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차량기지·입환선 등 공간 제약이 큰 구간에서는 분기기가 곡선부에 설치되는 사례가 많으며, 열차가 곡선 주행 상태로 포인트·크로싱 등 형상 불연속 구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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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우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우송대학교 일반대학원 , 철도시스템학전공(글로벌철도시스템코스) , 2026. 2
2026
한국어
대전
Ⅴ, 175p. ; 26 cm
지도교수: 이태규
I804:25019-2000009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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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차량기지·입환선 등 공간 제약이 큰 구간에서는 분기기가 곡선부에 설치되는 사례가 많으며, 열차가 곡선 주행 상태로 포인트·크로싱 등 형상 불연속 구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진입각 증가, 횡력 집중, 윤중 감소가 동반되어 주행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설계·시공 체계는 곡선상 분기기 구간에 대한 정량적 안전성 검토 절차와 판단 근거가 충분히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는 경험적 판단에 의존한 대응이 반복되는 한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도시철도 저속 운행 조건에서 곡선상 분기기 탈선 메커니즘을 사고–현장시험–수치해석으로 연계 규명하고, 영향인자 중요도와 위험 증폭 경로를 정량화하였다. 실제 탈선 이력 구간(R=120m, S=5.7m) 실차시험에서 15km/h 이하에서도 포인트 진입부 횡력 급증과 윤중 약 23% 감소가 동반되며 탈선계수(L/V)가 약 1.30(계측 1.29)까지 근접함이 확인되었다. 이는 위험이 과속만의 결과가 아니라 불리한 선형에서의 진입 불안정과 접촉조건 중첩으로 촉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장 계측을 기반으로 UM-Rail 다물체동역학 모델을 구축·검증한 뒤 민감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 변수 영향의 우선순위는 진입 전 직선삽입길이(S) → 진입속도(v) → 캔트 조건(Δh) → 곡선반경(R) 순으로 정리되었다. 특히 직선삽입길이 S가 부족한 조건에서 속도 변화 또는 캔트 불균형이 결합될 경우, 탈선계수(L/V)가 비선형적으로 증가하는 조합 위험이 확대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곡선상 분기기 구간의 위험을 단일 인자로 환원하지 않고, 영향인자 조합 관점에서 설명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함으로써, 향후 현장 적용 가능한 안전성 검토 절차와 판단 근거를 고도화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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