. Simulation with synthetic traffic patterns and SPEC CPU2006 benchmark applications show that the proposed approach results in outstanding equality-of-service characteristics. The second part of this thesis deals with the impact of the reconfigurable communication architecture on the performance of a CMP system. One of the pitfalls of NoC is long access latency due to increased hop count between a source and its destination. For example, NoC with mesh topology has its hop count proportional to its size. Because of this, while being a common choice for CMP, mesh topology is said to be inscalable in terms of the number of cores. Some alternatives to mesh topology exist, one of them being high radix NoCs. They replace short and wide channels of mesh with long and narrow ones achieving fewer hop counts. Another option is to cluster cores so that the dimension of mesh network reduces. The clusters are formed by grouping cores via local communication fabric. The clusters are interconnected by a global communication fabric, often in the shape of mesh topology. Many types of local communication fabric are explored in previous researches, including another NoC with topologies of mesh, ring, etc. However, bus has become one of the most favorable choices for the local connection because of its simplicity. The simplicity leads local communications to be performed with high performance, low chip area, low power consumption, etc. One of the issues in forming core clusters in CMP is their grain size. Tying too many cores into a cluster results in the congestion on the bus, reducing the performance of the local communications. On the other hand, too few cores in a cluster misses the chances of improving system performance by efficient local communications through the bus. It is obvious that the optimal number of cores in a cluster depends on the applications that run on the CMP. Bus reconfiguration with bus segments and switches can be a solution for varying cluster size on a CMP. In addition to the variable cluster sizes, bus reconfiguration has another advantage of processor (not process) migration. Bus reconfiguration can reconnect cores and caches so that the distance between cores and data are reduced dynamically. In this way, data copies and network transactions can be dramatically reduced to improve the system performance. The second part of this thesis addresses this issue and proposes a reconfigurable bus-mesh architecture to accelerate pipelined applications. With the proposed architecture, the data transfer between the successive pipeline stages are done not by data copies but by processor migrations. Systematic management of bus segments and L1 data caches are required to achieve efficient use of the reconfigurability. The proposed architecture is compared with the baseline architecture, which maintains cache coherence with hardware. Multilayer perceptron (ML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and JPEG decoder are implemented as example pipelined applications using multi-threaded programming model. The in-house full system simulator is implemented and used to measure the performance improvement of the proposed architecture.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21.75 %, 14.40 %, and 12.74 % execution cycle reductions are achieved for MLP, CNN, and JPEG decoder, respectively.

