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기업 창업주 자원과 정책과제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2011 정책포커스 Vol.- No.-

○경남에는 직경 20km이내에 작고하신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정구, 효성 조홍제 등 4분의 대기업 창업주가 태어나셨으며, 이미 이병철 생가는 풍수적으로‘부자氣’를 받기 위해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경남 소프트관광 활성화 방안(김태영, 2008), 경남 관광진흥 마스트플랜 수립(경남발전연구원, 2010) 등의 연구보고서에는 이를 근거로 경남에서 태어난 대기업 창업주를 관광자원화 하자는 계획이 제시되어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2011년 1월 18일 도의회 조우성의원의‘경남의 자산 한국 산업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기업가의 정신을 계승하는 삼각벨트 조성을 제안하며’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관광과 기업가정신을 아우르는 형태의 방안수립을 제안하였으며, 본 연구는 이를 토대로 시작되었음 ○본 연구를 통해 경남의 자산인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활용하여 관광적인 측면, 기업가 기를 살리는 경제적인 측면, 젊은이의 도전정신을 고양시키는 교육적인 측면 등의 성과를 기대해 봄 ○하지만, 본 연구는 시간 등의 한계로 인해 대기업 창업주 4분의 구체적인 기업가 정신, 역사관, 생애 등에서는 조명을 하지 못하였으나, 아이템 도출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본 연구는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장소마케팅 및 기업가 정신에 관한 이론적 고찰과 대기업 창업주 자원에 대한 현황분석, 이미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한 이병철 생가 방문객에 대한 설문분석,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의 연구절차를 밟았으며, 이를 통해 최종 시사점 및 정책제언을 제시하였음 ○먼저, 대기업 창업주 자원 활용을 위한 설문조사, 세미나 등의 도민 의견수렴이 중요함을 역설하였으며, 정책과제는 경남 대기업 창업주 관광벨트를 위한 정책과제와 대기업 창업주 기업가 정신과 정책과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제시함 ○경남 대기업 창업주 관광벨트 정책과제로는 첫째, 경남 관광실태조사의 이병철 생가 설문조사 결과분석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대기업 창업주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설정, 둘째,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의 대기업 창업주 자원에 대한 적극적 육성 의지 및 경남도와의 발전적 협력 필요, 셋째 부자氣를 활용한 세 지자체 통합 브랜드 슬로건 개발, 넷째, 생가와 어울리는 소규모 전시관 건립 및 주변 인프라 구축, 다섯째, 창업주 생애의 관광스토리텔링 및 지역대표 관광상품 연계임 ○대기업 창업주 기업가 정신과 정책과제로는 첫째, 창업주 기업가 정신 제고로 경남의 친기업 정신 대외 홍보 및 이를 통한 경남 기업가의 氣를 살리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이고, 둘째, 장기적은 측면에서 경남의 기업가 정신 발굴, 이런 정신을 예비 기업가 및 젊은이에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 마련, 그리고 4개 대기업과의 긍정적 연관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창업주의 생애, 기업가 정신, 역사관 등에 대한 보다 심도깊은 추가연구가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기업가 정신을 교육 및 연수할 수 있는‘(가칭) 경남 기업가 정신 연수원’의 설립을 제안함

「벽성선전」에 나타난 여성영웅 인물의 양상과 서사적 지향 – 「옥루몽」과의 대조를 중심으로

김태영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23 어문연구(語文硏究) Vol.51 No.4

