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 AI 융합 교육 정책에 대해 교사와 교육 전문가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 어떠한 체감 경험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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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 AI융합교육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부산
94 ; 26 cm
지도교수: 김영환
I804:21016-000000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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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 AI 융합 교육 정책에 대해 교사와 교육 전문가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 어떠한 체감 경험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정책 문헌 분석과 반구조화 면담 분석을 병행한 질적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정책 문헌 분석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 AI 융합 교육 관련 정책 문서를 대상으로 정책 인식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면담 분석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및 교육 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정책 인식과 체감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양국의 정책 문헌에서는 공통적으로 정책 이해도, 연수 및 홍보, 실행 가능성, 정책 방향성, 수용성을 정책 인식의 주요 요소로 전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면담 분석 결과, 교사와 교육 전문가의 정책 인식과 태도는 정책 문헌에서 전제한 방식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정책 실행 과정에서 체감되는 효능감, 부담감, 윤리적 고려가 정책 태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체감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태도는 적극적 수용, 조건부 수용, 소극적 수용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일 간 정책 인식의 차이는 정책 내용 자체보다는 정책 전달 구조, 교육 행정 문화, 교사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같은 맥락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는 정책 인식을 단순한 이해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실행 과정에서 형성되는 체감 경험을 포함한 구조적 개념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를 통해 초등 AI 융합 교육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설계·운영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방향성과 제도적 조건뿐만 아니라, 교육 주체가 실제로 체감하는 실행 맥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