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역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토속민요로, 지역의 정서와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정선아리랑의 음악적 핵심 요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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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국예술종합학교, 2026
학위논문(예술전문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 음악과 기악(타악)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ⅶ, 99 p. ; 26 cm
지도교수: 류경화
I804:11068-20000096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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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역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토속민요로, 지역의 정서와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정선아리랑의 음악적 핵심 요소인 ...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역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토속민요로, 지역의 정서와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정선아리랑의 음악적 핵심 요소인 장단 구조에 주목하여, 현 기능보유자들의 연행 양상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정선아리랑 장단의 음악적 특징과 전승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정선아리랑 명예보유자 故 김병하를 비롯하여 현 기능보유자 유영란, 김남기, 김형조, 김길자 등 총 다섯 명의 연행을 대상으로 음원 청취 및 채보, 면담, 현장조사를 병행하였다. 분석 대상은 정선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긴아리랑’, ‘자진아리랑’, ‘엮음아리랑’의 세 유형으로, 리듬 구조와 분박 방식, 장단 운용 양상 등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정선아리랑의 세 장단은 단순한 속도의 차이에 의해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정선 지역 특유의 자연스러운 노래 흐름과 토속적인 음악적 감각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리듬 운용 방식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긴아리랑’의 장단 구조를 분석한 결과, 형식적으로는 9/8박자로 분류되나 실제 연행에서는 두 마디를 하나의 장단으로 인식하는 3+3 구조의 6박 장단 체계를 기본으로 함을 확인하였다. ‘자진아리랑’은 빠른 9/8박자로 정선 지역의 물박장단(항아리장단)이 장구 장단으로 전용·활용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한편‘엮음아리랑’은 4/4박자를 기본으로 하되, 가사의 길이와 가창 흐름에 따라 장단의 구성과 길이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처럼 세 유형의 장단은 각각의 리듬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연행 과정 속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정선아리랑의 음악적 다양성과 지역적 특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정선아리랑의 장단 운용 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토속민요 ‘정선아리랑’에 대한 음악적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지역별 아리랑 장단 비교 연구 및 전승 양상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eongseon Arirang is a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transmitted in the Jeongseon region of Gangwon Province. This study analyzes the rhythmic structures (jangdan) of Jeongseon Arirang through a comparative examination of performances by tradition bear...
Jeongseon Arirang is a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transmitted in the Jeongseon region of Gangwon Province. This study analyzes the rhythmic structures (jangdan) of Jeongseon Arirang through a comparative examination of performances by tradition bearers in order to identify their musical characteristics and transmission practices.
The analysis focuses on three types—Gin Arirang, Jajin Arirang, and Yeokeum Arirang—based on audio transcription, interviews, and field research. The results show that these rhythmic types are distinguished not simply by tempo but by different modes of rhythmic organization shaped by local vocal flow and musical sensibility. Gin Arirang, although formally
classified as 9/8, is performed as a six-beat structure organized in a 3+3 pattern. Jajin Arirang employs a fast 9/8 meter adapted from the local mulbak jangdan, while Yeokeum
Arirang is based on a flexible 4/4 structure responsive to lyrical flow.
This study contributes to a clearer understanding of rhythmic practice in Jeongseon Arirang and provides a basis for future comparative research on regional Arirang traditions.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