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접근성은 지역 주민의 의료 이용 가능성과 건강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구조적 요인으로, 특히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형평성 논의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7411230
용인 : 단국대학교, 2026
학위논문(박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천) , 대학원보건학과(천) , 2026. 2
2026
한국어
711 판사항(23)
경기도
A Study on Spatial Accessibility and Regional Inequality of Healthcare Facilities Using Grid-Based Analysis in Gyeonggi Province
99p. ; : 삽화 ; 30cm.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부유경
참고문헌 : 94-97p.
I804:11017-000000203355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의료 접근성은 지역 주민의 의료 이용 가능성과 건강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구조적 요인으로, 특히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형평성 논의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의료 접근성은 지역 주민의 의료 이용 가능성과 건강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구조적 요인으로, 특히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형평성 논의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편적 의료보장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의료자원의 공간적 불균형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러한 접근성 격차는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과 지속적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들은 의료기관 수나 의사 수와 같은 총량 지표 또는 행정구역 단위 평균 분석에 주로 의존해 왔으며, 미시적 공간 단위에서의 의료 접근성 불평등과 건강지표 간의 연계 구조를 충분히 규명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경기도를 대상으로 1km 격자 단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기관의 공간적 접근성을 정량화하고, 접근성의 공간적 분포 특성과 만성질환 건강지표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에는 경기도 인구 격자 자료와 의료기관 자료를 결합하여 E2SFCA(Enhanced Two-Step Floating Catchment Area)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총 8,587개의 유효 격자를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의료 접근성 지수의 평균은 23.8, 표준편차는 16.8로 나타났으며, 최소값은 0.00, 최대값은 82.4로 격자 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근성 분포의 불평등 수준을 분석한 결과, 지니계수는 0.383로 측정되어 경기도 내부에 중간 이상의 공간적 불평등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공간적 자기상관과 군집 구조는 Global Moran’s I 및 LISA(Local Indicators of Spatial Association)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의료 접근성과 고혈압·당뇨병 유병률 간의 관계는 OLS 회귀분석과 공간오차모형(Spatial Error Model)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도 내 의료기관 접근성은 지역별로 매우 큰 격차를 보였으며, 서울과 인접한 서남·서북부 대도시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은 반면, 북동부 및 동남부의 농촌·외곽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 평균 접근성은 32.43으로 나타났고 고양시 69.26, 부천시 61.84 등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연천군은 4.32, 양평군 13.02 등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접근성과 두 만성질환 유병률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관계가 관찰되었다. 셋째, 접근성과 건강지표 모두에서 강한 양(+)의 공간적 자기상관이 확인되었으며, 공간오차모형을 적용한 결과 접근성 계수는 고혈압 유병률 모형에서 -0.48(p=0.003), 당뇨병 유병률 모형에서 -0.34(p=0.018)로 나타나, 공간적 의존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접근성의 영향이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넷째, 의료 접근성과 건강지표를 결합한 취약지역 분석 결과,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이 접근성은 낮고 만성질환 부담은 높은 이중 취약지역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격자 단위 공간 빅데이터와 공간계량 분석을 결합하여 의료 접근성의 공간적 불균형과 만성질환 건강 격차 간의 구조적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특히 의료 이용 형평성 논의를 공간적 접근성의 관점에서 확장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의료취약지역을 정밀하게 식별함으로써 향후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과 만성질환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한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제고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