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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릉천의 귀화식물 분포특성

        류다님,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 2017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7 No.1

        도시하천은 도시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 및 대규모 개발 행위에 관계가 있다. 도시하천은 도시경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자연공간과 도시 활동의 접점지역 역할을 한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창릉천 유역의 중류부는 최근 은평뉴타운과 삼송택지지구, 원흥보금자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천정비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하구로부터 10km구간까지는 비교적 저평지의 농경지가 하천변을 따라 발달해 있어 국내 중소도시하천의 일반적인 특성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하천에서 도시화로 인한 교란은 환경 변화를 야기하여 종다양성은 증가하지만 귀화식물의 침입을 용이하게 한다. 유입된 귀화식물들은 대개 자생종과의 경쟁에서 자생종의 감소 및 쇠퇴, 그에 따른 종구성과 종 다양성의 변화, 생태계 교란 등을 야기한다. 대부분 귀화식물은 개발지, 도시화된 지역에서 번성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시 하천은 개발 등으로 인하여 하도가 직선화되고 하반림 등이 대부분 파괴되어 귀화식물 이입이 매우 유리하다.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서 도시 하천은 코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나 귀화식물 산포를 촉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 및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도시하천의 귀화식물 분포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식물분포 특성과 귀화율을 파악하고, 관리를 위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도시하천의 귀화식물 관리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2016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창릉천을 관통하는 교량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총 17개로 나누어 하천 및 인근 둑방 경계 안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노고산과 북한산으로부터 내려오는 유역을 상류로 구분하였으며 1구역부터 7구역까지가 이에 포함된다. 중류와 하류의 경계는 도시하천이라는 특성상 상·중·하류의 뚜렷한 구분이 어려워 육안으로 확인하였을 때 주변토지이용이 급격히 변화하는 곳을 경계로 선정하였다. 중류는 8구역부터 13구역까지로 건물이 밀집한 도시지역과 농경지가 동시에 출현하는 토지이용유형 특성을 보이는 곳으로 선정하였으며, 농경지가 주로 출현하여 토지이용이 비교적 단순해지는 14구역부터 17구역을 하류로 분류하였다. 조사방법은 Braum-Blanquet 방법을 활용하였고, 동정과 분류는 대한식물도감(이창복, 2003)과 산림청(2011)의 국가표준식물목록을 바탕으로 하였다. 귀화식물 분류와 정보 수집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의 321개의 귀화식물을 기준으로 하였다. 조사 장소와 지점별로 나타난 귀화식물의 귀화율(귀화식물종수/대상지내 전체식물종수*100)을 산정하였으며, 이를 분석하기 위해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기준으로 하여 전국귀화식물종수를 321종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의 산포형은 Numata의 기준에 따라 각 식물종의 휴면형, 번식형(지하기관형, 산포기관형), 생육형을 나누어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창릉천 전체에서 총 출현종 145분류군, 귀화식물 31분류군이 발견되었다. 목본성 귀화식물로는 아까시나무, 가죽나무가 출현하였으며, 초본성 귀화식물로는 단풍잎돼지풀, 미국개기장, 개망초,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닭의 덩굴 등이 조사되었다. 상류의 1구역은 총 출현종 50종, 귀화식물 총 9종, 귀화율 18%이다. 2구역은 45종, 13종, 28.9%, 3구역 57종, 12종, 21.1%, 4구역 60종, 12종, 20%, 5구역 61종, 18종, 29.5%, 6구역 47종, 15종, 31.9%, 7구역 58종, 15종, 25.9%으로 나타났다. 중류의 8구역은 총 출현 종 35종, 귀화식물 총 8종, 귀화율 22.9%였으며, 9구역 35종, 11종, 31.4%, 10구역 36종, 11종, 30.6%, 11구역 22종, 7종, 31.8%, 12구역 24종, 6종, 25%, 13구역 21종, 6종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류의 14구역은 총 출현종 29종, 귀화식물 10종, 귀화율 34.5%였으며, 15구역 25종, 9종, 36%, 16구역 30종, 9종, 30%, 17구역 25종, 7종, 28%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식물분류군 중 1년생 식물이 53.5%로 많이 나타났으며, 휴면아가 지표 바로 밑에 있는 다년초 반지중식물이 15.3%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산포기관에 따라 분류한 경우 약 50%의 식물종이 중력에 의해 종자가 산포되는 중력산포형이었으며, 바람이나 물에 의해 산포하는 풍수산포형이 약 23%의 비율을 나타냈다. 