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지적이 분식회계 기업에 미치는 영향

김확열(Kim, Hwak-Yeol),서정구(Seo, Jeong-Gu),문상현(Moon, Sang-Hyun) 한국회계정보학회 2016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Vol.2016 No.1

분식회계의 문제는 해당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기업은 물론, 정부, 투자자, 채권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전체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이와 같이 분식회계는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데, 주주에게는 주가의 하락, 채권자 및 금융기관에겐 원금 및 이자회수의 불능, 채권자들에겐 채권의 소멸, 직원들에게는 실직이라는 아픔을 주게 되어 사회전체적인 문제로 확대되는 결과를 불러오는 아주 심각한 문제임을 알게 해준다. 즉 분식회계행위가 범국가적 문제임을 인지할수 있고 이에 근절대책과 제재방안을 강화해야함을 알 수가 있다. 본 연구는 감리지적이 분식회계기업의 특성중 이익조정과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고, 분석결과 첫째, 이익조정의 대용변수로 발생액 및 재량적 발생액을 감리전후로 검증한 결과, 감리 후 유의한 음(-)의 결과를 얻었다. 이는 분식회계기업의 감리효과가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감리기능을 더욱더 강화해야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는 감리가 기업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익성 지표, 안정성 지표 성장성 지표는 감리 후 모두 음(-)에 유의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이는 분식회계행위로 인한 분식기업의 지표가 과대계상 되었음을 보여주며, 앞의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처럼 감리의 기능이 제역활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The issue of accounting fraud is not a problem only for the company, but the issue is becoming a problem for the whole society by providing false information to the enterprise as well as many stakeholders such as government, investors, creditors, etc. Thus, accounting fraud does the considerable harm to a number of stakeholders, for example, fall in share prices to the shareholders, irrecoverable principal and interest to the debenture hold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extinction of receivables to the creditors, the pain of unemployment to employees. It is known to be a very serious problem which is extended to the whole social. That is, accounting fraud act can be seen as a whole-national problem. And we can be aware that we must strengthen the sanctions and measures to eradicate this problem. This paper studied the effect of the pointed accounting fraud on the earnings management and financial statement indicator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accounting fraud firm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we use the accruals and discretionary accruals as a proxy variable of earnings management and test the change in them before and after the supervision. We find a significant and negative(-) result after the supervision. This shows the effect of supervision of accounting fraud firms plays right function and the result has a implication that the supervision function should be more strengthened. Second, we analysis the impact of supervision on the financial statement dividing the corporate financial indicators into profitability, stability and growth. From the results of analysis, the profitability indicator, stability indicator and growth indicator are all significantly negative(-) after the supervision. This means that the indicators of fraud firms are over-stated due to accounting fraud behavior and shows that the impact on earnings management from the function of supervision does its own role.

대주주와 외국인투자자가 기업의 조세부담에 미치는 영향

김확열(Kim, Hwak Yeol),최수영(Choi, Soo Young),김형석(Kim, Hyung Suk) 한국국제회계학회 2014 국제회계연구 Vol.0 No.57

