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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앨범 작품분석 Analysis of Graduation Album works - 김정은의 자작곡 ‘찬바람’, ‘Favorite Moon’, ‘PIT A PAT’을 중심으로 -

        김정은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79

        본 논문은 김정은의 자작곡 ‘찬바람’, ‘Favorite Moon’, ‘PIT A PAT’ 총 세 작품의 음악적 특징들을 분석하며 작품의 배경 및 소개, 작품의 형식, 가사 분석, 화성과 선율의 분석, 악기 구성과 특징을 작곡자의 의도와 함께 서술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되며 본론을 1절에서 3절로 나누어 각 작품에 대한 분석을 서술한다. 본론에서의 작품분석 방식은 작품 소개, 작품 형식, 가사 분석, 화성과 선율의 분석, 악기 구성과 특징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3곡의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적 특성들이 존재 하나, 분석의 순서와 방법은 동일하게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에 서술된 작품들이 상기한 바와 같이 분석된 내용을 통해 작곡자가 작품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각 작품이 지닌 음악적 특성에 대해 고찰해보기를 기대한다.

      • 북한 속도전청년돌격대의 등장과 역할에 대한 연구

        조주애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74

        본 연구는 북한의 속도전청년돌격대의 등장 배경, 조직, 역할 그리고 성과 등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정책적 특성과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 논문을 통해 속도전청년돌격대의 형성과 변천과정 그리고 현재 김정은 정권의 속도전청년돌격대 위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등장한 배경에는 등장 당시의 북한 국내 정치 현황과 청년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북한에서는 매 시기 청년정책을 중요시해왔으며, 후계체제가 확립되는 과정이나 체제 위기가 가중되는 시기에는 특히 청년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었다. 북한은 정권과 체제 유지 그리고 권력승계를 위해 청년중시정책과 함께 청년에게 경제건설과 국방 등 중요한 역할을 부여해왔다. 1970년대 중반부터 김정일 위원장은 속도전 등 북한의 발전전략 지도를 통해 권력 후계자로서의 대중적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갔다. 먼저 청년운동의 관례인 ‘돌격대’와 김정일 위원장이 창조한 대중운동 방식인 ‘속도전’의 결합인 ‘속도전청년돌격대’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1974년 3월말 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전원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지시한 속도전운동에 청년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함에 따라 1975년 2월 16일에 조직되었으며, 1975년 5월 16일 김정일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4.25돌격대’가 ‘속도전청년돌격대’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군대와 같은 조직과 체계에 따라 청년들을 물길공사, 살림집 공사, 도로건설, 기념관 건설과 같은 일에 상시적으로 동원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창설 이후 지금까지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청년영웅도로, 태천청년발전소, 미래과학자거리와 여명거리 등 근 350여개의 주요 시설·건축물을 건설했다. 특히 북한은 현대적으로 개발된 거리와 건물들을 ‘위대한 김정은 시대의 상징’, ‘만리마 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선전하며 세상에 자랑하고 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돌격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체계적인 집단이라 국가 주요 건설 현장에 앞장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단순히 돌격대의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청년들을 후계 계승자로 사상교양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과거 김정일 시대의 속도전청년돌격대의 비해 현재 김정은 시대의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위상은 낮아졌으나 북한은 여전히 노동력 확보 차원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를 조직해 건설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와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 등 북한의 주요 시설물에 투입돼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제어: 속도전청년돌격대, 청년동맹,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김정은시대 청년정책

      •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정은 남부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문초록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정은 지도교수 : 이은선 간호학과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인지도, 감염관리 조직문화 및 감염노출 방어환경이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 중소병원 재직 중인 경력 3개월 이상 된 간호사로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202명이다. 자료수집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0년 7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로 표준주의지침 인지도는 2007년 개정된 미국 CDC의 표준주의지침(Siegal et al. 2007)을 정선영(2008)이 번안한 내용을 홍선영, 권영숙 및 박희옥(2012)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감염관리 조직문화는 박현희(2013)의 환자안전문화 측정 도구를 문정은(2015)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감염노출 방어환경은 한은옥(2009)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안진선, 김연하 및 김민주(2015)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2007년 개정된 미국 CDC의 표준주의지침을 정선영(2008)이 번안한 내용을 홍선영 등(2012)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표준주의지침 인지도는 평균 4.51±0.42점, 감염관리 조직문화는 평균 5.95±0.89점, 감염노출 방어환경은 평균 4.05±0.61점,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평균 4.53±0.43점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표준주의지침 인지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근무경력(F=3.27, p=.015), 근무부서(F=10.45, p=.00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감염관리 조직문화의 차이는 근무경력(F=12.72, p=.005), 근무부서(F=14.67,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감염노출 방어환경의 차이는 연령(F=3.25, p=.023), 근무경력(F=13.64, p=.003). 근무부서(F=13.85, p=.008), 감염관리전담간호사 배치여부(t=4.05, p=.044), 표준주의지침 매뉴얼 구비여부(t=4.22, p=.04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차이는 근무경력(F=9.67, p=.022). 근무부서(F=3.71, p=.00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대상자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표준주의지침 인지도(r=.76, p<.001), 감염관리 조직문화(r=.71, p<.001), 감염노출 방어환경(r=.6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표준주의지침 인지도(β=.63, p<.001), 감염관리 조직문화(β=.23,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에 의한 표준주의지침 수행도 설명력은 65.6%이었다(F=54.36, p<.001). 본 연구 결과 표준주의지침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 감염관리 조직문화가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병원마다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표준주의지침 수행의 중요함을 인식시켜야하며, 긍정적인 감염관리 조직문화의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내부에서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주요용어 : 간호사, 표준주의, 수행, 조직문화, 방어환경