      • 稻葉岩吉(1876~1940)의 조선사 인식

        박한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1920~30년대 활동했던 일본인 역사학자 이나바 이와키치(&#31282;葉岩吉, 1876~1940)의 조선사 연구에 대한 검토이다. 그동안 이나바 이와키치는 ‘만선사관’을 주창했던 대표적인 동양사학자로서만 알려져 있었을 뿐 조선사 연구자로서 그에 대해서는 거의 검토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나바 이와키치는 1922년부터 37년까지 조선사편수회 수사관을 역임하면서『朝鮮史(전37권)』편수의 실무책임자로 활동했던 조선사 전문가이기도 하다. 특히 이나바 이와키치는 역대 수사관 중 가장 긴 기간인 16년 동안 수사관으로 활동하였고,『조선사(전37권)』편수의 始終을 주관하였다. 이 사이 이나바 이와키치가 발표한 조선사 관련 논문의 양은 무려 80여 편 이상이고, 1935년 일본에서 간행된『世界歷史大系(전25권)』에서 조선사(제11권)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이나바 이와키치는 1920 &#8228; 30년대를 대표했던 조선사 연구자였다. 이나바 이와키치의 본격적인 역사연구 활동은 만선역사지리조사부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그는 시라토리 구라키치의 주재 아래에서 漢 &#8228; 明 &#8228; 淸代 ‘만주’의 역사에 대해 연구하면서 ‘만주’관련 지식을 습득한다. 그리고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던 이나바 이와키치는 만선역사지리조사부 활동을 통해 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 1865~1942),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 1878~1951), 쯔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 1873~1961) 등 당시 최고의 동양사 전문가들의 역사연구를 접하게 된다. 또한 이 시기 이나바 이와키치는 한사군 연구에 주목하는데 이것이 그의 구체적인 조선사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었다. 그는 한사군 연구를 통해 당시 통설로 평가받던 시라토리 구라키치를 중심으로 한 진번재북설을 비판하고, 진번재남설이 유력설이 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기도 한다. 이나바 이와키치의 조선사 연구 대부분은 조선사편수회에 참여했던 1922년 이후부터 이루어졌다. 본고에서는 그의 조선사 연구 중 사회사 &#8228; 민족사 &#8228; ‘만선사’ 연구에 주목하였다. 이나바 이와키치의 조선사회사 연구는 가족제도를 비롯한 당시 조선사회 전반에 나타났던 현상들에 대한 검토였다. 이를 통해 그는 조선사회의 정체된 모습을 부각시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의 사회사 연구는 당시 조선사 연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그의 연구가 한국사회사 연구의 선구적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朝鮮民族史(1925)』를 중심으로 이나바 이와키치의 조선민족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의『조선민족사』를 종합하면, 조선민족은 대륙의 패배자로부터 유래하였고 중국으로부터의 영향 아래에서 성장하거나 국가를 창조해 나갔다는 것이다. 즉, 조선민족은 그 시작부터 전개과정 내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타민족의 영향에 의해서만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결국 이나바는『조선민족사』를 통해 조선민족은 주체적인 민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나바 이와키치의 역사연구 전체를 조망하는 키워드는 바로 ‘만선사관’이었다. 이는 만선역사지리조사부와 조선사편수회를 거쳐 ‘만주국’에 설립된 만주건국대학 교수로 역임했던 그의 사회활동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따라서 그의 조선사 연구도 ‘만선사관’이 확립되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이나바 이와키치는 본격적인 역사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이미 ‘만주’와 조선을 하나의 세계로 결부시키려는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다음 ‘만주’지역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 다음에 이루어졌던 것이 조선사 연구이다. 그의 ‘만선사관’은 이전까지 다른 역사였던 ‘만주’와 조선을 억지로 결합시키는 형태였기 때문에 두 지역의 역사를 결합하기 좋은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다. 당시 제국주의 일본도 그러했고 시대 상황에 민감했던 이나바 이와키치에게 있어서도 더욱 중요했던 지역은 ‘만주’였기에 주로 변형의 과정을 겪었던 것은 조선사였다. 그의 조선사연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나바 이와키치는 조선이 역사적으로 대륙에 영향에 의해서만 존재했던 주체적이지 못한 국가였기 때문에 ‘만주’와 결합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임을 내세웠다. 또한 그는 당시 조선사회에서 나타났던 정체된 현상들을 지적하고 그 역사적 근원을 밝히면서, 정체된 조선사회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만주’와 결합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만선사관’에서 비롯된 이나바 이와키치의 조선사인식은 결국 그의 연구에도 영향을 미쳐 조선사의 타율성 및 정체성을 강조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 木質系積層材の靜的曲げ强度および曲げクリ-プ性能に關する硏究 : Studies on Static Bending Strength and Bending Creep Performances of Wood-Based Laminated Materials

