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준 유치원 교육과정에 나타난 '놀이'의 텍스트 연결망 분석

박선혜,박은혜 육아정책연구소 2014 육아정책연구 Vol.8 No.1

본 연구는 제 1차 유치원 교육과정부터 현재 시행 중인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에 이르기까지 국가수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놀이’가 어떤 의미로 제시되고 있는지를 고찰하는 연구이다. 텍스트 연결망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원문을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 국가수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놀이를 가장 많이 설명한 단어는 ‘활동’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론적으로 놀이가 발달, 학습, 흥미 등의 키워드와 긴밀히 연결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각 차시별로 구분하여 보면 제 1차 유치원교육과정에서는 '건강', '극놀이', '규칙', 제 2차에서는 '학습', '활동', 제 3차에서는 '창의력', 제 4차에서는 '발달', '활동'이 주요하게 '놀이'를 설명하고 있었다. 제 5차에서는 '활동', '기구', '놀잇감', 제 6차에서는 '활동', '극놀이', '유아', 2007 개정 유치원교육과정에서는 '활동', '유아',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에서는 '표현', '경험', '극놀이'가 놀이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과정 개정 시 활동 목록의 나열이 아닌 교사들에게 놀이를 교육과정에 통합시키기 위한 원리 및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받을 수 있었다. This study aims to find a changing process of national kindergarten curriculum, which is based on teacher’s literacy, focusing on ‘play’. The text network analysis is used to find out historical consideration on how ‘play’ is considered in the curriculum from the 1st national kindergarten curriculum to current Nuri curriculum.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ost important word appeared with ‘play’ in the national kindergarten curriculum was ‘activity’. It is different from the previous meaning of play in kindergarten curriculum, which was closely connected with keywords such as development, learning, or interest. The Study found that important words that explain ‘paly’ were ‘health’, ‘dramatic play’, and ‘regulation’ in the 1st national kindergarten curriculum; ‘learning’ and ‘activity’ in the 2nd curriculum; ‘creativity’ in the 3rd curriculum; and ‘development’ and ‘activity’ in the 4th curriculum. Also, words such as ‘activity’, ‘instrument’ and ‘play materials’ in the 5th curriculum; ‘activity’, ‘dramatic play’, and ‘children’ in the 6th curriculum; ‘activity’ and ‘children’ in the revised curriculum of 2007; and ‘expression’, ‘experience’, and ‘dramatic play’ in current Nuri curriculum turned out to be the most significant words that describe play.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is important to provide teachers with trainings to integrate play into kindergarten curriculum based on principles and strategies, rather than a list of activities.

초등교육단계에서 생태윤리적 관점의 미술교육에 관한 고찰

박선혜 한국조형교육학회 2010 造形敎育 Vol.0 No.38

This study of the ecological point of view of art education was in line. This adds to the ethical point of view of art education in the perspective of eco-ethics by using a new term, the discussion has evolved. This ecological perspective, the current holding of the art education was to compensate for the limitations. The results can be applied to art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art education in ecology, such as the following suggestions can be summarized in three directions. First, the natural beauty and are rethinking the value of life. While observing the beautiful nature all living things to cherish and respect it heartfelt or original works of art should appreciate such a monument. Second, awareness of the ecological environment is damaged. Environmental pollution and destruction of human carelessness is going to look back to nature, eco-environmental problems faced today by global severity seen talked about. Third, eco-environment action plan will seek to revive. The surrounding ecological environment of well-preserved and browse for the action plan. And this is reflected in expressive activities and appreciation. 2008년 개봉된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은, 1951년 로버트 와이즈(Robert E. Wise)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던 것을 반세기가 지나 최신 CG로 리메이크한 영화다. 1940년 발표된 헤리 베이츠(Harry Bates)의 ‘Farewell to the Master’라는 원작의 지적인 면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이번 영화는 예고편의 특수효과 장면을 제외하곤 혹평을 면치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고난 후 유독 한 장면이 인상에 남는다. 바로 이 부분. 어느 날 나타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 클라투는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런데 지구인들은 마치 지구 자체가 곧 인간을 의미하는 것처럼 지구인들은 이 말을 곧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지구’라는 오만한 사고방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생태윤리미술교육은 지구의 주체로서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향유하도록 하는 생태미술교육의 확장된 개념이다. 즉 인간은 물론 살아있는 모든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의무도 함께 상기시키기 위한 보다 실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미술교육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술교육을 지향해 나가기 위해서는 초등교육 단계의 미술교육에 생태윤리적 관점의 접목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이와 아울러 미래에 초등학교 미술교육을 담당할 교육대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에도 새로운 관점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을 뜻하는 ‘선생’이라는 말과 달리 ‘스승’이라는 말에는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미래의 미술교사들은 미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을 통해 한 학생의 삶이 장차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그 방향을 잡아주고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물리적인 가르침의 기간은 끝나도, 한 때 배웠던 한 미술교사의 가르침은 여전히 삶 속에 작용하며 인류의 미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전통미술문화교육 방안 연구 - 시(詩)․서(書)․화(畵) 교육을 중심으로 -

