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ed Content, AIGC)의 확산은 이미지 생성과 콘텐츠 제작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상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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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 대진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대진대학교 대학원 , 예술융합학과 예술융합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AIGC) ; 지역문화 ; 한단(邯?) 자주요(磁州窯) ; 문화상품 ; 문양 개발
경기도
183 ; 26 cm
지도교수: 김미숙
I804:41014-20000096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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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ed Content, AIGC)의 확산은 이미지 생성과 콘텐츠 제작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상품 디자인의 제작방식과 표현구조 또한 새로운 전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난다. 문화의 디지털화와 문화관광의 결합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가치 방향을 유지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문제는 디자인학과 문화산업 연구에서 중요한 논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허베이성(河北) 한단(邯鄲) 지역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자주요의 문양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지역문화 기반 문화상품 디자인에 적용되는 방식을 검토하였다. 자주요 문양이 지닌 조형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를 분석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미지 생성 및 스타일 변형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문화 의미분석을 출발점으로 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상품 디자인 방법 체계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주요 문화상품에서 확인되는 창작 다양성의 부족, 제품 유형의 반복성, 표현의 단순화 경향, 그리고 젊은 세대의 복합적인 소비요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한계를 보완하고, 자주요가 지속적인 활용가능한 문화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연구 범위는 공간적, 시간적, 기술적 측면에서 설정하였다. 공간적으로는 허베이성 한단시와 자주요의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하되, 자주요 문양이 현대 문화상품 및 문화관광 연계 디자인에서 활용되는 실제 상황을 함께 고려하였다. 시간적 범위는 송대(宋代)부터 원명(元明) 시기에 이르는 자주요 발전과정을 문양 연구의 역사적 기반으로 삼아,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과 이미지 생성에 활용할 시각적 기준을 정립하였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2022년 이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술을 중심으로, 미드저니(Midjourney)를 주요 실험도구로 활용하고, 중국 및 해외의 디지털 문화유산과 문화상품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연구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 연구, 사례분석, 인터뷰 조사, 디자인 실험을 결합한 종합적 접근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 자주요 문양, 지역문화, 문화상품 디자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중국 및 해외의 도자 예술 및 인공지능 기반 문화상품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어 디자이너,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인식과 의견을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주요 문양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실험과 문화상품 디자인을 수행하고, 프롬프트 구성 방식, 문화적 의미와 반영 정도,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설문조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디자인 결과물의 수용가능성과 소비자 반응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생성형 인공지능은 지역 문화상품 디자인 과정에서 제작 효율을 높이고 표현방식의 다양화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결과물의 문화적 적합성과 완성도는 기술 자체보다 디자이너의 문화 해석 능력, 의미 구성 방식, 미적 분석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은 독립적인 창작 주체라기보다, 인간 디자이너의 분석과 디자인을 보조하는 협력도구로 활용되는 방향이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지역 문화상품 디자인의 결합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실무적용이 가능한 인간과 인공지능 협업 디자인 과정을 정립하였다. 또한 자주요를 포함한 무형문화유산이 디지털 환경에서 문화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과 적용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지역 문화자원의 현대적 활용을 검토하는 연구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