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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밭작물 관·배수 통합 자동제어 물관리 기술 적용 효과
정기열(Kiyuol Jung),전현정(Hyenchung Chun),이상훈(Sanghun Lee),공동혁(Donghyeok Gong)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노지 밭작물 재배에서 효율적인 관개 및 배수관리는 중요한 재배관리 요소이며, 작물생육과 생산성에 대한 주요 환경적 요인이다. 우리나라 연 강수량은 6∼8월 사이에 집중되어 침수와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와 이상기상에 따른 반복적인 밭작물 가뭄피해 발생으로 노지 밭작물의 생산성 변동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노지 밭작물의 물관리 기술은 습해 예방을 위한 암거(暗渠)배수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자동관개 기술이 각각 별도의 기술이 개발되었으나, 습해와 관수를 동시에 관리할 수 통합한 물관리 기반기술 개발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노지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관수와 배수를 동시에 제어 할 수 있는 관·배수 통합 자동화 기반 기술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시험은 세 가지 물관리 방법 (i) 지중점적 관개(SDI) (ii) 무굴착 암거배수(SD) (iii) 관·배수 통합(지중점적관개 + 무굴착 암거배수)를 비교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시험 토양은 모래 58.5%, 미사 31.9%, 점토 9.6%의 사양토이었다. 시험작물은 콩(Glycine max L.)을 대상으로 물관리 방법에 따른 생육반응을 평가하였다. 지중점적관개는 점적공 간격 20cm, 유출량 2.3L/hr의 압력보상형(pressure compensation) 점적관을 사용하여 1.2m 간격으로 땅속 40cm 깊이에, 땅속배수는 굴삭기 부착형 매설기를 이용하여 랩핑 암거관(Ø50mm)를 땅속 80cm 깊이에 2.4m 간격으로 각각 매설하였다. 또한 관·배수 통합 물관리(지중점적관개 + 무굴착 암거배수)는 지중점적관관 암거배수관을 교차로 시공하여 시험하였다. 토양수분 함량은 Electrical Capacitance 방식의 층위별 수분측정센서(Easy AG50-5Wire, Sentek Pty Ltd.)를 설치하여 토양의 깊이에 따라 10cm 단위로 0∼50 cm까지 1시간 간격으로 토양수분을 측정하였다. 자동관개는 근권층의 포장용수량 기준 토양수분 함량(용적수분 25%, VWC)에 설정하여 이보다 낮으며 자동 관개되도록 시스템을 프로그램화하여 실시하였다. 물관리 방법에 따른 토양수분 및 수분장력 변화, 일평균 관개량, 한발누적일수(초기위조점 이하 수분함량 누적일수) 등 관개효율을 각각 분석하였다. 물관리 방법에 따른 근권층의 일평균 토양수분 함량을 기준으로 평균 수분함량은 조사한 결과 대조구(무관개) 36.9%, 암거배수 29.8%, 지중관개 42.5%, 관·배수 통합 44.2%로 각각 조사되었으며, 한발누적일수는 대조구(무관개) 18일, 암거배수 15일이었고 지중관개와 관·배수 통합관리에서는 관측되지 않았다. 또한 토양 수분장력은 대조구(무관개) -76.3kPa, 암거배수 -87.8kPa, 지중관개 –5.1kPa, 관·배수 통합 –9.0kPa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암거배수 처리구에서는 배수로 토양수분이 낮게 유지되었고, 지중관개에서 강우에 의해 토양수분이 높게 유지되었다. 반면 관ㆍ배수 통합관리에 관수와 배수관리로 암거배수와 지중점적 관개 처리에 비해 토양수분 변이가 낮고 안정적 토양수분 유지가 가능하였다.