      •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조직몰입에 관한 비교 연구 : 인천광역시 개인시설 및 법인시설 비교를 중심으로

        김정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 문 요 약】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조직몰입에 관한 비교 연구 - 인천광역시 개인시설 및 법인시설 비교를 중심으로 -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주체가 개인인 경우와 법인인 경우에 있어 종사자에 대한 조직몰입의 차이를 비교하고 총체적품질관리(TQM)구성요소가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를 통하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조직몰입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의 제공하게 하여 노인요양시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대상은 2011년 1월 현재 인천광역시에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중 운영주체가 법인인 시설 10개소와 개인인 시설15개소의 종사자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은 각 시설의 직원 중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는 신뢰도 분석을 통해 설문조사에서 사용된 척도의 문항 간 내적합치도인 Cronbach's alpha값을 통해 신뢰도를 검증 하였으며,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설의 운영주체(법인, 개인)에 따라 조직몰입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지속몰입에 있어 차이가 있었다. 시설운영주체가 법인과 개인인 경우에 따른 종사자의 조직몰입 인식 차이를 구분해 보았을 때, 지속몰입 영역에 대해서 99% 신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법인시설(M:3.09) 종사자가 개인시설(M: 2.83)에 종사자에 비해 지속 몰입 인식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시설 및 법인시설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TQM구성요소에 따른 영향요인을 전체대상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리더십, 교육훈련, 종사자의 참여가 정서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종사자의 참여는 지속몰입과 규범몰입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시설운영주체에 따른 TQM구성요소에 따른 영향요인은 개인시설의 경우 종사자의 참여만이 정서, 지속, 규범몰입에 영향을 주었으며 법인시설의 경우 리더십은 정서, 지속몰입에 고객중심성은 규범몰입에, 종사자의 참여는 정서 및 규범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설 간 조직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인 대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노인요양시설에서 조직몰입을 유도하여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조직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TQM 구성요소 중 종사자들의 참여와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 기관의 활동에 참여하고 기관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를 통해 조직몰입을 방안을 시설들이 강구해야 한다.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종사자의 참여는 개인 및 법인시설 모두 조직몰입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사자들이 시설의 한 주체로서 기관의 활동과 운영에 참여할 때 조직몰입을 통하여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각 기관에서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선 및 혁신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일터에서 시행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조직몰입을 통하여 가족처럼 근무하게 된다. 둘째,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조직몰입을 위해 기관장의 리더십을 신장하고 적극적인 교육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전체 시설 종사자의 경우 TQM 구성요소 중 리더십과 교육훈련이 정서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종사자의 참여는 정서, 지속, 규범몰입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이는 기관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때와 교육훈련을 통한 기술의 다양성이 많을수록 조직 구성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동체 의식을 통해 몰입의 단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기술의 다양성을 확보를 위해 전문직의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해주고 자신의 과업에 대한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격려 및 지원하는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조직원의 조직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관리자를 통한 ‘조직의 관리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 ‘조직의 관리적 지원’이라는 것은 조직원에대한 조직의 배려와 이해,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직몰입 향상을 위해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임을 인식하여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 나타나듯이 법인시설 종사자의 TQM 구성요인 중 리더십 영역이 정서와 지속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시설장이 세운 명확한 서비스의 질(품질)의 목표를 가지고 있고, 직원에게 조직의 비전, 목표, 가치 등을 전달하려는 노력과 시설의 문제해결을 위해 장∙단기목표를 가지고 있는 시설장의 리더십 등이 종사자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개인운영시설 종사자의 지속적 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인건비가이드 라인이 마련되어야 한다. 법인운영시설의 경우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전에 정부에서 정해준 인건비 기준에 의해 임금이 지급되어 제도 시행으로 인건비 기준이 없어졌어도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여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으나 개인운영시설의 경우 별도의 기준이 없어 시설의 재정 상태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되고 재정축소를 위해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나 일용직을 채용하여 고용의 불안정을 조장해 지속몰입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인건비가이드라인 등을 정부가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TQM 구성요소 중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의 참여를 높이고 기관장이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등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조직몰입을 통하여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효과적인 운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Association between plasma homocysteine levels and psoriasis : a meta-analysis

