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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육(成肉), 그로테스크한 여성의 몸-되기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본 『채식주의자』 연구

        홍다은,임령진 한신대학교 한신신학연구소 2022 신학연구 Vol.59 No.1

        In the Christian doctrine, incarnation signifies that God became flesh. However, human-being not only have obliterated our flesh-ness but also have exploited other flesh-bodies. Thus, this study attempts to retrieve human condition of flesh-ness, and explores the possibility of affirming all the created bodies. In the Vegetarian, Yeong-hye desires of ‘becoming-tree’ to resist the ontological violence of the human being. Her rejection of her flesh-ness seems ‘grotesque,’ but it is a ‘heterotopia’ work that builds a new different life. But her attempt faces the limit in that human cannot transcend the material conditions. From this point, this study directs to Christian salvation. Although the creature’s flesh-ness shows its vulnerability, loss, and mourning, the body is a sacred place where Jesus Christ incarnates. It is the body where gives a condition both of life and salvation. 기독교의 성육신 교리는 하나님이 고기가 되어 이 땅에 오셨음을 고백하지만, 오늘날 인간은 자신이 고기된 존재임을 망각하였을 뿐 아니라 다른 고기-몸들을 착취해왔다. 이에 본 연구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고기-됨의 인간 조건을 재탐색하고, 피조세계의 모든 몸들을 긍정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채식주의자』의 영혜는 성육신의 의미를 망각한 인간이 저지르는 폭력에 저항하고자 ‘나무-되기’를 욕망한다. 고기-몸을 거부하는 영혜의 행위는 ‘그로테스크’하게 보이지만, 그것은 다른 삶의 질서를 구축하는‘헤테로토피아’ 작업이기도하다. 하지만 영혜의 시도는 고기-몸의 물질적 조건을 초월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에 부딪히는데, 이 지점에서 기독교적 구원의 자리를 마련해볼 것이다. 피조물의 고기-됨은 취약함과 그로 인한 상실과 애도를 낳지만,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발현하는 성스러운 장소로서 생의 조건이자 동시에 구원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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