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4년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 입하였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건강하고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시 니어가 주택시장의 새로운 수요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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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아대학교 대학원, 2026
2026
한국어
335.8 판사항(5)
부산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residential satisfaction according to housing tenure type among active seniors
viii, 127 p. : 삽화, 도표 ; 26 cm
지도교수: 강정규
부록: <실증분석 설문조사지>
참고문헌: p. 114-119
I804:21008-200001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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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24년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 입하였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건강하고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시 니어가 주택시장의 새로운 수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고령층과 구별되는 자기주도적 생활방식과 주거 선호를 보이므로 맞춤형 주거정책의 근거 마련이 요구되나, 고령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와 달리 액티브시니어를 독립적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주택점유형태에 따른 주거만족도 영향구조를 실 증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액티브시니어의 주택점유형태에 따른 주거만족도 영향요인과 점유 형태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액티브시니어는 만 60 세 이상 75세 이하 중 건강성·경제활동성·사회참여성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 고 자기주도적 생활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조작적으로 정의하였다. 이를 위해 2026년 2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거주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시하여 총 548부의 유효표본(자가 472명, 전세 51명, 월세 25명)을 확보하였다.
주거만족도는 주택만족도와 주거환경만족도로 구분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4단계 모형)과 보조적 분석으로서 CHAID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활용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제1모형에 개인·가구 특성, 제2모형에 주택점유형태, 제3모형에 물리적·근린환경·경제적 특성, 제4모형에 상호작용항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각 단계의 설명력 변화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의 물리적 특성은 두 종속변수 모두 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근린환경 특성 또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분산분석에서 점유형태별 유의한 만족도 차이가 확인되었으나, 회귀분석에서 영향요인 투입 이후 점유형태의 직접효과가 약화되어 점유형태별 차이가 주거여건의 질적 차이에 의해 설명됨을 보여주었 다. 셋째, 사회활동 참여도가 두 종속변수 모두에 일관되게 유의한 영향을 미쳤 다. 넷째, 점유형태의 조절효과는 제한적이었으나 근린환경 특성과 월세 간 상호 작용이 주택만족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경제적 특성(주관 적 주거비 부담 인식)은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CHAID 의사결정나무 분석에서 도 물리적 특성이 최상위 분할 변수로 도출되어 회귀분석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액티브시니어의 주거만족도는 주택의 소유 여부보다 실제 경험하는 주거환경의 질에 의해 더 크게 형성되며, 주택점유형태는 주거여건 을 통해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령자 주거정책이 양적 공급 중심에서 거주환경의 질적 향상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점유형태별 특성 을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자가 거주자에게는 고 령친화형 주택개조 지원이, 전세 거주자에게는 계약 안정성 확보가, 월세 거주자 에게는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품질 관리가 우선적 정책 과제로 제시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액티브시니어를 독립적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주거만족도를 주택 만족도와 주거환경만족도로 구분하여 점유형태의 조절효과를 포함한 영향구조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또한 위계적 회귀분석과 CHAID 분석을 병행하여 분석 결과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방법론적 기여를 가지 며, 초고령사회 전환기의 주거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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