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인식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과 유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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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 순천향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순천향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 , 국제개발협력학과 , 2026. 2
2025
한국어
충청남도
26 cm
지도교수: 유병욱
I804:44009-2000009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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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연구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인식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과 유엔 지속...
연구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인식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3: 건강과 웰빙)의 관점에서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근 10 년간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3 배 증가하였으며, 2024 년 기준 약 20 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연구(Kim & Lee, 2020; Park & Han, 2021)는 외국인 거주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시 언어·문화·행정적 장벽을 지적하였으나, 특정 국가 유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인식과 이용패턴, 장애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 유학생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의료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글로벌 헬스 관점에서 한국 의료체계의 형평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의 의료서비스 인식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기 위한 양적 연구로 수행되었다. 2025 년 기준 한국 내 대학(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 유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3 부의 유효 응답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9.0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 교차분석, 및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언어 능력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결과, 중국 유학생의 한국 의료서비스 인식 수준은 ‘전혀 모름(33%)’ 또는 ‘조금 앎(36.9%)’에 편중되어 전반적으로 낮았다. 공식 의료정보 제공의 충분성에 대해 74.8%가 “불충분하다”고 응답하여 정보 접근성의 취약성이 확인되었다. 의료서비스 이용은 한국어 능력(TOPIK)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이는 의료기관 이용 여부가 언어 능력보다는 개인의 건강문제 발생 여부나 즉시성 등 직접적 요인에 의해 결정됨을 시사한다.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2.40 점(5 점 척도)으로 낮았으며, 세부 항목 중 정보 제공의 명확성(1.99 점)과 의료진 친화성(1.97 점)이 특히 낮게 평가되었다. 이는 기존 외국인 환자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된 ‘의사소통 부족’ 및 ‘문화적 상호작용 미흡’과 일치하는 결과였다. 의료서비스 이용의 주요 장애요인은 언어장벽(91.3%), 의료정보 부족(81.6%), 의료비 부담(69.9%) 순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언어장벽이 만족도에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개선 요구로는 유학생 전용 의료안내 서비스 제공(89.3%), 중국어 의료정보 확대(64.1%), 의료비 부담 완화(69.9%), 학교–의료기관 협력 강화(65.0%)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론: 한국 의료체계는 제도적으로 보편적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으나, 중국 유학생이 실제 경험하는 의료정보 접근성·언어 지원·문화적 수용성 등은 UHC 와 SDG 3 이 제시하는 ‘형평한 접근’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언어 기반 의료정보 제공 체계 구축, 학교– 보건기관 연계 프로그램 강화, 의료통역 지원 확대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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