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경계 손상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개구 제한과 연하 기능 저하에 대해 자세교정 운동 프로그램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총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BA′ 단일사...
본 연구는 신경계 손상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개구 제한과 연하 기능 저하에 대해 자세교정 운동 프로그램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총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BA′ 단일사례연구 설계를 적용하여 기초선(A), 중재(B), 추적관찰(A′) 단계에서 반복 측정을 실시하였다. 평가 지표로는 최대 개구량(Maximum Mouth Opening, MMO), 한국형 Mann 연하 평가(Korean version of Mann Assessment of Swallowing Ability, K-MASA), Gugging 삼킴 선별검사(Gugging Swallowing Screen, GUSS), 비디오투시연하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VFSS)가 사용되었다.
개별 분석에서 MMO는 모든 대상자에게서 기초선 평균+2SD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며 중재 효과가 명확히 확인되었고, K-MASA 또한 8명의 대상자에서 뚜렷한 향상이 나타났다. 집단 분석에서는 MMO, K-MASA, GUSS는 모두 기초선 단계, 중재 단계, 추적관찰 단계 사이에 유의미한 결과값을 나타냈다 (p < 0.05). 윌콕슨 사후 검정결과, MMO와 K-MASA 점수는 중재단계와 추적관찰 단계의 점수가 기초선 단계 점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USS는 기초선단계와 추적관찰 단계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FSS 결과에서는 특히 반혼합 식이 단계에서 침투–흡입 척도(Penetration–Aspiration Scale, PAS)가 모든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삼킴 안전성 향상이 나타났으며, 액체 및 일반식 단계에서도 PAS감소의 개선 경향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자세교정 운동이 개구 기능과 연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이러한 개선이 추적관찰 단계까지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신경계 손상 환자의 연하 재활에 적용 가능한 지속적인 중재 전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