박선혜 한국조형교육학회 2004 造形敎育 Vol.0 No.2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showing the direction of the practical appreciation learning. Today it is not easy to meet Poetry(詩)․Calligraphic works(書)․Painting(畵) of the old literati paintings. Even if any one have the opportunity to come across the works, it is very difficult to understand it. Why? First, currently the trends of appreciation learning has been actively comparative, but most of the study give weight to western art and modern art. Consequently, there is not the Art Education that treats of traditional art of the orient, especially Appreciation Education of Poetry․Calligraphic works․Painting. Second, The common people not only can't read the true senses of the Poetry․Calligraphic works․Painting but also can't discriminate between one from another. However the most important question is today, what are the senses of the poetry․Calligraphic works․Painting of the old literati painters. The culture is the system of ideas of the times. The learners discover various values through it. Though there is an ingredients of Arts which cannot be resolved into broad knowledge. We are not able to discover without enjoying and appreciating it. So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enjoying with pleasure in it self. This paper focuses on what is the ideal of the Poetry․Calligraphic works․Painting of the old literati painters. And In conclusion, presents the direction of the aesthetic education appropriate to these days. This general tendency toward integrated curriculum would make learning more accessible to a variety of students learns styles by presenting related contents in courses using different instructions methods and media.

국가수준 유치원교육과정의 텍스트 연결망 분석

박선혜 한국육아지원학회 2014 한국육아지원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11

P-1 : 신경계중환자들의 Midazolam 복용 여부에 따른 경장영양 공급현황 및 합병증 발생률 비교

박선혜,김소연,정진헌,염혜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4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집 Vol.2014 No.-