        김정은 Soonchunhyang University 2018 국내박사

        RANK : 247647

        Background Psoriasis is a multifactorial diseas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for metabolic syndrome and cardiovascular diseases. Elevated levels of homocysteine (Hcy) are a marker of cardiovascular risk. Several studies have evaluated the association between psoriasis and Hcy levels; however, the results remain inconclusive. Here,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a meta-analysis to better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soriasis and Hcy were performed. Methods Five scientific databases (MEDLINE, EMBASE, Cochrane Library, SCOPUS, and Web of Science) were searched to identify relevant studies. A review of 307 publications identified 16 studies that directly assessed plasma levels of Hcy in psoriasis patients. Results A total of 16 studies including 2,091 subjects were included in the meta-analysis. Hcy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soriasis patients relative to healthy controls (WMD 3.30, 95% CI 1.58–5.02, I2 = 82.1%; reference ranges for plasma Hcy level: 5–12 µmol/L). Subgroup analyses revealed significantly higher Hcy levels in patients with higher mean 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PASI) scores (WMD 2.86, 95% CI 0.74–4.99, I2 = 85.9%). Conclusion Psoriasis pati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Hcy levels compared to healthy controls, with higher levels seen in patients with more severe psoriasis. These data suggest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Hcy levels and psoriasis severity. Therefore, Hcy levels may represent an independent prognostic risk factor for severe psoriasis.

