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의 경제협력 및 기독교 선교에 관한 인지 실증 분석 본 연구는 1990년 한국과 몽골의 수교 이후 지난 35년간 전개된 양국의 경제적 협력 관계와 기독교 선교 사역의 현황과 관계를 ...
한국과 몽골의 경제협력 및 기독교 선교에 관한 인지 실증 분석 본 연구는 1990년 한국과 몽골의 수교 이후 지난 35년간 전개된 양국의 경제적 협력 관계와 기독교 선교 사역의 현황과 관계를 고찰한 후, 실증 분석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몽골은 1991년 민주화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급격한 사회적 변혁을 겪으며 경제 개방과 종교의 자유를 동시에 맞이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은 몽골의 주요 경제 파트너이자 최대의 선교 지원국으 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연구의 수행을 위해 선행연구 분석에 이어 첫째, 몽골의 국가 개요와 주요 경제 지표, 그리고 한국과의 수출입 교역 협력관계를 조사 분석하였다. 둘째, 몽골 기독 교의 전래 역사를 5단계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25년간의 주요 기독언론 기사 내용 을 조사하여 한국교회와의 선교협력 관계를 분석하였다. 셋째, 한국과 몽골의 기독 교인 129명을 대상으로 협력에 관한 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양국 간의 이해관계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이 론을 바탕으로 경제와 기독교 선교가 미치는 상호간의 긍정적 영향을 규명하였다. 실증 인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몽 경제 협력은 몽골의 인프라 구축과 유통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는 선교 활동의 물리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설문 응답자들은 경제적 개방이 신앙의 자유와 선 교사 활동 허용에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둘째, 한국 교회의 선교 는 몽골 내 교육기관 설립, 의료 사업,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여하였다. 특히 몽골 청년층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IT 기술 도입을 통한 선교 모델에 높은 지지를 보였다. 셋째, 양국 이해관계자 간의 '인지의 격차(Perception Gap)'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한국 측은 선교 사역의 단계를 여전히 '동역' 수준으 로 인지하고 있으나, 몽골 현지 지도자들은 이미 '이양'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 하고 있었다. 또한, 향후 중점 협력 분야에 대해 한국은 교육과 인프라를, 몽골은 실생활 경제 자립과 농축산물 유통 안정성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정책적·선교적 제언을 제시 한다. 첫째, 일방적인 원조 중심의 사역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의 경제적 자립을 돕 는 '비즈니스 선교(BAM)' 모델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둘째, 몽골 사회의 부패 방지 와 윤리적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기독교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 이 강화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 기업과 교회가 협력하여 몽골의 실질적인 수요인 농축산물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서 사회적 공헌(CSR)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복음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본 연구는 경제와 기독교 선교라는 이질적인 두 영역을 통합적 관점에서 분석하 고, 현장의 목소리를 실증적으로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실천적 의의를 갖는 다.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몽골 선교 전략 수립과 양국 경제 협력의 질적 심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주요어: 한몽 경제협력, 기독교 선교, 몽골 기독교사, 실증 분석, 비즈니스 선교 (BAM), 인지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