김태영, 2023, 「벽성선전」에 나타난 여성영웅 인물의 양상과 서사적 지향, 어문연구, 200 : 167~192 본 연구는 「벽성선전」의 서사가 원작인 「옥루몽」으로부터 재편되어 벽성선이라는 인물을 여성 영웅으로서 어떻게 부각시키고 있는지 그 양상과 의의를 밝혀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벽성선전」은 19세기 남영로의 한문장편소설 작품인 「옥루몽」의 파생작으로 19세기 한글 활자본으로 창작되었다. 「벽성선전」은 「옥루몽」의 서사에서 벽성선과 황소저를 중심으로 한 처첩 갈등의 비중보다는 벽성선이 가문에서 축출당한 후 도술적 능력을 얻어 가문 외의 공간에서 드러나는 충의와 음률을 사용하여 고난을 극복하는 초월적 면모를 부각하는 데 집중한다. 따라서 전장에서의 보여줄 수 있는 영웅적 활약상과는 변별되는 벽성선만의 활약상을 그려낸다. 특히 가문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홀로 축출된 이후 도술을 습득한 벽성선이 음률을 다루는 신이한 능력을 토대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면모는 전장에서 도술을 사용하여 활약하는 여성 영웅의 역할 못지않게 존재감이 확실하며 서사에 끼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벽성선전」은 벽성선을 중심으로 서사를 재편하여 구성함으로써 남성 주인공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는 서사를 전개한다. 벽성선이 자신의 절개를 지키며 남주인공과 결연을 이루는 것에 집중하며 남주인공 가문에서의 축출 후 초월성을 발휘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충의를 지키는 영웅으로서 인정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벽성선전」에서 집중하고 있는 벽성선의 여성 영웅으로서의 역할을 살펴본다면 「옥루몽」의 서사에서 미처 부각되지 못했던 서사적 효과와 의의를 보다 면밀히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larify how the narrative of Byeokseongseonjeon was reorganized from its source, Okrumong, to highlight the character of Byeok Seong-seon as a female hero. Byeokseongseonjeon derives from Okrumong, a literary compilation novel by Nam, Young-ro in the 19th century, and was printed with Korean typeface in the 19th century. From the narrative of Okrumong, Byeokseongseonjeon focuses on the loyalty and transcendence revealed in spaces outside the family when Byeok Seong-seon gained magical abilities after being expelled from her family. Compared to Kang Nam-hong, who is emphasized as a female hero on the battlefield in Okrumong, Byeok Seong-seon functions more as a wise person resolving conflicts between women in the family than as a female hero on the battlefield. However, the fact that Byeok Seong-seon, who acquired skills in pottery after being expelled from her family, saves the country from crisis is as important as the role of a female hero on the battlefield and strongly affects the narrative.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original Okrumong before considering how she is highlighted as a female hero in Byeokseongseonjeon, which reorganizes the narrative around her, and what aspects of the figure of the hero influence the narrative. Our analysis shows how Byeok Seong-seon maintains fidelity, forms a bond with the male protagonist, and is recognized as a hero who resolves conflicts and protects loyalty through transcendence after expulsion from the male protagonist’s family. Therefore, consideration of the role of Byeok Seong-seon as a female hero in Byeokseongseonjeon reveals narrative effects and significance that have not yet been highlighted in the narrative of Okrumong.

경남 문화관광 지속가능 발전전략

김태영 경남연구원 2018 경남발전 Vol.- No.143

영상콘텐츠와 연계한 경남 영상관광 활성화 방안

김태영,소은영,이은영 경남연구원 2020 중점정책연구 현안연구 Vol.- No.-

□영상관광은 지역브랜드 개선 효과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분야 ○ 영상관광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 미디어로 통해 노출된 영상물은 해당 장소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유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긍정적 효과 창출 □ 영상콘텐츠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 필요 ○ 국내 영상관련 산업과 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 관광객도 서울·경기·부산·제주 등 특정 지역 방문 집중 현상 지속 ○ 경남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최참판댁, 황매산 등이 촬영지로 인기 ○ 한시적 홍보나 이벤트성이 아닌 영상콘텐츠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함으로써 영상관광 활성화를 통해 신규 관광객 유치 도모 필요 □ 영상콘텐츠 및 영상관광 동향 분석 ○ 한국영화산업 발전계획 및 타지자체(문경, 인천, 부천) 정책, 지자체 영상산업 및 영상콘텐츠 관련 조례, 영상위원회 운영 현황 등 분석 - 국내 영상위원회는 13개가 있으며, 경남영상위원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그 기능이 편입되어 있는 상태로서 별도 사무국은 없음 □ 경남 영상콘텐츠 및 영상관광 실태분석 ○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최참판댁, 황매산, 개평한옥마을,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약 50여개 장소에서 드라마·영화·예능 등 촬영 ○ 경남에서 영상관련 정책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경남독립영화제작지원,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 청년 영화교육 등 추진 □ 영상관광 사례분석 ○ 뉴질랜드, 영국, 중국의 영상관광 관련 국외사례와 나주시영상테마파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션사인랜드, 백제문화단지 등 국내사례 분석 ○ 영상관광이 활성화된 지역은 영상관련 인프라(실내스튜디오, 영상관광시설 등) 여건이 풍부하며 로케이션 유치 전담기관을 보유, 지속적 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보강 추진 □ 경남 영상관광 활성화 제언 ○ 경남영상위원회 기능 정상화, (가칭) 경남영상체험관 건립,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아카이브 구축 및 영상 전문인력 양성, 세트장 사후 관리 지원방안, (가칭) 경남 영상문화관광단지 조성, (가칭) 영상으로 한달살기 운영 확대 등 제시