      • 배경으로 살펴본 먼로독트린

        김정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647

        1823년 12월 2일 미국 대통령 먼로는 의회에서 연례교서를 발표했다. 이중 외교문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이후 먼로독트린으로 명명되었다. 먼로독트린은 당시 아메리카 대륙으로 세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유럽 세력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표명한 외교원칙이었다. 이러한 먼로독트린은 미국이 건국 초기부터 외교의 방향으로 추구해왔던 고립ㆍ중립주의(isolationism-neutralism) 정책의 완결판이며 19세기 미국 외교의 방향을 제시한 중대한 선언이라 평가받는다. 그동안 먼로독트린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되었다. 퍼킨스(Dexter Perkins), 윌리엄스(William Appleman Williams), 메이(Earnest R. May), 아몬(Harry Ammon) 등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였으나 각각의 연구는 일정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본고는 먼로독트린에 대한 기존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하였다. 먼저 먼로독트린을 논의하기에 앞서 초기 미국의 고립ㆍ중립주의 외교가 이상주의 외교라고 논의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건국 된지 얼마 안 된 신생국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약소국이었으며 국내에서도 유럽 이민자들로 구성된 연방 국가였기에, 지역적인 대립을 피하면서 동시에 유럽세력이 아메리카 대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립ㆍ중립주의를 채택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먼로독트린을 고립ㆍ중립주의 외교원칙의 완성판으로 보았던 기존의 관점을 재고해 보아야 한다. 먼로독트린에 대한 검토는 먼저 발표될 당시 미국의 국내외적인 정치 상황을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하였다. 국내적으로 미국은 경제적ㆍ영토적 팽창의 시기였다. 경제적으로 다른 국가와의 교역이 확대되었으며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였다. 이러한 급격한 경제적 팽창으로 미국은 1819년 경제공황에 처하게 되었다.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을 시작으로 하여 1819년에는 플로리다를 획득하는 등 먼로행정부는 미국 서부팽창시기의 한 가운데 있었다. 하지만 영토적 팽창은 새롭게 편입되는 주가 노예주인가 자유주가 될 것인가를 두고 지역적인 대립을 불러왔다. 결국 미주리 대타협(Missouri Compromise)으로 연방의 해체 상황은 피했지만 여전히 지역적인 대립은 존재했다. 이러한 지역적인 대립 양상은 다가올 1824년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 간의 경쟁으로 더욱 극대화되었다. 각 지역 후보자들은 자신이 대표하는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 내부에서 당파와 파벌이 형성되었고 미국은 분열되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책지도자들은 미국의 영토적ㆍ경제적 팽창에서 만큼은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당시 국제적인 정치 상황은 국내 문제 만큼 복잡했다. 유럽의 문제에는 초연하고자했던 미국이었지만 유럽의 정치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러시아는 계속 남하하면서 국경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스페인이 혁명에 휩싸이게 되면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독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유럽세력은 신성동맹(Holy Alliance)을 결성하여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을 저지하고자 했다. 이상적ㆍ경제적ㆍ영토적인 이유로 미국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결국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을 인정해 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823년 여름, 영국이 미국에게 동맹을 제안해 왔다. 이는 미국 외교의 방향을 결정지을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팽창을 원하는 대부분의 정책결정자들은 미국이 기존의 고립ㆍ중립주의 외교원칙을 깨고 영국과 손을 잡을 경우, 국제무대에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무장관이었던 존 퀀시 아담스(John Quincy Adams)는 영국의 제안에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아담스는 영국이 미국에게 접근한 것은 미국과 손을 잡고 라틴아메리카를 공동 방위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막으려는 속셈이라고 다른 정책지도자들을 설득했다. 결국 아담스의 의견은 다른 정책결정자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졌다. 영미동맹은 분명 미국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지만 영국을 쉽게 믿을 수 없다는 아담스의 의견은 설득력이 있었다. 이는 팽창이 중요한 시점에서 쿠바와 텍사스를 미국 영토에 편입하는 것은 각료들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었고, 영국과 동맹을 맺을 경우 이로 인해 쿠바와 텍사스 지역으로의 팽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아담스의 주장에 다른 정책결정자들이 동의한 것이라고 보여 진다. 아담스는 라틴아메리카 문제는 다른 유럽 국가들이 관여되어 있기에 이 문제에 대한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미국의 입장을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그는 영국과 동맹을 맺지 않고 홀로 행동하는 것이 라틴아메리카의 신생 독립국에 대한 영국 및 유럽 국가들의 영향력 확대를 막고 그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득했다. 아담스는 당시 미국이 처한 국내외적인 상황 속에서 고립ㆍ중립주의의 외교원칙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실제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였다. 미국은 경제적 팽창과 영토적 팽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며 유럽에 의해 주도되는 국제상황에 얽혀 들어가지 않을 그런 외교정책이 필요했다. 이에 미국은 표면적으로 고립ㆍ중립주의라는 이상적이고 도덕적인 외교원칙을 지속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팽창을 도모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외교정책을 마련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먼로독트린이다. American president James Monroe declared a annual message to Congress on December 2nd in 1823. This specific message about the diplomatic relations was named as Monroe Doctrine from that time on. With the Monroe Doctrine America informed the European's nation's that they could no longer expand their power into the Western Hemisphere. This was the completion of isolationism-neutralism being pursued as a principle diplomatic policy from the beginning of the nation, and this is appraised as the most important declaration on American diplomatic policy. The Monroe Doctrine was interpreted by the various view points. Although Dexter Perkins, William Appleman Williams, Earnest R May, Harry Ammon studied about the Monroe Doctrine, each of the study has certain limitations. This study tries to give a new light on the nature and background of the Monroe Doctrine, overcoming the shortage of the previous. Before I discuss of the Monroe Doctrine, I briefly want to explain the principle of America's early diplomacy policy, which can be summarized as Isolationism-Neutralism. New-born America was weak internationally and consisted of the immigrant people from European; therefore, they had to choose Isolationism-neutralism as a practical counterproposal to avoid the influence of European power into America. Examination about the Monroe Doctrine needs to include the international and territorial problems at that time. America was going through the period of economic and territorial expansion. America confronted an economic panic in 1819. Starting with the purchase of Louisiana in 1803, again Florida in 1819, Monroe Administration was in the middle of western expansion period. However, this territorial expansion brought a national confliction over slavery and freedom for the newly absorbed territories. Eventually, although the United States could avoid a confrontation through the Missouri compromise, there still existed a national conflict between them. Such conflict reappeared dur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Each candidate tried to speak for their own home town's benefit. America was divided by various political and regional sections. However, most of political leaders called for expanding territories. International political situation was similar to that of national situation. America had to be susceptible to political change in Europe. Russia caused boundary dispute as she was going down southward. Latin American countries announced their independence from Spain. Thus, European countries organized the Holy Alliance in order to stop Latin American countries from their independence. However, the United states was willing to give approval of the independence of Latin American countries. Summer in 1823, England offered the United States an alliance to block the influence of the Holy Alliance in the Western Hemisphere. Some politicians agreed to accept this proposal, thinking that it might be a good opportunity to keep America's interest. But, secretary of state John Quincy Adams, opposed to this proposal. He persuaded other politicians not to be deceived by England's strategy, which was to prevent America from reaching out to the Latin American countries. After all, his suggestion was accepted by other politicians. Although the alliance between England and America was attractive, Adam's argument that they couldn't trust the English was more persuasive. Since annexing Cuba and Texas was an important matter to all the Cabinet members, Adam's opinion that they had to give up Cuba and Texas if they had assent to the alliance with England was quite appealing. Adams persuaded other politicians that traditional policy of isolation and neutrality could Latin America. With the Monroe Doctrine, the United States was able to complete the traditional foreign policy of isolationism-neutralism, and to expand into the inner America continent.