본 연구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대주주 및 외국인 투자자 그리고 외부 감사인의 규모가 기업의 조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외환위기 이후, 불투명한 경영관행을 개선하고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하여 왔다.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3년 사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2,115개의 기업-연도 표본을 이용하여,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여러 대용치 중에서도 소유구조를 고려한, 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주주 지분율 그리고 외부 감사인으로서 BIG4회계법인이 각 기업의 조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기업의 조세부담에 대한 대용치로는 누적 현금유효법인세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업의 조세부담정도를 통해 조세회피여부를 가늠하고자 한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주주지분율은 기업의 조세부담에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주주는 대체로 기업의 조세계획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적극적인 조세회피를 도모함으로써 기업내부의 현금을 유보하여 대주주의 부를 지향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외국인지분율은 기업의 조세부담에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는 과세소득보다는 회계이익에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재무보고이익의 증대를 통한 고배당이라는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기업경영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규모가 큰 감사인의 경우(BIG4), 기업의 조세부담에 양(+)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큰 감사인(BIG4)은 그들의 명성과 인지도에 맞는 감사품질을 유지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유인이 크며, 감사실패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 감사기업의 회계보고에 더 보수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세회피 성향을 측정하는 대용치의 측정을 다양하게 적용한 경우에도 상기의 각 지배구조의 요인들이 상기 결과와 같은 해석을 도출하는지 여부를 차후 연구에서 재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effect of controlling, foreigner shareholders and outside auditor on the tax burden of companies by using 2,115 business-year samples the firms listed in Korea Stock Exchange from 2009 to 2013. In order to verify the impact, explanatory variables set up controlling and foreigner stockholders as companies` internal governance proxies and outside auditors (Big4 partnership corporate) as external governance proxy. To compute tax burden as tax avoidance proxy, this study uses the actual accumulation of previous five years effective tax rat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the significantly negative(-) relevance between major shareholders` holding and tax burden. It can be interpreted as major shareholders prefer to defer cash within their companies to pursuit their profit. Second, the relevance between foreigner stockholders` holding and the burden of taxation are significantly positive(+). This result can be interpreted that foreigner stockholders influence the decision making of company management to pursuit their profit through high income from dividends as they put more focus on book income than tax income. Third, there was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 between outside auditors having Big4 partnership and tax burden of the companies listed. Outside auditors having Big4 partnership prefer to serve audit quality fitted their reputation and professional recognition and to minimize the risk of audit failure. So, it can be construed that their audit reports have the tendency more conservative to companies asking the audit. Additionally if future study add various proxies measuring tax burden or tax avoidance under the same explanatory variables above, we can check whether same result from this study will be came out or not.

분식회계 예측변수에 관한 연구

김확열(Kim, Hwak-Yeol),서정구(Seo, Jeong-Gu) 한국회계정보학회 2017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 Vol.2017 No.1

본 연구는 분식회계기업의 재무적, 손익적, 레버리지, 회전율, 기타특성으로 나누어 종합적인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투자자, 채권자, 신용평가기관, 국가 등에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사전에 분식행위 발견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분석결과 첫째, 재무적 특성으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비 유동 비율(-), 단기차입금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었으나 자본구성 비율과, 대손충당금 설정율, 자기자본 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둘째, 손익적 특성으로 자기자본 순 이익률(-)은 유의한 결과를 얻었으나 총자산 순이익률과 매출액 총이익률은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 셋째, 레버리지 특성은 부채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었으나 유동부채 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여 두 비율 간의 차별적인 결과를 보였다. 넷째, 회전율 특성은 총자산 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었으나 매출채권 회전율은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다섯째, 기타 특성으로 인건비 구성 비율(-)과 1대주주 지분율(+)은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분식회계 기업을 재무적 특성, 손익적 특성, 레버리지 특성, 회전율 특성, 기타특성으로 나누어 차별된 분석을 하였고 이러한 특성 분석의 결과는 많은 정보이용자들에게 분식행위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otal characteristics of financial, profitability, leverage, turnover, and other characteristics of accounting fraud firms. This study provides information which help investors, creditors, credit rating agencies, and nations etc. in decision-making and provides useful clues to find accounting fraud behavior in adv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the financial characteristics, the liquidity ratio(-), the acid ratio(-), the non-liquidity ratio(-) and the short term borrowing ratio(-) were significant. Capital composition ratio, loan loss provision ratio, and net capital ratio. were not significant. Second, as the profitability characteristics, the net profit/net capital ratio(-) was found to be significant, but the net profit/total assets and gross profit margin did not show significant results. Third, as the leverage characteristics, the debt ratio(+) showed a significant result, but the current debt ratio did not show a significant result. so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ratios was significant. Fourth, as the turnover characteristics, total assets turnover(-) and inventory turnover(-) showed a significant results, but turnover of trade receivables was not significant. Fifth, as other characteristics, labor cost composition ratio(-) and first largest shareholder (+) showed significant results.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we did a differentiated study by dividing firm characteristics into financial characteristics, profitability characteristics, leverage characteristics, turnover characteristics, and other characteristics for the accounting fraud firm.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many information users for predicting accounting fraud behaviors.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과, CEO POWER 및 세무보고공격성