발생원단위를 통한 소규모 주거지역 내 인분과 음식물쓰레기의 병합소화 가능성 확인

김태영,이종근,김재영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4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대략 13,000 톤/일 이다. 이렇게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사료화, 퇴비화, 그리고 자원화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하수관거로 이송되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중앙집중식으로 이송하여 처리하기 위해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다. 따라서 소규모 주거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분과 음식물쓰레기를 중앙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방안 중 병합소화를 적용하여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국내에서 음폐수를 제외한 음식물쓰레기는 0.25 kg/인/일 이 발생되고, 인분은 0.15 kg/인/일 가량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별 가구 구성원을 3인으로 가정할 때, 1가구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인분과 음식물쓰레기는 총고형물 중량 기준으로 0.45 kg, 0.75 kg 이 발생된다. 이 중 수분을 제외한 고형물의 중량은 각각 0.09 kg (VS 90%), 0.15 kg (VS 95%) 이다. 고형물 중 휘발성 고형물의 4/7 (57.14 %) 정도가 바이오가스로 전환될 때, 1가구당 1일 바이오가스 생산량은 0.26 N㎥ biogas (CH₄ : CO₂ = 6 : 4)이다. 바이오 가스 발열량이 5000kcal/N㎥×1MJ/239 kcal=20.92 MJ/N㎥ biogas 라면, 1가구에서 1일 발생되는 바이오가스의 발열량은 0.26N㎥ × 20.92MJ/N㎥=10.64 MJ 이 된다. 표준형아파트 1가구당 평균 1일 도시가스(발열량 43.30 MJ/N㎥) 사용량은 2.07 N㎥ 로서 총 89.63 MJ 의 열량을 하루에 소비한다. 소규모 주거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분과 음식물쓰레기의 병합소화를 통하여 바이오가스를 회수할 경우 도시가스 사용량의 10.64/89.63 × 100=11.87% 을 충당할 수 있다.

지방의 관광산업 경남이 중심이다

김태영,김한도 경남연구원 2013 경남발전 Vol.- No.124

나무의 성장원리를 응용한 건축 디자인에 관한 연구

김태영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021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 Vol.7 No.1

본 연구는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의 시스템을 통하여, 건축물에 있어서도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 것으로, 나무의 구조, 순환 및 환경반응 시스템으로 구분하여 실 사례와 문헌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1) 나무의 구조는 지상계와 뿌리조직으로 나뉘며, 가압된 세포막들로 강성을 유지한다. 지 상계인 줄기와 크라운에 의한 풍력의 저항은 건축물의 내진구조원리에, 측면 뿌리의 판형 버트레스는 수평트러스 및 현수교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다세포의 블록들은 공기막 구조의 원리에 해당된다. 2) 나무의 순환시스템에 있어 서, 나뭇잎의 미세한 기공을 통한 증산작용은 많은 양의 열 방출로 효과적인 냉각 수단이 될 수 있어, 건축물의 냉방 에 직접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증산 작용은 물의 양수와 급수, 태양 그늘을 이용한 창문의 자동 개폐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3) 나무의 잎과 꽃에서 읽어낼 수 있는 환경변화에 따른 반응 시스템은 새로운 감지기술과 재료의 사용을 통하여 건축물의 지붕 및 외피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다. This study is to find ways to self-produce energy even in buildings through the system of trees that grow by themselves focused on literatures and case studies. It is divided into the structure, circulation and reaction system of tree. 1) In the structural system, the tree is divided into the shoot and root system, and maintains rigidity with the cell membranes. The wind resistance caused by the trunk and crown can be applied to the seismic structure principle of building, and the role of platelike buttresses of lateral roots can be applied to the horizontal truss and suspension bridge. 2) In the circulation system, the transpiration action through the fine stomata of the leaves can be a very effective cooling means because a large amount of heat is released and this method can be directly introduced into the cooling of buildings. 3) In the responsive system, the response system according to environmental changes that can be read from the leaves and flowers of trees can be applied to the roof and exterior design of buildings through the use of new sensing technologies and materials.