중력산포의 경우 모체의 주변에 종자를 떨어뜨려 주변에 군락을 이루는 것이 용이하다는 특성 때문에 신속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며, 단풍잎돼지풀이 이에 속해 초기제거와 종자 결실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수산포형 또한 하천이라는 입지 특성상 분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상류는 중·하류에 비해 다양한 자생종들이 출현하였으며, 귀화식물의 출현 종수 또한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났다. 개소시랑개비, 미국물칭개, 끈끈이대나물, 가시비름, 미국자리공 등은 상류에서만 출현하였다. 산지와 인접해 있다는 특성상 개발의 영향이 적어 자생종이 많이 출현하였고, 귀화식물의 경우 등산객들에 의한 귀화식물 유입이 주원인인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특히 5구역의 경우 탐방로와 연결되어 있어 인간의 간섭에 의한 귀화식물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류는 도시개발이 많이 진행된 지역으로, 도시지역과 농경지의 복합적인 토지이용유형을 가지고 있다. 이의 경우 농경지가 주 토지유형인 하류와 산지가 주토지유형인 상류의 중간정도의 귀화율을 보이는데, 공원이 인접해있어 귀화식물이 관리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사료된다. 하류의 경우 다른 구역에 비해 출현한 자생종은 적지만 귀화식물이 많이 출현하여 높은 귀화율을 보인다. 이는 하류의 토지이용유형이 농경지가 주를 이루고 있어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인간의 침입과 간섭이 많은 영향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17개의 조사지에서 귀화식물 중 단풍잎돼지풀이 군락을 이루는 곳의 빈도가 높았으며 주로 중류에서 상류까지 번식한 상태로, 상류에서 군락이 더욱 확대되기 전에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공원이 존재하여 귀화식물이 관리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단풍잎돼지풀이 제거되어 출현 빈도가 낮지만, 방치로 인해 다시 군락을 이루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적절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주변 토지이용유형과 속성에 따라 귀화식물 분포 및 출현 양상이 다양한 것을 본 연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각 토지이용유형을 고려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하천은 자연공간과 도시 활동의 접점지역으로서의 역할이 있으며, 도시하천의 귀화식물을 제거하고 하천식생 유지 및 복원 등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불암산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서어나무 군락구조

        류다님,김진원,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 2017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7 No.2

        생태경관보전지역이란 자연환경보전법 제12조에 따라 생태계 및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자연상 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 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 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 요한 지역을 의미한다.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4,271㎡의 면적에 극 상수종인 서어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이 분포하고 있다.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서어나무림은 서울시 에서 보기 드문 극상수종으로,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7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 러나 서어나무림이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사유임에도 불 구하고 이용빈도가 높은 산책로와 인접하여 있고, 보전지역 내에 숲유치원과 예비군 교장을 비롯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이에 따른 위협을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따라 서 본 연구는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서어나무 림의 식생군락구조를 파악하고 과거 자료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서어나무림의 식생 특성 및 보전지역 내 위협요인 파 악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는 2017년 7월과 8월에 걸쳐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 관보전지역 내 서어나무림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생 군락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방형구법을 실시하였다. 위성 사진과 현장답사를 통해 작성된 현존식생을 바탕으로 습지 와 인접하고 있는 서어나무림, 수면(제명호) 주변 서어나무 림으로 구분하여 특성별 각 3개의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방 형구의 크기는 10m×10m(100㎡)로 설정하였으며, 방형구 에서 출현한 식물종을 층위에 따라 교목, 아교목, 관목, 초본 으로 구별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였다. 