        박한민 東京農工大學 2003 해외박사

        RANK : 247631

        목재는 3축 방향으로 현저한 이방성을 나타내고, 섬유직각방향의 강도성능이나 치수안정성이 낮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성질은 특히 보드로 이용할 경우 문제가 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라미나를 폭 접착한 판의 섬유방향을 서로 직교시켜 적층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최근 삼나무재를 이용한 직교형 적층보드가 실용화 되어 있지만, 그 강도성능에 관해서는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그리고 목재가 가진 가볍고, 섬유방향의 변형이 잘 안되는 강한 강도특성을 살리면서 더욱 목재를 보강해서 구조재료로 이용하는 것을 생각 할 수 있다. 최근 목재와 FRP를 적층접착한 복합적층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그 강도성능에 대한 지견은 빈약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직교형 3층 적층재를 제작하여 섬유직각방향의 정적 휨강도 및 크리프성능의 개량에 관해 검토하였고, 더 나아가 목재-알루미늄 복합적층재의 정적 휨강도 및 휨 크리프 성능에 관해 명확히 밝힐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 1 장에서는 삼나무재를 이용한 평행형 및 직교형 3층구성 적층재를 제작했고, 섬유직각방향 라미나의 연륜경각이 적층재의 정적 휨 강도 및 휨 크리프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였다. 직교 적층하는 것에 의해 적층재의 표층이 섬유직각방향의 정적 휨 강도성능이 현저히 개량되었고, 그 강도 특성치는 표층뿐만 아니라 중층에 배열한 섬유직각방향 라미나의 연륜경각에 현저한 영향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층에 섬유직각방향 라미나를 배열한 직교형적층재(C∥)에서는, 실측치의 휨탄성계수는 라미나의 진휨탄성계수로부터 구한 계산치의 그것보다 현저히 적은 것이 확인되었고, 이것은 삼나무재의 목구면 전단탄성률이 아주 적은 것에 기인하는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영향으로 설명 가능한 것을 명확히 밝혔다. 게다가, 섬유직각방향의 크리프 컴플라이언스 및 크리프 이방성은 직교 적층하는 것에 의해 현저히 감소되고, 그 감소비율은 초기변형 및 크리프변형 모두 연륜경각 45도가 가장 컸으나, 초기변형 보다도 크리프변형이 월등히 더 큰 것이 확인 되었다. 표층이 섬유직각방향 라미나로 된 직교형적층재(C⊥)에서는 크리프변형도 라미나의 진크리프 컴플라이언스로부터 구한 계산치로 예측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C∥ 타입에서는 양 변형 모두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영향에 의해 계산치보다 실측치가 현저하게 컸다. 특히, 크리프변형쪽이 그 영향이 두드러지게 컸고, 연륜경각 45도의 경우에 가장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제 2 장에서는 5수종을 이용한 직교형 3층적층재의 정적휨강도 및 휨크리프 성능에 관해 검토하였다. 직교형 적층재의 정적 휨강도 성능은 섬유직각방향 라미나의 밀도의 증가와 함께 현저히 향상되었고, 그 이방성은 직교형으로 하는 것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그 감소비율은 밀도가 낮은 수종일수록 큰 것이 확인되었다. C∥ 타입의 휨 탄성계수는 실측치가 계산치보다 적고,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영향은 중층에 배열한 섬유직각방향라미나의 목구면 전단탄성률의 증가에 따라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C⊥ 타입 및 C∥ 타입의 초기변형 및 크리프변형은 섬유직각방향라미나의 밀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C∥ 타입에서는 양 변형 모두 실측치가 계산치보다 컸고, 그 값의 차이는 크리프변형쪽이 더 컸으며, 목구면 전단탄성률이 높은 수종일수록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제 3 장에서는 삼나무재를 이용한 직교형 3층적층재의 정적휨강도 및 휨 크리프성능의 이방성에 미치는 표∙중층라미나의 두께비율의 영향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직교형3층적층재의 휨강도성능의 이방성은 중층라미나 두께비율의 증가와 함께 현저하게 변화되었고, 그 두께비율이 80%의 경우에서는 C⊥ 타입의 휨강도특성치가 C∥ 타입의 그것보다 역으로 커졌고, 이방성을 나타내는 휨 강도특성치는 연륜경각 90도 보다 45도가 더 컸다. C∥ 타입의 휨 탄성계수에 미치는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비율은 중층라미나의 두께비율의 증가에 따라 연륜경각 45도에서는 감소했지만, 연륜경각 90도에서는 거의 변화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직교형적층재의 크리프이방성은 양 연륜경각 모두 중층라미나의 두께비율의 증가와 함께 현저하게 변화했고, 등방성을 나타내는 중층라미나의 두께비율은 양 연륜경각 모두 초기변형보다 크리프변형이 적었고, 등방성을 나타내는 초기변형 및 크리프변형의 값은 연륜경각 90도 보다 45도가 현저히 적은 것이 확인 되었다. 직교형적층재에 있어서 표∙중층라미나의 두께비율을 변화시키는 것에 의해 정적휨강도 및 휨 크리프성능의 이방성을 광범위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제 4 장에서는 목재(삼나무)-알루미늄 복합적층재의 정적 휨강도 및 휨 크리프성능에 미치는 알루미늄라미나의 두께 및 적층방식의 영향에 관해서 검토하였다. 복합적층재의 정적휨강도성능은 알루미늄라미나의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히 증가했고, 그 증가비율은 수평으로 적층한 H타입이 수직으로 적층한 V타입보다 컸다. 삼나무재 및 알루미늄라미나의 진휨탄성계수로부터 구한 계산치와 실측치 사이의 차는 V타입이 H타입보다 월등히 적었고,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영향은 H타입보다 최대전단응력 발생부분이 전단탄성률이 삼나무보다 월등히 높은 알루미늄으로 보강된 V타입이 월등히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두께 2mm, 3mm 의 알루미늄을 적층한 복합적층재의 크리프변형은 삼나무재보다 현저히 감소했고, 그 감소비율은 H타입보다 V타입이 더 적었다. 복합적층재의 초기변형 및 크리프변형은 실측치가 계산치 보다 컸지만, 크리프변형쪽이 그 차이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 변형의 계산치와 실측치의 차는 V타입이 H타입보다 적었고, 그 원인으로는 전단력에 의한 처짐의 영향 및 수평전단력에 의한 접착층의 변형의 영향이 H타입 쪽이 V타입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된다.

