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단기간의 단일 노출보다는 생애 전반에 걸쳐 누적된 환경적·행태적 요인이 장기간 작용한 결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해되어 왔다. 성장과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유아기,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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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단국대학교, 2026
2026
한국어
613.2 판사항(23)
경기도
Early-Life Dietary Factors and Subsequent Cancer Incidence
86p. ; : 삽화 ; 30cm.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부유경
참고문헌 : 47-63p.
I804:11017-00000020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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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단기간의 단일 노출보다는 생애 전반에 걸쳐 누적된 환경적·행태적 요인이 장기간 작용한 결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해되어 왔다. 성장과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의 식이 노출은 이후 암 발생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기존 연구는 주로 성인기 식이에 초점을 두어 생애초기 식이 요인에 대한 근거는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생애초기 식이 노출과 이후 암 발생간의 연관성을 평가한 관찰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암종과 식이 노출 특성에 따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PRISMA 지침에 따라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로, PubMed,Embase, Scopus, Web of Science, CINAHL 등 5개 주요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문헌 검색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5,370건의 문헌이 확인
되었으며, 중복 문헌 제거 및 제목·초록 기반 1차 스크리닝을 거쳐 43건의 문헌이 원문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원문 검토 결과, 포함 기준을 충족한 문헌은 20건이었으며, 참고문헌 목록에 대한 수기 검색을 통해 확인된 1건을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총 21건의 관찰연구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포함된 연구는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의 식이 노출을 식품 또는 식품군 단위로 평가하고, 이후 암 발생을 결과로 분석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17건과 환자–대조군 연구 4건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암종은 유방암, 대장암,전립선암, 고환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포함하였으며, 주요 식이 노출은 유
제품, 붉은 고기, 과일 및 채소, 식물성 식품, 가당음료 등이었다. 분석 결과, 생애초기 식이 요인과 이후 암 발생 간의 연관성은 암종과 노출 시점, 식품군에 따라 상이하게 보고되었다. 유방암에서는 청소년기 붉은 고기 섭취가 위험 증가와 비교적 일관된 연관성을 보인 반면, 과일섭취는 위험 감소와 관련된 결과가 보고되었다. 청소년기 유제품 섭취와 유방암 위험 간의 연관성은 전반적으로 유의하지 않거나 결과의 일관성이 낮았다. 대장암의 경우 청소년기 채소 및 일부 영양소 섭취가 위험 감소와 관련된 결과가 일부 연구에서 관찰되었으며, 가당음료 섭취는 위험 증가와 관련된 근거가 제한적으로 보고되었다. 전립선암에서는 생애초기 식이 요인과 암 발생 간의 연관성이 연구 간 혼재된 결과로 보고되었다. 생애초기 식이 요인과 이후 암 발생 간의 연관성은 단일한 방향으로 설
명되기보다는 암종, 식품군, 노출 시점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생애초기 식이를 성인기 식이와 구분하여 이후 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장기 추적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생애주기 관점의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적 근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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