수목은 수고, 흉고 직경, 수관폭을 조사하였고, 초본은 초장과 피도를 조사하 였다. 동정과 분류는 대한식물도감(이창복, 2003)과 산림청 (2011)의 국가표준식물목록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귀화식 물 분류와 정보 수집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의 321개의 귀화 식물을 기준으로 하였다. 또한 식물군락구조 특성에서 층위 별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종별 우 점치를 상대밀도와 상대피도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또한 도시화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 조사구에 출현하는 식물종을 기준으로 전체 조사종수에 대한 귀화식물의 종수 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귀화율을 산정하였다. 이후 결과를 종합하여 서어나무림의 군락 특성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과 거 2008년 관리계획 수립 당시 조사된 서어나무림의 군락 특성과 비교, 분석을 진행하였고 그에 따른 위협요인을 파 악하였다. 2008년 불암산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당시 현존식생도 상의 서어나무 군락은 제명호의 북서쪽에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동쪽과 남동쪽에 일부 분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04,271㎡의 면적 중 18,2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율은 8.93%이다. 그 외에 서어나무가 나타나는 현존식생은 파악되지 않았다. 2017년 현존식생 조사결과, 제명호의 서쪽에 서어나무 군락이 분포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그 면적은 과거 2008년 자료에 비하여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제명호의 동쪽에도 서 어나무 군락이 적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분포위치는 과거와 일치하였다.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서어나무림의 면 적은 8,270㎡이며, 비율은 4.05%이다. 또한 서어나무 군락 외에도 신갈나무-서어나무 군락, 서어나무-신갈나무-소나 무, 소나무-서어나무 군락 등 서어나무가 다양한 수종과 경 쟁하고 있는 군락이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전반적으로 분 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우점치(IV)를 통한 식생군락구조 분석 결과, 습지와 인접하는 서어나무 군락의 경우 3개의 조사구 모두 서어나 무가 상층에서 우점하고 있었으며, 굴참나무, 신갈나무, 졸 참나무의 참나무류를 비롯한 산벚나무, 오리나무 등 활엽수 가 상층에서 함께 나타나고 있었다. 중, 하층에서는 산벚나 무, 쪽동백나무, 철쭉 등이 나타나고 있었으며, 출현 수종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수면과 인접하는 군락의 경 우 서어나무가 절대우점하는 군락도 나타났으며, 오리나무 의 우점치가 서어나무보다 높게 나타나 두 수종이 경쟁관계 에 있는 군락도 나타났다. 서어나무가 절대우점하는 군락의 경우 서어나무는 중, 하층에서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당 단풍나무, 담쟁이덩굴이 각각 중층, 하층에서 우점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나무와 서어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군락에서는 서어나무가 중층에서 우점하고 있었으며, 하층 에서 또한 나타나고 있었다. 조사구의 전반적인 중, 하층 식생은 습지와 인접하는 군락에 비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쥐똥나무, 산수유나무, 당단풍나무, 다릅나무 등의 수종이 나타났다. 과거 2008년 서어나무 군락 상대우점치 분석 결 과에서는 서어나무가 상층에서 절대우점하고 있었으며, 중 층에서는 물오리나무, 철쭉과 함께 나타나고 있었다. 하층 에서는 개옻나무, 굴참나무, 작살나무 등의 수종이 나타났 다. 2008년 서어나무 군락과 2017년 서어나무 군락의 상대 우점치를 비교하였을 때, 서어나무가 상층에서 절대우점하 던 것에 비하여 참나무류, 오리나무 등 타 수종과 함께 나타 나는 경향을 보였고, 중, 하층의 수종에 대해서는 비교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어나무 군락 내 에 나타난 귀화식물은 없었으며,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 전지역 전체에 나타난 식물종에 대한 귀화식물 종수를 환산 하여 귀화율을 산정한 결과, 총 173개체군이 출현하였으며, 귀화식물은 10개체군이 출현하여 귀화율은 5.78%로 산정 되어 서울시(2010) 평균 귀화율 21.1%보다 현저히 낮은 값 을 보인다.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극상수종인 서어나 무림과 다양한 수종이 함께 나타나 생물다양성이 높아 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서어나무 군락 및 생 태경관보전지역에 위치하는 숲유치원, 예비군교장을 비롯 한 시설물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로 인한 영향 파악 및 추후 식생군락 변화, 귀화식물의 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불암산 삼육대 생태 경관보전지역 내 서어나무림의 특성과 위협요인 파악을 위 한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도시림의 탄소흡수량 증진을 위한 관리계획 - 충주 공존숲을 대상으로