      • 미국 민간 군사 기업의 대두에 관한 고찰

        박한민 창원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7631

        현재 미국 국적의 민간 군사 기업(PMCs: Private Military Companys)이 대두 되고 있다. 미국은 과거 군(軍)이 담당했던 군사 업무 중에서 전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무를 민영화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민간 군사 기업이 존재한다. 민간 군사 기업의 업무는 군 모병 업무에서 군사 훈련 업무, 군 장비의 정비 및 보급, 군 시설 설치 및 보호, 군수 물품 수송, 식품 조달과 세탁, 우편 업무에까지 이르고 있다. 탈냉전 시기에 미국이 민간 군사 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의 대외 외교적 요인이다. 부시 전 행정부에서 클린턴 행정부, 부시 현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외교적 기조는 세계 분쟁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었고 여기에서 민간 군사 기업의 활용도는 높다. 둘째, 미국 군사적 요인이다. 미국은 세계 분재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라는 기조에 발맞춰 군사혁신(RMA)를 단행하고 있다. 군사혁신은 미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전투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셋째, 미국 정치적 요인이다. 미국은 미군보다 민간 군사 기업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분쟁에 개입이 용이하며 책임이라는 면에서도 좀 더 자유롭다. 또한 민간 군사 기업의 적극적 활용은 군사혁신을 통해 발생한 다수의 퇴역 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The Private Military Companys(PMCs) in America have been rapidly growing in compliance with a series of American foreign policies after the end of the Cold War. The American foreign policies from the 'New World Order' strategy of the ex-president, Bush administration to the 'Engagement and Enlargement' of the Clinton administration and the 'Bush Doctrine' of the current Bush administration have been performing positive intervention consistently in regional disputes in the world. A series of American foreign policies reflect the appearance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the 21st century which is a conflict surrounding races, religions and resources and the United States needed RMA(Revolution in Military Affairs) in order to respond swiftly and efficiently to regional disputes. Based on the QDR report in 1997, RMA which is supposed to be executed is aiming to reduce the past weapons and military forces and reinforce the cutting edge weapon system and privatize the military centering on battles and the rest of military services.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in America are being reorganized according to this and the national defense expenditure which has rapidly increased since 9.11 terrorism, Afghanistan War and Iraq War accelerated the reorganization of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The directions of the reorganization of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can be divided largely into two. One focuses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the cutting edge weapon system. The other emphasizes privatization of American military services according to reduction of American military forces. The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the cutting edge weapon system requires technical special capability that should depends on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The new aspect of the 21st war is the information controlling strategy and this strategy requests much more private support. It is no use saying that the reduction of American military forces related services privatization requests private support. On the basis of this background,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in America are quickly absorbed to the existing military companies through mergers and acquisitions to tend to become a military industry complex. At present, the private military companies are standing on the front line of privatization in the security field which is spreading at an unbelievable speed and this reflects the 21st century which is changing.

