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개요(초록) 중국 역사문화지구 자치커우(磁器口)의 공간 생산과 예술 개입에 관한 연구: 르페브르 이론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문화지구는 보존과 개발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공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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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가톨릭대학교 (성심) 일반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가톨릭대학교 (성심) 일반대학원 , 공연예술문화학과 공연예술문화학과 미술·디자인학 전 , 2026. 8
2026
한국어
경기도
; 26 cm
지도교수: 김지나
I804:41027-2000010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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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개요(초록) 중국 역사문화지구 자치커우(磁器口)의 공간 생산과 예술 개입에 관한 연구: 르페브르 이론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문화지구는 보존과 개발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공간 상품화가 심화 됨에 따라 복잡한 공간적 모순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 개입 이 대안적 경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논의는 주로 서구 탈산업화 도시의 맥락에서 발전해 왔으며, 아시아 고밀도 역사문화지구의 특수한 도시 맥락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생산이론을 분석 틀로 삼 아, 충칭 자기커우 역사문화지구를 사례로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공간 변 천 과정과 예술 개입 전략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역사문화지구 재생 과 정에서 예술 개입이 수행하는 역할과 공간 생산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향후 역사문화지구의 지속가능한 재생을 위한 방법론적 기반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 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논문개요(초록) 중국 역사문화지구 자치커우(磁器口)의 공간 생산과 예술 개입에 관한 연구: 르페브르 이론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문화지구는 보존과 개발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공간 상...
논문개요(초록)
중국 역사문화지구 자치커우(磁器口)의 공간 생산과 예술 개입에 관한 연구: 르페브르 이론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문화지구는 보존과 개발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공간 상품화가 심화 됨에 따라 복잡한 공간적 모순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 개입 이 대안적 경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논의는 주로 서구 탈산업화 도시의 맥락에서 발전해 왔으며, 아시아 고밀도 역사문화지구의 특수한 도시 맥락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생산이론을 분석 틀로 삼아, 충칭 자기커우 역사문화지구를 사례로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공간 변천 과정과 예술 개입 전략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역사문화지구 재생 과정에서 예술 개입이 수행하는 역할과 공간 생산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향후 역사문화지구의 지속가능한 재생을 위한 방법론적 기반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두 차례의 상호 연관된 독립적 연구로 구성되며,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채택하여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을 위해 문헌 분석, 심층 인터뷰(n=45), 참여 관찰(주제별 9회)을 종합적으로 활용하 였으며, 인터뷰 대상은 정부 공무원, 기관 관리자, 상인, 창작자, 전문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포함되었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NVivo12를 활용하여 주제 분석 기법을 통해 처리되었다.
연구 1은 통시적 관점에서 역사문화지구의 공간형태 변화, 추세, 전환과 인과관계를 추적하였다. 추상공간-모순공간-차이공간에 이르는 공간 변천 궤적을 통해 역사지구 공간 변화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 자본 과 권력의 결합을 통해 역사문화지구가 ‘추상공간’으로 재구성되는 과정과 그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문화 모순이 ‘모순공간’ 형태로 표출되는 양상, 그리고 예술 개입을 통한 ‘차이공간’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2는 공시적 관점에서 특정 시점의 역사문화지구 내 각 공간 요소의 구조 관계를 수평적 시각으로 파악하고, 예술 개입 전략과 역사지구의 공간생산 메커니즘의 내재적 논리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동시에 각 전략의 유효성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두 연구는 메커니즘-전략 연구의 기본 논리를 구성하며, 이 두 관점의 결합을 통해 역사문화지구 재생에서 예술 개입 구조와 효과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역사문화지구의 공간은 추상화→모순화→차별화라는 변증법적 진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 개입 전략은 공간생산 삼원변증법의 각 층위—문화 서사(공간의 재현), 장면 구성(공간적 실천), 장소 구축(재현의 공간)—와 체계적 대응 관계를 형성하였다. 상이한 공간적 배경 속에서 각전략은 단계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세 가지 전략이 단독으로 시행되기보다 순환적 상호작용을 통해 장소성 회복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예술 개입의 효과는 다양한 조건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론적 기여로는 본 연구가 ‘예술 개입-공간 발전 단계-공간 구조’를 교차시키는 동적·과정적 분석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역사문화지구의 맥락에서 ‘차이공간’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르페브르 이론을 정태적 분석에서 방법론적· 실천적 분석으로 확장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서구 중심의 공간이론을 중국 역사문화지구의 특수한 사회·공간적 맥락에 적용함으로써 그 이론적 적용 범위를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역사문화지구 내 다양한 주체에게 예술 개입의 의사 결정 근거와 체계적 실행 경로를 제공하며, 본 연구에서 도출된 방법론과 정책적 제언은 예술 개입 프로젝트의 기획, 실행, 평가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
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역사문화지구의 지속 가능한 재생에 이론적 토대와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