      • SAS Macro 시뮬레이션을 통한 Multiple Comparison의 검정력 측정

        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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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비교(Multiple comparison)란 다수의 집단들이 통계적으로 모두 동일한 특성을 가지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두 집단씩 짝을 지어 통계적인 검정을 실시하여 어느 집단끼리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가능한 짝에 대해 일정한 유의수준(예, 0.05)하에서 통계적인 검정을 실시하게 되면 전반적인 유의수준(overall level of significance)은 우리가 실제로 원하는 유의수준 0.05를 훨씬 초과하게 된다. 따라서 각 짝진 비교에서 얻어지는 관찰된 유의수준(observed level of significance, 즉, p-value)들을 보정(adjust)해 주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다중비교 내용의 핵심이다. 분산분석(ANOVA)의 경우 다중비교 방법론이 많이 적용되고 있지만, r×c 분할표로 나타나는 범주형 자료의 경우, 전체 rc개 칸들을 대상으로 한 다중비교 방법은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는 연구자들이 이 다중비교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이 방법의 유용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데에도 일부 기인하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범주형 자료의 경우 SAS나 SPSS 등과 같은 기존의 통계 분석용 프로그램들이 다중비교 방법을 손쉽게 설명되어 있지 않은 데에도 그 원인 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AS에서의 다중비교를 실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이런 다양한 Multiple comparison Procedures(MCP)들을 SAS의 MULTTEST procedure를 사용한 macro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하게 조건을 변화시키며 검정들 사이의 Empirical Type Ⅰerror와 Empirical Power를 측정해보고자 한다. The MULTTEST procedure addresses the multiple testing problem. This problem arises when you perform many hypothesis tests on the same data set. Carrying out multiple tests is often reasonable because of the cost of obtaining data, the discovery of new aspects of the data, and the many alternative statistical methods. However, a negative feature of multiple testing is the greatly increased probability of declaring false significances. For example, suppose you carry out 10 hypothesis tests at the 5% level, and you assume that the distributions of the p-values from these tests are uniform and independent. Then, the probability of declaring a particular test significant under its null hypothesis is 0.05, but the probability of declaring at least 1 of the 10 tests significant is 0.401. If you perform 20 hypothesis tests, the latter probability increases to 0.642. These high chances illustrate the danger in multiple testing. PROC MULTTEST approaches the multiple testing problem by adjusting the p-values from a family of hypothesis tests. An adjusted p-value is defined as the smallest significance level for which the given hypothesis would be rejected, when the entire family of tests is considered. The decision rule is to reject the null hypothesis when the adjusted p-value is less then. So I want to introduce how to carry on multiple comparison through SAS in this study. Also, I want to measure Empritical TypeⅠerror and Empritical Power among theories resulted from Multiple comparison Procedures(MCP) through macro simulation using MULTTEST procedure of SAS on various conditions.

      • 결혼이주여성의 온라인 생활문화 쓰기 수업 사례연구

        김정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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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A Case Study of Online Writing Class about Life Culture for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Kim, Jeong Eun Major in Multicultural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Gyeongin National University Educ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real-time online writing class for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to examine the online class from the viewpoint of the learner group, the effect of real-time online culture writing class, and their understanding of culture demonstrated through the clas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real-time online writing courses for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To this end, 11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who were taking a Korean course for beginners at **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located in Gyeonggi-do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After 14 sessions of the course, an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the participants us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nalyzed by dividing "the characteristics of real-time online courses for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the characteristics of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demonstrated from real-time online writing courses," and "the understanding of culture through real-time online writing courses using culture" into sub-categories. After examining "the patterns of the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demonstrated from the real-time online clas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the study participants were able to attend the courses consistently due to the autonomy of the space and the free time. Second, the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showed high interest in the online class as they were able to learn Korean while taking care of their children. Third, due to COVID-19, those with unvaccinated children or who were in the postpartum period after having a baby found the online course safer. However, the research subjects had difficulties answering questions in Korean during the class. The beginners felt pressure for answering questions. Lastly, the comfort of staying at home rather made it difficult for them to concentrate and participate in the class. After