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관한 질적 분석

권현용 ( Hyoun Yong Kwon ),김현미 ( Hyoun Mi Kim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09 동서정신과학 Vol.12 No.1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상담사례를 질적 분석하는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기본적인 개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내용분석을 실시하고, 기술방식으로는 ``틀을 이용한 연구방법(Template data analysis methods: TAM)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학교폭력 가해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은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 충동성, 반사회성행동(공격성), 분노, 절망감(장래희망), 비행, 음주, 성, 흡연, 가출, 학교생활, 교사와의 관계, 또래집단, 폭력노출, 빈곤, 가족문제, 부모의 양육태도, 멀티미디어 영향으로 분류되었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의 핵심 요소는 가족의 기능적·구조적 결손과 성장기에 경험한 폭력장면 노출이 주요한 요인임을 알게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sycho-social factors of bullying adolescent at school violence, counseling cases(10 cases) under qualitative analyzing used a research method. In order to search a basic concept it executed a content analysis and the method which it describes applied Template data analysis methods(TAM).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psycho-social factors of bullying adolescent at school violence was classified with depression, anxiety, low self-esteem, impulsiveness, anti-social behavior(aggression), anger, despair feeling(future hopeful nil), delinquency, alcohol use, sexual abuse, smoking, runaway, school life, relation with teacher, peer group, violence exposure, poverty, family problem,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 effects of multimedia. Specially, the core element of the psycho-social factors of bullying adolescent at school violence was functional·structural losses of the family and the family undergarment scene of violence exposure which it experiences in growth period.

청소년 동반자의 상담사례를 통한 위기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대한 질적 분석

권현용(Kwon, Hyoun-Yong)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인문학논총 Vol.33 No.-

본 연구는 위기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동반자(YC) 4명이 실시한 상담사례의 초기 3회기를 녹음한 축어록을 바탕으로 질적분석(TAM)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위기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은 개인적, 가족, 또래, 학교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개인적 요인은 충동성, 낮은 자존감, 음주, 흡연, 정신건강(불안, 우울), 가출충동, 학업중단, 성문제, 낮은 학업성취의 9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가족 요인은 부정적 양육태도, 가정불화, 부부간 갈등, 낮은 경제적 지위의 4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또래요인에는 일탈적인 또래와의 어울림, 신뢰부족, 시간낭비, 집단따돌림, 학교폭력의 5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학교요인은 교칙위반, 교사의 무관심/부적절한 태도의 2개 영역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교육지원체계의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article examined to find psychosocial factors of the youth in crisis based on qualitative analysis with the early three sessions were recorded among counseling cases that the four Youth Companion conducted.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psychosocial factors of the youth in crisis were classified into personal, family, peer group, and school factor. Personal factors are classified with impulsivity, low self-esteem, drinking, smoking, mental health(anxiety, depression), runaway impulsiveness, school drop-out, sexual problem, and low academic achievement(9 categories). Family factors are classified with negative parenting attitude, family discord, marital discord, and low economic level(4 categories). Peer factors are classified with relationship with illegal peer, trust tribe, waste of time, bullying, and school violence(5 categories). School factors are classified with School regulation violation and teacher’s indifferent/inappropriate attitude (2 categories). This study would be used as basic data in establishing many different support systems and counseling for the youth in crisis.

동,서양의 심리치료 : 장애대학생의 자기개념과 우울 및 불안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권현용 ( Hyoun Yong Kwon ),김현미 ( Hyoun Mi Kim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04 동서정신과학 Vol.7 No.2

질적분석을 통한 위기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

권현용(Kwon Hyoun-Yong),김현미(Kim Hyun-Mi)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1 인문학논총 Vol.26 No.-

