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방대학 정책이 본격화 된 시기인 노무현 정부(2003년)부터 윤석열 정부(2025년)까지의 언론기사와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정부 시기별 지방대학 정...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7567817
경산 :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6
2026
한국어
경상북도
; 26 cm
지도교수: 김병주
I804:47017-20000103826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본 연구는 지방대학 정책이 본격화 된 시기인 노무현 정부(2003년)부터 윤석열 정부(2025년)까지의 언론기사와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정부 시기별 지방대학 정...
본 연구는 지방대학 정책이 본격화 된 시기인 노무현 정부(2003년)부터 윤석열 정부(2025년)까지의 언론기사와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정부 시기별 지방대학 정책담론의 주요 키워드와 토픽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론기사에 나타난 지방대학 정책 핵심 주제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정부 시기에 걸쳐 ‘지원’과 ‘사업’이 높은 빈도로 등장하였다. 이는 지방대학 정책이 정부 주도의 재정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TF-IDF 분석 결과, ‘누리사업’, ‘BK21 사업’, ‘글로컬대학 30’ 등 각 정부가 추진한 대표 사업명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언론기사가 사업명, 선정 과정, 재정지원 절차를 중심으로 지방대학 정책을 보도해 왔음을 의미한다.
둘째, 언론기사의 토픽 분석 결과, 정부 시기별 정책 기조에 따라 지방대학의 역할이 변화해 왔음을 확인하였다.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와 인력 양성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취업, 창업, 산학협력 등 산업 인력 공급 기능이 강조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대학의 자율성과 지역사회 협력이, 윤석열 정부 시기에는 RISE와 글로컬대학 30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확대가 핵심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는 지방대학 정책의 주체와 방향이 중앙정부 중심의 재정지원에서 지역 주도의 협력과 혁신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학술논문에 나타난 지방대학 정책 핵심 주제어를 분석한 결과, ‘연구’, ‘분석’, ‘성과’, ‘영향’ 등의 단어가 높은 빈도로 출현하였다. 이는 학술논문이 정책 소개보다는 정책의 성과와 효과, 한계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TF-IDF 분석 결과, 특정 사업명보다 ‘효율’, ‘성과’, ‘요인’ 등 학술적 개념어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학술 연구가 정책의 본질과 성과 요인을 학술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분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넷째, 학술논문의 토픽 분석 결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계의 연구 관심이 확인되었다.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지역혁신과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논의되었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경쟁, 평가, 취업, 대학 자율성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대학혁신지원, 인문사회 역량, 산학협력 효과 등이 주요 토픽으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정부 시기에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혁신, 지방자치단체 주도, RISE, 글로컬대학 30 등이 주요하게 논의되었다. 이는 고등교육 정책의 패러다임이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언론기사와 학술논문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지방대학 정책 담론의 정부 시기별 변화와 매체별 차이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지방대학 정책은 단기적 재정지원과 사업명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 가능한 협력,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역할, 교육의 질 제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