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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Education Using Driving Simulator for Novice Drivers
Yeonwoo Jung(정연우),Doosun Hong(홍두선),Chungwon Lee(이청원) 대한교통학회 2019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80 No.-
매년 교통사고의 사고건수는 줄고있지만,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건수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교통안전측면에서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과 관련된 운전자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운전자 교육방법 중 하나로 운전 시뮬레이터(Driving Simulator) 교육은 비용측면에서 경제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직 운전 경험이 부족한 초보운전자에게 있어 안전성은 초보운전자 교육에서 운전 시뮬레이터가 큰 활용가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한 초보운전자 교육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생존분석(Survival Analysis)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급감가속, 급격한 핸들 조작, 안전거리 미유지를 위험 운전 유형으로 정의하였으며 이를 대표하는 지표로써 각각 감속도, Yaw Rate, TTC (Time To Collision)를 사용하였다. 선행 연구를 통해 조사된 각 지표별 위험 기준값을 기준으로 운전 시뮬레이터 주행중 특정 횟수만큼 위반하는 순간을 사건으로 정의하여 위험 운전 유형별로 교육 전과 후의 Kaplan-Meier 생존 곡선을 구하였다. 추가로 Log-rank test를 병행하여 두 생존 곡선의 차이의 통계적인 유의성 여부를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초보운전자 교육에서 교육 전과 후의 지표별로 개선되는 지표와 그렇지 않은 지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급감가속 지표인 감속도의 경우 두 생존 곡선의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급격한 핸들 조작 지표인 Yaw Rate의 경우 생존 곡선에 있어 가장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거리 미유지 지표인 TTC 또한 교육 전과 후의 생존 곡선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운전 시뮬레이터의 초보운전자 교육 효과가 있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수단을 통한 교육이 권장되는 위험 운전 유형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