본 연구는 위기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알아보고자 일시보호소(Drop-in센터)에 입소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그 축어록을 바탕으로 CQR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위기청소년 사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의 일시보호소(Drop-in 센터)에 입소한 위기청소년 중에 고위험군 위기청소년 12명으로 남자5명, 여자 7명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시보호소(Drop-in센터)에 입소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그 축어록을 바탕으로 CQR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위기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은 개인적, 가정적,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개인적 요인은 충동성, 음주, 흡연, 정신건강, 가출, 학업중단, 성문제, 범죄, 낮은 학업성취의 9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가정적 요인은 부정적 양육태도, 결손가정, 가족불화, 부부갈등, 낮은 경제적 수준의 5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사회환경적 요인은 학교부적응, 부적절한 또래관계, 지역사회의 3개 영역으로 분류되었다. This article examined to find psychosocial factors of at-risk youth based on qualitative analysis. With the CQR analysis tool, we analized the data collected from in-depth interviews of at-risk youth in drop-in center. A total of 12 at-risk youth within high risk group(5 males and 7 females), who entered youth counseling & support center’s drop-in center,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The outcomes of this qualitative research were as follows; The psychosocial factors of youth in crisis are classified as a personal, family, and social environmental factor, which is result from CQR analysis in counseling protocol based on the abstract of their in-depth interviews in Drop-in center. The personal factors are classified with impulsivity, drinking, smoking, mental health, runaway, school drop-out, sexual problem, crime, and low academic achievement (9 territories). Family factors are classified with negative parenting attitude, broken family, family discord, marital discord, and low economic level (5 territories).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are classified with school maladjustment, inappropriate peer relationship, and community (3 territories).

소통 단절 부부의 통합적 접근 부부상담 사례연구

최혜숙 ( Hye Sook Choi ),권현용 ( Hyoun Yong Kwon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5 동서정신과학 Vol.18 No.1

본 사례연구는 소통 단절로 이혼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부부의 관계 개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이마고부부대화법을 기본으로 보웬의 가족체계이론과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부부상담을 수행한 사례이다. 통합적 접근 부부상담은 총 12회기로 진행하였다. 통합적 접근 부부상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부부치료의 과정을 요약하였고, 결혼만족도와 부부관계만족도의 사전사후 변화를 살펴보았다. 통합적 부부상담 결과, 부부간 소통단절과 일방적 의사소통, 배우자에 대한 악화된 부정적 감정과 냉소적 태도 등의 역기능적 갈등이 줄어들었다. This case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marital conflicts of couple experiencing a divorce crisis at a communication breakdowns. In this case study, an integrated approach couple counseling was used such as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amily systems theory of Bowen and Imago couple therapy. Integrated approach couple counseling was conducted in a total of 12 session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integrated approach couple counseling, it summarizes the course of treatment of a married couple, were examined for changes in the pre-post marriage satisfac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Result of integrated approach couple counseling, reduced dysfunctional conflict, such as negative emotions and cynical attitude worse for the spouse, marital communication disconnection, and one-sided communication.

자비명상프로그램이 중년여성의 자존감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이선희 ( Sun Hee Lee ),권현용 ( Hyoun Yong Kwon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3 동서정신과학 Vol.16 No.1

