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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 Seoung Hee Kim ),권진경 ( Jin Kyung Kwon ),강연구 ( Youn Ku Kang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7 한국농업기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2 No.2
여름철 한낮에 온실 내부 기온은 외부보다 5°C 이상 높아지게 되므로, 대다수 작물의 생육한계기온인 35°C 이상인 날이 많아 온실에서 작물재배가 곤란한 실정이다. 고온기에 정상적인 작물재배를 위해서는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포그냉방시스템은 온실 내부 공기 중에 물방울을 포그 상태로 무화시켜 냉방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농가에도 이미 보급되어 있지만, 포그 냉방을 최적화 한 기술이 보급되어 있지 않아 사용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포그 분무 시 온실 내부 미기상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조건을 찾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포그 냉방 시험장치는 오리피스 노즐을 분무관에 90 cm 간격으로 양측으로 번갈아 고정하고, 온실 중앙 상부에 설치하였다. 노즐 1개당 분무압 25kg<sub>f</sub>/cm<sup>2</sup>에서 약 80 mL/min을 분무하며, 공시 온실로 단동온실(폭 7.0 m, 높이 3.5 m, 멜론재배)과 연동온실(1-2 W형, 2연동, 토마토재배)에 포그 시험장치를 설치하였다. 시험은 온실 내외부 창을 모두 개방한 상태에서 포그 분무 시 온실 내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연동온실에서 포그를 2017. 7. 26. 13:45 분무 시작하여 30분간 연속 분무할 때 분무 후 15분이 경과하면서 최저 온도에 도달하여 온실 내부120 cm 높이에서 기온이 36°C에서 30.6°C까지 강하하였으며 외기온 32.5°C 보다 낮았다. 이 때 습도는 40%에서 67%로 높아졌으며, 분무 가 끝나는 시점인 30분에 최고점 75% 수준이었다. 이 시기에 외기 풍속이 1.94 m/s이었던 점을 미루어 외기 유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단동온실의 경우 2017. 7. 26. 14:55 분무 시작하여 분무 후 30분 경과할 때까지 온실 내부 기온이 35°C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져 28.3°C로 강하하였으며, 습도는 52%에서 89%로 높아졌다. 이때 외기 풍속은 2.6 m/s로 외기 유입의 영향을 받아 온도가 지속적으로 강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의 포그 냉방데이터와 같이 환기량을 높이게 되면 포그 분무 조건을 갖출 수 있기에 환기량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을 강구 한다면 포그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금후 환기와 포그 냉방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포그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김승희 ( Seoung Hee Kim ),강연구 ( Youn Ku Kang ),문종필 ( Jong Pil Moon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9 한국농업기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4 No.1
여름철 온실 창을 개방하여도 시설 내부 온도가 35°C 이상으로 상승되어 작물 생육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품질이 저하되어 작물 생산이 곤란하다. 이와 같은 고온기에 작물재배를 위하여 원예시설의 냉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냉방기나 히트펌프 등과 같은 공조시설을 사용하여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에는 냉방 비용이 커져 생산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간접냉방 방식의 하나인 포그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생산비용 면에서나 냉방효과 면에서도 유리하여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포그는 온도하강 효과는 좋으나 과하게 사용하면 온실 내부가 과습되어 더 이상 온도강하가 일어나지 않으며 심하면 작물에 병해 발생을 유도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그 분무장치와 온실 내 습도를 배출하기 위해 강제환기장치인 유동팬과 배기팬을 연동시킬 수 있도록 제어기를 제작하여 냉방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단동 온실에서 시험결과, 외기 온도가 약 33°C에서도 포그 냉방하지 않고 차광 50%한 대조온실에서 내부 온도는 40°C를 넘는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포그 냉방을 하는 경우 온실 내부 온도가 외기 온도와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동 온실에서 한낮(12:00~15:00) 동안 외기습도가 55% 이상이었던 날(2018.8.28.)에 포그 냉방한 시험구에서 외기보다 높은 것으로 측정되어 습도가 높게 되면 냉방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기습도가 높지 않은 날에 있어서는 포그 냉방 시 온실 내부 온도는 외기 온도의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희 ( Seoung-hee Kim ),전종길 ( Jong-ghil Joen ),김형권 ( Hyung-kweonkim ),권진경 ( Jin-kyeong Kwon ) 한국농업기계학회 2016 한국농업기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1 No.2