examin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real-time online culture writing courses for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and offline writing course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offline courses were more efficient and better participated as the students were able to respond quickly and exchange feedback in a flexible way. Second, the students were able to better concentrate while writing within a limited time in the real-time online class compared to offline courses. Third, the students were given similar levels of help in selecting vocabulary suitable for the context and correcting grammatical errors in both offline and real-time online classes. In addition, culture writing courses were well received by the students in terms of learning and cultural understanding aspects. Fourth, it was found that the real-time online writing class was optimal for independent learners when it comes to their relationships with friends and writing courses. As for "the understanding of culture through real-time online culture writing courses in the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real-time online courses attracted more interest and response for allowing students to expand various knowledge backgrounds in class. Second, no clear difference was found in the attitudes and understanding of Korean life through culture in both offline and online classes. Cultural understanding through writing on various cultural characteristics received a positive response. Third, the offline class was more effective in giving a more realistic feeling as students can experience culture in person.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providing reference data for writing class that help understand Korean culture by revealing that real-time online culture writing class for beginner-level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can achieve both academic effect and cultural understanding. Follow-up research is expected to conduct a case study on writing courses for broader learning levels where various tools are used and the advantages of real-time online courses are integrated. Keywords: Real-time online class, writing class, female immigrants through marriage, life culture, writing 국문 초록 결혼이주여성의 온라인 생활문화 쓰기 수업 사례 연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김정은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 사례 연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관점에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은 어떠한지 살펴보고, 이중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진행된 문화 글쓰기 수업을 통한 효과는 무엇이며, 문화를 활용한 쓰기 수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에게 나타나는 문화 이해 반응이 어떠한지 살펴봄으로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의 활용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는 초급반 결혼이주여성 11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14차시 수업 종료 후 심층 면담 중 반구조화된 질문지로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는 ‘결혼이주여성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의 특성’, ‘결혼이주여성의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을 통해 나타나는 특성’, ‘문화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을 통해 본 문화 이해’에 대해 각각의 하위 범주를 세분화하여 분석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어떠한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공간의 자율성과 시간적 여유로 꾸준히 수업을 참여하며 학습할 수 있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상 육아를 병행하며 수업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상당한 호응을 나타냈다. 셋째, COVID-19로부터 안전하며, 특히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영유아 자녀들 둔 결혼이주여성이나 출산 후 산후조리 중인 결혼이주여성은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에서 안전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였다. 다만 질문에 대한 한국어 소통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이 초급반이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의 장점은 편안함과 동시에 집중력에 대한 한계로 수업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결혼이주여성의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에서 진행된 문화 글쓰기 수업의 특성은 오프라인 쓰기 수업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쓰기 수업의 참여도와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첫째, 오프라인 쓰기 수업이 빠른 대처와 유연한 피드백 가능해서 더 효율적이었다. 둘째, 제한된 시간 안에 쓰기 능력 수행 측면에서는 오프라인 수업보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더 집중력 발휘가 높았다. 셋째, 맥락에 맞는 어휘 선택과 맞춤법 도움은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모두 비슷하였다. 또한, 문화를 통해 쓰기 수업은 학습적인 측면과 다양한 문화 이해를 충족할 수 있는 부분에 좋은 호응을 나타냈다. 넷째, 친구 관계와 쓰기 수업 연관성 측면에서는 실시간 온라인 쓰기가 자립적 학습자에게 최적이었다. ‘문화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에게 나타나는 문화 이해 반응’에 대한 결과적 측면으로 첫째, 수업 내 다양한 지식 배경을 확장할 수 있는 도구 활용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쓰기 수업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이 더 높았다. 둘째, 문화를 통한 한국 생활 태도와 이해는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 모두 뚜렷한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글쓰기를 통한 문화 이해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셋째, 문화 수업에 대한 현장감은 오프라인 수업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보다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해, 현장감 측면에서는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초급 수준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시간 온라인 문화 활용 글쓰기 수업은 학습적인 효과와 문화 이해를 동시에 충족해 줄 수 있어, 한국 문화 이해 쓰기 수업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데 연구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수준별 대상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사용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반영된 쓰기 수업 사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핵심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 쓰기 수업, 결혼이주여성, 생활문화, 쓰기