본 연구는 불교 전통수행법의 하나인 자비명상프로그램이 중년여성들의 자존감과 대인관계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비명상은 사랑, 존중, 연민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를 증진시키는 수행법으로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지켜보고,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타인을 조건 없이 수용할 수 있기에, 긍정적이 되며 자기성장을 아우르게 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에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이때 자비명상프로그램을 실험집단의 참여희망자들에게만 실시하였다. 실험·통제집단 각 16명, 총 32명에 대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도구로는 자존감 및 대인관계 변화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비명상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두 척도 즉, 자존감 및 대인관계 변화척도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중년여성들의 자존감과 대인관계 변화에 자비명상프로그램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비명상관련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본 연구의 명상프로그램 구도설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것이라 예상된다. 앞으로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비명상의 적용방법 및 활용 연구에 대해 좀 더 많은 연구가 지속되기를 본 연구자는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effect of mercy meditation program, one of traditional Buddhist performances, on the self-esteem and interpersonal relations of middle-age women. Mercy meditation is a performance promotes positive emotion like love, respect and sympathy, to help observe and aware one`s own self. The meditation makes the body and mind of participants relax and participants can accept one`s own self and others without conditions to follow positiveness and self-growth. This study recruited middle-age women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had only participants of experiment group practice mercy meditation. The experimental group consists of 16 persons and the control group consists of 32 persons. The self-esteem and interpersonal relations change measurement tests were practised before and after the execution of the program. As the result of the study, there was significant change in self-esteem and interpersonal relations. This study was available in that it gave opportunity to change the self-esteem and interpersonal relations for the middle-age women through the mercy meditation. But I anticipate insufficiencies in the meditation frame of the study, because of a lack of preceding researches. I expect further research for the application method of mercy meditation and the research of practical use would be continuously performed.

소설『싯다르타』의 자아 성장 과정을 통해 살펴본 상담자 발달과정 고찰

노은영(Eun-Young Noh),권현용(Hyoun-Yong Kwon)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6

본 연구는 상담자 발달모형에 관한 연구를 정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설『싯다르타』의 주인공인 싯다르타의 자아 성장 과정과 상담자 발달과정을 비교함으로써 상담자 발달과정에서 상담자 개인의 자아 성장 즉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상담자의 발달과정은 초기에는 모방이나 의존단계를 거쳐, 중기가 되면 그 과정에서 벗어나 자율성의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후기에 가서는 자신만의 방법 즉 개별화 단계로 귀결된다. 헤세의 『싯다르타』에서는 싯다르타라는 한 개인이 자아의 실체와 그것의 원천, 그리고 현상 뒤에 숨겨진 통일적 삶과 세계를 근원적으로 파악하고 통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발전의 의미를 찾아간다. 소설『싯다르타』의 자아 성장 과정과 상담자의 발달과정을 비교해 봄으로써 상담자의 발달과정에 있어 상담자 개인의 자아 성장이 중요성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상담자의 발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이론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성찰과 지혜를 포함한 개인의 자아 성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담자 교육과정에서 교육분석이나 마음챙김과 같은 개인의 성장을 다룰 수 있는 교육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Based on the result of organizing the study on the model of the counselor development, the present study tri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individual self growth and insight of the counselor in the counseling development process by comparing the self-growth process of Siddhartha, the main character of the novel Siddhartha . A counselor s development process goes through an imitative or dependent Period in the early stage, and gradually expands the scope of autonomy out of the process in the middle stage, and lastly, results in a personalization stage, which is its own method. Hesse s “Siddhartha”, an individual named Siddhartha, searched for the meaning of self-development while fundamentally grasping and explaining the reality of the self, its source, and the unified life and world hidden behind the phenomenon. By comparing the self-growth process of the novel “Siddhartha” with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counselor, it was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the importance of individual self-growth of the counselor in the course of her development. In addition, to enhance the level of development of counselors through this study, it is emphasized that skills and theoretical approaches are important, but that individual self-growth, including reflective thinking and wisdom, should be included in the counselor s curriculum to address personal growth, such as didactic analysis and mindfulness meditation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방식에 미치는 효과

이문기 ( Moon Gi Lee ),권현용 ( Hyoun Yong Kwon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4 동서정신과학 Vol.17 No.1

