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 중소도시가 보여주는 세 단계의 거점 기반 도시확장(보행 중심 원도심, 철도 중심 구도심, 자동차 중심 신도심) 과정에서 발생해온 거점들 간의 연결과 단절 이슈의 특성...
본 연구는 일본 중소도시가 보여주는 세 단계의 거점 기반 도시확장(보행 중심 원도심, 철도 중심 구도심, 자동차 중심 신도심) 과정에서 발생해온 거점들 간의 연결과 단절 이슈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도시 설계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일본 중소도시의 특성을 보편적으로 설명해주는 가상의
나카센도 역참마을을 설정하고, 원도심 형성기(675–1868), 철도 중심 구도심 성장기(1868–1950), 교외 신도심 개발기(1950–현재)의 단계적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시 설계 이슈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일본 중소도시의 단계적 확장 과정에서 형성된 세 단계의 연결 특성을 확인하였다.
첫째, 보행 중심 원도심과 철도 중심 구도심을 잇는 보행, 상권 연결(A 연결)이며, 그 연결의 질은 보행로의 물리적 연속성, 역사적 가로 조직의 계승, 상업, 문화 기능의 밀도에 의해 결정
둘째, 원, 구도심과 자동차 중심 신도심을 묶는 생활권 연결(B 연결)이며, 그 연결의 질은 소형 순환대중교통의 접근성, 운행 빈도, 균일한 요금 체계에 의해 결정
셋째, 도시 내부 거점을 주변 지역권 및 대도시권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연결(C 연결)이며, 그 연결의 질은 철도 노선의 접근성, 역세권 내 직주기능 집약도, 주변 도시와의 기능 분담 구조에 의해 결정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소도시 재생에서 보행 기반의 역사 거점 회복과 거주자 중심의 교통 통합이 핵심 과제임을 확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