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연구자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회화를 중심으로, 예 술·철학·생명학적 차원에서‘변신’과 ‘변태’의 개념을 확장하고 이를 통 해 ‘비대칭 종합(asymmetrical syn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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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750 판사항(23)
경기도
A Study on Asymmetrical Synthesis and Phase Transition in Painting : Focusing on the researcher's metamorphosis paintings
xvi, 211 p. : 삽화 ; 30 cm.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정치영
참고문헌: p. 199-208
I804:11017-00000020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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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논문은 연구자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회화를 중심으로, 예 술·철학·생명학적 차원에서‘변신’과 ‘변태’의 개념을 확장하고 이를 통 해 ‘비대칭 종합(asymmetrical synthesis)�...
본 논문은 연구자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회화를 중심으로, 예 술·철학·생명학적 차원에서‘변신’과 ‘변태’의 개념을 확장하고 이를 통 해 ‘비대칭 종합(asymmetrical synthesis)’과 ‘상전이(phase transition)’의 회화적 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자연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기 초한 연구자의 회화 작품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하는 일이기도 하다. 연구자의 <메타모포시스> 회화에서 보이는 자연의 재료와 인공재료가 서로 충돌하고 침 투하며 표면층을 형성하는 과정은 질 들뢰즈(Gilles Deleuze)가 주장한 비대칭 종 합, 질베르 시몽동(Gilbert Simondon)이 주장한 준안정성, 상전이와 연관이 있다. 들뢰즈가 ‘감성적 비대칭 종합’에서 제기한 차이의 존재론과 시간의 세 가 지 종합, 계열적 종합, 그리고 이접·연접 개념은 예술 작품을‘차이의 생성’ 으로 이해하는 사유를 제공한다. 들뢰즈에게 있어서 감성은 인식의 대상일 뿐 아니라 존재의 생성과 반복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 에너지이며, 이것은 연구 자의 작품에서 보이는 재료와 색채, 질감이 서로 충돌하고 스며들며 감각적 사 건을 생성하는 것과 유사하다. 또한 시몽동의 ‘준안정성’과 ‘상전이’ 개 념은 물질적 변환의 장으로 기능하는 연구자의 작품에 분석의 틀을 제공한다. 그의 개체화 이론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잠재적 불균형 상태 속에서 새로운 질 서를 향해 지속적으로 전이한다. 이것은 연구자의 작업에서 보이는 표피의 중 첩과 물질의 삽입, 침식, 삼투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메타모포시스> 회화와 연관성을 보이는 선행작가들의 작품도 비교 분석한다. 데이비드 살르(David Salle)의 작품에서 보이는‘이미지 삽입(image insertion)’은 연구자 작품에서‘물질 삽입(material insertion)’과 연관성이 있으며, 삽입의 충돌 속에서 이미지와 물질이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 는 것에 상응한다. 그리고 타시타 딘(Tacita Dean)이 제시한‘시간과 기억의 다양체’는 연구자 작품에서 보이는‘표피적 기억 구조’에 유사하며 비대칭 종합과 상전이가 매체 간 경계의 해체를 촉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줄리 머 레투(Julie Mehretu)의 ‘비대칭적 다중구조’는 연구자의 작업의 화면 구성에 서 유기적 중첩, 선의 흐름, 다층적 공간성과 관련이 있다. 연구자의 초기작품 <The Organic View of a Landscape> 시리즈는 내부와 외 부의 경계 해체, 시간과 물질의 침식과 삼투라는 과정을 시각화하였다. 이러한 감각의 교차는 <메타모포시스> 회화에서 삽입과 이식에 의한 상전이로 심화되 며, 나아가 변태의 전이와 확산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재료는 고유한 물질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에너지에 반응하여 새로운 질서로 전환되고, 화면에서 색 면을 생성적 과정의 흔적이자 존재 변화의 기록으로 기능한다. 이로써 연구자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적 재현이 아닌, 존재론적 생성과 상호 작용의 장이 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메타모포시스> 시리즈에서 연구자는 감성적 경험과 물질적 작용이 교차하는 준 안정적 상태(metastability) 속에서 인간과 자연, 물질과 정신, 내부와 외부의 구조를 해체하며, 비대칭적 생성 언어로서 동시대 회화의 존재론적 확장을 시도했다. <메타모포시스> 회 화는 경계의 해체·혼합·삼투·이식·삽입의 상전이를 통해 예술 작품이 시 간성과 변화, 그리고 개체화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실천하는 수행이 될 수 있음 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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