김확열(Kim, Hwak Yeol),조용언(Cho, Yong Eon),최미화(Choi, Mi Hwa) 한국경영학회 2017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발표논문집 Vol.2017 No.08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성과가 세무보고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며, 이러한 관련성이 최고경영자의 파워에 따라 차별적 영향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사회적 책임활동 관련 연구는 지금까지 많은 주제와 연관되어 이루어졌으나, 어느 분야에서나 일관된 연구결과는 보고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방향과는 달리 다른 영향요인을 추가하는 메커니즘으로 다루어보고자 한다. 즉, 선행연구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장하였다. 첫째, 선행연구들은 사회적 책임활동과 조세회피의 관련성(Hoi et. al., 2013; Davis et al., 2015), 또는 사회적 책임활동과 최고영영자의 교체(Barrios et al., 2014) 등의 개별적 주제로 다루어왔으나, 본 연구는 이러한 주제를 관련지어 사회적 책임투자가 CEO POWER 및 공격적 세무전략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기업의 최고경영자POWER는 사회적 책임투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사회적 책임투자와 세무보고공격성은 음(-)의 관계가 나타나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행하는 기업은 공격적 세무보고공격성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사회적 책임활동기업의 세무보고공격성성향에 최고경영자의 POWER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결과,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투자기업은 최고경영자의 POWER에 따라 공격적 세무보고전략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행의 효과가 기업의 주요 관심사인 현 상황에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인 경영자POWER과 관련지어 세무보고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음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중국 금융상품 회계준칙에 관한 연구

김확열(Kim Hwak-Yeol),최상문(Choi Sang-Moon) 한국국제회계학회 2007 국제회계연구 Vol.0 No.18

중국 상장기업에 적용되는 금융상품과 관련된 일련의 중국 기업회계준칙은 제22호인 ‘금융상품의 인식과 측정’, 제23호인 ‘금융자산의 이전’, 제24호인 ‘위험회피상품’, 제37호인 ‘금융상품의 보고’ 등이 있으며, 재정부에서 2006년 2월15일에 공포되어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일련의 중국 금융상품 관련 기업회계준칙은 국제회계기준과 미국회계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제정되고 중국의 금융상품에 대한 일련의 회계제도발전의 결과이며 매우 일관성이 높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의 금융상품 관련 회계준칙을 국제회계기준과 비교ㆍ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의 국제회계기준 전면 도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As of 1<SUP>st</SUP>, Jan, 2007, accounting standard which are NO.22 of China Accounting standard-Recognition and Measurement of financial instrument, NO.23 of China Accounting standard-Transfer of Financial Instrument, NO.24 of China Accounting standard-Hedging, NO.37 of China Accounting standard - Disclosure and Presentation of Financial Instrument run at Listed Company in China was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finance on 15<SUP>th</SUP>, Feb, 2006. The China Accounting Standard operated from 2007 establish by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and U.S.A. Accounting Standard and the result of development of accounting system about China Financial Instrument. Therefore, we have to refer to Accounting Standard about Financial Instrument of China recently established in order to make a Accounting Standard about Financial Instrument correspond to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