이홍석 ( Hongseok Lee ),전현정 ( Hyenchung Chun ),박진기 ( Jinki Park ),정회정 ( Hoejeong Jeong ),이성태 ( Seongtae Lee ),정미혜 ( Mihye Jeong ) 한국농공학회 2023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3 No.0
Among the fundamental problems of soybean cultivation, damage from selective and non-selective herbicides used in conventional agriculture continues to occur. In particular, damage from herbicides and nutrients during early growth is difficult to classify even through visual inspection by experts, so analysis is being conducted in a laboratory environment. As such, analysis in a laboratory environment has a delayed response time and requires a lot of manpower. To solve this problem, we developed a technology to detect herbicide damage using hyperspectral imaging. To diagnose damage, Daechan beans were treated with the most commonly used herbicides, foliar treatments, bentazone and glufosinate, and soil treatments, Linuron and Alachlor. Germination of the soil treatment agent began 10 days after soil treatment, and analysis was performed based on when the cotyledons were fully unfolded. Reneuron showed the highest classification accuracy when using 785nm and 890nm wavelengths, and Alachlor showed the highest classification accuracy when using 788nm and 944nm wavelengths. For Reneuron, the classification accuracy is 88.49% (1x), 89.51% (2x), 90.31% (4x), 99.99% (8x), and 100% (16x), and for Alachlor, the classification accuracy is 63.41% (1x). They were 82.82% (2x), 95.06% (4x), 96.62% (8x), and 96.71% (16x). The foliage treatment agent was applied during the third leaf stage of the crop growth season, and images were measured and analyzed for 10 days. Glufosinate showed the highest classification accuracy when using 1387nm and 1563nm wavelengths, and bentazone showed the highest classification accuracy when using 1408nm and 1493nm wavelengths. For glufosinat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was measured at 77.97% (1x), 93.52% (2x), 93.70% (4x), 96.70% (8x), and 97.53% (16x), and for bentazon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was 87.06% (1x), 94.04% (2x), 93.72% (4x), 93.02% (8x), and 93.64% (16x).
지중관비시스템에 의한 양액 질소의 유출농도 변화 균일성 평가
공동혁 ( Donghyeok Gong ),이상훈 ( Sanghun Lee ),전현정 ( Hyenchung Chun ),최영대 ( Young Dae Choi ),정기열 ( Kiyuol Jung ) 한국농공학회 2020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0 No.-
지중점적관개 및 관비시스템은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양분 유실을 줄여 양·수분 이용효율 증대가 가능하다. 또한, 지중점적 관비기술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비료를 공급해 필요 노동력과 양분 공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지 밭작물 재배에서 지중관개시설을 이용한 관비공급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중관비시스템 거리별 양액 질소의 거리별 유출량의 농도 균일도와 관비공급에 따른 점적관의 막힘을 방지하기 위한 관세척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시험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내 시험온실에서 수행되었으며, 지중점적관은 점적공 간격 30cm, 점적당 물 유출량 1.6L/h인 N사의 압력 보상형 점적관을 설치하여 시험하였다. 질소 관비는 물 150L에 요소비료 300g을 녹여 정량펌프(solenoid metering pumps, max capacity 75mL/min, 행정수 100%)로 3분부터 18분까지 관비액을 공급하였고, 정량 펌프로부터 거리별(1m, 25m, 49m)로 250ml 용기에 3분씩(총 45분, 15번) 관비액을 받아 질소의 유출농도를 킬달법으로 분석하였다. 정량 펌프에서 거리별 관비 공급에 따른 양액 질소의 유출량과 농도는 균일하게 나타났다. 1m, 25m, 49m에서 질소 총 유출량은 각 850, 855, 861mg으로 점적관의 거리에 따라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1m, 25m, 49m에서 3분간 질소의 최고 유출 농도는 각 2176, 2190, 2184 mg/L 로 점적관의 거리에 따라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각 거리별 질소 유출량이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점적관 거리와 시간에 따른 질소 유출량 변화를 보면 1m, 25m에서 양액주입 3분 후 일정한 값을 나타냈고, 49m에서는 9분 후 일정한 값을 나타냈다. 또한, 모든 거리에서 양액 내 질소의 양은 12분간 일정했다. 거리별 관비 공급에 따른 점적관 세척시간은 1m, 25m, 49m 각 3분, 5분, 12분 추가 관수했을 때 초기 양액질소의 농도 값과 유사했다. 이상의 결과는 거리에 관계없이 동일한 양ㆍ농도의 비료를 공급한 것을 나타낸다. 또한, 관세척을 위해 50m 관비 시 양액 공급 정지 이후 12분 동안 관수공급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중점적관 관 기준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