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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기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 감정 인식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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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중년기(40~60세)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감정 인식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중년기는 직업적 지위 변화, 자녀의 독립, 부모 부양, 신체적 노화 등 다양한 전환적 사건이 집중되는 시기로,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은 개인은 이러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감정 인식은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매개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는 이 매개 경로를 조절하는 외적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중년기 성인 196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 척도, 감정 인식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 우울 척도를 활용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및 PROCESS Macro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우울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감정 식별의 어려움을 유의하게 높이고, 감정 식별의 어려움은 우울을 유의하게 높였다.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검증된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감정 식별의 어려움이 지각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부분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셋째, 감정 인식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전체 및 하위변수(가족 지지, 친구 지지, 중요한 타인 지지) 모두에서 95%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기의 우울이 스트레스 수준뿐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명확히 식별, 명료화하지 못하는 능력의 결핍에 의해 심화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지각된 스트레스 → 감정 식별의 어려움 → 우울로 이어지는 연쇄 경로는 사회적 지지 수준과 무관하게 중년기에서 견고하게 작동하며, 이 내적 경로가 중년기 우울 개입의 핵심 표적이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한 것도 이론적 기여로 판단되며 이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우울 경로 전반을 완충한다는 단순 모델보다, 사회적 지지의 역할과 개입 시점에 대해 탐색하는 보다 정밀한 후속 연구설계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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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년기(40~60세)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감정 인식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본 연구는 중년기(40~60세)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감정 인식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중년기는 직업적 지위 변화, 자녀의 독립, 부모 부양, 신체적 노화 등 다양한 전환적 사건이 집중되는 시기로,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은 개인은 이러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감정 인식은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매개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는 이 매개 경로를 조절하는 외적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중년기 성인 196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 척도, 감정 인식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 우울 척도를 활용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및 PROCESS Macro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우울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감정 식별의 어려움을 유의하게 높이고, 감정 식별의 어려움은 우울을 유의하게 높였다.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검증된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감정 식별의 어려움이 지각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부분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셋째, 감정 인식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전체 및 하위변수(가족 지지, 친구 지지, 중요한 타인 지지) 모두에서 95%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기의 우울이 스트레스 수준뿐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명확히 식별, 명료화하지 못하는 능력의 결핍에 의해 심화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지각된 스트레스 → 감정 식별의 어려움 → 우울로 이어지는 연쇄 경로는 사회적 지지 수준과 무관하게 중년기에서 견고하게 작동하며, 이 내적 경로가 중년기 우울 개입의 핵심 표적이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한 것도 이론적 기여로 판단되며 이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우울 경로 전반을 완충한다는 단순 모델보다, 사회적 지지의 역할과 개입 시점에 대해 탐색하는 보다 정밀한 후속 연구설계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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