기업지배구조가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

김확열(Kim Hwak-Yeol),최미화(Choi Mi-Hwa) 한국국제회계학회 2010 국제회계연구 Vol.0 No.32

본 연구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가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Book-Tax Difference: BTD)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기업지배구조는 외환위기 이후, 불투명한 경영관행을 개선하고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노력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지배구조대용치로 이사회, 소유구조를 고려하여 이사회변수로 사외이사비율, 소유구조변수로 외국인주주 지분율, 대주주지분율, 임원의 주식보유율을 사용하였다.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는 재량적 발생액에 비해 측정오차의 문제에 덜 민감한 이익조정측정치라 최근 연구에서 이익조정의 지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기업지배구조와의 관련성을 보고자 함이다. 기존의 기업지배구조관련 선행연구는 기업지배구조를 외생변수로 가정하고 회계정보와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된 변수를 이용하여 그 내생성을 통제한 후, 기업지배 구조와 BTD 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이 본 연구의 공헌점이라 하겠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 첫째, 이사의 주식소유비율은 BTD에 음의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기업지배구조 중 이사회의 독립성, 대주주지분율, 외국인주주 지분율은 BTD과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임원의 지분소유는 경영자의 사적소비나 대리인비용을 감소시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며 이는 이익조정이 감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축적된 연구결과는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지배구조 대리변수들의 유용성, 연구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려는 후속연구의 징검 다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익조정을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지배구조의 설계와 운영이 우수한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해 준다.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a firm's governance practices has an effect on the quality of the publicly released financial information. In particular,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factor and the extent of corporate earnings management as measured by Book-Tax differences. In this paper, a research hypothesis is formated: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the corporate governance and Book-Tax differences. The research hypothesis has been tested by the two stage least square regressions(2SLS) considering the endogeniety of corporate governance. In the first stage is formulat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governance practice. The independent variables are capital intensity(PPE), ROA, leverage, firm size, firm size dummy indication whether total asset amount exceeds 20 trillion won(ASSDUM). In the second stage, the governance probabilities estimated in the first stage is used as the level of experiment variable. Several control variables are included in the second stage regression model: Big4, ACDUM(audit committee), SIZE, NOL, MTB, LEV, PPE. The second stage regression models are composed of both reduced and full ones. Reduced models' experiment variables are OUTD, MANA, OWN, FOR. For this study, earnings management measured by Book-Tax differences is estimated using DART. The sample consisted of 1078 Korean Stock Exchange firms from 2005 to 2008.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association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and Book-Tax differences is partially supported by empirical evidence. More specifically, it is supported that as director managerial ownership is higher, BTD decreases(the result of study provides empirical evidence that there exists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 between the manager shareholder's holdings and Book-Tax differences). Also, There are no association board independence, block-holder, foreign investor stock ownership and Book-Tax differences. These results may be interest to policy makers, standard setters, academic researchers, and investors.

CSR과 현금보유가치 및 투자효율성

김확열(Kim, Hwak Yeol),정우성(Jung, Woo Sung),조용언(Cho, Yong Eon),최미화(Choi, Mi Hwa) 한국경영학회 2015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발표논문집 Vol.2015 No.08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 이행에 대한 투자가치효과를 현금의 가치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며, 또한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직접적인 기업가치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CSR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결과가 보고되지 못하기에 본 연구는 다른 관점에서의 분석을 시도하고자, 기존의 재무성과나 주가관련성 연구와 초점을 달리하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또한 투자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유가증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은 재무활동현금흐름이나 투자활동현금흐름에 비하여 투자자들은 영업현금흐름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며, CSR성과가 공시되는 기업의 현금보유가치(가설 1)는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음의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투자효율성분석에서는 CSR활동의 공시기업은은 비효율적인 투자 및 과잉투자가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우수한 CSR활동을 이행하는 기업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주로 사회적 책임활동-기업가치 등의 관련성을 주로 다룬데 반해 본 연구는 관점을 달리하여 사회적 책임이행성과가 현금보유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투자효율성을 향상시키는지를 다루었기에 CSR과 경제적 효과의 결론이 혼재된 시점에서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유효법인세율변동과 자본시장반응

김확열(Kim Hwak-Yeol),최미화(Choi Mi-Hwa),김은주(Kim Eun-Ju) 한국국제회계학회 2008 국제회계연구 Vol.0 No.23

본 연구는 시장에서 유효법인세율 변동정보의 함축적 의미를 인식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주식가격을 결정할 때 유효법인세율변동 정보의 의미를 효율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유효법인세율변동 정보에 대한 시장의 가격결정오류(mispricing)를 이용한 헷지포트폴리오 투자전략시 유의한 초과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주식시장참여자들이 유효법인세율의 변동 정보에 대한 유용성을 인정하고 기업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실질적 경제적 의미를 갚는지 여부를 파악함으로 유효법인세율변동의 정보유용성을 확대하였으며, 이런 정보의 의미를 인식하고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것은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I examine whether earnings generated by changes in effective tax rates the tax change component persist and aid in forecasting future earnings. In addition, this study investigates to what extent investors incorporate the forecasting implications of the tax change component of earnings into stock prices. I find that there is a positive,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the tax change component of earnings and future earnings.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my hypotheses that the tax change components have differential persistence and forecasting implications, and dispute the broad notion advanced by prior literature that ETR-related earnings changes are transitory. Results from market tests indicated that the market underweights the forecasting implications of the tax change component and the mispricing appears to be driven by the transitory nature of the revised tax change component.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따른 조세전략 및 현금보유, 기업가치