거대 억새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김태영,이재욱,박경희,한신,차영록,조성용,김홍곤,박초아 한국공업화학회 2015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5 No.0

억새는 한발, 염해, 저온 등 열악환경에 대한 내성이 강한 작물이며, 특히 물억새의 경우 염농도 1%, pH 8.1 의 염해지 토양은 물론 담수조건에서 생존이 가능하여 신규 간척지에 재배 가능한 유망한 작물이다. 또한 -16°C 정도의 저온에서도 지하경이 동사되지 않는 작물이다. 억새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토종작물로서 어디에서 나 흔히 볼 수 있는 작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억새를 친환경적 흡착제로 활용하기 위해 탄화로를 이용하여 억새 활성탄을 제조하여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흡착특성 등을 연구 함.

드론테러의 실증적 패턴분석 연구

김태영,최창규,이준화 한국치안행정학회 2021 한국치안행정논집 Vol.18 No.4

이 연구의 목적은 ICT 기술 발전으로 인해 드론이 향후 최적화된 신종 테러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에서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사건의 실증분석을 통한 주요한 경향성과 패턴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및 군사적 공격에 관한 사례분석을 통해 주요 한 특성을 도출하였다. 첫째 드론은 적은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하드타깃 대공방어체계의 비 대칭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살상력 및 충격력을 증대시키며, 둘째 테러범이 전면에 나서지 않고 도 연속적·동시다발적인 공격수행이 가능하고, 셋째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의 고도화·융합화로 보다 정교하고 충분한 파괴력을 갖춘 공격수단으로 선호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드론테러사건에 대한 빈도분석 및 주요 변수들과의 교차분석을 통해 아래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드론테러는 국가내전 등 정치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중동·북아프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계 기간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테러 성공 확률은 동계기간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폭탄을 활용한 테러공격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최근의 전 세계적으로 일반화된 테러양상인 소프트타깃 위주의 테러공격과는 달리 주로 국가중요시설 등 하드타깃 위주에서 발생했으나, 성공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소프트타깃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로 드론과 연계한 동시다발적인 복합테러 형태의 공격이 테러성공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주요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계절적 환경요인이 드론테러 성공 의 주요한 영향요인이므로 기온·강수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드론방어체계 역량의 배비, 둘째 국가중 요시설 등 하드타깃 위주의 드론방어체계의 우선 보강과 대규모 다중운집시설 등 주요 소프트타깃 에 대한 기본적인 드론탐지·차단시스템 도입, 셋째 거버넌스 차원의 드론테러대응협의체의 확대 운 영, 넷째 복합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주요 테러대상목표별 드론테러와 연계될수 있는 발생 가능한 동 시다발 테러상황을 상정한 국가테러대응 표준·실무 매뉴얼의 보완을 제안하였다. The study is aim to analyze major trends and derive major characteristic factors that influence successful terrorist attacks through analysis of drone terrorism attack cases that can be used as an optimized means of terrorism in the future. In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ree main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through analysis of major cases and previous studies on terrorist and military attacks using drones. First, drones strategically utilize the asymmetry of vulnerable anti-air defense systems at low cost to increase killing and impact power. Second, even if the terrorist is not exposed, consecutive and simultaneous strikers are possible.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 ICT technology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was fused and preferred as a more sophisticated and sufficient destructive striker. The following results could be derived through frequency analysis and cross-analysis of 265 drone terrorist incidents around the world from 2016 to 2019. First, drone terrorism has been intensively occurring mainly in Middle Eastern countries, such as civil wars, due to their weak security capabilities since 2016, and terrorist attacks using bombs are overwhelmingly high in terms of rational choice theory. Second, unlike soft targets, which are trends in general global terrorism, it was analyzed that the pattern of complex terrorism mainly focused on hard targets such as important national facilities affects the success of terrorism.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it is urgent to establish a drone air defense system centered on hard targets such as Cheong Wa Dae, important national facilities in Korea, and major terrorist facilities from a physical security perspective. It also proposed the development of a national terrorist response standard and practical manual that assumes possible simultaneous terrorist situations for each major terrorist target, such as vehicle rush terrorism and bio-terrorism, which can be linked to drone terrorism.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analyze major trends and derive major characteristic factors that influence successful terrorist attacks through analysis of drone terrorism attack cases that can be used as an optimized means of terrorism in the future. In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ree main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through analysis of major cases and previous studies on terrorist and military attacks using drones. First, drones strategically utilize the asymmetry of vulnerable anti-air defense systems at low cost to increase killing and impact power. Second, even if the terrorist is not exposed, consecutive and simultaneous strikers are possible.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 latest ICT technology was fused and preferred as a more sophisticated and sufficient destructive striker. In addition, frequency analysis and cross-analysis with major variables were conducted on 265 drone terrorist incidents around the world from 2016 to 2019. Through this, the following results could be derived. First, drone terrorism has intensively occurred in summer climates in Middle Eastern countries with weak security capabilities since 2016. As for the form of attack, it was analyzed that terrorist attacks using bombs were overwhelmingly high in terms of rational choice theory. Second, unlike soft targets, which are trends in universal terrorism, it was analyzed that the pattern of complex terrorism mainly affects the success of terrorism in hard targets such as important national facilities. As a major policy implication, it is urgent to establish an air defense system for drones centered on hard targets such as important national facilities from a physical security perspective. It also proposed the development of a national terrorist response standard and practical manual that assumes possible simultaneous terrorist situations for each major terrorist target, such as vehicle rush terrorism and bio-terrorism, which can be linked to drone terrorism.