본 연구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SFP)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방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 Y시에 위치한 H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에서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두 집단의 사전-사후 검사를 설계하였다. 실험집단에서는 4주간에 걸쳐 총 8회기로 구성된 SFP가 실시되었다. 실험집단의 청소년에게는 70분, 그 부모 및 가족에게는 각각 90분씩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며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검사 이후 각 집단별로 사전-사후 검사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이것을 근거로 집단 간 평균 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측정 및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SFP가 고등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 분석에서는 유의한 영향력이 없었지만, 고등학생의 갈등해결 방식 중 수동적 갈등완화 방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기 위한 추수검사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는 SFP가 단기적인 형식보다는 좀 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방식으로 적용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trie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family strengthening program regarding communication and conflict solving style for the high school student. The experimental group of 12 families took part in the 4 weeks family strengthening program. The program designed to the twice a week session, with a total of 8 sessions. Communication and conflict solving style questionnaire were used for evaluating the effect of the family strengthening program. ANOVA for the covariant of pretest results, and ANCOVA as a repetitive pre-post-follow up measurement were conducted. The results are followings. First, there is no meaningful influence on communication skills for the high school student. Second, some effectiveness was found from the conflict solving styl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are offered for the future research.

고등학생의 진로장벽, 진로자기효능감과 학교적응간의 관계분석

김진주 ( Jin Joo Kim ),권현용 ( Hyoun Yong Kwon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5 동서정신과학 Vol.18 No.1

본 연구는 미래 진로에 걱정이 많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장벽과 진로자기효능감 및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청소년 진로상담과 학교생활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의 전문계, 인문계 고등학생 732명을 대상으로 진로장벽과 진로자기효능감 및 학교적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진로장벽을 살펴본 결과, 여학생들이 남학생들 보다 진로장벽을 높게 지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적응에서도 어려움을 더 느꼈다. 둘째, 인문계 고등학생들이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목표선택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실업계 학생들이 진로 장벽의 하위요인인 경제의 어려움을 더 높게 지각하였다. 셋째, 학교적응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교사, 학교규칙 및 환경에서 높게 나타났고, 인문계 학생이 학교수업과 친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등학생의 학교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히 여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진로장벽을 낮추는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며, 고등학생들의 진로목표설정을 높일수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career barrier, career self-efficacy, and school adjustment of second grade students in high schools who were worrying about their future career and offer the implications for guidance of adolescents career counseling and their school lif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732 academic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in Kyounggi-Do.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emale students had higher perceived career barriers and more difficulties in their school adjustment. Second,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had higher perceived selecting goals in sub-factors of career self-efficacy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had higher perceived economic hardship in sub-factors of career barrier. Third, male students had higher perceived teacher, school rule/environment in sub-factors of school adjustment, and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had higher perceived school lesson, friend in sub-factors of school adjustment. Results suggest that, to improve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educational efforts to reduce the career barriers are needed especially for female students. Also educations are needed to improve the skills for setting their career goals.

LCSI를 활용한 진로집단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김규효(Kim, Kyoo-Hyoo),권현용(Kwon, Hyoun-Yong)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인문학논총 Vol.28 No.-

본 연구의 목적은 LCSI를 활용한 진로집단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S’ 마이스터 고등학생 19명으로 실험집단에 9명, 통제집단에 10명을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개발한 CDP-H(2006)와 LCSI 성격검사를 적용한 진로집단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전문가 2인의 타당도 평가를 거쳐, 50분씩 매주 2회기씩 5주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에게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반학습지도가 이루어졌다. 실험을 위해 이용된 척도는 Rosenberg(1965)가 제작하고 전병제(1974)가 번안한 자아존중감 척도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성숙도 검사(2001)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통계검증을 위해 자료는 SPSS 1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LCSI 진로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 점수와 진로성숙도 능력영역의 하위요인인 자기이해, 합리적 의사결정, 선호직업에 대한 지식 점수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다만 진로성숙도의 검사시기에서의 점수 간 차이를 분석해본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LCSI career group program on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 This study investigated 19 students who had first & second graders in ‘S’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The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9 students for the treatment group and 10 for the control group.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ANCOVA and One-Way ANOVA were used.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improvement of the self-esteem in the treatment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F=3.82, p<.05). Second, the improvement of the Career maturity in the treatment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F=5.09, p<.05). In conclusion, the LCSI career group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