김확열(Kim, Hwak Yeol),최미화(Choi, Mi Hwa) 한국국제회계학회 2014 국제회계연구 Vol.0 No.53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에 있어 조세회피성향과 현금보유가 기업가치평가에 어떤 연결고리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은 덜 공격적인 조세회피성향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현금보유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장하였다. 첫째,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사회적 책임활동 및 조세회피, 사회적 책임활동과 기업가치 또는 조세회피와 기업가치 등의 개별주제들로 관련성을 주로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은 조세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조세전략의 영향력은 현금보유와 관련되어 기업가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둘째,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회귀분석만을 주로 수행하였으나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성과가 높은 기업이 조세회피, 현금보유를 통해 기업가치에 미치는 경로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로분석에서 직접효과는 회귀분석의 결과에서와 유사하게 사회적 책임활동성과는 조세전략에 양의 영향을 나타냈고, 조세전략으로 인한 현금보유관련성은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기업의 현금보유는 자본시장에서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시도하였던 경로분석을 통한 간접효과 즉,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은 덜 공격적인 조세회피성향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현금보유는 기업가치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가설검증의 결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주로 사회적 책임활동-조세회피, 조세회피-현금보유, 현금보유-기업가치 등 관련성을 개별적으로 다룬데 반해 이들 주제들의 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paper provides the effect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hereafter "CSR") activities on the tax avoidance, cash holdings and the market reaction. I measur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using the KEJI index, which is the most frequently used database in extant CSR research. I measure corporate tax avoidance using the book-tax differences not attributable to total accruals(Desai and Dharmapala, 2006). The sample contains 538 firm-years listed in Korean stock market between 2005 and 2008. Summarizing the results of analysis as following; First, I find that socially responsible firms, which potentially have more non-tax cost, avoid less tax relative to socially irresponsible firms. Also when firms engage in tax avoidance activities, the stock market reacts unfavorably. However, CSR mitigates this negative effect of tax avoidance on the firm value. This study would provide the opportunity to lay emphasis on corporate governance importance and implementation fo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sustainable corporate development. Also, these findings while subject to the limitations inherent in the use of specific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measures, provide mixed support for the business case fo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위험선호성향 및 기업가치

김확열(Kim, Hwak Yeol),조용언(Cho, Yong Eon),최미화(Choi, Mi Hwa) 한국경영학회 2016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발표논문집 Vol.2016 No.8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활동 이행에 대한 기업성과를 위험선호성향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며, 또한 이러한 관련성이 우수한 기업지배구조기업에서 뚜렷이 나타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사회적 책임활동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결과가 보고되지 못한 실정에서 다른 관점에서의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주로 CSR과 기업가치 간의 직접적 관련성만을 다룬데 반해, 기업의 경영의사결정시 작용하는 위험선호성향, 즉 간접적 영향요인을 통해 나타나는 CSR의 기업가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측면은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Harjoto and Laksmana(2016)가 위험선호성향을 다루었을 뿐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다루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Harjoto and Laksmana(2016)의 연구와는 달리 첫째, 위험선호성향을 사회적 책임활동과의 교호작용을 통하여 기업가치관련성을 살펴봄으로써 위험선호성향의 추가적 영향력을 알아보았으며, 둘째, 이러한 관련성이 건전한 기업지배구조에서 강화되는지를 추가적으로 알아보았다는데 공헌점이 있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유가증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SR성과는 낮은 위험선호성향에서 양의 관련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과도한 위험선호성향에서는 일부만이 유의한 양의 결과가 나타났다(가설1). 사회적 책임활동과 기업가치의 직접적 관련성을 알아본 가설 2의 결과, 기업가치변수를 토빈Q를 사용한 경우, 사회적 책임활동성과는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위험선호성향변수 중 낮은 위험선호성향변수는 CSR성과와 기업가치의 관련성을 긍정적으로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으며(가설3), 외국인지분율과 사외이사비율의 상위표본으로 측정된 좋은 기업지배구조에서 위험선호성향의 추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과도한 위험선호성향과 낮은 위험선호성향의 대부분 결과에서 위험선호성향이 사회적 책임활동성과와 기업가치관계에 긍정적 작용을 하여 기업가치가 전반적으로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주로 사회적 책임활동-기업가치 등의 직접적 관련성을 주로 선행연구에서 다룬데 반해, 본 연구는 간접적 영향요인을 다루어, CSR의 경제적 효과의 결론이 혼재된 시점에서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