우리나라 원예시설면적의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가온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온실 가온에 사용된 연료 중 유류 사용 비율은 `14년 85%로 유류에 대한 의존도가 대단히 높다. 국제유가의 변동은 시설원예농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되므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새로운 개념의 반지하형 온실을 개발하였다. 시험 대상으로 설계한 온실은 태양광 유입에 유리한 3/4형 비닐온실(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설계도·시방서 단동-10-8형, 농식품부고시, 2014)을 기본 구조로 하였다. 시험용 온실은 반지하형 1동과 대조 시험구로 일반온실 1동을 30m 길이로 설치하여 시험하였다. 반지하형 온실은 지면에서 60cm 깊이로 땅을 파낸 후 구조물을 설치하고, 온실 내부에 형성된 흙벽체로 열이 전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두께 100mm의 고밀도 스티로폼으로 단열하였다. 온실 외피복재는 PO필름과 내부에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였다. 양쪽 온실에 20,000kcal/hr의 온풍난방기를 설치하여 16℃로 설정하고, 시험 기간 동안의 연료사용량을 기록하였다. 온실에 토마토(품종: 도태랑)을 2015년 12월 30일 정식하여 토경재배 하였으며, 2016년 3월 31일까지의 온습도, 일사량 등을 측정하였다. 시험결과, 반지하형 온실과 대조 온실의 실내 온도는 주야간 모두 양쪽 온실에 차이가 없었다. 온실 내부 습도는 반지하형 온실에서 낮 동안 약 8% 정도, 야간에도 약 4%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지하형 온실의 지하 흙 벽면이 온실 습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양쪽온실에 난방에 사용된 연료는 2월 중순까지 누적 사용량에 있어서는 반지하형 온실에서 약간 적게 들어간 것으로 보이나, 3월까지의 전체 사용량은 반지하형이 1,531L, 대조 온실이 1,537L로 양쪽 온실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지하형 온실의 단열 처리한 표면적만큼 외부로전달되는 열이 차단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반지하형 온실은 일반온실보다 내부 체적이 크지만 같은 양의 연료로 운영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내부 공간 활용 측면에서 효과가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일본의 노인세대의 주거환경과 주택개선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김승희(Kim Seoung Hee),김갑열(Kim Gab Youl) 한국주거환경학회 2003 주거환경(한국주거환경학회논문집) Vol.1 No.1
One of major issues in the Elderly people of Korea (In this paper the term [Korea]refers to the Republic of Korea, otherwise known as (South korea])is to solve the Elderly peoples care problem in the house. Korean Elderly people population exceeded 7% of the total population in 2000. It is thought that the housing problem relevant to elderly people will increase from now on.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elderly people"s housing. improvement support system in Japan, and to explore the suggestive point to Korea. In the researchers opinion, to eliminate the above problems, the following strategic are required. 1) The housing environment which can complement elderly people"s physical action needs to be fixed. 2) The housing is using positively as a place of care of elderly people.
김승희 ( Seoung Hee Kim ),허정욱 ( Jeong Wook Heo ),이승철 ( Seung Chul Lee ),이정민 ( Jeong Min Lee ) 한국농업기계학회 2022 한국농업기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2
실내농장은 현재 작물생산에 드는 비용이 많이 들어 아직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농사라 할 수 있으나, 시설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차세대 시설농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농업의 한 분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상용화된 설내농장은 인공광을 활용한 빌딩형, 컨테이너형, 돔형 등의 시설을 들 수 있으며, 주로 재배하는 품목은 다단 재배 형식의 엽채류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엽채류 이외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간이형의 컨테이너 방식의 설내농장 연구를 추진하고자 재배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먼저 시작기인 컨테이너 크기는 작물 크기와 작업자를 고려하여 H3.2×W3.1×L10.0m로 하고 내부 공간의 크기는 공조실 2.0m, 재배실 8.0m, 제어실을 2.0m로 공간 배치하였다. 컨테이너 외관 벽체는 단열 패널인 경질우레탄폼단열재(100T, 열전도율 0.019W/m·k)으로 마감하였다. 설계조건은 여름철 실외 건구온도 36℃, 실내 20℃, 겨울철 건구온도 -16℃, 실내 20℃로 설정하였다. 이때 벽면, 조명 등에 의한 현열 부하 21,907kcal/h, 외부환기 등에 의한 잠열 부하 527.2kcal/h로 계산되었으며 냉방부하를 22,432kcal/h(26kW)로 설정하였다. 벽면 등의 난방부하는 안전율을 고려하였을 때 1,553kcal/h(1.8kW)로 작게 설계되었다. LED 인공광원은 광량자속밀도 900μmol/㎡s 이상으로 설계하였을 때 소비전력 20kW 수준이었다. 인공광원의 발열량은 소비전력량과 같으므로 발열 설계가 환경제어에 주요 제어인자로 작용하나, 인공광원에서 발생하는 열은 냉방부하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앞으로 작물 키 높이를 고려하여 설계한 컨테이너형 설내농장에서는 작물 높이에 따라 최적 재배를 위한 환경제어 및 생육 특성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