      • (The) efficacy of new therapeutic method, EVPLO (Endoscopic Variceal Peripheral Ligation and Obturation), in the treatment of gastric varices

        박한민 한림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15

        연구배경: 최근까지 위정맥류에 대한 표준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주입요법은 위정맥류에서 매우 효과적이어서 치료로 권장되고 있으나 다른 장기에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몇 연구에 따르면 밴드 결찰술과 시아노아크릴레이트 주입요법을 결합한 치료가 각각 단독 치료 보다 효과적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EVPLO (Endoscopic Variceal Peripheral Ligation and Obturation, 거대 위정맥류의 분지를 O-밴드로 결찰 후 중심부에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해 폐색술을 시행)라는 시술법을 고안하였으며 후향적으로 이 방법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연구방법: 2010 년 7 월부터 2018 년 6 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하였던 환자를 대상 으로 시행한 단일 기관 후향적 연구이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21개월(1-87개월)이었다. EVPLO 시술 방법은 거대한 위정맥류의 주위 분지를 O-밴드로 결찰 후 시아노아크릴레이트(Histoacryl®)을 주입하였다. 모든 시술은 한 시술자에 의해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총 대상환자 수는 41명이었으며, 75.6%(31/41)가 남성이었다. 평균 연령은 59.2 ± 12.3세였다. 간경변증의 원인으로는 가장 흔한 것은 알코올이었으며 19명, B형 간염이 10명, C형 간염이 7명, 알코올과 B형 간염이 같이 있는 경우는 2명, 원인 미상이 3명이었다. Child-Pugh class는 A가 17명, B가 16명, C가 8명이었다. EVPLO 시술 도중에 평균 6.4 ± 2.5개 O-밴드와 0.7 ± 0.3ml (1.3 ± 0.6앰플)의 Histoacryl®이 각각 사용되었다. 시술 후 22명의 환자에서 정맥류 크기가 감소하였고, 8명의 환자에서 변화가 없이 안정적이었으며 나머지 11명은 추적관찰 소실이나 추적 검사 전 사망으로 평가 할 수 없었다. 평균 정맥류 감소크기는 1.1 ± 0.8 form이었다. 현성 출혈 혹은 최근의 출혈 흔적이 있는 9명의 환자 모두에서 응급 지혈은 성공하였으나, 4명(44.4%)에서 추적기간 동안 재출혈이 발생하였다. 정맥류 크기가 커서 예방적으로 EVPLO를 시행한 환자32명 중에서 추적기간 동안 출혈이 있었던 환자는 6명이었다(18.8%, 6/32). 추적이 가능하였던 30명의 환자에서 추적기간 동안 11명이 사망하였다(36.7%, 11/30). Kaplan-Meir 방법으로 생존 분석을 시행한 결과, 시술 후 1개월째의 생존율은 85.4%, 3개월째의 생존율은 77.4%, 1년째 생존율은 73.7%이었으며, 평균 생존 기간은 61.8 ± 6.5개월이었다. EVPLO 시술 후 발생한 합병증으로는 O-밴드 결찰술 시술 부위에 발생한 출혈이 5명이었다(응급 지혈 2명, 예방적으로 시술을 받은 환자 중 3명). Histoacryl® 치료와 연관되어 발생하는 심한 합병증인 폐동맥 색전증이나 비장 경색 등 전이성 색전증은 없었다. 결론: EVPLO는 위정맥류 환자의 급성 지혈에 효과적이며, 출혈하지 않은 거대 위정맥류 환자에서 예방적인 치료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생각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