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교통 관련 평가 지표로 주목받는 것은 교통의 복지적 성격을 보여준다. 해당 개념은 통행자가 특정 목적지까지의 이동이 ‘가능한지’의 사실 확인을 넘어서 이동이 ‘용이한지’...
접근성이 교통 관련 평가 지표로 주목받는 것은 교통의 복지적 성격을 보여준다. 해당 개념은 통행자가 특정 목적지까지의 이동이 ‘가능한지’의 사실 확인을 넘어서 이동이 ‘용이한지’라는 질적 평가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용이성’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따라 접근성에 관한 정의와 계산 방법이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통행자가 인식하고 평가한 ‘인지된 접근성(Perceived Accessibility)’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는 전통적으로 통행자의 통행 용이성을 추정하던 ‘계산된 접근성(Calculated Accessibility)’과 구분된다.
본 연구는 개별 통행에 대한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통행자의 특성에 근거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인지된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통행자 특성을 중심으로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분석하는 이유는, 접근성의 정의가 개별 통행이 용이한 정도를 의미하고, 개별 통행 용이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개인적 특징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선호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여섯 가지 개인 특징 - 성별, 나이, 가구당 승용차 대수, 미성년 가구원 수와 성년 가구원 수, 가구 월평균 소득 - 을 선정하였다.
개별 통행에 대한 접근성은 비집계 통행 자료와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산출한다. 두 접근성 간 불일치 정도는 상관계수 분석으로, 두 접근성 사이의 불일치 원인은 통행자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 모형으로 분석한다. 불일치 원인 분석은 불일치 크기와 방향에 대하여 각각 선형 회귀 분석과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한다. 상관계수 분석 결과, 모든 목적 및 수단 조합에서 두 접근성의 불일치 정도가 컸다.
불일치 크기에 대한 선형 회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 통행의 경우 나이,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가, 재량 통행의 경우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가 불일치 크기 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된다. 의무 통행의 경우, 나이 변수보다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 변수에 따른 불일치 크기 변화가 더 크다.
불일치 방향에 대한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 통행에서 통행자의 나이가 적을수록, 가구 내 미성년 가구원 수나 성년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재량 통행에서 가구당 승용차 대수가 많을수록 계산된 접근성에 비해 인지된 접근성이 더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본 연구는 두 접근성 간 불일치를 정량화하였으므로, 향후 인지된 접근성의 개선이나 계산된 접근성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도착지 선택 모형에 투입하는 변수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강할 필요가 있으며, 통행자 특성이 두 접근성 불일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이 불완전한 한계가 존재한다. 나아가, 인지된 접근성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 예컨대 교통수단의 안전성이나 서비스 수준 등이 연구에서 발견되는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재하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는 본 논문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별도의 연구로 구체화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접근성이 교통 관련 평가 지표로 주목받는 것은 교통의 복지적 성격을 보여준다. 해당 개념은 통행자가 특정 목적지까지의 이동이 ‘가능한지’의 사실 확인을 넘어서 이동이 ‘용이한지’라는 질적 평가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용이성’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따라 접근성에 관한 정의와 계산 방법이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통행자가 인식하고 평가한 ‘인지된 접근성(Perceived Accessibility)’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는 전통적으로 통행자의 통행 용이성을 추정하던 ‘계산된 접근성(Calculated Accessibility)’과 구분된다.
본 연구는 개별 통행에 대한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통행자의 특성에 근거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인지된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통행자 특성을 중심으로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분석하는 이유는, 접근성의 정의가 개별 통행이 용이한 정도를 의미하고, 개별 통행 용이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개인적 특징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선호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여섯 가지 개인 특징 - 성별, 나이, 가구당 승용차 대수, 미성년 가구원 수와 성년 가구원 수, 가구 월평균 소득 - 을 선정하였다.
개별 통행에 대한 접근성은 비집계 통행 자료와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산출한다. 두 접근성 간 불일치 정도는 상관계수 분석으로, 두 접근성 사이의 불일치 원인은 통행자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 모형으로 분석한다. 불일치 원인 분석은 불일치 크기와 방향에 대하여 각각 선형 회귀 분석과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한다. 상관계수 분석 결과, 모든 목적 및 수단 조합에서 두 접근성의 불일치 정도가 컸다.
불일치 크기에 대한 선형 회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 통행의 경우 나이,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가, 재량 통행의 경우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가 불일치 크기 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된다. 의무 통행의 경우, 나이 변수보다 미성년 가구원 수, 성년 가구원 수 변수에 따른 불일치 크기 변화가 더 크다.
불일치 방향에 대한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 통행에서 통행자의 나이가 적을수록, 가구 내 미성년 가구원 수나 성년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재량 통행에서 가구당 승용차 대수가 많을수록 계산된 접근성에 비해 인지된 접근성이 더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본 연구는 두 접근성 간 불일치를 정량화하였으므로, 향후 인지된 접근성의 개선이나 계산된 접근성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도착지 선택 모형에 투입하는 변수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강할 필요가 있으며, 통행자 특성이 두 접근성 불일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이 불완전한 한계가 존재한다. 나아가, 인지된 접근성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 예컨대 교통수단의 안전성이나 서비스 수준 등이 연구에서 발견되는 두 접근성의 불일치를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재하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는 본 논문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별도의 연구로 구체화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