        류다님,김진원,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 2017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7 No.2

        산림을 통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고정은 온실가스를 감축 시키는 비용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의 조성 및 경영, 산림전용 방지, 목질 바이오매스의 순환 이용 등을 통해 탄소흡수량 증진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 공헌활동이나 탄소마케팅, 대중의 기후변화 인식 확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업과 국가기관의 숲가꾸기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시각화하고, 해외의 자발적 탄소시장 과 연계하며, 국내 배출권 거래제도의 도입 시 온실가스 배 출 의무감축량의 상쇄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림 탄소상쇄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다. 국내기업인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하고 있으며, 2016년 환경보호 시민단체인 (사)생명의숲 국 민운동과 함께 충주를 대상으로 공존숲 프로젝트를 진행하 였다. 공존숲은 숲과 사람의 공존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 존의 숲에서 더 나은 숲으로 복원 유도 및 기후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 서 본 연구는 충주 공존숲을 대상으로 도시림의 탄소흡수량 증진을 위한 관리계획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산71-1, 산71-67 (총면적 647,306.4㎡)에 위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 으며, 현존식생도 조사, 산림군락조사 등을 진행하여 대상 지 산림 특성을 우선 파악하고, 조사된 산림 특성과 이용계 획을 기초로 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계획을 수립하였다.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제공받은 기존 소반을 현존식생을 바탕으로 통합, 세분하여 총 8개로 구획을 구분하였으며, 수종별 지위지수를 산정, 이를 이용 해 산출한 수피포함 수간재적과 기타 계수를 적용하여 탄소 저장량을 산출하였다. 사업 대상지에 산림경영 사업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탄소경영 사업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는 실질 탄소흡수량을 베이스라인 흡수량(배출량)이라 하며, 기준벌기령에 따른 수확벌채와 그 후 재조림되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법정 벌 기령에 의해 벌채가 이루어지면, 누적된 탄소저장량이 일부 혹은 전부 소실되며, 소실된 이후 재조림에 의해 탄소저장 량이 다시 증가하게 된다. Climate Action Reserve(2012) 방법에 따른 10년간에 베이스라인 흡수량은 3,692tC로 산 정되었다. 사업 대상지에 산림경영 사업이 시행될 경우의 흡수량을 프로젝트 흡수량이라 하며, 벌기령을 연장하고 생 육이 불량한 곳에 수종을 조림하고, 산림을 보전하는 등 탄 소저장량을 증가시키는 경우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총 탄소 저장량은 꾸준히 증가하게 된다. 대상지 이용 계획 및 경관 향상을 목적으로 하여 대상지 상황과 경관에 따른 각 구획 별 주요수종에 대한 벌기령 연장과 보식을 통해 사업수행 10년간 유지 및 보전할 수 있는 탄소흡수량을 산정하였다. 기존 현존식생 유지관리 및 수종 보식에 따른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프로젝트 흡수량은 1년차 에 4,148tC, 5년차에 4,933tC, 10년차에 5,663tC로 산정되 었다. 프로젝트 흡수량에서 베이스라인 흡수량을 제외한 10 년간 이산화탄소 순흡수량은 7,228tCO2(연간 723tC)으로 산정되었다. 대상지 이용 계획에 타당하도록 기존 현존식생 유지, 수 종 보식 등을 진행하여 산림탄소상쇄 숲을 조성하였을 때 기존 산림을 유지하는 것보다 약 2,000tC 가량 산림탄소 흡수량이 증가하게 된다. 기업은 탄소상쇄 숲 조성을 포함 한 새로운 사회공헌형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산림을 보다 나 은 산림으로 조성하며, 지역 주민은 이를 통해 생태계서비 스를 제공받고 기후변화 및 산림에 대한 인식 증진에 영향 을 받게 된다. 따라서 충주 공존숲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을 통해 산림 복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새로운 도시림 관리계획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로 훼손현황 및 관리방안

        이윤주,류다님,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 2018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8 No.1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 동 산 223-1번지 204,271㎡의 공간으로, 불암산 전체 면적인 5,332,422㎡의 약 4%에 불과하지만, 교란행위 없이 약 200 년 이상의 천이가 진행되어야 나타나는 극상수종인 서어나무 군락이 부분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서울에서 보기 드문 식생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7월 서울시 생태경 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에는 둘레길, 삼육대학교 캠퍼스 산책로를 비롯한 다양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탐방객에 의한 교란이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탐 방로 훼손 현황을 조사하고, 훼손 유형과 정도에 따라 탐방로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현장조사는 2017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조사대상은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의 주 요 탐방로 1곳과 비법정탐방로 2곳이었다. 