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류분석(TA)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의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중년기는 개인의 생애주기 전...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7539332
경주 : 위덕대학교, 2026
학위논문(석사) -- 위덕대학교 , 사회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상담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경상북도
; 26 cm
지도교수: 김정은
I804:47032-200001038328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본 연구는 교류분석(TA)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의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중년기는 개인의 생애주기 전...
본 연구는 교류분석(TA)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의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중년기는 개인의 생애주기 전환기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 변화와 심리적 부담이 요구되는 시기이며, 특히 여성은 가족, 직장, 사회적 관계 등에서 다중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성찰 능력과 대인관계 역량은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유지·향상시키는 핵심 심리적 요인으로 주목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류분석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중년기 여성의 내적 성찰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촉진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실천적·학문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40~60세 기혼 중년기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설계는 유사실험 설계를 채택하였으며, 집단 간 사전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일부 자기성찰 하위요인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대인관계 능력에서는 사전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에 사전점수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을 적용하여 사후점수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교류분석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자기성찰 전반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하위요인별로는 자기인식, 자기평가, 자기조절, 허구척도 모두에서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대인관계 능력 측면에서는 전체 점수와 하위요인 중 정서적 지지에서 유의한 향상이 관찰되었으며, 처음관계맺기, 권리주장, 자기노출, 대인갈등 다루기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례 분석을 통해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초기의 경직된 교류패턴과 제한적 정서표현에서 벗어나, 집단 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긍정적 스트로크 교환, 자아상태 점검, 상보적 교류 증진 등 보다 성숙한 대인관계 양상을 형성하였다.
논의를 통해 본 연구는 교류분석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의 자기성찰 능력을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측면에서 모두 향상시키며, 대인관계 능력, 특히 정서적 지지와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와도 일치하며,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균형 회복과 자율성 강화에 교류분석 기반 집단상담이 효과적인 중재임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는 부모교육, 독거노인, 직장 초년생 등 다양한 대상에서 보고된 TA 프로그램의 자기성찰 및 대인관계 향상 효과와도 비교할 수 있으며, 특히 역할 변화가 많은 중년기 여성 집단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본 연구의 효과성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류분석 집단상담프로그램의 구조화된 개입이 중년기 여성의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실증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둘째,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이라는 두 핵심 심리적 역량 간의 상호작용과 하위요인별 변화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본 연구결과는 상담현장, 여성복지 현장,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실천적 영역에서 구체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통합적 상담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계점으로는, 연구대상자의 지역과 사회적 배경이 제한적이며, 사전 동질성 확보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단 배정을 실시하였다는 점이 있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검증이 사전·사후 검사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장기적 효과와 변화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후속 추적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 사회적 배경을 포함한 표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장기 추적 연구와 반복 측정을 포함하여 효과의 지속성과 일반화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혼합연구 설계를 통해 정량적·정성적 자료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와 적용 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중년기 여성이 자신의 사고·감정·행동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하도록 돕는 효과적 상담 개입으로, 자기성찰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동시에 촉진함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실천적·학문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생애주기 집단에 적용 가능한 상담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