      •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 구성의 체계화

        김정은 충남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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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직업계고등학교 인문교양교육의 실행 양상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해 고교 직업교육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직업계고등학교 인문교양교육의 실행 양상을 탐색하기 위하여 생명윤리위원회(IRB)심의 승인(IRB No. 201904-SB-040-01) 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생명윤리위원회의 연구 윤리 기준을 준수하였다. 전문교과 교사 6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고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 4단계를 거쳐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성향과 인문교양교육 실행과정으로 도출하였다. 이후 문헌분석을 통해 평생직업능력의 구성 및 고교 직업교육에서 이를 함양하기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를 이론적으로 구안하고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2021년 4월부터 5월까지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각 문항에 대한 평균(M), 표준편차(SD), 중앙값(Mdn), 사분점간 범위()를 분석하여 합의도, 수렴도, 안정도 및 추정 타당도를 통해 델파이 패널 간 합의 및 수렴 정도를 제시하였다. 고교 직업교육에서 인문교양교육 실행 양상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초중고 시기 기초학력 미달로 인하여 성취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며 외재적 요인으로 인한 즉각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만 흥미를 나타내는 성향을 보였다. 둘째, 고교 직업교육에서 학생의 취업률이 중요한 요인이므로 단기간에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인문교양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한, 교사들 간에 인문교양교육에 대한 공통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셋째, 이를 토대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평생직업능력 함양과 이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를 도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질적 연구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문헌 분석을 토대로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 초안을 이론적으로 구안하였다. 평생직업능력으로서 기존의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과 함께 학생 내면의 심층역량으로서 자발적 성장능력을 설정하였다.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 체계화의 개념, 성격, 목표를 도출하였다. 평생직업능력 중 자발적 성장능력의 하위영역과 하위영역별 인문교양교육의 학습주제를 도출하였다. 둘째, 이론적으로 구안된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의 각 항목에 대하여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패널 선정 기준에 의하여 최종 20명을 선정하였으며 총 3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델파이 패널 20명 중 3차에 모두 응답한 델파이 패널은 18명이다. 셋째,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 결과 패널 간 의견 수렴과 합의과정을 거쳐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 최종안이 도출되었다. 델파이 1차 조사는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된 반구조화된 질문지로서 총 6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델파이 패널의 응답은 문항별 평균(M), 표준편차(SD), 중앙값(Mdn), 사분점간 범위(Q1~Q3)를 분석하여 합의도와 수렴도를 도출하였다. 또한, 델파이 3차 조사는 합의도와 수렴도 뿐만 아니라 안정도와 추정 타당도를 추가로 분석하여 델파이 패널간 의견 수렴 정도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 결과 평생직업능력인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자발적 성장능력의 합의도 0.75이상, 수렴도 0.50이하, 안정도0.50이하, 추정 타당도 0.50이상으로 최종 합의 되었다. 고교 직업교육에서 평생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교육의 체계화로서 개념, 국가사회적 측면 성격, 교육적 측면 성격, 학문적 측면 성격, 목표 4개, 자발적 성장능력의 하위영역 구성, 자발적 성장능력의 하위 영역별 학습주제 17개 모두 합의도 0.75이상, 수렴도 0.50이하, 안정도0.50이하, 추정 타당도 0.50이상으로 최종 합의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liberal education, which is required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for exploring execution aspects of liberal education in vocational high school and foster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of students.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what are execution aspects of liberal education in vocational high school? Second, what is systematization of liberal education for foster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required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To look into execution aspects of liberal education in vocational high school, this study was conducted after obtaining approval(IRB No. 201904-SB-040-01) from 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This study targeted 6 vocational specialized subject teachers and collected data through an interview. Based on Giorgi’s four stages of phenomenological analysis, dispositions of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and liberal education execution processes were analyzed. After that,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develop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and improving these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was theoretically devis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a delphi survey was conducted. The three delphi survey were conducted through e-mail from April to May 2021. After measuring averages(M), standard deviations(SD), median values(Mdn) and inter-quartile range(), consensus and convergence were extracted. Also, stability and estimated validity were additionally analyzed in the 3rd survey to supplement consensus and convergence between the delphi panels. The results of liberal education execution aspect analysi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it was possible to know about characteristics of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mostly fell short of accomplishment experience due to a lack of basic academic skill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and became interested when there were extrinsic factors, which provided immediate rewards. Second, there was a shortage of concern about liberal education that did not bring educational effect in a short period of time, since the employment rate among students was extremely important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Besides, there was no common consensus on liberal education among the teachers. Third,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esents implications for systematization of liberal education to foster lifelong vocational abilities of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The results of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cultivating lifelong vocational abilit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on the basis of the implications extracted from a qualitative study, and literature review, a draft of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cultivat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was devised. In addition to existing basic vocational ability and job performance ability as lifelong vocational abilities, voluntary growth ability as a core competence was set. Then the concept, personality and objective of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foster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were defined. Lastly, sub-domains of voluntary growth ability of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and liberal learning topics for individual sub-domains were constructed. Second, three delphi survey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each item of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cultivat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theoretically devised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According to the delphi panel selection criteria, 20 subjects were finally selected and 18 delphi panels responded to all the three surveys. Third, after the three delphi surveys, a final draft of systematized liberal education for develop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was developed through opinion convergence and consensus between the panels. The 1st delphi survey was a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with a Likert 5-point scale and consisted of a total of 60 questions. After analyzing averages(M), standard deviations(SD), median values(Mdn) and inter-quartile range(Q1-Q3) of delphi panels, consensus, convergence, stability and estimated validity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three delphi surveys, consensus, convergence, stability and estimated validity of basic vocational ability, job performance ability and voluntary growth ability that are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were 0.75 or over, 0.50 or under, 0.50 or under and 0.50 or over, respectively. Also, consensus, convergence, stability and estimated validity of the concept of systematization of liberal education for develop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national and social personality, educational personalty, academic personalty, 4 objectives, sub-domains of voluntary growth ability, all the 17 learning topics in individual sub-domains of voluntary growth ability were 0.75 or over, 0.50 or under, 0.50 or under and 0.50 or over, respectively.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below. First, it was possible to explore dispositions of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and liberal education execution processes through experiences of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lacked basic academic skills, under-achieved and received parents’ support less. It is considered that although the study subjects agreed on the need for liberal education, there was no common consensus on liberal education in vocational high school. Second, in addition to basic vocational ability and job performance ability, voluntary growth ability as a core competence inside the students was added to lifelong vocational abilities that students in vocational high school needed. Also, the definition of voluntary growth ability and the definitions of total 8 sub-domains were extracted from the three delphi surveys. The 8 sub-domains of voluntary growth ability are ‘voluntary objective setting and motivation ability’, ‘learning agility’, ‘self-regulation ability’, ‘active execution ability’, ‘ability to act with responsibility’, ‘ability to respond to social changes’, ‘ability to design a growth path’ and ‘ability to maintain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Third, the concept, personality, objective of systematized libera education for develop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sub-domains of intermediate domains and 17 learning topics for individual sub-domains were finally designed. Based on the study results,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selected voluntary growth ability as a sub-domain of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In addition to this, there is a need to develop supportive policies that can help students improve their vocational abilities voluntarily and continuously while growing up. Second, liberal education execution plans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vocational high school are required. This study fails to suggest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and evaluation methods, although this study suggests the concept, personality, objective and learning topics of liberal education as a framework providing experience of self-reflection for foster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Liberal education is to make students find their own answers by rather than correct answers. Therefore, a qualitative study is required to examine cases of liberal education and observe changes of learners. Third, a study promoting cooperation among teachers of general subjects and specialized subjects is required to design liberal education instructions for developing lifelong vocational competencies of students from unit schools. In other words, there is a need for research to seek obstacles to cooperation among teachers and eliminate these. Fourth, there should be a study for reestablishing the role of vocational high school from the viewpoint of lifelong vocational education. Today, the proportion of jobs in personal life is increasing more. High school vocational education must reinforce its role to support growth of individual students and make individual development contribute to the society.

