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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주요 시설작물에 대한 비료사용량과 토양 검정시비량의 비교
조현지(Hyeon-Ji Cho),한은희(Enn-Hee Han),안동춘(Dong-Chun An),권진혁(Jin-Hyeuk Kwon),허재영(Jae-Young Heo)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농작물의 품질과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토양이 알맞은 양분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토양 양분이 부족하면 벼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이 감소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양분이 과다하면 염류집적과 양분불균형, 환경오염 등을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시비가 필요하지만 실제 시설재배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료량에 대해서는 통계자료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남지역 시설작물 재배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고추 (40), 딸기 (30), 호박(30) 재배농가에서 실제 시설하우스 토양에 투입한 비료량을 조사하였고, 토양을 채취하여 검정을 통한 추천시비량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고추농가의 10a당 평균 비료사용량은 질소 48.3 kg, 인산 43.2 kg, 칼리 54.0 kg이였고, 검정시비량은 질소 20.0 kg, 인산 12.3 kg, 칼리 15.3 kg 으로 조사되어 질소 28.3 kg, 인산 30.9 kg, 칼리 38.7 kg 과잉 시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농가의 10a당 평균 비료사용량은 질소 34.1 kg, 인산 29.4 kg, 칼리 29.2 kg이였고, 검정시비량은 질소 15.2 kg, 인산 7.2 kg, 칼리 12.9 kg로 나타나 질소는 18.9kg, 인산 22.2 kg, 칼리 16.3 kg 과잉 시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호박 재배농가의 10a당 평균 비료사용량은 질소 54.9 kg, 인산 51.8 kg, 칼리 61.6 kg이였고, 검정시비량은 질소 19.8 kg 9.1 kg, 9.9 kg로 나타나 질소 35.1 kg, 인산 42.7 kg, 칼리 51.7 kg 과잉 시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경남 주요 시설 재배지에 비료가 과잉 투입되고 있어 시비 전 토양 검정을 실시한다면 초과사용량 만큼 비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Assessment of Changes in Soil Chemical Properties under Greenhouse Condition in Gyeongnam
Hyeon-Ji Cho(조현지),Enn-Hee Han(한은희),Dong-Chun An(안동춘),Jin-Hyeuk Kwon(권진혁),Jae-Young Heo(허재영)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Long-term monitoring of soil chemical properties is the main agricultural practices to improve crop yield and soil fertility. Field monitoring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of 200 controlled horticultural soil samples in Gyeongnam province every 4 years from 2004 to 2020. Soil chemical properties such as pH, electrical conductivity (EC), amount of organic matter (OM), available phosphate (P₂O<SUB>5</SUB>), nitrate nitrogen (NO₃-N), exchangeable potassium (K), calcium (Ca), magnesium (Mg) and sodium (Na) were analyzed. In 2020, the average of pH, EC, OM, P₂O<SUB>5</SUB>, NO₃-N, K, Ca, Mg, and Na was 7.0, 2.97 dS m<SUP>-1</SUP>, 43 gkg<SUP>-1</SUP>, 962 mg kg<SUP>-1</SUP>, 86 mg kg<SUP>-1</SUP>, 2.17 cmol<SUB>c</SUB> kg<SUP>-1</SUP>, 13.6 cmol<SUB>c</SUB> kg<SUP>-1</SUP>, 3.7 cmol<SUB>c</SUB> kg<SUP>-1</SUP>, and 0.81 cmol<SUB>c</SUB> kg<SUP>-1</SUP>,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average of OM, K, Ca, and Na concentration has tended to increase with year. In 2020, the frequency distribution within excessive level of controlled horticultural soils was 54%, 62%, 84%, 85%, 99%, and 79% for pH, OM, P₂O<SUB>5</SUB>, K, Ca, and Mg, respectively. These results has indicated that the chemical fertility of controlled horticultural soils has not improved since 2000. In conclusion, a balanced management of soil chemical properties can improve the amount of fertilizer applied for sustainable agriculture under greenhouse con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