이승훈을 중심으로 본 천주교 수용과 유학자로서의 정체성 혼란

김태영 부경역사연구소 2011 지역과 역사 Vol.- No.29

This study is not to inquire into Lee Seung-Hoon’s life but is to address the conflict and anguish of a Confucianist who accepted a different culture at the end of the 18th century and, by extension, to understand the times when different civilizations clashed with each other. Lee Seung-Hoon sowed and grew the seeds of the Catholic in Joseon (the last dynasty in the Korean peninsula). It is undisputed that he did so. At the same time, it is true that he alternated between decision and hesitation or advance and retreat whenever being suppressed. No wonder that he came into conflict with himself, for he had been influenced by the Confucian culture. At first he might regard the Catholic as ‘good medicine to save the world’ the same as Hwang Sa-Young said. That is why he did missionary work actively. In result, he reaped a good harvest. He wanted to live as a Catholic, but at the same time could not get free of the Confucian society. To be specific, his life well shows the conflict and anguish of a Confucianist who accepted the Catholic at the end of the 18th century. This study is not to inquire into Lee Seung-Hoon’s life but is to address the conflict and anguish of a Confucianist who accepted a different culture at the end of the 18th century and, by extension, to understand the times when different civilizations clashed with each other. Lee Seung-Hoon sowed and grew the seeds of the Catholic in Joseon (the last dynasty in the Korean peninsula). It is undisputed that he did so. At the same time, it is true that he alternated between decision and hesitation or advance and retreat whenever being suppressed. No wonder that he came into conflict with himself, for he had been influenced by the Confucian culture. At first he might regard the Catholic as ‘good medicine to save the world’ the same as Hwang Sa-Young said. That is why he did missionary work actively. In result, he reaped a good harvest. He wanted to live as a Catholic, but at the same time could not get free of the Confucian society. To be specific, his life well shows the conflict and anguish of a Confucianist who accepted the Catholic at the end of the 18th cent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