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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관찰기법을 활용한 자동 제세동기(AED) 디자인 연구
남원석,이재원,정도성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 2015 산업디자인학연구 Vol.9 No.1
Auto defibrillator for public agency installation is the best effective tool to increase Acute heart attack‘s survival possibility for the patients with acute heart attack. A lot of revisions come out from Emergency Medical Law, Construction Law, etc. the mandatory institutions which need to install auto defibrillator have been increased rapidly and continue to increase. However, only single case was found to save patients’ lives by using auto defibrillator as of 2014, which shows its use rate is very low. This is because of emotional factors of reduced concentration, reduced judgment, fear. In case of general products, time is relatively long till one may contact and become familiar to the products. Through mistakes, the recognition can be improved for recognition, memory, representation, and thinking gradually. However, for emergency medical devices groups, until one contacts and becomes familiar with the products, the given time is relatively short. By the foregoing emotional factors and disturbing factors caused by environment, judgment can be reduced and work errors are more likely to happen. Therefore, emergent medical devices researched emotional and physiological factors generated between users and auto defibrillator to use the upper recognized factors and concepts and facilitate the exact works for a brief time.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sis in this paper, in shorter time than emergent situations, this paper is significant to be used as a data for emergency medical device design to save patients’ lives by helping precise works for shorter time under emergencies. 국내 급성심정지 사망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 중 가장 높은 증가치를 보이지만 그 생존율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아주 저조한 실정이다. 공공기관 설치용 자동 제세동기는 이런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 확률을 올릴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도구이다. 응급의료법이나 건축법 등에서 많은 개정안들이 나와 자동 제세동기 의무 설치기관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 상황에서 비롯되는 집중력 하락, 판단력 저하, 공포감,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그 사용실적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일반 제품군의 경우 제품을 처음 접하고 사용에 익숙해질 때까지 주어진 시간이 비교적 길고 제품 사용 시 오류를 통하여 지각, 기억 및 표상, 사고의 순차적인 인지단계의 상승이 가능 하지만 응급 의료기기 제품군의 경우 제품을 처음 접하고 사용에 익숙해질 때까지 주어진 시간이 비교적 짧고 앞서 말한 방해요소에 의한 판단력의 저하 및 작업 오류의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부분의 응급의료기기가 인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오류를 통하여 제품의 사용법을 익히기 여의치 않다. 따라서 응급 의료기기는 사용자와 자동제세동기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생리적인 요인들을 파악한 실증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하고 작업 오류를 최소하기 위한 디자인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 관찰 기법과 프로토타이핑 기법을 사용하여 자동 제세동기 디자인 방향성의 기초 자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작업 수행을 도와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의료기기 디자인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데 의의가 있다.
남원석 한국공간환경학회 2014 한국공간환경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4 No.1
본 연구는 한국 공공임대주택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에 따른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임대주택부문의 유형론을 통해 한국 공공임대주택의 성격을 진단하고, 유럽의 경험과 복지국가의 축소를 설명하는 이론에 근거하여 향후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한국 공공임대주택은 잔여모델-이원모델-표적모델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향후 예산 제약 상태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LH의 공급역량 약화, 주거급여와의 경쟁관계 심화 등이 진행될 경우, 신규공급이 둔화되면서 재고의 효율적 이용을 명분으로 잔여적 성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한국 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잔여적 이원적 성격이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정책 축소의 리스크가 상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정책수행체계로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잔여적 성격이 유지되더라도 제한된 수준에서 임대시장의 통합을 지향하면서 민간임대주택의 공적 활용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역량을 유지 회복시키는 것을 전략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LH의 신규 공급 중단 및 재고 운영관리 중심으로의 기능 개편, 장기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 및 임대료 현실화, 민간임대주택의 공적 활용도 제고, 지자체 주도의 공급체계 확립 등의 과제에 대해 향후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