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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디자인 분야 EEG 실험연구의 통합적 경향 분석
김상희,추승연 대한건축학회 2020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6 No.10
본 연구는 뇌반응을 해석하기 위한 장치 중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기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실험절차 및 방법이 용이한 뇌파 측정 기술에 주목하여 시류에 맞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현재 국내 건축·공간디자인 분야의 뇌파 관련 연구는 비록 소규모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나, 감성반응 측정뿐만 아니라 추상적이고 모호한 감정들과 개념들을 객관화된 수치로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수치들이 건축·공간디자인 계획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건축가의 예술적 영감과 직관에 더불어 인간의 잠재적 욕구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론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은 이러한 뇌파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방법론의 정립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EEG 실험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한 선행연구의 통합적 경향을 분석하여 향후 수행될 후속 연구의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방법론 정립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provide implications, which can help in seeking research topics and establishing research methodologies in future, byanalyzing integrated trends of previous studies that have produced results through EEG experiments in the area of architecture·space design. For this study, a systematic review was performed, and based on specific analysis items selected in accordance with PICOS(Participant,Intervention, Comparator, Outcome, Settings), frequency analysis and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items were conducted targeting 49 paperspublished in an academic journal. The following implications were obtained from the analysis results. First, there is a need to securehomogeneity of experiment participants and reliability of EEG data. Second, it is required to expand research topics that can guaranteepractical implication and effectiveness. Third, for enhancing reliability and validity of EEG study results, it is needed to establish standardcriteria of EEG research methodologies, including EEG measurement indicators and EEG analysis methods, which suit the purpose ofmeasuring EEG response. Fourth, for obtaining valid research results, a complementary study should be conducted by making the best use ofother physiological response measurement experiments and quantitative studies on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conditions, which cannot beunderstood only from EEG response. Lastly, in relation to experiment environment and design, there is a need to establish an EEGexperiment protocol that is appropriate for architecture·space design, since individual researches have different experiment times andprocedures, and there is an absence of standardized protocols.
김상희 한국카운슬러협회 2010 相談과 指導 Vol.45 No.-
1921년 쟈콥 레비 모레노(Jacob Levy Moreno, 1889~1974)에 의해 시작된 사이코드라마는 모레노가 상호작용적인 집단 역동에 대한 통찰력과 창조성의 철학을 자신의 마음 가운데로 통합시켜 만들어낸 인간에 대한 하나의 접근방식이다(A. Blatner). 그것은 정신분석(psychoanalysis)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써, 말(언어)이 아닌 행위를 통해서 인간을 이해하고 정신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정신행위(psycho-action=drama)이다. 말하자면 인간을 여러 가지 정신적 요소들로 분할, 해석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서 드러내고 표현되어져야 하는 자발적 존재로 보는 견해이다. 여기서 행위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표현되는 진실한 행위를 의미한다. 즉, 겉에 드러난 일상의 습관적 행위뿐 아니라 아직까지 한 번도 표현해보지 못했던, 그러나 내 마음 밑에 항상 흐르고 있는 나만의 진실로써 숨겨져 온 세계를 드러내는 행위이다. 이 때 행위의 필연성은 인간 내면의 자발성과 창조성에 있다. 길들여진 기존의 언어체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분출하고자 하는 힘, 끝없이 변화와 생성을 지향하는 근원적 에너지로써의 자발성이야말로 현재를 생존해 낼 수 있는 동인이기 때문이다.
판매성과 실패상황에서 판매원의 수치심과 죄책감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김상희 한국마케팅관리학회 2014 마케팅관리연구 Vol.19 No.1
This is a study on relationship of salespersons' guilt, shame, helplessness, and behaviors following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which aims to examine the emotional and psychological reponses due to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In particular,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that there may be differences in helplessness and adaptive selling by gulit and shame that can experience in case of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Prior researches have examined some factors that influence salespersons' behaviors primarily in general selling situations but overlooked their psychological responses and behaviors in the situation of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However, there are so many failure in an actual selling situ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process following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in such a situation. As a result, salespersons' guilt was found to decrease helplessness and to increase adaptive selling. Salespersons' shame was found to increase helplessness and to decrease adaptive selling. Salespersons' helplessness reduced adaptive selling to customers. In addition a case of individualism was shown to experience guilt more. On the other hand, a case of collectivism was shown to experience shame more. This suggests that salespersons experience emotional and psychological reponses in case of failure in sales performance and these responses affect selling behaviors. In particular, all negative emotions do not cause negative results but some types of negative emotion can cause positive responses while other emotion can cause negative responses. This study provides a better understanding of salespersons' behavior, along with strategic suggestions about training and education for maladjusted salespersons following the failure. 본 연구는 판매원의 판매성과실패후 판매원의 감정적, 심리적 반응, 그리고 행동적 반응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판매원이 성과달성에 실패한 상황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심리적 반응의 유형, 이들이 가진 특성, 그리고 이로 인해 서비스접점에서 나타나는 판매원의 행동반응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패상황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심리적 반응으로 죄책감과 수치심, 무기력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러한 반응들이 고객에 대한 적응적 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첫째, 판매성과실패시 판매원이 경험하는 죄책감과 수치심은 무기력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죄책감은 무기력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치심은 무기력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부정적 감정이라 하더라도 이들이 가지는 현상학적 측면이 다르므로 무기력의 경험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무기력이 적응적 판매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무기력이 도전을 회피하게 만들고 성취의지를 감소시키므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에 맞춘 적응적 판매행동을 할 가능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죄책감과 수치심이 적응적 판매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죄책감은 적응적 판매에 정(+)의 영향을 수치심은 적응적 판매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죄책감의 경험은 이타적 행동을 통해 자신의 도덕성을 확인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촉발시키지만 수치심은 자기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로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회피행동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실패상황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반응들 중에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감정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것이며 기업관점에서 이들의 관리방안에 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넷째, 판매원이 개인주의 성향인가 혹은 집단주의 성향인가에 따라 실패상황에서 경험하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주의의 경우 죄책감을, 집단주의의 경우 수치심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주의 성향이 높은 한국과 같은 동양권에서 실패상황시 수치심을 덜 경험하도록 하는 다양한 정서적 지원에 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SNS상 프라이버시 침해의도 형성 과정 : 보호동기이론을 통한 고찰
김상희,서동백 한국경영정보학회 2015 한국경영정보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11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정보통신기기 소유가 대중화되 고, 뉴미디어가 등장하여 공유와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세계적으로 SNS 사용이 보편화 되었다. SNS 플랫폼의 특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발생하면서 SNS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주로 프라이버시 침해행위의 피해자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타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침해 의도를 갖는 이용자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용자와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본 연구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용자들이 타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침해 의도를 가질 수 있다고 보 고, 보호동기이론을 통해 SNS이용자 사이의 프라이버시 침해의도 형성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 연구의 범위를 피해자 중심에서 가해자로 확장시키 고, 관련된 향후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