      •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과학영재 학생들의 인식과 실행 관계 분석

        김정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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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은 모델과 모델링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포함하는, 과학적 모델의 발달 과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메타인지적 지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메타모델링 지식은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고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이해이므로 미래의 과학자가 될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학생 수준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을 성공적으로 기르기 위해서는 모델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모델링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 정보가 필요한데, 외국의 경우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단계를 제시한 선행연구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과학 메타모델링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의 발달 단계를 탐구하였다. 먼저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탐색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수면 위 촛불에 유리종을 덮으면 수면이 상승하는 문제 상황을 제시한 후 Giere(2006)의 과학 모델에 기초하여 모델링을 진행하도록 안내하였다. 그 결과 모델로 자연 현상을 예측할 줄 아는 학생 집단과 단순히 자료와 모델을 연결하는 학생 집단이 나타났다. 모델을 통한 예측을 인식하게 되면 모델이 불변하거나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아닌 검증의 대상이기에 언제든지 변할 수 있음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모델을 자연 현상을 그대로 나타낸 것, 또는 현상을 해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식하는 경우에는 모델의 다양함과 가변성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에 모델의 예측 특성을 인식하고 있는 집단과는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에서 큰 수준 차이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일한 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간에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에서 수준 차이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므로 그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현황을 파악하고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좀 더 정교하게 도출할 필요가 있다.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도출하기 위한 설문을 영재학교 학생 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가족 유사성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유사성을 갖고 있는 특성끼리 유목화하였다. 그리고 외국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에 대한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유목을 세분화하고, 유목 간 위계를 판단한 결과 총 4개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도출할 수 있었으며, Rasch 분석을 통해 단계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는 크게 모델을 객관적인 것으로 보는 1, 2단계와 모델을 주관적인 것으로 인지하는 3, 4단계로 나뉘었다. 모델을 객관적이라고 보는 인식(1, 2단계)과 주관적이라고 보는 인식(3, 4단계) 간에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큰 차이가 존재한다. 모델을 객관적이라고 보는 인식에서 모델을 주관적이라고 보는 인식으로의 문턱을 넘어야 진정한 과학자로서의 사고를 시작할 수 있기에 이는 영재교육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설문 결과를 볼 때, 현재 우리나라 과학영재 학생들은 주관성보다는 객관성 단계에 더욱 많이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재교육이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현재 영재교육의 실태를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실행에서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제언할 필요가 있다.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선 첫 번째 연구문제인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탐색’에서 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을 통해 얻은 자료를 본 연구에서 도출한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활용하여 다시 단계를 진단함으로써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특성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외국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판정한 단계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5명 중 4명의 단계는 동일하게 진단되었고, 2개의 단계로 진단되었던 학생 1명의 결과는 1개의 단일한 단계로 진단되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가족 유사성 접근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개념을 단순한 특성으로 제한하지 않고 비교적 유연하고 열린 구조로 유목을 구성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후 현재 과학영재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에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영재학교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1년의 간격을 두고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측정을 위한 설문을 총 2회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 설문 답변을 분석한 결과 1차 설문 결과와 2차 설문 결과의 객관성과 주관성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분포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1년 동안의 영재교육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가 객관성에서 주관성으로 넘어가지 못한 것은 현재 영재교육에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재학교가 출범된 초기에는 연구 영역에 비중을 두었으나 현재 영재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교과와 그 내용에 초점을 두며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운영되는 연구활동(R & E) 역시 과학자의 사고 및 수행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되고 있거나, AP제도처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이 실험적 기능을 획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교육은 지식의 습득에 초점을 둔 것이지 진정한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은 아니기에 이러한 교육만을 받은 학생들은 모델의 주관성을 인식하는 단계로 향상되기 어렵다. 따라서 영재교육은 심화와 속진을 벗어나 창의성 중심의 교육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으며, 그 창의성 교육의 단서로 자신이 생성한 과학 모델로 예측하고 검증하며 모델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생성할 수 있는 모델링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최종적으로는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인식과 실행 간의 관계를 탐색해 봄으로써 과학영재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과학자로서의 수행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설문을 통해 알아낸 영재학교 학생 7명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인식과 과학모델을 이용하여 구리의 원자 반경을 밝히는 학생들의 모델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설문을 통해 진단된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의 인식보다 높은 수준의 실행을 보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실제로 높은 수준의 실행을 위해서는 높은 단계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인식이 먼저 전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한 연구를 수행한 임성은(2017)의 연구에서도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명시적 교육이 모델링 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므로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에 대한 인식이 실행을 위한 전제조건이긴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학생들이 실행을 통해서 높은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보이기 위해서는 지식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링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는 현재의 영재 교육이 길러주지 못하고 있는 과학영재 학생들의 모델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의 과학 메타모델링 지식 발달 단계를 활용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 자료가 제작된다면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 모델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모델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 역시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교사 교육의 후속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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