배경 및 목적: 중환자들에게 경장영양은 환자들의 대사적, 면역학적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어 24-48시간 이내에 공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신경계환자들의 경우 midazolam (MDZ) 사용에 따른 G/I 기능저하로 인해 경장영양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경계중환자실(Neurocritical care unit/Intensive Care room; NCU/ICR)에서 MDZ 사용에 따른 경장영양 시작시기와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현황 파악을 통해 적절한 영양지원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신경계중환자실에 7일 이상 입원한 환자 중 경장영양을 통해 요구량까지 도달한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신체계측자료(키, 체중, BMI), 혈액검사 자료(t.protein, albumin, hemoglobin 등), 중환자실재원기간, 경장영양 시작일, 경장영양요구량 도달일, G/I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고, 이를통해 얻어진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의 independent sample T-tes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자중 MDZ를 미사용한 군은 31명, MDZ를 사용한 군은 38명이며, MDZ 평균 사용일은 3.5일로 조사되었다. MDZ 미사용군은 남자 10명, 여자 21명, 연령 70.55±13.6세, BMI 22.16±3.78 kg/m2, MDZ 사용군은 남자 23명, 여자 15명, 연령 59.39±18.52세, BMI 23.34±3.36 kg/m2로 성별(p=0.019), 연령(p=0.005)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BMI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또한, 입원시 혈액검사자료(t.protein, albumin, hemoglobin, Hematocrit, total lymphocyte count, cholesterol, C-reactive protein, blood urea nitrogen, creatinine)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장영양 시작일은 MDZ 미사용군이 3.06±2.21일, MDZ 사용군이 6.26±4.55일(p<0.001)로 조사되었으며, 요구량 도달일은 MDZ 미사용군이 10.19±8.82일, MDZ 사용군이 16.08±8.74일(p=0.007)로 시작일과 도달일 모두 MDZ 사용군이 유의적으로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구량 대비 초기 경장영양시작열량%는 MDZ 미사용군이 58.19±25.13%, MDZ 사용군이 42.16±14.10%로 MDZ 사용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입원시보다 경장영양을 통해 요구량에 도달했을 때 체중변화는 MDZ 미사용군이 -0.62±3.42 kg, MDZ 사용군이 -2.99±4.51 kg로 MDZ 사용군의 체중감소가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p=0.019). 중환자실재원기간(NCU+ICR)은 MDZ 미사용군이 26.48±24.02일, MDZ 사용군이 31.21±16.91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NCU 재원기간은 MDZ 미사용군이 14.87±13.34일, MDZ 사용군이 21.58±11.12일(P=0.026)로 MDZ 사용군의 재원기간이 유의적으로 길게 나타났다. 경장영양 공급시 G/I complication 발생은 MDZ 미사용군이 10명(32%), MDZ 사용군이 24명(63%)으로 MDZ 사용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11), complication 중 설사 발생도 MDZ 미사용군이 2명(7%), MDZ 사용군이 12명(32%)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그 외 complication은 MDZ 미사용군의 경우 구토 2명(7%), 위잔여물 과다 2명(7%), 장폐색 1명(3%), 변비 3명(10%), MDZ 사용군은 구토 0명(0%), 위잔여물 과다 5명(13%), 장폐색 2명(5%), 변비 8명(21%)으로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신경계중환자들에게 barbiturate 계열의 약물을 사용할 경우 경장영양 시작 및 요구량 도달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체중감소 감소가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영양불량 예방을 위해 경장영양이 지연될 경우 정맥영양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장영양 시작시기 지연으로 인해 설사와 같은 G/I complication 발생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EN 진행시 G/I 관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monitoring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신경계중환자의 영양불량 예방, G/I complication 예방 및 재원기간 감소를 위해 적절한 경장영양과 정맥영양의 영양중재가 권고된다.

Dynamic wedge의 유용성에 관한 물리적 특성 고찰

박선혜,최은영,김차수,방제량,신민수 대한방사선사협회 2003 대한방사선사협회지 Vol.29 No.1

수(受)와 식(識)이 통합된 감상학습에 관한 연구

박선혜 한국조형교육학회 2006 造形敎育 Vol.0 No.27

A Study on the Integrated Appreciative Learning -Focusing on the integrating of feeling(受) and reasoning(識)- 주제어(key word): 통합적 감상학습(integrated appreciative learning), 시각적 소통(visual communication), 언어적 소통(verbal communication), 수(feeling), 식(reasoning), 감수(sensibility)

General decay for a semilinear wave equation with boundary frictional and memory conditions

박선혜 대한수학회 2014 대한수학회보 Vol.51 No.3

In this paper, we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boundary dissipations on decay property of the solutions for a semilinear wave equation with damping and memory condition on the boundary using the multiplier technique.

증례보고 구연발표 : Enamel matrix derivative를 이용한 조직유도재생술

박선혜,양승민,설양조,계승범,이영규,손성희 대한치주과학회 2010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02 No.2

근로 가능 지체장애인의 정신건강에 따른 고용

박선혜,강주희,오혜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 논문집 Vol.2 No.-

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 가능 지체장애인의 정신건강(우울, 자아존중감)에 따른 고용기간을 알아봄으로써, 근로 가능 지체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된 고용을 유지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지체장애인의 정신건강에 관한 임상적 함의를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장애인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데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수집한 복지패널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 가능 지체장애인의 정신건강과 시간, 그리고 이 변수 간의 상호작용이 고용여부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고용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즉, 우울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용기간이 감소하였고(β=-.15, p<.05),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용기간이 증가하였다(β=3.72, p<.05). 본 연구결과에 따라 지체장애인의 소속 사업장에서 EAPs (Employee Assistant Programs)를 통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지역사회에서 자영업자와 고용주 등을 대상으로 현재 근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의 정신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임상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근로의사가 있는 현재 비근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프로그램에서 개별화 및 체계화된 고용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체장애인의 양질의 고용을 활성화시켜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