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립박물관이 공공문화기관으로서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물관은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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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 사학과 고고미술사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708.0068 판사항(23)
경기도
A Study on How to Improve Access to Museums for the Disabled : Focusing on National Museums
v, 92 p. : 삽화 ; 30 cm.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이종수
참고문헌: p. 86-89
I804:11017-000000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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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립박물관이 공공문화기관으로서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물관은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공공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 논의는 주로 물리적인 편의시설의 설치 여부나 특정 장애 유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을 시설, 전시, 교육 세 영역으 로 구분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국내 국립박물관의 장애인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 현장 조사, 사례 분석을 병행하였다. 먼저 장애의 개념과 문화 향유권에 관한 국제 규범 및 국내 법·제도를 검토하고, 국립박물관의 설립 목적과 운영 체계 속에서 장애인 접근성이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보았다. 이후 국내 국립박물관 14군데를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현황을 조사하고, 시설·전시· 교육 영역에서의 접근성 요소를 기준화하여 이를 비교·분석하였다. 현장 조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실제 관람과 이용 환경을 중심으로 접근성의 실효성을 점검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국립박물관은 경사로,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의 접근성은 일정 수준 확보하고 있으나, 시설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기준 미 달 요소로 인해 장애인의 자율적인 이동과 관람에 여전히 제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영역에서는 점자 안내와 촉각 전시물, 오디오가이드 등 시각장애인 을 중심으로 한 접근성 요소가 도입되어 있으나, 각 박물관 별로 설치 유무의 차이 가 있고 전시의 기획 의도와 맥락을 충분히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확인되었다. 교육 영역의 경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 유형별 특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으로 장애 유형을 구분하여, 유형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박물관 접근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해외 박물관 사례를 통해 장애인을 특정 집단으로 분리하기보다는, 전시와 교육 설계 단계에서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괄하는 접근 방식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본 연구는 국립박물관의 장애인 접근성을 시설 중심의 논의에서 전시와 교육을 포함한 통합적 관점으로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국립박물관의 정책 수립과 운영 개선을 위 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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