조사방법은 탐방 로 전체구간에 걸쳐 훼손 상태를 파악하는 전체조사법을 활용하였다. 조사구역은 주요 탐방로 1곳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하였고, 탐방로 각 구간을 다니며 조사지점을 GPS로 기록하고, 훼손 구역의 길이와 폭 을 측정해 현장조사야장에 기입하였다. 탐방로 훼손 현황은 노면침식, 노폭확대, 수목뿌리노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세 가지 유형 중 1건의 훼손유형이 나타나는 경우 1등급, 2건의 훼손유형이 나타나는 경우 2등급, 3건의 훼손유형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 3등급으로 훼손등급을 분 류하였다. 조사결과 탐방로의 전체 길이는 2.4㎞이다. 이 중 주요 탐방로의 총 길이는 1.8㎞(1구간 0.6㎞, 2구간 1.2㎞)이고, 비법정탐방로는 0.6㎞(3구간 0.3㎞, 4구간 0.3㎞)로 조사되었다. 주요 탐방로의 진입로에서 시작되는 1구간의 경우 노면침식이 주로 확인되었고, 훼손등급은 1등급으로 나타났다. 주요 탐방로 1구간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2구간의 경 우, 노면침식, 노폭확대, 수목뿌리노출 유형 순으로 훼손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훼손등급도 2-3등급인 곳이 많아 다른 구간에 비하여 훼손정도가 가장 심각하였다. 예비군 교장으 로 이어지는 비법정탐방로 3구간과 계곡을 따라 이어진 4구 간의 경우, 아직까지 눈에 띄는 훼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탐방객의 이용이 지속된다면 주변 식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체 조사구간을 통틀어 가장 많이 나타난 훼손유형은 노면침식(57.1%)이었다. 노면침식은 지속적인 답압과 지표 수에 의한 침식으로 토양이 유실되면서 일어나는데, 심화될 경우 세굴이나 경계부 침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많은 훼손이 일어난 구간은 정상부로 연결되는 2구간으로, 탐 방객의 이용이 잦고 경사가 심해 지속적인 답압이 가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복원과 관리가 요구된다. 이어서 노폭확대와 수목뿌리노출 유형은 각각 21.43%로 나타났다. 노폭확대는 통행량에 비해 탐방로의 폭이 좁거나 계단의 높이가 일 정하지 않아 탐방객이 탐방로를 우회하면서 발생하는데, 심화되면 샛길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상지의 경우, 참나 무시들음병에 의한 벌목으로 정규 탐방로 부근이 일부 나지 화되면서 노폭확대가 일어난 구간도 있었다. 수목뿌리노출은 노면침식과 노폭확대가 심각한 구역에서 복합적인 영향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탐방로 정상부에서 발견되었다. 탐방로 훼손에 대한 복원 및 관리방안은 훼손의 원인과 유형, 정도에 따라 고민되어야 한다. 1구간은 이용자가 많은 구간임에도 노폭이 넓어 전반적으로 답압의 정도는 낮은 편이었지만, 탐방로가 좁아지는 일부 구간에서 침식이 강하게 일어났다. 이 구간은 주로 흙길로 조성되어있어 답압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토양복토, 주트섬유 등을 활용한 피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구간은 노면침식과 노폭확대의 정도가 심하고, 모든 유형의 훼손이 복합적으로 일어 난 2·3등급 훼손지가 많아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정상부 일부구간은 심각한 나지화가 진행되고 있어 탐방로 확대를 제한하기 위한 경계부 식재와 울타리 설치 등이 고민되어야 한다. 경계부 식재는 식생을 고려해 자생 수종 중 에서 국수나무, 병꽃나무, 싸리류 등을 식재하고, 나지화가 넓게 진행된 구간은 복토로 토양 경화를 완화함과 동시에 울타리를 설치하여 숲의 건강성을 높여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각한 세굴이 진행된 구간에는 나무 데크 설치 및 물길분산을 위한 노면 정비가 필요하다. 비법 정탐방로인 3, 4구간은 아직까지 이용도가 높지 않아, 2구 간을 대체하기 위한 휴식년제 도입을 고민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보인다.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대도시 안에 위치한 보호지역으로서 탐방객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환경으로 관리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 관보전지역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극상림인 서어나무 군락이 존재하고, 이는 도시림의 천이단계 분석에 있어 유의미한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생태경관보전지역의 면적 이 0.2㎢로 한정적인데 반해 탐방로가 많아 교란의 위험이 크고, 이는 주연부 식생의 확대 및 서어나무 군락의 위험요 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불암산 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현명한 보전과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탐방로를 포함한 관리방안이 지속적으로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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